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드니 버스 이용하기
시티 모든 지역을 모두 다니는 시드니의 대중 시내버스의 색깔은 흰색과 파란색입니다.
그리고 시티를 벗어난 주거 지역에서 자주 보이는 버스는 노란색과 빨간색으로 되어있기도 합니다. 이 버스는 개인 회사에서
운영하는 버스입니다. 시드니의 곳곳을 다니는 대중버스는 115개의 노선으로 시드니 모든 지역을 커버 한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www.131500.info 시드니 대중 교통 홈페이지를 참조하셔도 도움이 되실 겁니다.
이제 버스 위편을 보시면 세 자리의 노선번호와 버스가 가는 종점에 동네이름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행선지는 같아도 가는
노선이 다르기에 이점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시티안에 있는 대부분에 버스 정류장에는 노란색 간판이 있으므로 쉽게 알아 보실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주택 지역이나 일부 지
역에서는 전봇대에 BUS ZONE 이라고 써있는 작은 표지판만으로 정류장을 표시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버스가 다가오면 수
신호로 자기가 탈것을 알려 주어야지, 그냥 지나치는 경우도 있답니다.
버스 탈 때 앞쪽 문만을 사용하며 요금은 선불로 내셔야 합니다. 그리고 처음 가시려는 목적지 방향의 버스의 경우 버스키사에게 가시려는 길 이름을 확인 하시는게 보다 편리한방법입니다. 버스를 타실때 될 수 있으면 잔돈을 준비하셔서 타시는게 좋을 겁니다. 아마 현금승차가 안되는 버스를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트레블 패스(트레블 10카드나 윅클리)를 사용해야만 승차가능합니다. 버스의 요금은 구간마다 다르며 1~2 구간이면 $ 1.70으로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지만 구간이 늘어날수록 요금이 많이올라갑니다. 매일 또는 여러차례 이용하실려면 윅클리카드를 구입하시는 것이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수있는 좋은방법입니다..!!
2. Travel 10으로 버스이용하기
트레블 10 이란, 10번을 이용 할 수 있는 버스 정액권이라 생각 하시면 됩니다. 일반 현금승차 하는것보다 20%활인된 가격이고 유효기간이 명시되어 있지 않아서 오랫동안 편리하게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시내는 27개 구간으로 나워져 있으며 구간마다 버스의 요금이 다르다는 걸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구간마다 다른 색상 별 트레블 10 의 가격입니다.
1. Blue ( 최대구간 2까지 $ 13.60)
2. Brown ( 최대구간 5 까지 $ 23.20 )
3. Red ( 최대구간 9 까지 $ 31. 20 )
4. Green (최대구간 15 까지 $ 36.20 )
5. Orange ( 최대구간 16 이상 $ 44.80 )
시티 안에서만 버스 이용을 가정 하면 블루로 충분 하구요. 만약 이용 구간이 정확 지 않으신 경우엔 버스기사에게 목적지를 말씀 하시면 됩니다. 간혹 목적지를 버스기사님께 설명해줬음에도 불구하고 잘모른다며 대답해주는 분들도 있습니다.그럴땐 아마 버스안에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친절히 대답해줄것입니다. 앞문을 이용해서 버스에 오르시면 기사 주위 자동 개찰 기에 티켓을 넣으시면 타신 날짜와 시간 , 노선 번호 가 찍힌 후 다시 나옵니다. 이제까지 이용하신 횟수도요.
이런 트레블 10 은 동네마다 있는 뉴스에이젼트 아님 ,세븐일레븐에서 쉽게 구입 하실 수 있습니다.
하차 하실 때는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버튼을 누르시면 되고요, 각 정류장마다 안내 방송을 하지 않기 때문에 처음 이용하시는 분들께서는 가급적 자주 여기가 어디인지 확인을 하셔야 할 것이고요. 또 버스 운전사 가까이 계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시드니의 대부분의 버스 이용시간은 AM 5:00 ~PM 12:00 까지입니다. 물론 24시간 운행하는 버스도 있구요. 지역마다 차이는 있지만 매 한 시간별로 운행되지만, 특정 동네의 경우에 따라 30분 간격도 있답니다.
요그은 그날 갖고 계신 왕복티켓(버스,트레인)이 있으심 무료이며, 없으신 경우 버스기사에게 직겁 구입하시면 됩니다.
시드니 시내 버스의 자세한 노선은 www.sydneybuses.nsw.gov.au 을 참조 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버스좌석의 경우 한국보다는 다소 불편하게 느껴 지실 수도 있겠지만 장애인이나 노약자, 몸이 다소 불편하신 분들, 유모차를 동반한 분들에겐 더 없이 좋게 느껴지실 겁니다. 요즘 버스마다 차이가 있지만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한 좌석도 따로 되어있고요, 게다가 버스 자체가 도로에 높이에 맞춰 내려가기도 한답니다.
어떤 동네에 주거 하게 되냐에 따라 트레인만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겐 별 도움이 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회원님들께서 시드니 계시는 동안 만약 버스를 이용하시게 된다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한국의 버스와 같이 다음 정거장을 알리는 방송도 없고 시티에 들어서면 특정 건물을 피해 달리고, 차선은 왼쪽이라 처음 경험 하시는 분들에겐 다소 적응이 안되실 수도 있겠지만 교통량이 많은 출퇴근시간 버스 전용도로가 있기에 편리하실 수도 있고요, 안 좋은 점보다는 이들이 살고 있는 이곳에 본인이 직접 경험하면서 자기를 맞춰가는 방법도 삶에 있어 좋은 경험이라 생각되실 수도 있다고 봅니다.
불법이라면 불법일수도 있겠지만 많은사람들이 구간과 상관없이 블루10카드를 한번만 찍고 승차하는경우도 종종 목격하실꺼라 생각합니다. 저도 수차례 돈을 아낀다며 그런식으로 버스를탔던 기억이 있습니다. 운이없는 몇몇분들은 인스펙터(검사관)에게 적발되어 벌금을 내는경우도 봤습니다. 한두푼 아끼려다가 큰벌금 내지마시고 모두들 즐겁고 보람찬 호주생활 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