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여행은 나를 흥분하게한다
새로운.곳에서 머물고 먹고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의 성격덕분이다
이제까지 시간이 없어서 여유가 없어서 미뤄놨던 자유여행을 선배님인 지구별 여행자님의 권유를 받고 집을 나섰지만 솔직히 자신이 없다
평생 패키지 여행만 다니던 내가 과연 전문가를 따라다니면서 민폐를 끼치지 않을까, 중간에 낙오하면 어쩌지, 여러생각이 들었지만 지금아니면 내 인생에 자유여행이 없을것 같아 용기를 내어본다
초보자 입장에선 너무나 궁금한게 많고 모르는게 않은데 전문가는 왜 그걸 모르는지 이해를 못한다
페키지여행은 여행사에서 준비하라는대로만 준비후 비행기에 오르면 됐는데 자유여행은 모든걸 혼자서 준비해야 하는게 가장 어려웠다
지구별 여행자님의 오랜 경험에서 나온 코칭이 자신감 갖고 여행을.떠난 며칠이되니 이제 여유가생겨서 차안에서 나의 여행기록을 적어보기로했다
먼저
준비물부터
1.여권3개월 유효기간이 있는지,
2.여권등 필수품을 지닐수 있는 크로스 팩
3.가벼운 슬리퍼 (크록스 추천 )
4.손톱 깎이
5.수영복
6.모자
7.빨래 비누(장기간시 필수)
오후 6시 30분에 공항에 도착 후 셀프저울에 수화물을 15.9kg까지 맞추고(수화물은 15kg) 셀프 수화물 접수대에서 접수하면 30분 이상 줄서서 대기하지 않고서도 3분이면 끝이 난다. 3분 카레 끓일 시간일까?
이미 셀프체크인으로 항공권과 좌석까지 지정 해 놓으니 여유가 있다.
출국비행기가 저녁9시 이륙할 예정이니 나머지 시간은 지하1층으로 내려가서 cj가 운영하는 식당에 가서 7,900원 순두부찌개(인천 이음카드이용 가능, 입국장에 들어서면 2만원대)를 먹으며 천천히 여행 스케쥴을 확인해 본다.
7시30분경 보안검색과 출국 자동 심사를 마친 후 출국장에 들어서면 항공 트렌스퍼 이용자를 위한 휴식공간이 2층에 있다. 넓은 공간에 침대 같은 의자가 있어서 편안하게 출국을 대기하기 좋았다.
비행기는 20일 새벽 00시20분 베트남 다낭에 도착한 이후 출입국 심사와 수하물 수령을 하고 15일 유효한 유심칩을 한국 돈 15,000원에 구매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