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야경 다라니
◆대승상자위다라니문❮大乘相者謂陁羅尼門❯
●復次에善現아菩薩摩訶薩에게大乘相者하나니謂-陁羅尼門이니라
『또 다음에 선현아! 보살마하살에게 대승의 모양이 있나니, 그것은 다라니문이니라.』
◯何等陁羅尼門인가謂-字平等性과語平等性으로入諸字門하니라
『어떤 것이 다라니문인가? 그것은 글자의 평등한 성품과 말의 평등한 성품으로 모든 문자의 문에 들어가는 것이니라.』
◯云何字平等性과語平等性으로入諸字門인가
『어떻게 글자의 평등한 성품과 말의 평등한 성품으로 모든 문자의 문에 들어가는가?』
◆수행반야바라밀다시❮修行般若波羅蜜多時❯
●善現아若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以無所得을而爲方便이니라
『선현아! 만약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얻을 것이 없음을 방편으로 삼는 것이니라.』
◯入%(褒-保+可)字門이니悟一切法이란本不生故이니라
『아자의 문에 들어가는 것이니, 그것은 모든 법이란 본래 생겨나지 아니한 줄을 깨달으려는 까닭이요!』
◯入洛字門이니悟一切法이란離塵垢故요
『낙자의 문에 들어가는 것이니, 모든 법이란 진구(塵垢-더러운 티끌 여기서는 번뇌)는 떠난 줄로 깨달으려는 까닭이요!』
◯入跛字門이니悟一切法이란勝義教故요
『파자의 문에 들어가는 것이니, 모든 법이란 훌륭한 가르침인 줄을 깨달으려는 까닭이요!』
◯入者字門이니悟一切法이란無死生故요
『자자의 문에 들어가는 것이니, 모든 법이란 나고 죽음이 없다는 것을 깨달으려는 까닭이요!』
◯入娜字門이니悟一切法이란遠離名相하야無得失故요
『나자의 문에 들어가는 것이니, 모든 법이란 이름과 모양을 영원히 떠나 얻거나 잃을 것이 없음을 깨달으려는 까닭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