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에게 정책 제안하는 안동김씨 화수회
-임인년 설을 맞아 세배, 인사차 이 후보 부부 고향 안동 방문
【뉴스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임인년(壬寅年) 원단 설날 부인 김혜경여사와 함께 고향 경북 안동을 찾았다.
이재명후보는 설 아침에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나고 자란 곳, 제 아내의 관향(안동김씨) 안동의 전통가옥에서 임인년 새해를 맞았다."며 "부모님 산소에 가기 전 먼저 국민께 세배 드리고, 저희 부부도 세배 했습니다.“ 또 페이북을 통해 “정치, 행정, 사법, 언론, 재벌, 권력기관뿐 아니라 부동산, 채용, 교육, 조세, 경제, 사회, 문화, 체육 등 국민의 삶 모든 영역에서 불공정과 불합리를 깨끗이 청산하겠습니다.” 당선되면 “반칙과 특권을 일소하는 개혁 대통령이 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재명 후보는 오전 고향 경북 봉화 선산에 위치한 부모님 산소에 성묘를 한 뒤 안동에서 경주이씨 집안 종친회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안동김씨 화수회 사무실을 방문했다.
이 후보는 처갓집안인 안동김씨 화수회를 찾아 문중 어른들에게 세배인사를 올리고 화수회 어르신들과 덕담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화수회장인 김휘동 전 안동시장과 화수회 고문단과 원로 어르신과 파종손 등을 비롯한 30여명의 화수회 임원들이 참석해 이재명후보를 반갑게 맞이 했다.
김휘동 안동김씨 화수회장은 안동인들의 숙원사업 육사이전문제와 안동김씨의 시조및 가문의 유래, 삼태사 정신을 간단하게 설명하며 “김혜경여사가 우리 일족이고 이재명후보가 문객이 되었으니 태사정신을 이어받아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출신으로 꼭 당선되셔서 대한민국이 고루 잘살 수 있는 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하였으며 어르신 중 한분은 김혜경여사에게 "다음에 내려오실 때는 꼭 영부인이 되셔서 안동에 찾아주시기를 바란다"며 덕담을 건넸다.
또 정헌공진사공파18대 김대현(64세)종손은 “북한의 미사일 실험발사에 기죽지 말고, 미사일 대신 우리는 달에 위성로켓을 쏘아 올려 하루 빨리 우주시대를 열어주어 세계일등국 국민으로서 큰 희망과 자부심을 안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길 바란다.”는 정책덕담과 또 다른 참석 어르신의 논공단지 정책등 여러 가지 제안이 있었다.
이에 이재명후보는 "임인년 설을 맞아 처갓집 일족 화수회 어르신들께 세배 인사드리게 되어 무한히 영광되고 기쁘며 또한 좋은 덕담말씀 청하러 뵈었다. 자신의 고향이 안동이고 부인은 안동김씨라서 안동은 그 어느 곳보다 더 정이 가고 안동을 위해 무언가 꼭 남기고 싶다. 육사이전 문제등 오늘 제안해주신 좋은 말씀들을 참고하여 적극 정책공약에 반영하겠다. 많은 지지와 격려 부탁드린다"고 세배인사를 했다.
이날, 김혜경여사는 고려태사 안동김씨 시조 김선평(安東金氏 始祖 金宣平)후손 문정공파 제 27대 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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