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린이 친구들!
반갑습니다.
오늘 저와 나눌 말씀은 창세기 1장이에요.
창세기는 성경의 처음 문을 여는 책입니다.
처음 문을 여는 창세기에서는 어떤 이야기로 시작할까요?
바로 이 세상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나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이야기합니다.
왜 이것을 어린이 친구들이 아는 것이 중요할까요?
누가 한 번 말해줄 수 있을까요?
네
이 세상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내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알면 이 세상과 내가 어떻게 살아야할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에요.
자 그러면 창세기 1장에서는 이 세상이 어떻게 만들어졌다고 하나요?
창세기 1장 1절을 함께 읽어볼까요 태초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습니다 라고 말하죠.
그래요.
이 세상은 바로 하나님이 만드신 거예요.
이 세상의 주인은 바로 하나님이세요.
또 나의 주인도 하나님이세요.
이 세상과 나는 저절로 아무 의미 없이 만들어진게 아니에요.
하나님께서 세상을 계획해서 만드신 거예요.
또 여기 앉아있는 어린이 친구들 한 사람 한 사람 만드신 분도 하나님이세요.
하나님께서 우리 친구 현이를 태어나기 전부터 계획하고 생각하셨어요.
현이를 어떤 사람으로 만들지, 어느 아빠 엄마 가정으로 보낼지 다 계획하셔서 이 땅에 보내신 거예요.
우리 친구 현이뿐만 아니라 여기 앉아있는 어린이 친구들과 바로 저까지도 다 계획하시고 이 세상에 보내신 거예요.
그러면 이 세상과 사람을 만드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실까요?
성경에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어요.
계시록 1장 8절 주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처음이며, 또한 마지막이다. 나는 지금도 있고, 전에도 있었으며, 앞으로도 올 것이다.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전능자이다."
이사야 46장 3절, 4절
3"야곱의 자손아, 내 말을 들어라. 살아남은 이스라엘 백성아, 귀를 기울여라. 너희가 태어날 때부터 내가 너희를 안고 다녔고, 어머니 배 속에서 나올 때부터 너희를 돌보았다.
4너희가 늙을 때까지 내가 너희를 돌보겠고, 너희 머리가 희어질 때까지 내가 너희를 품어 주겠다. 내가 너희를 지었으니 너희를 돌보겠다. 너희를 인도하며 구원해 주겠다.
이사야 64장 8절
하지만 여호와여, 주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님은 토기장이이십니다. 우리 모두는 주께서 손으로 빚어 만드신 것입니다.
야! 하나님은 창조의 능력자고, 영원히 살아계신 분이세요.
또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 또 죽을 때까지 책임져주시는 아버지 하나님이세요.
세상과 나를 만드신 하나님은 나와 함께하시고 나의 창조주요 아버지요 영원히 살아계셔서
나를 인도하시고 책임져 주고 싶어하세요.
어린이 친구들이 애기였을 때부터 지금까지 아빠 엄마를 통해서 책임져주셨는데
정말로 책임져주시는 분은 바로 보이지 않지만 살아계셔서 함께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세요.
또 하나님은 정말 대단한 분이세요.
오늘 성경공부 시간에 하나님은 첫째날부터 여섯째 날까지 세상을 만드셨죠.
그런데 첫째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세상의 모든 것을 무엇으로 만드셨죠?
3그 때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빛이 생겨라!" 그러자 빛이 생겼습니다.
6하나님께서 또 말씀하셨습니다. "물 한가운데 둥근 공간이 생겨 물을 둘로 나누어라."
9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늘 아래의 물은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은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었습니다.
이렇게 말씀으로 창조하셨어요.
오잉! 말씀으로 세상을 만드셨다고?
어린이 친구들 여러분은 말 한 마디로 무엇을 할 수 있나요?
집에 가서 예은이가 엄마한테 말해요. 엄마 나 배고파 그러면 엄마가 밥을 짜잔 하고 만들어주시죠.
그런데 만약 진유가 장엄한 목소리로 “빛이 있으라”하면, 빛이 만들어질까요?
하하! 사람은 그렇게 할 수 없잖아요!
그런데 하나님은 사람이 만들 수 없는 것들을 말씀으로 만드시는 분이세요.
하나님은 어둡고 캄캄한 곳에 말씀으로 빛을 가득 채우시고,
아무 것도 없던 이 세상에 각종 동물과 나무와 바다와 새들과 물고기들로 가득 채우신 거예요.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으로 일하시고 말씀으로 그 능력을 나타내세요.
그리고 말씀으로 자신이 어떤 분인지 알려주세요.
그래서 어린이 친구들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깨달아지고 믿어지면
점점 하나님을 더 잘 알게 되고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은혜를 누릴 수 있어요.
자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이 세상을 만드시고 마음이 너무 기쁘셨어요.
그래서 뭐라고 말씀하셨나요?
4그 빛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10하나님께서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은 '바다'라고 부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12이렇게 땅은 풀과 씨를 맺는 식물과 씨가 든 열매를 맺는 과일나무를 각기 종류대로 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이렇게 하루하루 창조를 마치시고 보시기에 좋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인간을 만드신 맨마지막날 뭐라고 말씀하셨을까요?
창세기 1장 31절을 같이 읽어볼까요?
31하나님께서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매우 좋았습니다.
하나님은 하루하루 창조하시고 나서 “와 좋다” “와 좋다”라고 하신 거예요.
특히 맨마지막날 인간을 만드시고 나서는 “와 정말 좋다”라고 하셨어요.
하나님은 도대체 뭐가 좋다고 하신 걸까요?
하나님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져서 좋다고 하신 거예요.
하나님은 어린이 친구들을 보시고 “와 정말 좋아”, “너가 정말 내 마음에 든다”라고 하세요.
그러면 묻고 싶죠.
하나님 나의 뭘 보고 좋다고 하시는 거예요?
속으로 이렇게 말할 수도 있죠.
나는 내가 예쁘지 않아서 마음에 안 들어.
나는 성격이 활발하지 않아서 별로야.
나는 친구들에게 인기가 없어.
나의 거울로, 그리고 다른 친구들의 거울로 나를 보면 마음에 안 드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닌 것같아요.
하나님은 아무 것도 모르시면서 뭐가 그렇게 마음에 든다고 하시는 건가요?
그런데 하나님의 거울로 나를 보면 어떤가요?
하나님의 거울로 보면 나는 하나님의 귀한 자녀예요.
하나님의 눈으로 보면 나는 너무 귀한 사람이에요.
또 너무 사랑스러운 사람이에요.
하나님은 말씀하세요. “진유야 나는 너가 너무 좋다”, 현이에게 말씀하세요.“현아 너는 나한테 너무 귀한 아이야”.
예은이에게 말씀하세요. “예은아 내가 너를 만들어서 너가 너무 사랑스러워”라고 말씀하세요.
여러분은 어떤 거울로 자신을 바라볼 건가요?
자 선택하세요.
이 세상의 창조주요 아버지이신 하나님의 거울로 나를 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볼 건가요?
아니면 하나님이 만드신 사람들의 잘못된 평가로 나를 바라볼 건가요?
지혜로운 사람은 진짜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의 거울로 나를 바라보고 내 자신을 귀하게 여기고 사랑하겠죠.
자 이쯤에서 저의 얘기를 해볼게요.
자 어린이 친구 여러분! 이 사진을 봐주세요.
이게 뭔거 같아요?
바로 제 손등 사진이에요.
저는 어릴 때 제 손을 보면서 어우 내 땀구멍은 왜 이렇게 큰 거야?
누가 내 손을 보고 왜 이렇게 남자 손같아 라고 할까봐
내 손등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아서 버스 탈 때 손잡이도 잘 잡지도 못했답니다.
그런데 사실 사람들은 내 손이 어떻게 생겼는지 관심이 하나도 없는데 말이죠
그런데 하나님이 나를 만드시고 보기 좋았다고 하신 말씀을 받아들이게 되자 저는 더 이상 이런게 신경쓰이지 않았어요.
그리고 저에게 주신 좋은 것들이 무엇이 있는지 발견하게 되었고 나를 귀하게 생각하게 됐어요.
어린이 친구들도 과거의 저처럼 다른 사람이 이해할 수 없는 자신만의 고민이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한 번 오늘 말씀 31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습니다를 생각해 보세요.
하나님은 어린이 친구들을 너무나 사랑하시고 하나님이 보실 때 너무나 귀한 하나님의 자녀예요.
이것을 기억한다면 나는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게 될 거예요.
그리고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귀한 점들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하고 제가 기도함으로 마칠게요.
<첨부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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