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한 받음을 돌려드리는 길은
숲해설 라이센스 취득후
숲해설관련하여 일을 하기 위한
길에 대해 알아보고자
신원영선생님과
숲 27기 동기생인
이동호샘, 이명화샘,
이미애샘과 같이 4명이서
10시부터 16시 넘어까지
여러 얘기를 나누었다.
여러가지로 바쁘신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주시어
여러 말씀을 가감없이 내주신
신원영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말씀뿐만 아니라 점심식사에
책과 여러 숲관련 도구들도
아낌없이 내어주신다.
역시 숲공부한 것이 넘 잘 했다.
오늘의 받음은 언제라도
돌려드림이 있도록 만들어야겠지.
* 숲관련 일을 꼭 해야하나?
지금까지에서 볼때
상당히 높은 진입장벽을 넘어
이미 레드오션이 되어버린 이 일을
버벅 버벅거리면서 진입해야하나...
처음 숲공부를 시작할때
무언가 경제적이익을 얻으려 시작했나?
무언가 잡으로써 일을 하려 했던가?
무언가 의미있는 일을 하려 했던가?
분명 아니었는데...
그렇다면
교육을 수료하고 자격증은 획득했다고
숲을, 자연을, 생태를, 식생을
올곧이, 자연스럽게, 자신있게
누구에게라도
아니 부담없이 가족에게라도
전달할 수 있는 수준에는 있는걸까?
난, 전혀 아니다.
* 취업도전으로서의 숲해설자격증
어렴풋이 그리고
혹시라도 그렇지 않기를
바라던 마음이었지만
숲해설가 자격증은
바로 취업을 도전하는 무기로써
별 효용가치가 없는 듯 하다.
허나
그 라이센스를
숲으로 들어가는
첫번째 열쇠쯤으로 생각하면
요동치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리라.
이리, 저리 부딪치고
이리, 저리 깨어지고
이리, 저리 넘어지고
그러고 나면
그 상처가 경험과 경력되어
숲과 같이 하고 있는 내가 있지 않을까.
* 오늘의 대화에서의 정보는?
1. 숲해설 취업시장은 레드오션
급여수준이야 염두에 둔 바 아니지만
익히 알 던 바와같이 낮고
그 마져도 필요인력에 비해
배출된 인력이 넘치게 많아
경력자와 일부의 해설 업무능력이
우수한 분들이 선점되어 있다.
신입에겐 레드오션시장이다.
2. 현 시점에서 검토 가능한 일
가. 조합를 만들어 기존 시장에 진입
비용을 최소화하여 조합설립이
가능하다...뜻이 맞는 인원으로
조합를 설립하여 일을 만들어
가는 방법이 가능하다.
해결해야할 문제점은 뜻이 맞는
인원구성과 서로의 장점을
조화롭게 조합을 운영하는 일,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으로
퍼포먼스를 만들어 내는 일이다.
나. 기존 조합에 가입하여 활동
휴양림과 수목원 등의 숲해설업무를
대행하는 조합에 가입하여
그 곳에서 평판을 높여 진입해보는
방법이 있으나
쉬이 접근이 가능한 방법은
아닌 듯 하다.
다. 진입장벽이 낮을 듯한 봉사 숲해설
그나마 도전해 볼 수 있겠으나
숲의 끊을 놓지 않는 정도 아닐까?
나중에 숲해설 경력으로 인정해줄지는
자세히 알아볼 일이다.
라. 추가 자격의 획득을 통한 도전
산림치유사, 유아숲지도사, 나무의사
숲 등산지도사, 숲밧줄, 숲놀이 등등
여러 자격의 추가획득과 공부는
당장은 아닐지 몰라도
지속적인 관심과 필요는 있을것이다.
* 내가 잊지 말았으면 하는 것은
어떤 실망스런 일들이 있더라도
숲으로 대변되는 생태에 대한
애정은 놓고 싶지도 않지만
그 애정과 사랑이 변함없기를....
그리고
숲을 공부하며 관계맺은 인연의 끈이
같이 공부한 동기들은 물론이고
하루내내 격의없이 모든 것을
내어주신 신선생님과 같은 인연
또 계속 이어질 숲으로 맺어질
관계가 잘 이어지기를...
또한,
아주 사소한 일이라도
숲과 같이할 수 있는
나를 둘러싼 님들에게
선한 영향을 주고 받을 수 있기를...
흰 눈 가득히 내린 날,
온통 검은 옷차림이지만
동호샘의 하얀세상 사진마냥
마음은 기쁨날이었네요.
다시 한번 신원영선생님께
오늘의 자문에 감사드립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ㅎㅎ
너무 실망하지 말자구...
지금 선점하고 있는 님들도
처음엔 이러했을 것이여!
옛날엔 숲에 관심이
지금보다 훨씬 낮아
더 레드오션이었을 수도...
아직
우리는 일년도 안 지났으니
꾸준히 정진한다면
정체하는 님들은 금방, 금방
넘어설걸세!
신입 숲해설가 시장 진입에 대한 내용 잘 정리되었네요. ^^ 기존 글은 정리된 내용에 모두 포함 되어 삭제합니다~~
쏙쏙 들어오게 정리되어
글 쓰기가 엄청 편했네요.
네~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합니다.
꺾이지 않는마음으로 꾸준히 정진 해봐요.^^
네에,
서로 격려하며
꾸준히 정진하게요.
숲 해설가.
멋지쟎아요 .
현재 활동하시는분들이 없다면
나도 활동할수 없겠지만 활동하는분들이 있기때문에 우리도 충분히 활동할수 있다라고 생각 합니다.
꺽이지않는 마음 꼭 필요 합니다 .
그렇네요.
수 많은 분들이 활동하고 계시네요.
우리도 장벽이 높더라도
꼭 동참하여 숲전도사가
되자구요.
그렇지요.
바로 꺽이지않는 마음!
이것 입니다.
장벽은 높을수록 좋은것 아닌가요?
높을수록 더 좋다...
대단한 말씀이세요.
숲에 대한
애정과 사랑으로
긍정의 영향을 주고 받으며
살아야죠!
꽃다지님 쁜야님 화이팅~!! 감사합니다~^^ 방향을 잘 설정해서 서둘지 말고 여유를 가지고 한걸음씩 .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