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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50) 스크랩 창세기41장
아름다운교회 추천 0 조회 18 11.06.24 00:5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성 경: [창41:1]

주제1: [바로의 꿈과 애굽 총리가 된 요셉]

주제2: [바로의 꿈]

⭕ 만 이년 후에 - 술맡은 관원장이 복직된 지 만 이년 후를 가리킨다(G.Ch.Aalders). 이때는 요셉이 애굽에 팔려온 지(37:2) 13년 후, 즉 그의 나이 30세 되던 해이다(46절).

⭕ 바로 - 요셉 당시 애굽 왕조가 제 12왕조였음에는 거의 확실시되나 본문중의 꿈을 꾼 바로가 누구인지는 분명치 않다(39:1). 학자들에 따라서는 라암세스 3세, 오시르타센 1세(Wilkinson)등을 들기도 하나 아메넴하 3세가 가장 유력시된다(Pulpit).

⭕ 꿈을 꾼즉 - 꿈과 깊은 관련을 가졌던 요셉의 생애에 있어서 그의 운명을 변경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세번째의 꿈이 묘사되어 있다. 첫번째 꿈은 그의 장래 운명을 설명해 주는 예표였고(37:51), 두번째 꿈은 비록 요셉이 죄수로 있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증거했고(40:8), 이 세번째의 꿈은 요셉으로 하여금 위대한 인물(40절)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37:6).

성 경: [창41:2]

주제1: [바로의 꿈과 애굽 총리가 된 요셉]

주제2: [바로의 꿈]

⭕ 아름답고 살진 일곱 암소 - 애굽에서 숫소는 농사하는 법을 발명한 애굽의 주신(主神) 오시리스(Osiris)를 상징했다. 반면 암소는 월신(月神) 이스시(Isis)를 표상하는데 땅과 농사와 땅에서 나는 소출을 상징한다. 따라서 애굽은 풍년에 대한 암시로 아름답고 살진 암소가 등장한 것은 자연스럽다.

⭕ 하수 - 티그리스 강을 가리키는 단12:5-7을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나일 강'을 의미한다(출1:22; 7:15). 애굽은 이 강의 범람 유무에 따라 그 해의 흉년과 풍년이 좌우되었다.

성 경: [창41:3]

주제1: [바로의 꿈과 애굽 총리가 된 요셉]

주제2: [바로의 꿈]

⭕ 파리한(*, 다카크)- '가루를 만들다' '깨뜨리다'는 뜻으로 가냘프고 보잘

것 없는 상태를 가리키는데. '마른'으로도 번역된다.

성 경: [창41:4]

주제1: [바로의 꿈과 애굽 총리가 된 요셉]

주제2: [바로의 꿈]

⭕ 파리한 소가 ...먹은지라 - 바로의 꿈에 대한 간단한 기록이다. 21절에는 그 먹은 결과가 더 상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여기서 보는 바와 같이 성경은 필요한 상황만을 전달하기 때문에 때로는 과감한 생략이 따른다. 따라서 성경에서 완벽한 과학적 사실과 역사적 진행 과정을 찾으려는 노력은 많은 어려움을 수반한다.

성 경: [창41:5]

주제1: [바로의 꿈과 애굽 총리가 된 요셉]

주제2: [바로의 꿈]

⭕ 다시...꿈을 꾸니 - 고대의 사람들은 짧은 시간 내에 반복되는 꿈은 그 꿈의 확실성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이해했다. 하나님은 이러한 생각에 지배를 받는 바로에게 장차 일어날 일을 계시해 주기 위해서 같은 내용의 꿈을 반복하여 주셨다.

⭕ 무상하고(*, 바리) - '바라'(먹이다, 뚱뚱하게 하다)에서 파생된 말로 튼튼하고 풍성하며 기름기가 흐르는 것을 가리킨다(시 73:4; 단 1:15).

성 경: [창41:6]

주제1: [바로의 꿈과 애굽 총리가 된 요셉]

주제2: [바로의 꿈]

⭕ 세약하고 동풍에 마른 일곱 이삭 - 애굽에서 동풍은 흔히 부는 바람이 아니라 무서운 가뭄이 있을 때에만 예외적으로 부는 바람이다. 특히 3, 4월에 부는 '캄신'(Chamsin, 남동풍)은 50여 일 간이나 계속 불기도 하는데 가장 큰 피해를 주는 바람이다(Aalders). 아뭏든 여기서 동풍에 의해 마른 이삭이 대기근의 전조로 제시된 것은 애굽의 상황에 잘 어울린다.

성 경: [창41:7]

주제1: [바로의 꿈과 애굽 총리가 된 요셉]

주제2: [바로의 꿈]

⭕ 바로가 깬즉 꿈이라 - 바로가 꾸었던 두번째 꿈은 첫번째 꿈을 확증하여 주는 것이다 <5절>. 요셉은 이 꿈을 해석하면서 반복되는 꿈이 주는 의미를 분명히 밝히고 있다(32절). 또한 바로의 이러한 꿈은 너무나 선명했기 때문에 깨고 나서야 비로서 꿈인 것을 알았다.

성 경: [창41:8]

주제1: [바로의 꿈과 애굽 총리가 된 요셉]

주제2: [바로의 꿈]

⭕ 그 마음이 번민히여 - 바로는 너무나 명백한 꿈을 두번이나 반복하여 꾸었고 그것이 장차 이루어질 중대한 일이라는 것을 알았으나 자기로서는 해몽할 수 없었기 때문에 번민했다(단 2:2).

⭕ 술객(*, 하르톰) - '헤레트'(그리다. 새기다)에서 온 말로 주술적인 형태의 것을 그리면서 점을 치거나 마술을 부리는 자를 가리킨다. 이들은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꿈을 해몽하기도 하였는데 덕분에 왕의 특별 고문역을 맡곤 하였다(출 7:22; 9:11:단 2:2).

⭕ 박사 - 과학과 예술, 신탁(oracle)과 해몽 등과 같은 일에 관계하였던 애굽의 현인(賢人)들을 가리킨다.

성 경: [창41:9]

주제1: [바로의 꿈과 애굽 총리가 된 요셉]

주제2: [요셉을 기억 하는 술 관원장]

⭕ 내가...허물을 추억하나이다 - 술맡은 관원장의 이 말은 요셉의 당부를 망각했던 자신의 과오(40:23)를 시인하는 말인지 혹은 바로에 대한 자신의 범죄(40:1)를 회상하는 말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전자와 후자 모두가 포함된 일련의 부끄러운 과거를 말하려는 서두 정도인 것 같다. 한편 여기서 '허물'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헤트'(*)는 단순한 잘못이라기 보다는 '죄'에 가까운 단어(레 19 : 17)이며. '추억하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자카르'(*)는 '생각하다', '기억하다', '회상하다'라는 뜻이다.

성 경: [창41:10,11]

주제1: [바로의 꿈과 애굽 총리가 된 요셉]

주제2: [요셉을 기억 하는 술 관원장]

⭕ 각기 징조가 있는 꿈이라 - '각기'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이쉬'(*)는 '각각'(each)이란 뜻이며 '징조'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피트론'(*)은 '설명하다', '해석하다'라는 뜻을 지닌 '파타르'에서 유래한 명사로서 '설명', '해석'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이 구절의 내용은 술맡은 관원장과 떡굽는 관원장이 한 밤에 꾸었던 꿈 이야기이다. 이 꿈을 해몽하지 못하고 있을 때에 히브리 소년 요셉이 그 꿈을 각각 해석하여 주었다(12절).

성 경: [창41:13]

주제1: [바로의 꿈과 애굽 총리가 된 요셉]

주제2: [요셉을 기억하는 술 관원장]

⭕ 나는 복직하고 그는 매여 달려나이다 - 술 관원장은 잃었던 술 관원직을 다시 회복하고(40 : 9-15) 떡 굽는 관원장은 머리가 끊겨 나무에 달린 사실을 말한다(48:16-23).

성 경: [창41:14]

주제1: [바로의 꿈과 애굽 총리가 된 요셉]

주제2: [바로 앞에 선 요셉]

⭕ 바로가...요셉을 부르매 - 이렇게 한 이유는 그의 번민(8절)을 해결하기 위해서였다. 하나님은 때로는 교만한 자로 하여금 난관에 빠드려 겸손하게 하신 다음 하나님의 지혜를 찾도록 하신다.

⭕ 수염을 깎고 - 애굽인들은 히브리인들과 달리 머리털이나 턱수염을 기르지 않는다. 따라서 요셉은 바로 앞에서 예의를 갖추기 위하여 옥중 생활 동안 길게 자란 수염을 깎았을 것이다(Wilkinson).

성 경: [창41:15]

주제1: [바로의 꿈과 애굽 총리가 된 요셉]

주제2: [바로 앞에 선 요셉]

⭕ 꿈을 들으면 능히 푼다더라 - 바로 꿈을 해석하는 능력이 요셉에게 있는 것으로 이해하였다. 그러나 요셉은 바로의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한다(16절).

성 경: [창41:16]

주제1: [바로의 꿈과 애굽 총리가 된 요셉]

주제2: [바로 앞에 선 요셉]

⭕ 평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 - 요셉은 이전에 옥에서 두 죄수의 꿈을 해몽할 때에도 자신을 숨기고 하나님만을 드러내었다(40 : 8). 이제 바로 앞에서도 꿈을 해석할 능력은 꿈을 꾸게 하신 하나님에게만 있음을 밝힌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응답은 바로를 평안히 할 것이라는 점도 미리 말하고 있다.

성 경: [창41:17-24]

주제1: [바로의 꿈과 애굽 총리가 된 요셉]

주제2: [바로 앞에 선 요셉]

바로는 1-7절에 나오는 꿈을 반복하며 요셉에게 설명한다. 여기에서 바로 특별히 두 가지 점을 강조하였다. 즉 '그같이 흉악한 것들은 애굽 땅에서 내가 아직 보지 못한 것이라'(19절)고 함으로써 암소의 흉악한 모습을 강조하였고, '먹었으나 먹은 듯하지 아니하여 여전히 흉악하더라'(21절)고 함으로써 사태의 심각성에 대한 자신의 예감을 암시하고 있다.

성 경: [창41:21]

주제1: [바로의 꿈과 애굽 총리가 된 요셉]

주제2: [바로 앞에 선 요셉]

⭕ 먹었으나 먹은 둣하지 아니하여 - 일곱 해 풍년에 뒤따른 일곱 해 흉년이 너무도 극심하여 사람들이 이전의 풍년을 거의 기억치 못할 정도에 이르를 것을 상징하는 꿈이다(30, 31절).

성 경: [창41:23]

주제1: [바로의 꿈과 애굽 총리가 된 요셉]

주제2: [바로 앞에 선 요셉]

⭕ 마른(*, 솨다프) - 식물의 고조(高調) 현상을 가리키는 말이나 여기서는 결실치 못함으로 인하여 야기될 흉년 상태를 상징한다(27절).

성 경: [창41:25]

주제1: [바로의 꿈과 애굽 총리가 된 요셉]

주제2: [요셉의 해몽]

⭕ 요셉이 바로에게 고하되 - 노예로 팔려간 요셉이 감히 대국의 왕인 바로와 이런 방식으로 대면하리라고는 누구도 생각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만 의지한 요셉은 신적 권위로서 바로와 대면하고 있다. 즉 요셉은 종의 신분이라기 보다는 하나님의 지혜를 가진 스승의 자격으로 제국의 왕 바로를 대면하게 된 것이다.

⭕ 하나님이 보이심이니이다 - 요셉은 먼저 바로의 두 가지 꿈이 같은 의미임을 밝혔다. 또한 이 꿈은 하나님이 하실 일을 바로에게 보이시되 그 사실성을 확신시킬 목적으로 반복해 주셨다는 증언을 첨가하였다.

⭕ 바로의 꿈은 하나이라 - 비록 꿈을 두 번 겹쳐 꾸었기는 하나 그것들은 모두 동일한 사실을 강조하여 나타내고 있는 것이란 뜻이다.

성 경: [창41:26,27]

주제1: [바로의 꿈과 애굽 총리가 된 요셉]

주제2: [요셉의 해몽]

바로의 꿈을 해석 하지 못하고 전전 긍긍하던 애굽의 술객과 박사들과는 달리 요셉이 이에 대하여 지체없이 해석한 것은 바로에게 꿈을 주신 이도 여호와시며 그 꿈에 대한 해석을 요셉에게 보여 주신 이도 여호와이심을 분명히 증거해 준다(16절).

성 경: [창41:28]

주제1: [바로의 꿈과 애굽 총리가 된 요셉]

주제2: [요셉의 해몽]

⭕ 하나님 그 하실 일 - 하나님께서 애굽에 내릴 7년간의 풍년과 7년간의 흉년을 가리키는데 이는 궁극적으로 바로와 그의 나라도 하나님의 통치권하에 있음을 보여 준다(시 22:28).

성 경: [창41:29,30]

주제1: [바로의 꿈과 애굽 총리가 된 요셉]

주제2: [요셉의 해몽]

⭕ 멸망되리니(*, 칼라) - '완전히 획득하다', '소비하다', '일소하다'는 뜻으로 온 백성들이 기근으로 인해 자신의 가진 것을 모두 다 탕진하게 될 것을 의미한다(47:13-19).

성 경: [창41:32]

주제1: [바로의 꿈과 애굽 총리가 된 요셉]

주제2: [요셉의 해몽]

⭕ 꿈을 두 번 겹쳐 꾸신 것 - 꿈이 계시하고 있는 바의 확실성 몇 불변성<5절> 뿐 아니라 그 꿈이 신속히 성취될 것임을 나타내 준다.

성 경: [창41:33]

주제1: [바로의 꿈과 애굽 총리가 된 요셉]

주제2: [요셉의 해몽]

⭕ 명철하고(*, 빈) - 뛰어난 인지력과 판단력에 덧붙여 민첩성까지 겸비한 상태를 가리킨다(대하 11:23 ;단 9:2).

⭕ 지혜있는(*, 하캄) - 말과 행동에 있어 헌명하게 처신하는 것을 뜻한다(잠20:10).

성 경: [창41:34]

주제1: [바로의 꿈과 애굽 총리가 된 요셉]

주제2: [요셉의 해몽]

⭕ 이같이 행하사 - 이처럼 요셉이 꿈을 해석해 주는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그 대책까지 제시해 주고 있는 것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해몽과 이방의 애매 모호한 신탁은 전혀 다른 것임을 잘 보여 준다. 한편 이와 같이 하나님이 애굽을 간섭하시고 섭리하시는 이면에는 분명한 목적이 있는데 곧 온 세상에 임한 기근으로 부터 야곱의 가족을 구해내고 애굽으로 인도하기 위함이다(56, 57절).

성 경: [창41:36]

주제1: [바로의 꿈과 애굽 총리가 된 요셉]

주제2: [요셉의 해몽]

⭕ 땅이...멸망치 아니하리이다 - 여기서 '땅'은 흙이 아니라 '그 땅에 사는 백성'을 가리킨다. 이러한 대유법적 표현은 41절에도 나온다.

성 경: [창41:37]

주제1: [바로의 꿈과 애굽 총리가 된 요셉]

주제2: [애굽 총리가 된 요셉]

⭕ 바로와...좋게 여긴지라 - 요셉의 꿈의 해석과 다가올 일에 대한 방비책이 바로와 그의 신하들에 의해서 정당하게 받아들여졌다. 요셉은 당시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던 술객과 박사들이 할 수 없었던 바로의 꿈을 해석 했을뿐만 아니라 애굽 사람들이 멸망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도까지도 알려 주었던 것이다.

성 경: [창41:38]

주제1: [바로의 꿈과 애굽 총리가 된 요셉]

주제2: [애굽 총리가 된 요셉]

⭕ 하나님의 신에 감동한 사람 - 바로는 요셉의 초자연적인 통찰력과 지혜로 인하여 요셉이 섬기는 하나님을 신성한 지혜의 소유자로 이해하였다(민 27:18;욥 2:8;잠 2:6;단 4:8, 18). 일개 종과 죄수에 불과했던 요셉이 대국의 왕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증거하는 자로 부각된 것이다.

성 경: [창41:39]

주제1: [바로의 꿈과 애굽 총리가 된 요셉]

주제2: [애굽 총리가 된 요셉]

⭕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 바로는 지금까지 되어진 모든 사건이 요셉을 통한 하나님의 역사라는 것을 인정하고 또한 '하나님의 신에 감동한 사람'인 요셉은 애굽에서 가장 명철하고 지혜있는 자로 취급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바로가 유일하고 참된 여호와 하나님을 신앙하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바로에게 있어서 요셉의 하나님은 우주 가운데 존재하고 있는 여러 신들 가운데 특별히 뛰어난 능력을 지닌 한 신이었다(Aalders).

성 경: [창41:40]

주제1: [바로의 꿈과 애굽 총리가 된 요셉]

주제2: [애굽 총리가 된 요셉]

⭕ 너보다 높음이 보좌뿐이니라 - 바로로부터 명철과 지혜를 인정받은 요셉은 애굽의 제 2인자가 되었다. 즉 요셉의 권한이 제한되는 것은 바로 자신에 대해서 뿐이라는 뜻이다. 즉 전날에 보디발의 집에서도 요셉은 그의 음식 이 외의 모든 것을 위임받았었는데, 이제 요셉은 더욱 큰 중임을 맡아 애굽 전국을 다스리게 된것이다(39 : 6). 이는 분명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파격적인 인사 조처로 뭇 사람들의 놀라움 뿐 아니라 강한 반발과 이의를 제기받을 수 있는 일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그러한 충돌이 없었던 점은 배후에서 역사하고 계신 하나님의 분명한 섭리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성 경: [창41:41]

주제1: [바로의 꿈과 애굽 총리가 된 요셉]

주제2: [애굽 총리가 된 요셉]

⭕ 내가 너로 애굽 온 땅을 총리하게 하노라 - 요셉 당시 애굽은 상.하 두 애굽으로 나뉘어 있었으며 또한 각각을 다스리는 독립된 고관(高官)이 행정력을 발휘하였다. 그리고 전국이 12주로 나뉘어 있어 각 주마다 어느 정도 독립된 지위가 보장되어 있었다. 그러나 애굽 전역을 통털어 최고 통치권을 행사할 수 있는 왕은 역시 단 한 사람이었는데 요셉은 그러한 왕을 대행할 수 있는 중차대한 총리 대신 직에 임명된 것이다.

성 경: [창41:42]

주제1: [바로의 꿈과 애굽 총리가 된 요셉]

주제2: [애굽 총리가 된 요셉]

⭕ 인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우고 - 바로는 요셉에게 관직을 맡긴 후 먼저 인장 반지를 그에게 주었다. '인장 반지'란 반지에 자신의 신분을 나타내는 인(印)을 새긴 것으로써 어떠한 일을 재가할 때 도장처럼 찍어 사용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그런데 바로가 자신의 인장 반지를 요셉에게 준 것은 곧 애굽 총리로서 요셉이 내리는 명령에 왕 자신의 권위를 부여해 주기 위해서였다(에 3:10;8:2). 그에게 세마포 옷을 입히고 세마포 옷은 당시 애굽의 고관들이나 제사장들이 입었던 옷이다(Pliny). 요셉은 이러한 옷을 입음으로써 그의 권위를 외부적으로 드러낼 수 있게 되었다.

⭕ 금사슬 - 공직에 있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것으로서 왕의 호의를 받았다는 명예의 상징이다(단 5:17, 29).

성 경: [창41:43]

주제1: [바로의 꿈과 애굽 총리가 된 요셉]

주제2: [애굽 총리가 된 요셉]

⭕ 버금 수레 - 왕의 수레 바로 뒤를 따르는 수레로 행차 서열상 2인자의 신분을 나타내는 훌륭한 수레를 말한다(에 6: 11).

⭕ 엎드려라 - (*, 아브레크). 이집트어로 '정중히 무릎을 꿇어라'. '그에게 굴복하라'는 뜻이다. 오늘날에도 일부 아랍 국가들에서는 국가 원수나 고관이 행차할 때 이 말을 소리 높여 외치곤 한다. 여하튼 이 말은 요셉이 높은 지위와 애굽 백성들이 그에게 순종해야 함을 나타내준다.

성 경: [창41:44]

주제1: [바로의 꿈과 애굽 총리가 된 요셉]

주제2: [애굽 총리가 된 요셉]

⭕ 나는 바로라 - 바로는 자신이 애굽의 왕이라는 사실을 확인시키면서 요셉이 갖게 될 권한이 절대적이며 건국에 미치게 될 것임을 상기시킨다. 즉 고대 바로는 입법, 사법, 행정의 전권을 가졌었는데 이제 요셉도 그러한 전권 갖게된 것을 공식적으로 선포하고 있는 것이다.

성 경: [창41:45]

주제1: [바로의 꿈과 애굽 총리가 된 요셉]

주제2: [애굽 총리가 된 요셉]

⭕ 요셉의 이름을 사브낫바네아라 하고 - 바로가 요셉에게 직접 애굽 이름을 주고 또 한 애굽 여인으로 아내를 삼게한 것은 그를 완전히 애굽화시키기 위한 조치인 듯하다. 그런데 여기서 '사브낫바네아'라는 이름의 뜻이 정확히 무엇인지에 대하여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왜냐하면 '바네아'는 '생명'을 뜻하는 이집트어 임이 분명하나 '사브낫'은 무슨 의미인지 분명치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학자에 따라 이를 '생명의 유지물', '땅의 양식이 생명이다'(Yahuda), '생명의 구원자'(Gesenius)등으로 풀이한다. 아뭏든 이 이름에는 앞으로 요셉이 할 역할이 반영되어 있었으며, 또한 애굽의 다신론(多神論) 사상과도 관련을 지니고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Living Bible은 이 이름의 뜻을 '생사문제에 있어서 신과 같은 권능을 가진 자 '(He has the god - like power of and death)로 번역하고 있다.

⭕ 온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 - '온'은 카이로의 동북쪽으로 약 11 Km쯤 떨어진 '헬리오 폴리스'이다. 이곳은 태양신 '라'(Ra)를 섬기는 중심지로서 거대한 탑과 신전이 있었으므로 고대에는 '태양의 집'이라는 뜻의 '파라'로도 불리웠다. 요셉의 장인 보디베라는 이곳에서 태양신을 섬기던 제사장인데 그 이름의 뜻은 '태양신 라(Ra)가 주신 자'이다. 그리고 요셉의 아내인 '아스낫'이란 이름은 애굽 여신인 '네트(Noeth)에게 속한 자'란 뜻이다. 한편 바로가 요셉의 아내를 특별히 애굽 제사장의 가문에서 선택해 준 것은 그를 왕족에 준하는 대접을 해주었음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애굽의 왕들은 대개 왕비를 제사장 가문에서 취하기 때문이다(Aalders).

⭕ 요셉이...온 땅을 순찰하니라 - 요셉은 제 2인자로서 구체적인 업무를 수행하고자 전국을 순회하였다.

성 경: [창41:46]

주제1: [바로의 꿈과 애굽 총리가 된 요셉]

주제2: [요셉의 득남(得男)]

⭕ 요셉이...삼십세라 - 요셉은 십 칠 세때 애굽으로 팔려 와서(37:2) 십삼년 동안 노예로 있었으며 그 중 최소한 삼 년간을 감옥에 갇혀 있었던 것 같다(40:4;41:1). 그런데 요셉이 30세에 공인(公人)이 된 것은 예수께서 30세에 공생애를 시작하신 것(눅 3:23)을 예표해 주는 듯하여 자못 의미 심장하다. 히브리인들에게 있어 이 나이는 성인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나이이다(민 4:3, 23).

성 경: [창41:47]

주제1: [바로의 꿈과 애굽 총리가 된 요셉]

주제2: [요셉의 득남 (得男)]

⭕ 일곱 해 풍년 - 요셉의 예언이 현실로 나타났다(29절).

성 경: [창41:48]

주제1: [바로의 꿈과 애굽 총리가 된 요셉]

주제2: [요셉의 득남(得男)]

⭕ 곡물을 거두어 각 성에 저축하되 - 이것 역시 요셉이 다가올 7년의 흉년을 대비하여 구상했던 것이었다(33-36절).

⭕ 각성 주위의 밭의 곡물을 그 성 중에 - 그 넓은 애굽 땅에서 이와 같은 큰 일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고도의 기술과 막대한 인력이 동원되어야 했을 것이다. 따라서 비성경에는 이런 과중한 업무가 매우 간략히 언급되어 있지만 이런 중책을 수행한 요셉의 능력과 공로를 인정해 주지 않을 수 없다.

성 경: [창41:49]

주제1: [바로의 꿈과 애굽 총리가 된 요셉]

주제2: [요셉의 득남(得男)]

⭕ 바다 모래같이 심히 많아 - 당시 곡식의 작황(作況)이 아주 좋았다는 것과 세금 징수를 위한 행정력이 정비되었음을 보여주는 표현이다. 성경에는 많은 수를 표현할 때 흔히 '바다의 모래'에 비유한다(22:17, 32:12 등).

성 경: [창41:50,51]

주제1: [바로의 꿈과 애굽 총리가 된 요셉]

주제2: [요셉의 득남(得男)]

⭕ 장자의 이름을 므낫세라 하였으니 - 요셉은 지금까지 여러가지 어려움을 당하였으나 범죄하지 않고 신앙으로 역경을 극복했다(39:7-23). 이 부분에서 요셉의 가정생활이 기록된 것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한 요셉을 보상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보여주기 위해서이다. 뿐만 아니라 우상을 숭배하는 이방 종교의 핵심부에서 생활하면서도 여전히 하나님을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암시하기 위해서였다. 한편 여기서 '므낫세'란 이름은 '하나님이 나로 나의 모든 고난과 나의 아비의 온 집 일을 잊어버리게 하셨다'는 의미이다. 즉 요셉은 첫 아들을 얻자 자기를 귀한 지위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와 관련시켜서 아들의 이름을 지은 것이다. 다시 말해 그는 가나안 땅에서는 아무런 지위도 없었으며 애굽에서는 종과 죄수로 지냈으나 지금은 하나님의 은혜로 총리의 지위에 있다는 것을 잊지 않은 것이다.

성 경: [창41:52]

주제1: [바로의 꿈과 애굽 총리가 된 요셉]

주제2: [요셉의 득남(得男)]

⭕ 차자의 이름을 에브라임이라 하였으니 - 차자의 이름에도 역시 요셉의 신앙이 반영되어 있다. 즉 하나님이 '나로 나의 수고한 땅에서 창성하게 하셨다' 는 뜻을 가진 '에브라임' 이라는 이름을 지음으로써 여전히 그가 하나님께 감사하는 생활을 하였음을 암시한다.

성 경: [창41:53,54]

주제1: [바로의 꿈과 애굽 총리가 된 요셉]

주제2: [7년 대흉년의 시작]

⭕ 일곱해 흉년이 들기 시작하매 - 요셉의 예언과 같이(27절) 애굽에는 칠 년 흉년이 시작되었다. 팔레스틴 땅과는 달리 정기적으로 범람하는 나일 강을 가진 애굽에서 이처럼 오랜 기간 동안 가뭄이 계속되는 것은 매우 특이한 일이다. 그러나 애굽의 기록들에 의하면 이따금 몇 년 동안 기근이 지속되기도 하였었던 사실이 비교적 상세히 언급되어 있다. 이때 사람들은 양식이 없어 죽은 사람의 시신까지 뜯어 먹은 것으로 나와 있는데 왕하 6:28, 29;애 4:10 등을 보아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Smith).

⭕ 각국에는 기근이 있으나 - 당시 자연 재해에 애굽뿐만 아니라 모든 인접 지역에서도 발생했는데 특히 팔레스틴은 그 피해가 컸었다.

성 경: [창41:57]

주제1: [바로의 꿈과 애굽 총리가 된 요셉]

주제2: [7년 대흉년의 시작]

⭕ 각국 백성도 양식을 사려고 - 요셉의 치적은 애굽 뿐만 아니라 인접 국가에까지 미쳐서 모든 지역의 사람들이 애굽에 양식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사러 오게 되었다. 결국 이런 사건은 야곱의 가족이 요셉과 극적으로 재회하는 계기가 되었다. 따라서 궁극적으로 하나님은 이런 사건 속에서 이스라엘 민족의 명맥을 유지하고자 요셉이 애굽에 팔리도록 섭리하셨다고 볼 수 있다(45 :-8). 여하튼 이런 기적적 현상으로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하나님의 예언은 극적으로 성취하게 되었다(15 :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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