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비용으로 떠나는 자유 여행 캄보디아 캄폿 (캄포트)
오늘의 할일
1) 베트남 국경을 넘어 캄보디아로 비자는 30달러로
2) 국경에서 숙소까지 이동하기
3) 캄보디아 유심으로 교체하기
아침 7시50분 캄보디아 접경항구 베트남 하이텐행 배를 타기위해 택시로 항구에 갔다
약 한시간 반가량의 배를 타고 가는 재미도 있다
그리고 보니 베트남에서 이동을 육해공 모두 해봤다 슬리핑버스 푸쿠옥 들어올떄 비행기 이번엔 배로 이동이다
배는 내가 멀미를 안해서인지 금방 육지에 도착하는 듯.했다
그곳에서 다시 8,000원 정도의 택시비를 들여서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국경지역에 도착 하여 베트남 출국도장을 내 비자에 “꽝” 찍는 것을 상상해본다 번거롭지만 색다른 경험이 될것이다
항구에서 택시를 타고 국경으로 이동했는데 멀지 않는 곳에 있지만
평섕 처음 육로로는 처음 국경을 넘는다는게 조금은 흥분이된다
베트남 국경근처에서 바라본 출입국 관리소가 보인다 그런데 ㅎㅎㅎ 난 동영상을 멋지게.만들어서 여기서 폴짝 뛰면 캄보디아에서 툭하고 떨어진 모습을 만들고 싶었는데 저멀리 보이는 경비원이 사진을 못찍게해서 몰래 몇장만 찍는수밖에 없었다
베트남 출국도장찍고냐오니 저문만 지나면 DMZ이다
베트남 바이 바이
이젠 캄보디아 국경이다
캄보디아는 사진에 대해서는 자유로운데
입국 비자는 30달러로 알고 왔다 그래서 당연히 다른 외국인들은 모두 30달러만 내고 있는데 우리 두명에게만 35달러란다
인터넷에서 35달러를 내는 경우가 많다는 글들이 많았다 그래서 우리는 이런 상황을 예측해서 대사관 확인 했다고하니 항공으로 입국은 30달러고 육로는 35달러라고 계속 얘기한다
아마 이제까지 가이드들이 내 생각이지만 본인 수익도 챙기고 급행료를 줘왔던 관행이 한국인들만을 댸상으로 하는 웃돈이 있는것 같다
물론 대부분이 그 관행을 따르고 있는듯 했다, 나중에 만난 현지에 거주하는 다른 분도 언제나 35달러를 줬다고 하는것을 보면
인터넷에도 올라온 많은 글을 검색해 보니 40달러라고 되어 있는데 내 생각이지만 가이드 비용과 급행료를 더주고 들어 온것이다
그러니 우리같은 자유 여행자들이 피해를 보게 된것이다 (참고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할때는 35달러였다)
30달러만 줬더니 우리는 제쳐놓고 다른 사람 먼저 일을 본다
나중에는조금있다가는 다른일을 보고 오겠다고 이석까지 한다
기다려 보라는거다
그래 우리도 특별히 할것이 없으니 앉아 기다리기로 하고 의자에 앉았더니 5분후에 돌아와서 처리해 준다
우리가 이긴거다 아니 다음 한국사람들이 와서 이런 관례는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는 똥고집이 발휘된것이다
결론은 30달러가 맞았다는 거다
이런 경험은 몇년전에 필리핀 갔을때도 경험했었다
그때도 한국사람들은 급행료가 있다는 관례가 있었는지 도착해서 짐 검사를 하염없이 하기에 무조건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기다리다 급행료를 지불했는지 30분 넘게 진도가 안 나가던 진행이 1분만에 모두 싹 빠져 나갔던 기억이 났다
어렵게 출입국 관리소가 나와서 이제는 캄보디아 유심으로 교체하기 위해 유심을 파는곳을 찾아야 했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가격보다 비싸게 불러서 캄폿 시내에서 유심을 교체하기로 하고 나오는데
그곳 가게에 쌓여 있는 현금을 보고 깜짝 놀랬다
난 처음 그것이 기념품인줄 알았는데 모두 현금이다 유리 아래에 가득하다
예약되어 있는 숙소로 이동 고민하고 있는데 대단한 사람을 만났다
베트남 국경에서 부터 따라 붙은 사람이 숙소를 얘기하니까
툭툭이 비용을 처음에 35달러 얘기를 하기에 NO하고 왔는데 국경근처에 와서는 택시로 30달러 란다 그때도 NO하니까 이제는 캄보디아 국경을 넘어와서는 25달러란다
우리는 얼마나 낮추는지 보려고 NO라고 하자 보통 이러면 그냥 갈만도 한데
20달러에 합의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사람은 기사도 아니고 부킹만해준거다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약 택시로 40분 달려 숙소에 도착하니 부킹닷컴에 올라온 사진과 실물이 차이가 난다 (2일간의 42$)
사진빨이 많이 작용 된듯하다
그렇지만 예약은 했고 다행히 수영장도 있어서 이것만이라도 다행이다 싶어 짐을 풀고 이제 캄보디아 유심으로 교체해야 캄보디아 생활이 순조로워지니 유심칩 구하러 출발을 하기로 했다
캄폿이 두리안의 고향이라고 자랑하듯이 두리안 광장도 있는데 이곳에서는 정작 두리안이 비싸서인지 두리안을 먹지 못했다
아니 파는곳이 없다
유심을 파는곳을 찾기가 어렵다, 그만큼 파는곳이 없다
혹시 이곳에 오는 여행자라면 국경 근처에서 사는것을 추천한다
우리는 보름이상을 캄보디아 있기로 해서 13달러에 14G를 구입하기로 했다
반미를 정심겸해서 호텔로 와서 먹고 숙소앞 수영장에서 수영후 자유여행의 즐거움을 즐긴다
오후일정없음 그리고 수영후 피곤함과 어제저녁에 국경 이동에 대 부담으로 잠을 못잔 졸음이 한꺼번에 밀려온다
저녁 맥주포함 2만리헬( 5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