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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화사랑(회장 박서진)은 31일 오전 10시와 오후 6시 30분에 최명희문학관에서 ‘동화작가가 들려주는 글쓰기 꿀팁’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동화작가를 꿈꾸는 예비 작가와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오전 강연은 김근혜, 박서진, 박지숙, 서성자, 이경옥 작가가 참여하고, 오후 강연은 김영주, 박예분, 박월선, 장은영, 전은희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 10명의 작가는 그림책, 동시, 동화, 청소년소설 등 아동문학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저서를 발간했으며 강연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과 활발하게 만나고 있다.
박서진 회장은 “창작에 관한 열망이 뜨거운 시대다”면서 “그 열정에 작은 도움을 드리고, 독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10명의 동화작가들이 힘을 모았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예비 작가와 독자들은 최명희문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방법을 참고하면 된다. 회당 20명까지 접수를 받는다.
한편, 전북동화사랑은 2013년 창작자로 겪는 어려움과 고민, 정보 등을 나누며 시작돼 2016년에는 동화집 ‘내 멋대로 부대찌개(청개구리)’를 출간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지역 서점이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공립작은도서관과 동화작가가 함께 만드는 북페스티벌 참여 등으로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