박쥐란의 특징과 관리포인트

[관리자]

< 박쥐란의 특징과 관리요령 >

     1. 박쥐란의 특징

이파리가 박쥐날개와 닮았다고 해서

‘박쥐란’ 이란 별명이 붙었는데

난초류는 아니고 양치(고사리)식물이다

어떤 이는 사슴뿔을 닮았다고 해서

‘사슴뿔란’ 이라고도 부른다

이국적이고 기괴한 모양의 잎과

강인한 생명력이 특징이다

                * 고사리과 Polypodiaceae

                * 속 명 : Platycerium Desv. (플라티세리움 속)

                * 학 명 : Platycerium hillii (플라티세리움 힐리)

                * 국 명 : 박쥐란

                * 원산지 : 오스트레일리아(퀸즐랜드)

          - 포자로 번식하는 양치식물(고사리류)로서 반음지식물이다

< 오래된 잎 뒷면에 형성된 포자 >

          - 웬만한 그늘에서도 죽지 않아 생명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 잎의 종류가 두 가지로 외투엽과 실엽이 있다. 외투엽은 연녹색으로 나와 갈색으

            로 쌓여 물과 양분을 저장하는 기능을 한다.

< 외투엽은 처음 녹색으로 나와 후에 갈색으로 변한다 >

          - 실엽은 사슴뿔처럼 갈라져 자란다

          - 호주를 중심으로 일부 마다가스카르, 열대 아프리카, 필리핀 등지에서 자생한다

          - 반착생종으로서 나무(목부작)나 바위(석부작)에 붙어서 살아간다

      2. 박쥐란의 관리포인트

         1) 햇빛 - 반그늘

          - 반음지 식물로서 밝은 그늘에 둔다

          - 그러나 의외로 햇빛을 좋아하므로 겨울엔 햇빛을 받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2) 온도 - 추위에 약하다

          - 추위에 약하여 겨울엔 실내에서 관리한다

          - 10도 이상에서 월동하며 20~25도가 생육적온으로 잘 자란다

          - 너무 덥거나 추우면 새잎을 내지 않으며 서늘한 봄 가을에 외투엽과 실엽이 잘 나온다

         3) 물주기 - 습하게

          - 물은 잎 위에 주어 외투엽이 충분이 젖도록 흠뻑 준다

          - 공중걸이용일 경우에는 신경을 써서 자주 분무(스프레이)를 해 줄 것

          - 모스스틱의 경우에는 접시에 항상 물을 담아 저면관수하는 것도 좋은 방법

          - 공중 습도를 좋아하기 때문에 통풍에 신경을 써서 바깥의 습도있는 공기를

            실내로 넣어주는 것이 생장에 도움을 준다

         4) 비료

          - 비료는 그다지 많이 필요로 하지 않는다

          - 겨울을 제외하고 1개월에 2회 정도 2,000 : 1 정도의 액비를 준다

         5) 병충해

          - 해충에도 강한 편이어서 특별한 병치레는 없는 편이다

          - 건조가 심해서 식물이 지쳐 있을 때 주로 세균과 해충에 면역을 가지기 힘

            들기 때문에 깍지벌레가 붙을 수 있다

          - 따라서 통풍을 자주 시켜서 건조한 실내를 습한 바깥공기로 바꾸어 주는

            것이 병해를 예방하는 핵심이 되고

          - 공중습도를 높여 주기 위해 분무를 자주 해 줄 것을 다시 강조한다

         6) 번식

          - 양치식물은 꽃이 있는 종자번식이 아니라 포자번식 한다

          - 새순이 어느 정도 커지면 분주하여 번식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 박쥐란의 새순 >

                                                       < 자료제공 : 식스팜 원예복지협동조합 (983-9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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