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설화수경(佛說華手經) 제1권
佛說華手經 卷第一 亦名攝諸善根經
불설화수경 제1권 역명섭제선근경
後秦龜茲國三藏鳩摩羅什奉 詔譯
후진구자국삼장구마라습봉 조역
序品 第一
서품 제1
如是我聞:
이와 같이 내가 들었노라!
一時,佛在王舍城 迦蘭陁竹園,
한때 부처님이 왕사성 가란타죽림 동산에 계시었다.
其中閑靜,宜修遠離,行空、無相、無願 定者 所應住處。
그 안은 한가롭고 조용하며, 버려야 하는 것을 닦기에 알맞아, 공. 무상. 무원. 선정을 수행하는 자에게 머물러 살기에 알맞았다.
爾時慧命舍利弗,於日晡時 從禪定起,往詣佛所,頭面禮足,卻坐一面。
그때 혜명 사리불이 이날 포시에 선정에서 일어나 부처님이 계신 곳을 찾아와 머리와 얼굴로 발에 예배를 드리고, 한쪽에 물러나 앉아있었다.
大目揵連、
대목건련
摩訶迦旃延、
마하가전연
摩訶俱絺羅、
마하구치라
摩訶劫賓那、
마하겁빈나
摩訶均陁、
마하균타
須菩提、
수보리
無訶羅闍、
무하라사
婆耆舍、
바기사
難陁、
난타
難提、
난제
伽跋難陁、
가발난타
阿難、
아난
金毘羅、
금비라
那羅陁、
나라타
婆私詫、
바사타
無醯羅、
무혜라
優波離,
우바리
有如是等五百比丘,皆於晡時 從禪定起,往詣佛所,頭面禮足,卻坐一面。
이 같은 등등 5백 명의 비구가 모두 포시에 선정에서 일어나, 부처님이 계신 곳을 찾아와 머리와 얼굴로 발에 예배를 드리고, 한쪽에 물러나 앉아있었다.
爾時,復有
그때 또 비구들이 있었다.
名聞比丘、
명문비구
護國比丘、
호국비구
天敬比丘、
천경비구
樂名聞比丘、
낙명문비구
樂衆比丘、
낙중비구
樂欲比丘,
낙욕비구
有如是等五百比丘,於舍衛國夏安居已,趣王舍城,詣竹園中,頂禮佛足,卻坐一面。
이 같은 등등 5백 명의 비구가 사위국에서 하안거를 마치고, 왕사성으로 가서, 죽림 동산 안에 이르러, 머리로 부처님의 발에 예배를 드리고, 한쪽에 물러나 앉아있었다.
爾時,彌勒菩薩與三萬菩薩,於瞻婆國夏安居已,來詣竹園,頂禮佛足,卻坐一面。
그 당시에 미륵보살이 3만 명의 보살과 더불어, 첨파국에서 하안거를 마치고, 죽림 동산을 찾아와 머리로 부처님의 발에 예배를 드리고, 한쪽에 물러나 앉아있었다.
跋陁婆羅菩薩、
발타바라보살
寶積菩薩、
보적보살
導師菩薩、
도사보살
星得菩薩、
생득보살
那羅達菩薩、
나라달보살
因陁達菩薩、
인타달보살
水天菩薩、
수천보살
梵天菩薩、
범천보살
善力菩薩、
선력보살
大意菩薩、
대의보살
勝意菩薩、
승의보살
增意菩薩、
증의보살
不虛見菩薩、
불허견보살
善發菩薩、
선발보살
大力菩薩、
대력보살
常精進菩薩、
상정진보살
不休息菩薩、
불휴식보살
日藏菩薩、
일장보살
持世菩薩、
지세보살
持地菩薩、
지지보살
持甘露味菩薩、
지감로미보살
善住意菩薩、
선주의보살
無量意菩薩、
무량의보살
堅意菩薩、
견의보살
越三界菩薩、
월삼계보살
無邊力菩薩、
무변력보살
無量力菩薩、
무량력보살
金剛力菩薩、
금강력보살
無等力菩薩、
무등력보살
無動力菩薩、
무동력보살
疾辯菩薩、
질변보살
利辯菩薩、
이변보살
深辯菩薩、
심변보살
無邊辯菩薩、
무변변보살
無量辯菩薩、
무량변보살
文殊師利法王子、
문수사리법왕자
華德藏法王子、
화덕장법왕자
曇無竭菩薩、
담무갈보살
寶手菩薩、
보수보살
持寶菩薩、
지보보살
轉無量劫莊嚴菩薩、
전무량겁장엄보살
轉女相願菩薩、
전여상원보살
轉男相願菩薩、
전남상원보살
轉衆生相願菩薩、
전중생상원보살
無邊自在菩薩、
무변자재보살
無量自在菩薩、
무량자재보살
壞自生緣自在菩薩,
괴자생연자재보살
是諸菩薩,能隨無量衆生行願,而度脫之。
이 모든 보살은 능히 무량한 중생의 행원을 따라 제도하여 해탈을 시켰다.
各於其處夏安居已,遊行諸國 遇集中路,俱詣佛所,頭面作禮,卻坐一面。
각기 그 곳에서 하안거를 마치고, 여러 국토를 돌아다니다가 중간에 길에서 만나 모여, 부처님이 계신 곳을 함께 찾아와, 얼굴과 머리로 부처님께 예배를 드리고, 한쪽에 물러나 앉아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