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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方廣佛華嚴經
卷第一
-화엄경 제1권 목차-
◙世主妙嚴品第一之一
◆여시아문❮如是我聞❯
◆성최정각❮成最正覺❯
◆미진수보살마하살❮微塵數菩薩摩訶薩❯
◆금강신❮金剛神❯
◆신중신❮身衆神❯
◆족행신❮足行神❯
◆도량신❮道場神❯
◆주성신❮主城神❯
◆주지신❮主地神❯
◆주산신❮主山神❯
◆주림신❮主林神❯
◆주약신❮主藥神❯
◆주가신❮主稼神❯
◆주하신❮主河神❯
◆주해신❮主海神❯
◆주수신❮主水神❯
◆주화신❮主火神❯
◆주풍신❮主風神❯
◆주공신❮主空神❯
◆주방신❮主方神❯
◆주야신❮主夜神❯
◆주주신❮主晝神❯
◆아수라왕❮阿脩羅王❯
◆가루라왕❮迦樓羅王❯
◆긴나라왕❮緊那羅王❯
◆마후라가왕❮摩睺羅伽王❯
◆야차왕❮夜叉王❯
◆제대용왕❮諸大龍王❯
◆구반다왕❮鳩槃荼王❯
◆건달바왕❮乾闥婆王❯
◆월천자❮月天子❯
◆일천자❮日天子❯
◆삼십삼천왕❮三十三天王❯
◆수야마천왕❮須夜摩天王❯
◆도솔타천왕❮兜率陀天王❯
◆화락천왕❮化樂天王❯
◆타화자재천왕❮他化自在天王❯
◆대범천왕❮大梵天王❯
◆광음천왕❮光音天王❯
◆변정천왕❮徧淨天王❯
◆광과천왕❮廣果天王❯
◆대자재천왕❮大自在天王❯
世主妙嚴品第一之一
세주묘엄품 제1의1
◆여시아문❮如是我聞❯
●如是我聞하노라
이와 같이 내가 들었노라.
◯一時에佛이在摩竭提國의阿蘭若法菩提場中에서始成正覺하시니라
어느 날 부처님이 마갈제국의 아란야법보리동량 안에 계시면서 처음으로 정각을 이루셨다.
◯其地堅固하야金剛所成하니라
그 땅은 견고하여 금강으로 이루어져있었다.
◯上妙寶輪과及衆寶華와淸淨摩尼로以爲嚴飾하니諸色相海하야無邊顯現하니라
최상으로 미묘한 보배 바퀴와 온갖 보배 꽃과 청정한 마니로 장엄하게 꾸며져 있으니, 모든 빛깔이 바다와 같아서 끝이 없이 드러났다.
◯摩尼爲幢하니常放光明하고恒出妙音하니라
마니로 깃발을 삼았으니, 언제나 광명을 놓고 언제나 미묘한 소리를 내뿜었다.
◯衆寶羅網과妙香華纓이周帀垂布하니라
온갖 보배 그물과 미묘한 향과 꽃과 목걸이가 주변에 두루 드리워져있었다.
◯摩尼寶王이變現自在하야雨無盡寶와及衆妙華가分散於地하니라
마니보배왕이 자재하게 나타나더니 비 내리듯이 끝이 없는 보배와 온갖 미묘한 꽃이 그 땅에 뿌려져있었다.
◯寶樹行列엔枝葉光茂한데佛神力故로令此道場一切莊嚴이於中影現
줄을 지어 있는 보배 나무에는 가지와 잎이 찬란하게 무성한데, 부처님의 신통한 힘으로 이 도량에는 모든 장엄이 그림자처럼 그 속에 나타났다.
◯其菩提樹는高顯殊特하야金剛爲身하고瑠璃爲幹하고衆雜妙寶로以爲枝條하고寶葉枎疏하야垂蔭如雲하고寶華雜色이分枝布影하니라
그 보리수는 우뚝하게 높이 솟아 금강으로 밑동이 되고,유리로 줄기가 되고,여러 가지의 보배로 가지가 되었으며,보배로운 잎이 무성하여 구름같이 그늘지고, 보배 꽃의 온갖 빛깔이 가지마다 그림자가 드리워져있었다.
◯復以摩尼로而爲其果하야含輝發焰이與華閒列하니라
또 마니로 열매가 되어 속으로 비치고 겉으로 아름다운 것이 꽃과 꽃 사이에 주렁주렁 달렸다.
◯其樹周圓하야咸放光明하며於光明中雨摩尼寶하고摩尼寶內엔有諸菩薩이其衆如雲俱時出現하니라
그 나무들이 둥글게 퍼져 모두 광명을 놓으며,광명 속에서 마니보배가 비 내리듯이 쏟아지고,마니보배 속에는 많은 보살들이 구름처럼 한꺼번에 나타났다.
◯又以如來威神力故로其菩提樹에恒出妙音한데說種種法이無有盡極하니라
또 여래의 위신력 때문에, 보리수에서 미묘한 음성이 나오는데, 가지가지 법문을 말하는 것이 끝이 없었다.
◯如來所處宮殿樓閣은廣博嚴麗한데充徧十方하야衆色摩尼之所集成하며種種寶華以爲莊校하고諸莊嚴具流光如雲하며從宮殿閒萃影成幢하니라
여래의 거처하시는 궁전과 누각은 넓고 아름답고 엄숙하고 화려한데, 시방에 가득하여 가지각색 마니보배로 이루어졌으며,온갖 가지 보배꽃으로 장식하였고,모든 장엄에서는 찬란한 광명이 구름같이 흘러나왔고, 궁전 사이에서는 그림자가 모여 당기가 되어있었다.
◯無邊菩薩과道場衆會咸集其所하며以能出現諸佛光明不思議音한摩尼寶王而爲其網하야如來自在神通之力과所有境界皆從中出하고一切衆生居處屋宅이皆於此中現其影像하며又以諸佛神力所加로一念之閒에悉包法界하니라
한량없는 보살과 도량에 모인 대중들이 다 거기 모였으며,모든 부처님의 광명과 부사의한 소리를 내는 마니보배왕으로 그물이 되어 있어,여래의 자재한 신통의 힘과 모든 경계가 모두 그 속에서 나오고,온갖 중생과 거처하는 집들이 모두 그 가운데 영상처럼 나타났으며,또 모든 부처님의 신통한 힘으로 잠깐 동안에 법계를 둘러쌌다.
◯其師子座는高廣妙好한데摩尼爲臺하고蓮華爲網하고淸淨妙寶로以爲其輪하고衆色雜華而作瓔珞하고堂榭、樓閣、階砌、戶牖와凡諸物像이備體莊嚴하니라
그 사자좌는 높고 넓어 미묘하고 보기가 좋은데, 마니로 좌대가 되어있고, 연꽃으로 그물이 되어있고, 청정하고 미묘한 보배로 바퀴가 되어있고, 온갖 빛깔이 섞인 꽃으로 영락을 하였고, 전당과 누각과 섬돌과 창호와 모든 물상이 모두 장엄하게 구비되어있었다.
◯寶樹枝果가周迴閒列하며摩尼光雲이互相照耀한데十方諸佛이化現珠玉과一切菩薩의髻中妙寶에서悉放光明하야而來瑩燭하니라
보배나무의 가지와 열매가 주위에 줄지어 있으며, 마니의 광명이 구름과 같이 서로 비추는데, 시방의 모든 부처님이 변화로 나타낸 구슬과 모든 보살의 삼투 안의 미묘한 보배에서 모두 광명을 놓아, 찬란하게 비치었다.
◯復以諸佛威神所持로演說如來廣大境界하니妙音遐暢하야無處不及하니라
다시 모든 부처님이 가진 위신력으로 여래의 광대한 경계를 연설하시니, 미묘한 음성이 멀리 퍼져 미치지 않는 곳이 없었다.
◆성최정각❮成最正覺❯
●爾時에世尊處于此座하야於一切法에서成最正覺하시니라
그때 세존이 이 자리에 계시면서 모든 법에서 최상의 정각을 이루셨다.
◯智入三世하야悉皆平等하고其身充滿一切世閒하고其音普順十方國土하니라
지혜는 삼세에 들어가 모두 다 평등하고, 몸은 모든 세간에 충만하고, 음성은 널리 시방의 불국토를 따랐다.
◯譬如虛空이具含衆像하야도於諸境界에無所分別하니라
마치 허공이 온갖 물상을 포섭할지라도 모든 경계에 대해 분별이 없는 것과 같았다.
◯又如虛空이普徧一切하듯於諸國土에平等隨入하니라
또 마치 허공이 널리 모든 것에 두루 하듯, 모든 불국토에 평등하게 따라 들어갔다.
◯身恒徧坐一切道場하야菩薩衆中에威光赫奕하나니如日輪出하야照明世界하며三世所行한衆福大海가悉已淸淨하고而恒示生諸佛國土하며無邊色相과圓滿光明이徧周法界하되等無差別하고演一切法이如布大雲하니라
몸은 언제나 모든 도량에 두루 앉아, 보살의 대중 안에서 위엄과 빛나심이 혁혁하나니, 마치 둥근 해가 나와서 세계를 밝게 비추고, 삼세에 닦은 온갖 복의 큰 바다가 이미 모두 청정하고, 언제나 모든 불국토에 일부로 태어나며, 끝이 없는 몸매와 원만한 광명이 법계에 두루 하되, 평등하고 차별이 없고, 연설하는 모든 법이 마치 큰 구름과 같았다.
◯一一毛端에悉能容受一切世界하나而無障礙하니라
하나하나의 털 끝에 모든 세계를 받아드리나 걸림이 없었다.
◯各現無量神通之力하야教化調伏一切衆生하니라
저마다 헤아릴 수 없는 신통의 힘을 나타내어, 모든 중생을 교화하고 조복시켰다.
◯身徧十方而無來往하나智入諸相하야了法空寂하니라
몸이 두루 시방의 왕래하는 일이 없으나, 지혜는 모든 모양에 들어가서 법이 비고 고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三世諸佛이所有神變을於光明中에서靡不咸睹하니라
삼세의 모든 부처님이 가진 신통과 변화를 광명 안에서 모두 보지 못하는 것이 없었다.
◯一切佛土와不思議劫에所有莊嚴을悉令顯現하니라
모든 불국토와 불가사의한 겁에 가지고 있던 장엄을 모두 나타나게 하였다.
◆미진수보살마하살❮微塵數菩薩摩訶薩❯
●有十佛世界에微塵數菩薩摩訶薩에게所共圍遶한데其名曰하니라
10세계의 부처님 세계에 티끌 수 같은 보살마하살들에게 둘러싸였는데,그 이름은 다음과 같다.
◯普賢菩薩摩訶薩、普德最勝燈光照菩薩摩訶薩、普光師子幢菩薩摩訶薩、普寶焰妙光菩薩摩訶薩、普音功德海幢菩薩摩訶薩、普智光照如來境菩薩摩訶薩、普寶髻華幢菩薩摩訶薩、普覺悅意聲菩薩摩訶薩、普淸淨無盡福光菩薩摩訶薩、普光明相菩薩摩訶薩、海月光大明菩薩摩訶薩、雲音海光無垢藏菩薩摩訶薩、功德寶髻智生菩薩摩訶薩、功德自在王大光菩薩摩訶薩、善勇猛蓮華髻菩薩摩訶薩、普智雲日幢菩薩摩訶薩、大精進金剛臍菩薩摩訶薩、香焰光幢菩薩摩訶薩、大明德深美音菩薩摩訶薩、大福光智生菩薩摩訶薩이니라
보현보살마하살ㆍ보덕최승등광조보살마하살ㆍ보광사자당보살마하살ㆍ보보염묘광보살마하살ㆍ보음공덕해당보살마하살ㆍ보지광조여래경보살마하살ㆍ보보계화당보살마하살ㆍ보각열의성보살마하살ㆍ보청정무진복광보살마하살ㆍ보광명상보살마하살ㆍ해월광대명보살마하살ㆍ운음해광무구장보살마하살ㆍ공덕보계지생보살마하살ㆍ공덕자재왕대광보살마하살ㆍ선용맹연화계보살마하살ㆍ보지운일당보살마하살ㆍ대정진금강제보살마하살ㆍ향염광당보살마하살ㆍ대명덕심미음보살마하살ㆍ대복광지생보살마하살들이었다.
◯如是等而爲上首하야有十佛世界微塵數하니라
이와 같은 등등이 상수가 되어, 10부처님 세계의 티끌과 같은 수가 있었다.
◯此諸菩薩은往昔皆與毘盧遮那如來와共集善根하고修菩薩行할새皆從如來善根海生하니라
이 모든 보살은 지난 옛날 모두가 비로자나여래와 함께 선근을 모았고, 보살행을 닦았으므로, 모두 여래의 선근의 바다로부터 태어났다.
◯諸波羅蜜이悉已圓滿하니라
모든 바라밀이 이미 모두 원만하였다.
◯慧眼明徹하야等觀三世하니라
지혜의 눈이 밝고 사무쳐서 삼세를 평등하게 관찰하였다.
◯於諸三昧를具足淸淨하니라
모든 삼매를 구족하게 청정하였다.
◯辯才如海하야廣大無盡하니라
말재주는 바다와 같아서 광대함이 끝이 없었다.
◯具佛功德하니尊嚴可敬하니라
부처님의 공덕을 갖추었으니, 존엄하여 공경할만 하였다.
◯知衆生根하고如應化伏하니라
중생의 선근을 알고 근기에 맞추어 교화하고 항복시켰다.
◯入法界藏할새智無差別하니라
법계의 보배창고에 들어갔기 때문에, 지혜가 차별이 없었다.
◯證佛解脫은甚深廣大할새能隨方便하야入於一地하야도而以一切願海所持하고恒與智俱盡未來際하니라
부처님이 증득한 해탈은 매우 깊고 광대하기 때문에, 방편을 잘 따라서 하나의 지위에 들어가서도, 바다와 같은 모든 서원을 가지고 언제나 지혜는 미래가 다할 때까지 함께 하였다.
◯了達諸佛의希有廣大한祕密之境하니라
모든 부처님의 희유하고 광대한 비밀한 경계를 분명하게 통달하였다.
◯善知一切佛의平等法하니라
모든 부처님의 평등한 법을 잘 알고 있었다.
◯已踐如來普光明地하니라
이미 여래의 두루 하는 광명의 지위를 밟았다.
◯入於無量三昧海門하니라
헤아릴 수 없는 삼매의 바다와 같은 문에 들어갔다.
◯於一切處하야皆隨現身하야世法所行과悉同其事하니라
모든 처소에 따라서 모두 몸을 나타내어, 세간의 법이 행하는 것과 일을 모두 함께 하였다.
◯摠持廣大하야集衆法海하니라
총지가 광대하여 온갖 법을 모운 것이 바다와 같았다.
◯辯才善巧하야轉不退輪하니라
말재주가 매우 뛰어나서, 물러나지 않는 법륜을 굴리었다.
◯一切如來功德大海에咸入其身하니라
모든 여래의 큰 바다와 같은 공덕에 그의 몸이 모두 들어갔다.
◯一切諸佛所在國土에서皆隨願往하야已曾供養一切諸佛하고無邊際劫에歡喜無倦하니라
일체의 모든 부처님이 계시는 불국토에서, 모두가 서원에 따라 가서, 이미 일찍이 일체의 모든 부처님께 공양을 하고 끝이 없는 겁에 환희하며 게으름을 피우는 일이 없었다.
◯一切如來得菩提處에서常在其中하며親近不捨하니라
모든 여래가 얻은 보리의 처소에서 언제나 그 안에 있으며 가까이하고 섬기며 떠나지 않았다.
◯恒以所得普賢願海으로令一切衆生으로智身具足하니라
언제나 보현이 얻는 바다와 같은 서원으로,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지혜의 몸을 모두 갖추게 하였다.
◯成就如是無量功德하니라
이와 같이 헤아릴 수 없는 공덕을 성취하였다.
◆금강신❮金剛神❯
●復有佛世界의微塵數執金剛神하니라
또 부처님 세계의 티끌과 같은 수의 집금강신이 있었다.
◯所謂-妙色那羅延執金剛神、日輪速疾幢執金剛神、須彌華光執金剛神、淸淨雲音執金剛神、諸根美妙執金剛神、可愛樂光明執金剛神、大樹雷音執金剛神、師子王光明執金剛神、密焰勝目執金剛神、蓮華光摩尼髻執金剛神하니라
이를테면, 미색나라연집금강신과, 일륜속질당집금강신과, 수미화광집금강신과, 청정운음집금강신과, 제근미묘집금강신과, 가애락광명집금강신과, 대수뇌음집금강신과, 사자왕광명집금강신과, 밀염승목집금강신과, 연화공마니계집금강신들이었다.
◯如是等而爲上首하야有佛世界微塵數하니라
이와 같은 등등의 상수가 되어, 부처님 세계의 티끌과 같은 수가 있었다.
◯皆於往昔無量劫中에恒發大願하니라
모두가 지난 옛날 헤아릴 수 없는 겁 동안에, 언제나 큰 서원을 일으켰다.
◯願常親近供養諸佛하니라
언제나 모든 부처님을 가까이서 섬기며 공양하기를 서원하였다.
◯隨願所行하야已得圓滿하고到於彼岸하니라
서원을 따라 수행하여 이미 원만하게 얻고 피안에 도착하였다.
◯積集無邊淸淨福業하니라
끝이 없이 청정한 복업을 쌓고 모았다.
◯於諸三昧所行之境하야悉已明達하니라
모든 삼매의 경계를 닦아, 모두가 이미 분명하게 통달하였다.
◯獲神通力으로隨如來住하야入不思議解脫境界하니라
얻은 신통력으로 여래를 딸 머물면서 불가사의한 해탈의 경계에 들어갔다.
◯處於衆會하면威光特達하니라
법회의 대중에 있으면, 위엄과 광명이 특별하게 우뚝하였다.
◯隨諸衆生하야所應現身하야而示調伏하니라
모든 중생을 따라서 근기에 맞게 몸을 나타내어 조복시키는 것을 보였다.
◯一切諸佛이化形所在하면皆隨化往하니라
일체의 모든 부처님의 화신이 있는 곳이면, 화신으로 모두 따라 갔다.
◯一切如來가所住之處에서常勤守護하니라
모든 여래가 머무는 곳에서 언제나 부지런히 수호하였다.
◆신중신❮身衆神❯
●復有佛世界微塵數身衆神하니라
또 부처님의 세계에 티끌 수와 같은 신중신이 있었다.
◯所謂-華髻莊嚴身衆神、光照十方身衆神、海音調伏身衆神、淨華嚴髻身衆神、無量威儀身衆神、最上光嚴身衆神、淨光香雲身衆神、守護攝持身衆神、普現攝取身衆神、不動光明身衆神하니라
이를테면 화계장엄신중신과, 광조시방신중신과, 해음조복신중신과, 정화엄계신중신과, 무량위의신중신과, 최상광엄신중신과, 정광향운신중신과, 수호섭지신중신과, 보현섭취신중신과, 부동광명신중신과들이었다.
◯如是等而爲上首하야有佛世界微塵數하니라
이와 같은 등등이 상수가 되어, 부처님 세계의 티끌과 같은 수가 있었다.
◯皆於往昔에成就大願하니라
모두가 지난 옛날에 큰 서원을 성취하였다.
◯供養承事一切諸佛하니라
일체의 모든 부처님에게 공양을 하였고 받들어 섬기었다.
◆족행신❮足行神❯
●復有佛世界에微塵數足行神하니라
또 부처님의 세계에 티끌 수와 같은 족행신이 있었다.
◯所謂-寶印手足行神、蓮華光足行神、淸淨華髻足行神、攝諸善見足行神、妙寶星幢足行神、樂吐妙音足行神、栴檀樹光足行神、蓮華光明足行神、微妙光明足行神、積集妙華足行神하니라
이를테면 보인수족행신과, 연화광족행신과, 청정화계족행신과, 섭제선견족행신과, 묘보성당족행신과, 낙토묘음족행신과, 전단수광족행신과, 연화공명족행신과, 미묘광명족행신과, 적집묘화족행신들이었다.
◯如是等而爲上首하야有佛世界微塵數하니라
이와 같은 등등이 상수가 되어, 부처님 세계의 티끌과 같은 수가 있었다.
◯皆於過去無量劫中에親近如來하고隨逐不捨하니라
모두가 과거 헤아릴 수 없는 겁 동안에, 여래를 가까이서 섬기고 따라 다니며 떠나지 않았다.
◆도량신❮道場神❯
●復有佛世界에微塵數道場神하니라
또 부처님 세계에 티끌과 같은 수의 도량신이 있었다.
◯所謂-淨莊嚴幢道場神、須彌寶光道場神、雷音幢相道場神、雨華妙眼道場神、華纓光髻道場神、雨寶莊嚴道場神、勇猛香眼道場神、金剛彩雲道場神、蓮華光明道場神、妙光照耀道場神하니라
이를테면 정장엄당도량신과, 수미보광도량신과, 뇌음당상도량신과, 우화묘안도량신과, 화영광계도량신과, 우보장엄도량신과, 용맹향안도량신과, 금강채운도량신과, 연화광명도량신과, 묘광조휘도량신들이었다.
◯如是等而爲上首하야有佛世界微塵數하니라
이와 같은 등등이 상수가 되어, 부처님 세계의 티끌과 같은 수가 있었다.
◯皆於過去에値無量佛하야成就願力하고廣興供養하니라
모두가 과거에 헤아릴 수 없는 부처님을 만나 서원의 힘을 성취하였고 광대한 공양을 드렸다.
◆주성신❮主城神❯
●復有佛世界에微塵數의主城神하니라
또 부처님 세계에 티끌과 같은 수의 주성신이 있었다.
◯所謂-寶峯光耀主城神、妙嚴宮殿主城神、淸淨喜寶主城神、離憂淸淨主城神、華燈焰眼主城神、焰幢明現主城神、盛福光明主城神、淸淨光明主城神、香髻莊嚴主城神、妙寶光明主城神하니라
이를테면, 보봉광휘요주성신과 묘엄궁전주성신과 청정희보주성신과 이우청정주성신과 화등염안주성신과 염당명현주성신과 성복광명주성신과 청정광명주성신과 향계장엄주성신과 묘보광명주서인들이니라.
◯如是等而爲上首하야有佛世界微塵數하니라
이와 같은 등등이 상수가 되어, 부처님 세계의 티끌과 같은 수가 있었다.
◯皆於無量不思議劫에嚴淨如來所居宮殿하니라
모두가 헤아릴 수 없고 불가사의한 겁에, 여래가 계시는 궁전을 장엄하고 청정하게 하였다.
◆주지신❮主地神❯
●復有佛世界에微塵數의主地神하니라
또 부처님 세계에 티끌과 같은 수의 주지신이 있었다.
◯所謂-普德淨華主地神、堅福莊嚴主地神、妙華嚴樹主地神、普散衆寶主地神、淨目觀時主地神、妙色勝眼主地神、香毛發光主地神、悅意音聲主地神、妙華旋髻主地神、金剛嚴體主地神하니라
이를테면, 보덕정화주지신과 견복장엄주지신과 묘화엄수주지신과 보산중보주지신과 정목관시주지신과 묘색승안주지신과 향모발광주지신과 열의음성주지신과 화선계주주지신과 금강엄체주지신들이니라.
◯如是等而爲上首하야有佛世界微塵數하니라
이와 같은 등등이 상수가 되어, 부처님 세계의 티끌과 같은 수가 있었다.
◯皆於往昔에發深重願하고願常親近諸佛如來하야同修福業하니라
모두가 지난 옛날에 중대한 서원을 일으켰고, 언제나 모든 부처님 여래를 가까이서 섬기면서 복업을 함께 닦기를 서원하였다.
◆주산신❮主山神❯
●復有無量한主山神하니라
또 헤아릴 수 없는 주산신이 있었다.
◯所謂-寶峯開華主山神ㆍ華林妙髻主山神、高幢普照主山神、離塵淨髻主山神、光照十方主山神、大力光明主山神、威光普勝主山神、微密光輪主山神、普眼現見主山神、金剛密眼主山神하니라
이를테면, 보봉개화주산신과, 화림묘계주산신과, 고당보조주산신과, 이진청계주산신과, 광조시방주산신과, 대력광명주산신과, 위과보승주산신과, 미밀광륜주산신과, 보안현견주산신과, 금강밀안주산신들이니라.
◯如是等而爲上首하야其數無量하니라
이와 같은 등등이 상수가 되어, 그 수가 헤아릴 수가 없었다.
◯皆於諸法에得淸淨眼하니라
모두가 모든 법에 청정한 눈을 얻었다.
◆주림신❮主林神❯
●復有不可思議數의主林神하니라
또 불가사의한 수의 주림신이 있었다.
◯所謂-布華如雲主林神、擢幹舒光主林神、生芽發耀主林神、吉祥淨葉主林神、垂布焰藏主林神、淸淨光明主林神、可意雷音主林神、光香普徧主林神、妙光迴耀主林神、華果光味主林神하니라
이를테면, 주림신과 주림신과 주림신과 주림신과 주림신과 주림신과 주림신과 주림신과 주림신과 주림신들이니라.
◯如是等而爲上首하야不思議數하니라
이와 같은 등등이 상수가 되어, 그 수가 불가사의하니라.
◯皆有無量可愛光明하니라
모두가 헤아릴 수 없는 사랑스러운 광명이 있었다.
◆주약신❮主藥神❯
●復有無量한主藥神하니라
또 헤아릴 수 없는 주약신이 있었다.
◯所謂-吉祥主藥神、栴檀林主藥神、淸淨光明主藥神、名稱普聞主藥神、毛孔光明主藥神、普治淸淨主藥神、大發吼聲主藥神、蔽日光幢主藥神、明見十方主藥神、益氣明目主藥神하니라
이를테면, 길상주약신과, 전단림주약신과, 청정광명주약신과, 명칭보문주약신과, 모공광명주약신과, 보치청정주약신과, 대발후성주약신과, 폐일광당주약신과, 명견시방주약신과, 익기명목주약신들이니라.
◯如是等而爲上首하야其數無量하니라
이와 같은 등등이 상수가 되어, 그 수가 헤아릴 수 없었다.
◯性皆離垢하고仁慈祐物하니라
모두가 성품의 때를 떠나고, 인자하게 중생을 도왔다.
◆주가신❮主稼神❯
●復有無量한主稼神하니라
또 헤아릴 수 없는 주가신이 있었다.
◯所謂-柔軟勝味主稼神、時華淨光主稼神、色力勇健主稼神、增長精氣主稼神、普生根果主稼神、妙嚴環髻主稼神、潤澤淨華主稼神、成就妙香主稼神、見者愛樂主稼神、離垢淨光主稼神하니라
이를테면, 유연승미주가신과, 시화정광주가신과, 색력용건주가신과, 증장정기주가신과, 보생근과주가신과, 묘엄환계주가신과, 윤택정화주가신과, 성취묘향주가신과, 견자애락주가신과, 이구정광주가신들이니라.
◯如是等而爲上首하야其數無量하니라
이와 같은 등등이 상수가 되어, 그 수가 헤아릴 수가 없었다.
◯莫不皆得大喜成就하니라
모두가 대환희를 성취하지 않은 이들이 없었다.
◆주하신❮主河神❯
●復有無量한主河神하니라
또 헤아릴 수 없는 주하신이 있었다.
◯所謂-普發迅流主河神、普潔泉㵎主河神、離塵淨眼主河神、十方徧吼主河神、救護衆生主河神、無熱淨光主河神、普生歡喜主河神、廣德勝幢主河神、光照普世主河神、海德光明主河神하니라
이를테면, 보발신류주하신과, 보결천윤주하신과, 이진정안주하신과, 시방변후주하신과, 구호중생주하신과, 무열정광주하신과, 보생환희주하신과, 광덕승당주하신과, 광조보세주하신과, 해덕광명주하신이니라.
◯如是等而爲上首하야有無量數하니라
이와 같은 등등이 상수가 되어, 그 수가 헤아릴 수 없었다.
◯皆勤作意하야利益衆生하니라
모두가 부지런히 마음을 써서 중생에게 이익을 주었다.
◆주해신❮主海神❯
●復有無量한主海神하니라
또 헤아릴 수 없는 주해신이 있었다.
◯所謂-出現寶光主海神、成金剛幢主海神、遠塵離垢主海神、普水宮殿主海神、吉祥寶月主海神、妙華龍髻主海神、普持光味主海神、寶焰華光主海神、金剛妙髻主海神、海潮雷聲主海神하니라
이를테면, 출현보광주해신과, 성금강당주해신과, 원진이구주해신과, 보수궁전주해신과, 길상보월주해신과, 묘화용계주해신과, 보지광미주해신과, 보염화광주해신과, 금강묘계주해신과, 해조뇌성주해신들이니라.
◯如是等而爲上首하야其數無量하니라
이와 같은 등등이 상수가 되어, 그 수가 헤아릴 수가 없었다.
◯悉以如來功德大海로充滿其身하니라
모두가 여래의 공덕의 큰 바다로 제 몸을 충만하게 하였다.
◆주수신❮主水神❯
●復有無量한主水神하니라
또 헤아릴 수 없는 주수신이 있었다.
◯所謂-普興雲幢主水神、海潮雲音主水神、妙色輪髻主水神、善巧漩澓主水神、離垢香積主水神、福橋光音主水神、知足自在主水神、淨喜善音主水神、普現威光主水神、吼音徧海主水神하니라
이를테면, 보흥운당주수신과, 해조운음주수신과, 묘색윤계주수신과, 선교선복주수신과, 이구향적주수신과, 복교광음주수신과, 지족자재주수신과, 정희선음주수신과, 보현위광주수신과, 후음변해주수신들이니라.
◯如是等而爲上首하야其數無量하니라
이와 같은 등등이 상수가 되어, 그 수가 헤아릴 수가 없었다.
◯常勤救護一切衆生하야而爲利益하니라
언제나 모든 중생을 부지런히 구호하여 이익을 주었다.
◆주화신❮主火神❯
●復有無數한主火神하니라
또 셀수 없는 주화신이 있었다.
◯所謂-普光焰藏主火神、普集光幢主火神、大光普照主火神、衆妙宮殿主火神、無盡光髻主火神、種種焰眼主火神、十方宮殿如須彌山主火神、威光自在主火神、光明破暗主火神、雷音電光主火神하니라
이를테면, 보광염장주화신과, 보집광당주화신과, 대광보조주화신과, 중묘궁전주화신과, 무진광계주화신과, 종종염안주화신과, 시방궁전여수미산주화신과, 위광자재주화신과, 광명파암주화신과, 뇌음전광주화신들이니라.
◯如是等而爲上首하야不可稱數하니라
이와 같은 등등이 상수가 되어 그 수를 말하는 것이 불가능하니라.
◯皆能示現種種光明,令諸衆生으로熱惱除滅하니라
모두가 온갖 종류의 광명을 나타내 보여,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뜨거운 번뇌를 없애버렸다.
◆주풍신❮主風神❯
●復有無量한主風神하니라
또 헤아릴 수 없는 주풍신이 있었다.
◯所謂-無礙光明主風神、普現勇業主風神、飄擊雲幢主風神、淨光莊嚴主風神、力能竭水主風神、大聲徧吼主風神、樹杪垂髻主風神、所行無礙主風神、種種宮殿主風神、大光普照主風神하니라
이를테면, 무애광명주풍신과, 보현용업주풍신과, 표격운당주풍신과, 정광장엄주풍신과, 역능갈주풍신과, 대성변후주풍신과, 수초수계주풍신과, 소행무애주풍신과, 종종궁전주풍신과, 대광보조주풍신들이니라.
◯如是等而爲上首하야其數無量하니라
이와 같은 등등이 상수가 되어, 그 수가 헤아릴 수가 없었다.
◯皆勤散滅我慢之心하니라
모두가 부지런히 아만의 마음을 흩어지게 하고 없애버렸다.
◆주공신❮主空神❯
●復有無量한主空神하니라
또 헤아릴 수 없는 주공신이 있었다.
◯所謂-淨光普照主空神、普遊深廣主空神、生吉祥風主空神、離障安住主空神、廣步妙髻主空神、無礙光焰主空神、無礙勝力主空神、離垢光明主空神、深遠妙音主空神、光徧十方主空神하니라
이를테면, 정광보조주공신과, 보유심광주공신과, 생길상풍주공신과, 이장안주주공신과, 광보묘계주공신과, 무애광염주공신과, 무애승력주공신과, 이구광명주공신과, 심원묘음주공신과, 광변시방주공신과, 들이니라.
◯如是等而爲上首하야其數無量하니라
이와 같은 등등이 상수가 되어, 그 수가 헤아릴 수가 없었다.
◯心皆離垢하야廣大明潔하니라
모두가 마음에 때를 떠나서, 광대하고 밝고 청결하였다.
◆주방신❮主方神❯
●復有無量한主方神하니라
또 헤아릴 수 없는 주방신이 있었다.
◯所謂-徧住一切主方神、普現光明主方神、光行莊嚴主方神、周行不礙主方神、永斷迷惑主方神、普遊淨空主方神、大雲幢音主方神、髻目無亂主方神、普觀世業主方神、周徧遊覽主方神하니라
이를테면, 변주일체주방신과, 보현광명주방신과, 광행장엄주방신과, 주행불애주방신과, 영단미혹주방신과, 보유정공주방신과, 대운당음주방신과, 계일무난주방신과, 보관세업주방신과, 주변유람주방신들이니라.
◯如是等而爲上首하야其數無量하니라
이와 같은 등등이 상수가 되어, 그 수가 헤아릴 수가 없었다.
◯能以方便으로普放光明하야恒照十方하되相續不絕하니라
뛰어난 방편으로 널리 광명을 일으켜 언제나 시방에 비추되 상속하여 끊어지지 않게 하였다.
◆주야신❮主夜神❯
●復有無量한主夜神하니라
또 헤아릴 수 없는 주야신이 있었다.
◯所謂-普德淨光主夜神、喜眼觀世主夜神、護世精氣主夜神、寂靜海音主夜神、普現吉祥主夜神、普發樹華主夜神、平等護育主夜神、遊戲快樂主夜神、諸根常喜主夜神、出生淨福主夜神하니라
이를테면, 보덕정광주야신과, 희안관세주야신과, 호세정기주야신과, 적정해음주야신과, 보현길상주야신과, 보발수화주야신과, 평등호육주야신과, 유희쾌락주야신과, 제근상희주야신과, 출생정복주야신들이니라.
◯如是等而爲上首하야其數無量하니라
이와 같은 등등이 상수가 되어, 그 수가 헤아릴 수가 없었다.
◯皆勤修習하야以法爲樂하니라
모두가 부지런히 배우고 닦아 법으로 약을 삼았다.
◆주주신❮主晝神❯
●復有無量한主晝神하니라
또 헤아릴 수 없는 주주신이 있었다.
◯所謂-示現宮殿主晝神、發起慧香主晝神、樂勝莊嚴主晝神、香華妙光主晝神、普集妙藥主晝神、樂作喜目主晝神、普現諸方主晝神、大悲光明主晝神、善根光照主晝神、妙華瓔珞主晝神하니라
이를테면, 시현궁전주주신과, 발기혜향주주신과, 낙승장엄주주신과, 향화묘광주주신과, 보집묘약주주신과, 낙작희목주주신과, 보현제방주주신과, 대비광명주주신과, 선근광조주주신과, 묘화영락주주신들이니라.
◯如是等而爲上首하야其數無量하니라
이와 같은 등등이 상수가 되어, 그 수가 헤아릴 수가 없었다.
◯皆於妙法에能生信解하고恒共精勤하야嚴飾宮殿하니라
모두가 미묘한 법에 믿음과 이해를 내고, 언제나 함께 부지런히 정진하면서 궁정을 장엄하께 꾸몄다.
◆아수라왕❮阿脩羅王❯
●復有無量한阿脩羅王하니라
또 헤아릴 수 없는 아수라왕이 있었다.
◯所謂-羅睺阿脩羅王、毘摩質多羅阿脩羅王、巧幻術阿脩羅王、大眷屬阿脩羅王、大力阿脩羅王、徧照阿脩羅王、堅固行妙莊嚴阿脩羅王、廣大因慧阿脩羅王、出現勝德阿脩羅王、妙好音聲阿脩羅王하니라
이를테면, 아수라왕과, 아수라왕과, 아수라왕과, 아수라왕과, 아수라왕과, 아수라왕과, 아수라왕과, 아수라왕과, 아수라왕과, 아수라왕들이니라.
◯如是等而爲上首하야其數無量하니라
이와 같은 등등이 상수가 되어, 그 수가 헤아릴 수가 없었다.
◯悉已精勤하야摧伏我慢과及諸煩惱하니라
모두가 이미 부지런히 정진하여, 아만과 또 모든 번뇌를 꺾어버렸다.
◆가루라왕❮迦樓羅王❯
●復有不可思議數의迦樓羅王하니라
또 불가사의한 수의 가루라왕이 있었다.
◯所謂-大速疾力迦樓羅王、無能壞寶髻迦樓羅王、淸淨速疾迦樓羅王、心不退轉迦樓羅王、大海處攝持力迦樓羅王、堅固淨光迦樓羅王、巧嚴冠髻迦樓羅王、普捷示現迦樓羅王、普觀海迦樓羅王、普音廣目迦樓羅王하니라
이를테면, 대속질력가루라왕과, 무능괴보계가루라왕과, 청정속질가루라왕과, 심불퇴전가루라왕과, 대해처섭지력가루라왕과, 견고정광가루라왕과, 교엄관계가루라왕과, 보첩시현가루라왕과, 보관해가루라왕과, 보음광목가루라왕들이니라.
◯如是等而爲上首하야不思議數하니라
이와 같은 등등이 상수가 되어, 그 수가 불가사의하니라.
◯悉已成就大方便力하야善能救攝一切衆生하니라
모두가 이미 큰 방편의 힘을 성취하여, 모든 중생을 잘 구제하고 포섭하였다.
◆긴나라왕❮緊那羅王❯
●復有無量한緊那羅王하니라
또 헤아릴 수 없는 긴나라왕이 있었다.
◯所謂-善慧光明天緊那羅王、妙華幢緊那羅王、種種莊嚴緊那羅王、悅意吼聲緊那羅王、寶樹光明緊那羅王、見者欣樂緊那羅王、最勝光莊嚴緊那羅王、微妙華幢緊那羅王、動地力緊那羅王、攝伏惡衆緊那羅王하니라
이를테면, 선혜광명천긴나라왕과, 묘화당긴나라왕과, 종종장엄긴나라왕과, 열의후성긴나라왕과, 보수광명긴나라왕과, 견자흔락긴나라왕과, 최승광장엄긴나라왕과, 미묘화당긴나라왕과, 동지력긴나라왕과, 섭복악중긴나라왕들이니라.
◯如是等而爲上首하야其數無量하니라
이와 같은 등등이 상수가 되어, 그 수가 헤아릴 수가 없었다.
◯皆勤精進하야觀一切法하고心恒快樂하야自在遊戲하니라
모두가 부지런히 정진하여 모든 법을 관찰하고, 마음이 언제나 쾌락하여 자유롭고 즐겁게 돌아다녔다.
◆마후라가왕❮摩睺羅伽王❯
●復有無量한摩睺羅伽王하니라
또 헤아릴 수 없는 마후라가왕이 있었다.
◯所謂-善慧摩睺羅伽王、淸淨威音摩睺羅伽王、勝慧莊嚴髻摩睺羅伽王、妙目主摩睺羅伽王、如燈幢爲衆所歸摩睺羅伽王、最勝光明幢摩睺羅伽王、師子臆摩睺羅伽王、衆妙莊嚴音摩睺羅伽王、須彌堅固摩睺羅伽王、可愛樂光明摩睺羅伽王하니라
이를테면, 선혜마후라가왕과, 청정위음마후라가왕과, 승혜장엄계마후라가왕과, 묘목주마후라가왕과, 여등당위중소귀마후라가왕과, 최승광명당마후라가왕과, 사자억마후라가왕과, 중묘장엄마후라가왕과, 수미견고마후라가왕과, 가애락광명마후라가왕들이니라.
◯如是等而爲上首하야其數無量하니라
이와 같은 등등이 상수가 되어, 그 수가 헤아릴 수가 없었다.
◯皆勤修習廣大方便하야令諸衆生으로永割癡網하니라
모두가 부지런히 광대한 방편을 배우고 닦아,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어리석음의 그물을 영원히 끊어주었다.
◆야차왕❮夜叉王❯
●復有無量한夜叉王하니라
또 헤아릴 수 없는 야차왕이 있었다.
◯所謂-毘沙門夜叉王、自在音夜叉王、嚴持器仗夜叉王、大智慧夜叉王、焰眼主夜叉王、金剛眼夜叉王、勇健臂夜叉王、勇敵大軍夜叉王、富資財夜叉王、力壞高山夜叉王하니라
이를테면, 비사문야차왕과, 자재음야차왕과, 엄지기장야차왕과, 대지혜야차왕과, 염안주야차왕과, 금강안야차왕과, 용건비야차왕과, 용적대군야차왕과, 부자재야차왕과, 역괴고산야차왕들이니라.
◯如是等而爲上首하야其數無量하니라
이와 같은 등등이 상수가 되어, 그 수가 헤아릴 수가 없었다.
◯皆勤守護一切衆生하니라
모두가 모든 중생을 부지런히 수호하였다.
◆제대용왕❮諸大龍王❯
●復有無量한諸大龍王하니라
또 헤아릴 수 없는 모든 큰 용왕이 있었다.
◯所謂-毘樓博叉龍王,娑竭羅龍王、雲音妙幢龍王、焰口海光龍王、普高雲幢龍王、德叉迦龍王、無邊步龍王、淸淨色龍王、普運大聲龍王、無熱惱龍王하니라
이를테면, 비루박차용왕과, 사갈라용왕과, 운음묘당용왕과, 염구해광용왕과, 보고운당용왕과, 덕차가용왕과, 무변보용왕과, 청정색용왕과, 보운대성용왕과, 무열뇌용왕들이니라.
◯如是等而爲上首하야其數無量하니라
이와 같은 등등이 상수가 되어, 그 수가 헤아릴 수가 없었다.
◯莫不勤力興雲布雨하야令諸衆生으로熱惱消滅하니라
부지런히 힘써서 구름을 일으키고 비를 내려,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뜨거운 번뇌를 소멸시키고 없애버렸다.
◆구반다왕❮鳩槃荼王❯
●復有無量한鳩槃荼王하니라
또 헤아릴 수 없는 구반다왕이 있었다.
◯所謂-增長鳩槃荼王、龍主鳩槃荼王、善莊嚴幢鳩槃荼王、普饒益行鳩槃荼王、甚可怖畏鳩槃荼王、美目端嚴鳩槃荼王、高峯慧鳩槃荼王、勇健臂鳩槃荼王、無邊淨華眼鳩槃荼王、廣大天面阿脩羅眼鳩槃荼王하니라
이를테면, 증장구반다왕과, 용주구반다왕과, 선장엄당구반다왕과, 보요익행구반다왕과, 심가포위구반다왕과, 미목단엄구반다왕과, 고봉혜구반다왕과, 용건비구반다왕과, 무변정화안구반다왕과, 광대천면구반다왕들이니라.
◯如是等而爲上首하야其數無量하니라
이와 같은 등등이 상수가 되어, 그 수가 헤아릴 수가 없었다.
◯皆勤修學無礙法門하야放大光明하니라
모두가 부지런히 걸림이 없는 법문을 배우고 닦아, 큰 광명을 놓았다.
◆건달바왕❮乾闥婆王❯
●復有無量한乾闥婆王하니라
또 헤아릴 수 없는 건달바왕이 있었다.
◯所謂-持國乾闥婆王、樹光乾闥婆王、淨目乾闥婆王、華冠乾闥婆王、普音乾闥婆王、樂搖動妙目乾闥婆王、妙音師子幢乾闥婆王、普放寶光明乾闥婆王、金剛樹華幢乾闥婆王、樂普現莊嚴乾闥婆王하니라
이를테면, 지국건달바왕과, 수광건달바왕과, 정목건달바왕과, 화관건달바왕과, 보음건달바왕과, 낙요동묘목건달바왕과, 묘음사자당건달바왕과, 보광보광명건달바왕과, 금강수화당건달바왕과, 낙보현장엄건달바왕들이니라.
◯如是等而爲上首하야其數無量하니라
이와 같은 등등이 상수가 되어, 그 수가 헤아릴 수가 없었다.
◯皆於大法에深生信解하고歡喜愛重하야勤修不倦하니라
모두가 대법에 믿음과 이해를 깊이 내고 환희로 사랑하고 귀중하게 여겨 부지런히 닦으며 게으름을 피우지 않았다.
◆월천자❮月天子❯
●復有無量한月天子하니라
또 헤아릴 수 없는 월천자가 있었다.
◯所謂月天子와華王髻光明天子、衆妙淨光明天子、安樂世閒心天子、樹王眼光明天子、示現淸淨光天子、普遊不動光天子、星宿王自在天子、淨覺月天子、大威德光明天子하니라
이를테면, 월천자와, 화왕계광명천자와, 중묘정광명천자와, 안락세간심천자와, 수왕안광명천자와, 시현청정광천자와, 보유부동광천자와, 성수왕자재천자와, 정각월천자와, 대위덕광명천자들이니라.
◯如是等而爲上首하야其數無量하니라
이와 같은 등등이 상수가 되어, 그 수가 헤아릴 수가 없었다.
◯皆勤顯發衆生心寶하니라
모두가 부지런히 중생의 마음 보배를 일으켜 나타내었다.
◆일천자❮日天子❯
●復有無量한日天子하니라
또 헤아릴 수 없는 일천자가 있었다.
◯所謂日天子하니光焰眼天子、須彌光可畏敬幢天子、離垢寶莊嚴天子、勇猛不退轉天子、妙華纓光明天子、最勝幢光明天子、寶髻普光明天子、光明眼天子、持勝德天子、普光明天子하니라
이를테면, 일천자와 광명안천자와, 수미광가외경당천자와, 이구보장엄천자와, 용맹불퇴전천자와, 묘화영광명천자와, 최승당광명천자와, 보계보광명천자와, 광명안천자와, 지승덕천자들이니라.
◯如是等而爲上首하야其數無量하니라
이와 같은 등등이 상수가 되어, 그 수가 헤아릴 수가 없었다.
◯皆勤修習하야利益衆生하야增其善根하니라
모두가 부지런히 배우고 닦아 중생에게 이익을 주어 이들의 선근이 불어나게 하였다.
◆삼십삼천왕❮三十三天王❯
●復有無量한三十三天王하니라
또 헤아릴 수 없는 삼십삼천왕이 있었다.
◯所謂-釋迦因陀羅天王、普稱滿音天王、慈目寶髻天王、寶光幢名稱天王、發生喜樂髻天王、可愛樂正念天王、須彌勝音天王、成就念天王、可愛樂淨華光天王、智日眼天王、自在光明能覺悟天王하니라
이를테면, 석가인타라천왕과, 보칭만음천왕과, 자목보계천왕과, 보광당명칭천왕과, 발생희락계천왕과, 가애락정념천왕과, 수미승음천왕과, 성취염천왕과, 가애락정화광천왕과, 지목안천왕과, 자재광명늘각오천왕들이니라.
◯如是等而爲上首하야其數無量하니라
이와 같은 등등이 상수가 되어, 그 수가 헤아릴 수가 없었다.
◯皆勤發起一切世閒에廣大之業하니라
모두가 부지런히 모든 세간에 광대한 업이 일어나게 하였다.
◆수야마천왕❮須夜摩天王❯
●復有無量한須夜摩天王하니라
또 헤아릴 수 없는 수야마천왕이 있었다.
◯所謂-善時分天王、可愛樂光明天王、無盡慧功德幢天王、善變化端嚴天王、摠持大光明天王、不思議智慧天王、輪臍天王、光焰天王、光照天王、普觀察大名稱天王하니라
이를테면, 선시분천왕과, 가애락광명천왕과, 무진혜공덕당천왕과, 선변화단엄천왕과, 총지대광명천왕과, 불사의지혜천왕과, 윤제천왕과, 광염천왕과, 광조천왕과, 보관찰대명칭천왕들이니라.
◯如是等而爲上首하야其數無量하니라
이와 같은 등등이 상수가 되어, 그 수가 헤아릴 수가 없었다.
◯皆勤修習廣大善根하야心常喜足하니라
모두가 부지런히 광대한 선근을 배우고 닦아 마음은 언제나 환희로 만족하였다.
◆도솔타천왕❮兜率陀天王❯
●復有不可思議數의兜率陀天王하니라
또 불가사의한 수의 도솔타천왕이 있었다.
◯所謂-知足天王、喜樂海髻天王、最勝功德幢天王、寂靜光天王、可愛樂妙目天王、寶峯淨月天王、最勝勇健力天王、金剛妙光明天王、星宿莊嚴幢天王、可愛樂莊嚴天王하니라
이를테면, 지족천왕과, 희락해계천왕과, 최승공덕당천왕과, 적정광천왕과, 가애락묘목천왕과, 보봉정월천왕과, 최승용건력천왕과, 금강묘광명천왕과, 성수장엄당천왕과, 가애락장엄천왕들이니라.
◯如是等而爲上首하야不思議數하니라
이와 같은 등등이 상수가 되어, 그 수가 불가사의하니라.
◯皆勤念持一切諸佛의所有名號하니라
모두가 부지런히 일체의 모든 부처님의 이름을 기억하고 지니고 있었다.
◆화락천왕❮化樂天王❯
●復有無量한化樂天王하니라
또 헤아릴 수 없는 화락천왕이 있었다.
◯所謂-善變化天王、寂靜音光明天王、變化力光明天王、莊嚴主天王、念光天王、最上雲音天王、衆妙最勝光天王、妙髻光明天王、成就喜慧天王、華光髻天王、普見十方天王하니라
이를테면, 선변화천왕과, 적정음광명천왕과, 변화력광명천왕과, 장엄주천왕과, 염광천왕과, 최상운음천왕과, 중묘최승광천왕과, 묘계광명천왕과, 성취희혜천왕과, 화광계천왕과 보견시방천왕들이니라.
◯如是等而爲上首하야其數無量하니라
이와 같은 등등이 상수가 되어, 그 수가 헤아릴 수가 없었다.
◯皆勤調伏一切衆生하고令得解脫하니라
모두가 부지런히 모든 중생을 조복시키고, 이들로 하여금 해탈을 얻게 하였다.
◆타화자재천왕❮他化自在天王❯
●復有無數한他化自在天王하니라
또 셀 수 없는 수의 타화자재천왕이 있었다.
◯所謂-得自在天王、妙目主天王、妙冠幢天王、勇猛慧天王、妙音句天王、妙光幢天王、寂靜境界門天王、妙輪莊嚴幢天王、華蕊慧自在天王、因陀羅力妙莊嚴光明天王하니라
이를테면, 득자재천왕과, 묘목주천왕과, 묘관당천왕과, 용맹혜천왕과, 묘음구천왕과, 묘광당천왕과, 적정경계문천왕과, 묘륜장엄당천왕과, 화예혜자재천왕과, 인타라력묘장엄광명천왕들이니라.
◯如是等而爲上首하야其數無量하니라
이와 같은 등등이 상수가 되어, 그 수가 헤아릴 수가 없었다.
◯皆勤修習自在方便과廣大法門하니라
모두가 부지런히 자재한 방편과 광대한 법문을 배우고 닦았다.
◆대범천왕❮大梵天王❯
●復有不可數의大梵天王하니라
또 세는 것이 불가능한 수의 대범천왕이 있었다.
◯所謂-尸棄天王、慧光天王、善慧光明天王、普雲音天王、觀世言音自在天王、寂靜光明眼天王、光徧十方天王、變化音天王、光明照耀眼天王、悅意海音天王하니라
이를테면, 시기천왕과, 혜광천왕과, 선계광명천왕과, 보운음천왕과, 관세언음자재천왕과, 적정광명안천왕과, 광변시방천왕과, 변화음천왕과, 광명조요안천왕과, 열의해음천왕들이니라.
◯如是等而爲上首하야不可稱數하니라
이와 같은 등등이 상수가 되어 그 수를 말하는 것이 불가능하니라.
◯皆具大慈하야憐愍衆生하고舒光普照하야令其快樂하니라
모두가 대자를 갖추어 중생을 가엾고 불쌍하게 여기고, 광명을 널리 비추어 이들로 하여금 쾌락을 누리게 하느니라.
◆광음천왕❮光音天王❯
●復有無量한光音天王하니라
또 헤아릴 수 없는 광음천왕이 있었다.
◯所謂-可愛樂光明天王、淸淨妙光天王、能自在音天王、最勝念智天王、可愛樂淸淨妙音天王、善思惟音天王、普音徧照天王、甚深光音天王、無垢稱光明天王、最勝淨光天王하니라
이를테면, 가애락광명천왕과, 청정묘광천왕과, 능자재음천왕과, 최승염지천왕과, 가애락청정묘음천왕과, 선사유음천왕과, 보음변조천왕과, 심심변조천왕과, 무구칭광명천왕과, 최승정광천왕들이니라.
◯如是等而爲上首하야其數無量하니라
이와 같은 등등이 상수가 되어, 그 수가 헤아릴 수가 없었다.
◯皆住廣大寂靜喜樂하야無礙法門하니라
모두가 광대하고 적정한 희락에 머물러서, 법문에 걸림이 없었다.
◆변정천왕❮徧淨天王❯
●復有無量한徧淨天王하니라
또 헤아릴 수 없는 변정천왕이 있었다.
◯所謂-淸淨名稱天王、最勝見天王、寂靜德天王、須彌音天王、淨念眼天王、可愛樂最勝光照天王、世閒自在主天王、光焰自在天王、樂思惟法變化天王、變化幢天王、星宿音妙莊嚴天王하니라
이를테면, 청정명칭천왕과, 최승견천왕과, 적정덕천왕과, 수미음천왕과, 정염안천왕과, 가애락최승광조천왕과, 세간자재주천왕과, 광염자재천왕과, 낙사유법변화천왕과, 변화당천왕과 성수음묘장엄천왕들이니라.
◯如是等而爲上首하야其數無量하니라
이와 같은 등등이 상수가 되어, 그 수가 헤아릴 수가 없었다.
◯悉已安住廣大法門하야於諸世閒으로勤作利益하니라
모두가 이미 광대한 법문에 안주하여, 모든 세간에서 부지런히 이익을 짓느니라.
◆광과천왕❮廣果天王❯
●復有無量한廣果天王하니라
또 헤아릴 수 없는 광과천왕이 있었다.
◯所謂-愛樂法光明幢天王、淸淨莊嚴海天王、最勝慧光明天王、自在智慧幢天王、樂寂靜天王、普智眼天王、樂旋慧天王、善種慧光明天王、無垢寂靜光天王、廣大淸淨光天王하니라
이를테면, 애락법광명당천왕과, 청정장엄해천왕과, 최승혜광명천왕과, 자재지혜당천왕과, 낙적정천왕과, 보지안천왕과, 낙선혜천왕과, 선종혜광명천왕과, 무구적정광천왕과, 광대청정광천왕들이니라.
◯如是等而爲上首하야其數無量하니라
이와 같은 등등이 상수가 되어, 그 수가 헤아릴 수가 없었다.
◯莫不皆以寂靜之法으로而爲宮殿하고安住其中하니라
모두가 적정한 법으로 궁전을 삼아 그 안에 안주하지 않는 이가 없었다.
◆대자재천왕❮大自在天王❯
●復有無數한大自在天王하니라
또 셀 수 없는 대자재천왕이 있었다.
◯所謂-妙焰海天王、自在名稱光天王、淸淨功德眼天王、可愛樂大慧天王ㆍ不動光自在天王ㆍ妙莊嚴眼天王ㆍ善思惟光明天王、可愛樂大智天王、普音莊嚴幢天王、極精進名稱光天王하니라
이를테면, 묘염해천왕과, 자재명칭광천왕과, 청정공덕안천왕과, 가애락대혜천왕과, 부동광자재천왕과, 묘장엄안천왕과, 서나유광명천왕과, 가애락대지천왕과, 보음장엄당천왕과, 극정진명칭광천왕들이니라.
◯如是等而爲上首하야不可稱數하니라
이와 같은 등등이 상수가 되어 그 수를 말하는 것이 불가능하니라.
◯皆勤觀察無相之法하야所行平等하니라
모두가 부지런히 무상의 법을 관찰하여, 행하는 바가 평등하였다.
●天冊下楚莗切 權輿上巨員切下以 諸 切 龜龍上居追切
◯繫象上胡計切 有截下昨結切 之區下豈俱切
◯詎識上巨音 鷲巖上就音 下五銜切 西峙下直里切
◯東驅下區音 包括上布交切下古活切 多緖下徐呂切
◯混大上胡本切 纖芥上息廉切下介音 玉扆下於豈切
◯殊禎下陟盈切 逾海上羊朱切 越漠下慕各切
◯獻賝下丑林切 航深上胡郞切 罄矣上古定切
◯挹之上於汲切 窺覦上去隨切下羊朱切 非隘下烏懈切
◯肇興上治小切 緬惟上彌兗切 奧義上烏到切
◯纔獲上才音 于闐下殿音 粤以上王伐切
◯月旅下力擧切 沽洗上古胡切下蘇典切 朔惟上所角切
◯筆削下息約切 灑潤上沙下切 後覃下徒含切
◯繕寫上時戰切 波瀾下落干切 廓法上苦郭切
◯疆域上居良切 闡揚上昌善切 慶溢下夷質切
◯三復上去聲 鄙作上方美切
◯瑠璃上留音下離音 枎踈上防無切 舍輝下許歸切
◯嚴麗下郞計切 萃影上秦醉切 堂榭下謝音
◯堦砌下七計切 尸牖下與久切 瑩燭上烏定切
◯赫奕上呼格切下亦音 靡不上文彼切 剛齎下徂奚切
◯明徹下丑列切 巳踐下慈演切 擢幹上直角切下古案切
◯蔽曰上必袂切 主稼下古訝切 環髻上還音
◯飄擊上符霄切下古歷切 樹杪下亡紹切 普捷下疾葉切
◯子臆下億音 永割下葛音
●천책(天冊) : 뒷글자는 초(楚)와 혁(革)의 반절이다.
◯권여(權輿) : 앞글자는 거(巨)와 원(員)의 반절이고, 뒷글자는 이(以)와 제(諸)의 반절이다.
◯구룡(龜龍) : 앞글자는 거(居)와 추(追)의 반절이다.
◯계상(繫象) : 앞글자는 호(胡)와 계(計)의 반절이다.
◯유절(有截) : 뒷글자는 작(昨)과 결(結)의 반절이다.
◯지구(之區) : 뒷글자는 기(豈)와 구(俱)의 반절이다.
◯거식(詎識) : 앞글자는 음이 거(巨)이다.
◯취암(鷲巖) : 앞글자는 음이 취(就)이고, 뒷글자는 오(五)와 함(銜)의 반절이다.
◯서치(西峙) : 뒷글자는 치(直)와 리(里)의 반절이다.
◯동구(東驅) : 뒷글자는 음이 구(區)이다.
◯포괄(包括) : 앞글자는 포(布)와 교(交)의 반절이고, 뒷글자는 고(古)와 활(活)의 반절이다.
◯다서(多緖) : 뒷글자는 서(徐)와 려(呂)의 반절이다.
◯혼대(混大) : 앞글자는 호(胡)와 본(本)의 반절이다.
◯섬개(纖芥) : 앞글자는 식(息)과 렴(廉)의 반절이고, 뒷글자는 음이 개(介)이다.
◯옥의(玉扆) : 뒷글자는 어(於)와 기(豈)의 반절이다.
◯수정(殊禎) : 뒷글자는 척(陟)과 영(盈)의 반절이다.
◯유해(逾海) : 앞글자는 양(羊)과 주(朱)의 반절이다.
◯월막(越漠) : 뒷글자는 모(慕)와 각(各)의 반절이다.
◯헌침(獻賝) : 뒷글자는 축(丑)과 림(林)의 반절이다.
◯항심(航深) : 앞글자는 호(胡)와 랑(郞)의 반절이다.
◯경의(罄矣) : 앞글자는 고(古)와 정(定)의 반절이다.
◯읍지(挹之) : 앞글자는 어(於)와 급(汲)의 반절이다.
◯규유(窺覦) : 앞글자는 거(去)와 수(隨)의 반절이고, ◯뒷글자는 양(羊)과 주(朱)의 반절이다.
◯비애(非隘) : 뒷글자는 오(烏)와 해(懈)의 반절이다.
◯조흥(肇興) : 앞글자는 치(治)와 소(小)의 반절이다.
◯면유(緬惟) : 앞글자는 미(彌)와 연(兗)의 반절이다.
◯오의(奧義) : 앞글자는 오(烏)와 도(到)의 반절이다.
◯재획(纔獲) : 앞글자는 음이 재(才)이다.
◯우전(于闐) : 뒷글자는 음이 전(殿)이다.
◯월이(粤以) : 앞글자는 왕(王)과 벌(伐)의 반절이다.
◯월려(月旅) : 뒷글자는 력(力)과 거(擧)의 반절이다.
◯고선(沽洗) : 앞글자는 고(古)와 호(胡)의 반절이고, 뒷글자는 소(蘇)와 전(典)의 반절이다.
◯삭유(朔惟) : 앞글자는 소(所)와 각(角)의 반절이다.
◯필삭(筆削) : 뒷글자는 식(息)과 약(約)의 반절이다.
◯쇄윤(灑潤) : 앞글자는 사(沙)와 하(下)의 반절이다.
◯후담(後覃) : 뒷글자는 도(徒)와 함(含)의 반절이다.
◯선사(繕寫) : 앞글자는 시(時)와 전(戰)의 반절이다.
◯파란(波瀾) : 뒷글자는 락(落)과 간(干)의 반절이다.
◯곽법(廓法) : 앞글자는 고(苦)와 곽(郭)의 반절이다.
◯강역(疆域) : 앞글자는 거(居)와 량(良)의 반절이다.
◯천양(闡揚) : 앞글자는 창(昌)과 선(善)의 반절이다.
◯경일(慶溢) : 뒷글자는 이(夷)와 질(質)의 반절이다.
◯삼부(三復) : 뒷글자는28) 거성(去聲)으로 발음한다.
◯비작(鄙作) : 앞글자는 방(方)과 미(美)의 반절이다.
◯유리(瑠璃) : 앞글자는 음이 류(留)이고, 뒷글자는 음이 리(離)이다.
◯부소(枎踈) : 앞글자는 방(防)과 무(無)의 반절이다.
◯사휘(舍輝) : 뒷글자는 허(許)와 귀(歸)의 반절이다.
◯엄려(嚴麗) : 뒷글자는 랑(郞)과 계(計)의 반절이다.
◯췌영(萃影) : 앞글자는 진(秦)과 취(醉)의 반절이다.
◯당사(堂榭) : 뒷글자는 음이 사(謝)이다.
◯계체(堦砌) : 뒷글자는 칠(七)과 계(計)의 반절이다.
◯호유(戶牖) : 뒷글자는 여(與)와 구(久)의 반절이다.
◯영촉(瑩燭) : 앞글자는 오(烏)와 정(定)의 반절이다.
◯혁혁(赫奕) : 앞글자는 호(呼)와 격(格)의 반절이고, 뒷글자는 음이 역(亦)이다.
◯미불(靡不) : 앞글자는 문(文)과 피(彼)의 반절이다.
◯강재(剛齎) : 뒷글자는 조(徂)와 해(奚)의 반절이다.
◯명철(明徹) : 뒷글자는 축(丑)과 렬(列)의 반절이다.
◯사천(巳踐) : 뒷글자는 자(慈)와 연(演)의 반절이다.
◯탁간(擢幹) : 앞글자는 치(直)와 각(角)의 반절이고, 뒷글자는 고(古)와 안(案)의 반절이다.
◯폐일(蔽日) : 앞글자는 필(必)과 몌(袂)의 반절이다.
◯주가(主稼) : 뒷글자는 고(古)와 아(訝)의 반절이다.
◯환계(環髻) : 앞글자는 음이 환(還)이다.
◯표격(飄擊) : 앞글자는 부(符)와 소(霄)의 반절이고, 뒷글자는 고(古)와 력(歷)의 반절이다.
◯수초(樹杪)29) : 뒷글자는 망(亡)과 소(沼)의 반절이다.
◯보첩(普捷) : 뒷글자는 질(疾)과 엽(葉)의 반절이다.
◯자억(子臆) : 뒷글자는 음이 억(億)이다.
◯영할(永割) : 뒷글자는 음이 갈(葛)이다.
大方廣佛華嚴經卷第一
대방광불화엄경 제1권 마침
乙巳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彫造
을사세고려국대장도감봉칙조조
불기 2567년 음력 5월 21일 12시 구몽당 보운실감
大方廣佛華嚴經
卷第一
世主妙嚴品
第一之一
如是我聞:一時,佛在摩竭提國阿蘭若法菩提場中,始成正覺。其地堅固,金剛所成;上妙寶輪,及衆寶華、淸淨摩尼,以爲嚴飾,諸色相海,無邊顯現;摩尼爲幢,常放光明,恒出妙音,衆寶羅網,妙香華纓,周帀垂布;摩尼寶王,變現自在,雨無盡寶及衆妙華分散於地;寶樹行列,枝葉光茂。佛神力故,令此道場一切莊嚴於中影現。其菩提樹高顯殊特:金剛爲身,瑠璃爲幹;衆雜妙寶以爲枝條,寶葉枎疏,垂蔭如雲;寶華雜色,分枝布影,復以摩尼而爲其果,含輝發焰,與華閒列。其樹周圓咸放光明,於光明中雨摩尼寶,摩尼寶內,有諸菩薩,其衆如雲,俱時出現。又以如來威神力故,其菩提樹恒出妙音,說種種法,無有盡極。如來所處宮殿樓閣,廣博嚴麗,充徧十方,衆色摩尼之所集成,種種寶華以爲莊校;諸莊嚴具流光如雲,從宮殿閒萃影成幢。無邊菩薩ㆍ道場衆會咸集其所,以能出現諸佛光明不思議音,摩尼寶王而爲其網,如來自在神通之力所有境界皆從中出,一切衆生居處屋宅,皆於此中現其影像。又以諸佛神力所加,一念之閒,悉包法界。其師子座,高廣妙好:摩尼爲臺,蓮華爲網,淸淨妙寶以爲其輪,衆色雜華而作瓔珞,堂榭、樓閣、階砌、戶牖,凡諸物像,備體莊嚴;寶樹枝果,周迴閒列。摩尼光雲,互相照耀;十方諸佛,化現珠玉;一切菩薩髻中妙寶,悉放光明而來瑩燭。復以諸佛威神所持,演說如來廣大境界,妙音遐暢,無處不及。爾時,世尊處于此座,於一切法,成最正覺,智入三世悉皆平等,其身充滿一切世閒,其音普順十方國土,譬如虛空具含衆像,於諸境界無所分別;又如虛空普徧一切,於諸國土平等隨入。身恒徧坐一切道場,菩薩衆中威光赫奕,如日輪出,照明世界,三世所行,衆福大海,悉已淸淨,而恒示生諸佛國土,無邊色相,圓滿光明,徧周法界,等無差別;演一切法,如布大雲。一一毛端,悉能容受一切世界而無障礙,各現無量神通之力,教化調伏一切衆生;身徧十方而無來往,智入諸相,了法空寂。三世諸佛所有神變,於光明中靡不咸睹;一切佛土不思議劫所有莊嚴,悉令顯現。有十佛世界微塵數菩薩摩訶薩所共圍遶,其名曰:普賢菩薩摩訶薩、普德最勝燈光照菩薩摩訶薩、普光師子幢菩薩摩訶薩、普寶焰妙光菩薩摩訶薩、普音功德海幢菩薩摩訶薩、普智光照如來境菩薩摩訶薩、普寶髻華幢菩薩摩訶薩、普覺悅意聲菩薩摩訶薩、普淸淨無盡福光菩薩摩訶薩、普光明相菩薩摩訶薩、海月光大明菩薩摩訶薩、雲音海光無垢藏菩薩摩訶薩、功德寶髻智生菩薩摩訶薩、功德自在王大光菩薩摩訶薩、善勇猛蓮華髻菩薩摩訶薩、普智雲日幢菩薩摩訶薩、大精進金剛臍菩薩摩訶薩、香焰光幢菩薩摩訶薩、大明德深美音菩薩摩訶薩、大福光智生菩薩摩訶薩……。如是等而爲上首,有十佛世界微塵數,此諸菩薩,往昔皆與毘盧遮那如來共集善根,修菩薩行,皆從如來善根海生,諸波羅蜜悉已圓滿;慧眼明徹,等觀三世;於諸三昧,具足淸淨;辯才如海,廣大無盡;具佛功德,尊嚴可敬;知衆生根,如應化伏;入法界藏,智無差別;證佛解脫,甚深廣大;能隨方便,入於一地,而以一切願海所持,恒與智俱盡未來際;了達諸佛希有廣大祕密之境,善知一切佛平等法,已踐如來普光明地,入於無量三昧海門;於一切處,皆隨現身;世法所行,悉同其事;摠持廣大,集衆法海;辯才善巧,轉不退輪;一切如來功德大海,咸入其身;一切諸佛所在國土,皆隨願往;已曾供養一切諸佛,無邊際劫,歡喜無倦;一切如來得菩提處,常在其中,親近不捨;恒以所得普賢願海,令一切衆生智身具足。成就如是無量功德。復有佛世界微塵數執金剛神,所謂;妙色那羅延執金剛神、日輪速疾幢執金剛神、須彌華光執金剛神、淸淨雲音執金剛神、諸根美妙執金剛神、可愛樂光明執金剛神、大樹雷音執金剛神、師子王光明執金剛神、密焰勝目執金剛神、蓮華光摩尼髻執金剛神……。如是等而爲上首,有佛世界微塵數,皆於往昔無量劫中恒發大願,願常親近供養諸佛;隨願所行,已得圓滿,到於彼岸;積集無邊淸淨福業,於諸三昧所行之境悉已明達;獲神通力,隨如來住,入不思議解脫境界;處於衆會,威光特達,隨諸衆生所應現身而示調伏;一切諸佛化形所在,皆隨化往;一切如來所住之處,常勤守護。復有佛世界微塵數身衆神,所謂:華髻莊嚴身衆神、光照十方身衆神、海音調伏身衆神、淨華嚴髻身衆神、無量威儀身衆神、最上光嚴身衆神、淨光香雲身衆神、守護攝持身衆神、普現攝取身衆神、不動光明身衆神……。如是等而爲上首,有佛世界微塵數,皆於往昔,成就大願,供養承事一切諸佛。復有佛世界微塵數足行神,所謂;寶印手足行神、蓮華光足行神、淸淨華髻足行神、攝諸善見足行神、妙寶星幢足行神、樂吐妙音足行神、栴檀樹光足行神、蓮華光明足行神、微妙光明足行神、積集妙華足行神……。如是等而爲上首,有佛世界微塵數,皆於過去無量劫中,親近如來,隨逐不捨。復有佛世界微塵數道場神,所謂:淨莊嚴幢道場神、須彌寶光道場神、雷音幢相道場神、雨華妙眼道場神、華纓光髻道場神、雨寶莊嚴道場神、勇猛香眼道場神、金剛彩雲道場神、蓮華光明道場神、妙光照耀道場神……。如是等而爲上首,有佛世界微塵數,皆於過去,値無量佛,成就願力,廣興供養。復有佛世界微塵數主城神,所謂;寶峯光耀主城神、妙嚴宮殿主城神、淸淨喜寶主城神、離憂淸淨主城神、華燈焰眼主城神、焰幢明現主城神、盛福光明主城神、淸淨光明主城神、香髻莊嚴主城神、妙寶光明主城神……。如是等而爲上首,有佛世界微塵數,皆於無量不思議劫,嚴淨如來所居宮殿。復有佛世界微塵數主地神,所謂:普德淨華主地神、堅福莊嚴主地神、妙華嚴樹主地神、普散衆寶主地神、淨目觀時主地神、妙色勝眼主地神、香毛發光主地神、悅意音聲主地神、妙華旋髻主地神、金剛嚴體主地神……。如是等而爲上首,有佛世界微塵數,皆於往昔,發深重願,願常親近諸佛如來,同修福業。復有無量主山神,所謂:寶峯開華主山神ㆍ華林妙髻主山神、高幢普照主山神、離塵淨髻主山神、光照十方主山神、大力光明主山神、威光普勝主山神、微密光輪主山神、普眼現見主山神、金剛密眼主山神……。如是等而爲上首,其數無量,皆於諸法,得淸淨眼。復有不可思議數主林神,所謂:布華如雲主林神、擢幹舒光主林神、生芽發耀主林神、吉祥淨葉主林神、垂布焰藏主林神、淸淨光明主林神、可意雷音主林神、光香普徧主林神、妙光迴耀主林神、華果光味主林神……。如是等而爲上首,不思議數,皆有無量可愛光明。復有無量主藥神,所謂:吉祥主藥神、栴檀林主藥神、淸淨光明主藥神、名稱普聞主藥神、毛孔光明主藥神、普治淸淨主藥神、大發吼聲主藥神、蔽日光幢主藥神、明見十方主藥神、益氣明目主藥神……。如是等而爲上首,其數無量,性皆離垢,仁慈祐物。復有無量主稼神,所謂:柔軟勝味主稼神、時華淨光主稼神、色力勇健主稼神、增長精氣主稼神、普生根果主稼神、妙嚴環髻主稼神、潤澤淨華主稼神、成就妙香主稼神、見者愛樂主稼神、離垢淨光主稼神……。如是等而爲上首,其數無量,莫不皆得大喜成就。復有無量主河神,所謂:普發迅流主河神、普潔泉㵎主河神、離塵淨眼主河神、十方徧吼主河神、救護衆生主河神、無熱淨光主河神、普生歡喜主河神、廣德勝幢主河神、光照普世主河神、海德光明主河神……。如是等而爲上首,有無量數,皆勤作意,利益衆生。復有無量主海神,所謂:出現寶光主海神、成金剛幢主海神、遠塵離垢主海神、普水宮殿主海神、吉祥寶月主海神、妙華龍髻主海神、普持光味主海神、寶焰華光主海神、金剛妙髻主海神、海潮雷聲主海神……。如是等而爲上首,其數無量,悉以如來功德大海充滿其身。復有無量主水神,所謂:普興雲幢主水神、海潮雲音主水神、妙色輪髻主水神、善巧漩澓主水神、離垢香積主水神、福橋光音主水神、知足自在主水神、淨喜善音主水神、普現威光主水神、吼音徧海主水神……。如是等而爲上首,其數無量,常勤救護一切衆生而爲利益。復有無數主火神,所謂:普光焰藏主火神、普集光幢主火神、大光普照主火神、衆妙宮殿主火神、無盡光髻主火神、種種焰眼主火神、十方宮殿如須彌山主火神、威光自在主火神、光明破暗主火神、雷音電光主火神……。如是等而爲上首,不可稱數,皆能示現種種光明,令諸衆生熱惱除滅。復有無量主風神,所謂:無礙光明主風神、普現勇業主風神、飄擊雲幢主風神、淨光莊嚴主風神、力能竭水主風神、大聲徧吼主風神、樹杪垂髻主風神、所行無礙主風神、種種宮殿主風神、大光普照主風神……。如是等而爲上首,其數無量,皆勤散滅我慢之心。復有無量主空神,所謂:淨光普照主空神、普遊深廣主空神、生吉祥風主空神、離障安住主空神、廣步妙髻主空神、無礙光焰主空神、無礙勝力主空神、離垢光明主空神、深遠妙音主空神、光徧十方主空神……。如是等而爲上首,其數無量,心皆離垢,廣大明潔。復有無量主方神,所謂:徧住一切主方神、普現光明主方神、光行莊嚴主方神、周行不礙主方神、永斷迷惑主方神、普遊淨空主方神、大雲幢音主方神、髻目無亂主方神、普觀世業主方神、周徧遊覽主方神……。如是等而爲上首,其數無量,能以方便,普放光明,恒照十方,相續不絕。復有無量主夜神,所謂:普德淨光主夜神、喜眼觀世主夜神、護世精氣主夜神、寂靜海音主夜神、普現吉祥主夜神、普發樹華主夜神、平等護育主夜神、遊戲快樂主夜神、諸根常喜主夜神、出生淨福主夜神……。如是等而爲上首,其數無量,皆勤修習,以法爲樂。復有無量主晝神,,所謂:示現宮殿主晝神、發起慧香主晝神、樂勝莊嚴主晝神、香華妙光主晝神、普集妙藥主晝神、樂作喜目主晝神、普現諸方主晝神、大悲光明主晝神、善根光照主晝神、妙華瓔珞主晝神……。如是等而爲上首,其數無量,皆於妙法能生信解,恒共精勤嚴飾宮殿。復有無量阿脩羅王,所謂:羅睺阿脩羅王、毘摩質多羅阿脩羅王、巧幻術阿脩羅王、大眷屬阿脩羅王、大力阿脩羅王、徧照阿脩羅王、堅固行妙莊嚴阿脩羅王、廣大因慧阿脩羅王、出現勝德阿脩羅王、妙好音聲阿脩羅王……。如是等而爲上首,其數無量,悉已精勤摧伏我慢及諸煩惱。復有不可思議數迦樓羅王、所謂:大速疾力迦樓羅王、無能壞寶髻迦樓羅王、淸淨速疾迦樓羅王、心不退轉迦樓羅王、大海處攝持力迦樓羅王、堅固淨光迦樓羅王、巧嚴冠髻迦樓羅王、普捷示現迦樓羅王、普觀海迦樓羅王、普音廣目迦樓羅王……。如是等而爲上首,不思議數,悉已成就大方便力,善能救攝一切衆生。復有無量緊那羅王,所謂:善慧光明天緊那羅王、妙華幢緊那羅王、種種莊嚴緊那羅王、悅意吼聲緊那羅王、寶樹光明緊那羅王、見者欣樂緊那羅王、最勝光莊嚴緊那羅王、微妙華幢緊那羅王、動地力緊那羅王、攝伏惡衆緊那羅王……。如是等而爲上首,其數無量,皆勤精進,觀一切法,心恒快樂,自在遊戲。復有無量摩睺羅伽王,所謂:善慧摩睺羅伽王、淸淨威音摩睺羅伽王、勝慧莊嚴髻摩睺羅伽王、妙目主摩睺羅伽王、如燈幢爲衆所歸摩睺羅伽王、最勝光明幢摩睺羅伽王、師子臆摩睺羅伽王、衆妙莊嚴音摩睺羅伽王、須彌堅固摩睺羅伽王、可愛樂光明摩睺羅伽王……。如是等而爲上首,其數無量,皆勤修習廣大方便,令諸衆生永割癡網。復有無量夜叉王,所謂:毘沙門夜叉王、自在音夜叉王、嚴持器仗夜叉王、大智慧夜叉王、焰眼主夜叉王、金剛眼夜叉王、勇健臂夜叉王、勇敵大軍夜叉王、富資財夜叉王、力壞高山夜叉王……。如是等而爲上首,其數無量,皆勤守護一切衆生。復有無量諸大龍王,所謂:毘樓博叉龍王,娑竭羅龍王、雲音妙幢龍王、焰口海光龍王、普高雲幢龍王、德叉迦龍王、無邊步龍王、淸淨色龍王、普運大聲龍王、無熱惱龍王……。如是等而爲上首,其數無量,莫不勤力興雲布雨,令諸衆生熱惱消滅。復有無量鳩槃荼王,所謂:增長鳩槃荼王、龍主鳩槃荼王、善莊嚴幢鳩槃荼王、普饒益行鳩槃荼王、甚可怖畏鳩槃荼王、美目端嚴鳩槃荼王、高峯慧鳩槃荼王、勇健臂鳩槃荼王、無邊淨華眼鳩槃荼王、廣大天面阿脩羅眼鳩槃荼王……。如是等而爲上首,其數無量,皆勤修學無礙法門,放大光明。復有無量乾闥婆王,所謂:持國乾闥婆王、樹光乾闥婆王、淨目乾闥婆王、華冠乾闥婆王、普音乾闥婆王、樂搖動妙目乾闥婆王、妙音師子幢乾闥婆王、普放寶光明乾闥婆王、金剛樹華幢乾闥婆王、樂普現莊嚴乾闥婆王……。如是等而爲上首,其數無量,皆於大法,深生信解,歡喜愛重,勤修不倦。復有無量月天子,所謂月天子:華王髻光明天子、衆妙淨光明天子、安樂世閒心天子、樹王眼光明天子、示現淸淨光天子、普遊不動光天子、星宿王自在天子、淨覺月天子、大威德光明天子……。如是等而爲上首,其數無量,皆勤顯發衆生心寶。復有無量日天子,所謂日天子:光焰眼天子、須彌光可畏敬幢天子、離垢寶莊嚴天子、勇猛不退轉天子、妙華纓光明天子、最勝幢光明天子、寶髻普光明天子、光明眼天子、持勝德天子、普光明天子……。如是等而爲上首,其數無量,皆勤修習,利益衆生,增其善根。復有無量三十三天王,所謂:釋迦因陀羅天王、普稱滿音天王、慈目寶髻天王、寶光幢名稱天王、發生喜樂髻天王、可愛樂正念天王、須彌勝音天王、成就念天王可愛樂淨華光天王、智日眼天王、自在光明能覺悟天王……。如是等而爲上首,其數無量,皆勤發起一切世閒廣大之業。復有無量須夜摩天王,所謂:善時分天王、可愛樂光明天王、無盡慧功德幢天王、善變化端嚴天王、摠持大光明天王、不思議智慧天王、輪臍天王光焰天王、光照天王、普觀察大名稱天王……。如是等而爲上首,其數無量,皆勤修習廣大善根,心常喜足。復有不可思議數兜率陀天王,所謂:知足天王、喜樂海髻天王、最勝功德幢天王、寂靜光天王、可愛樂妙目天王、寶峯淨月天王、最勝勇健力天王、金剛妙光明天王、星宿莊嚴幢天王、可愛樂莊嚴天王……。如是等而爲上首,不思議數,皆勤念持一切諸佛所有名號。復有無量化樂天王,所謂:善變化天王、寂靜音光明天王、變化力光明天王、莊嚴主天王、念光天王、最上雲音天王、衆妙最勝光天王、妙髻光明天王、成就喜慧天王、華光髻天王、普見十方天王……。如是等而爲上首,其數無量,皆勤調伏一切衆生,令得解脫。復有無數他化自在天王,所謂:得自在天王、妙目主天王、妙冠幢天王、勇猛慧天王、妙音句天王、妙光幢天王、寂靜境界門天王、妙輪莊嚴幢天王、華蕊慧自在天王、因陀羅力妙莊嚴光明天王……。如是等而爲上首,其數無量,皆勤修習自在方便廣大法門。復有不可數大梵天王,所謂:尸棄天王、慧光天王、善慧光明天王、普雲音天王、觀世言音自在天王、寂靜光明眼天王、光徧十方天王、變化音天王、光明照耀眼天王、悅意海音天王……。如是等而爲上首,不可稱數,皆具大慈,憐愍衆生,舒光普照,令其快樂。復有無量光音天王,所謂:可愛樂光明天王、淸淨妙光天王、能自在音天王、最勝念智天王、可愛樂淸淨妙音天王、善思惟音天王、普音徧照天王、甚深光音天王、無垢稱光明天王、最勝淨光天王……。如是等而爲上首,其數無量,皆住廣大寂靜喜樂無礙法門。復有無量徧淨天王,所謂:淸淨名稱天王、最勝見天王、寂靜德天王、須彌音天王、淨念眼天王、可愛樂最勝光照天王、世閒自在主天王、光焰自在天王、樂思惟法變化天王、變化幢天王、星宿音妙莊嚴天王……。如是等而爲上首,其數無量,悉已安住廣大法門,於諸世閒勤作利益。復有無量廣果天王,所謂:愛樂法光明幢天王、淸淨莊嚴海天王、最勝慧光明天王、自在智慧幢天王、樂寂靜天王、普智眼天王、樂旋慧天王、善種慧光明天王、無垢寂靜光天王、廣大淸淨光天王……。如是等而爲上首,其數無量,莫不皆以寂靜之法而爲宮殿,安住其中。復有無數大自在天王,所謂:妙焰海天王、自在名稱光天王、淸淨功德眼天王、可愛樂大慧天王ㆍ不動光自在天王ㆍ妙莊嚴眼天王ㆍ善思惟光明天王、可愛樂大智天王、普音莊嚴幢天王、極精進名稱光天王……。如是等而爲上首,不可稱數,皆勤觀察無相之法,所行平等。
天冊下楚莗切 權輿上巨員切下以 諸 切 龜龍上居追切
繫象上胡計切 有截下昨結切 之區下豈俱切
詎識上巨音 鷲巖上就音 下五銜切 西峙下直里切
東驅下區音 包括上布交切下古活切 多緖下徐呂切
混大上胡本切 纖芥上息廉切下介音 玉扆下於豈切
殊禎下陟盈切 逾海上羊朱切 越漠下慕各切
獻賝下丑林切 航深上胡郞切 罄矣上古定切
挹之上於汲切 窺覦上去隨切下羊朱切 非隘下烏懈切
肇興上治小切 緬惟上彌兗切 奧義上烏到切
纔獲上才音 于闐下殿音 粤以上王伐切
月旅下力擧切 沽洗上古胡切下蘇典切 朔惟上所角切
筆削下息約切 灑潤上沙下切 後覃下徒含切
繕寫上時戰切 波瀾下落干切 廓法上苦郭切
疆域上居良切 闡揚上昌善切 慶溢下夷質切
三復上去聲 鄙作上方美切
瑠璃上留音下離音 枎踈上防無切 舍輝下許歸切
嚴麗下郞計切 萃影上秦醉切 堂榭下謝音
堦砌下七計切 尸牖下與久切 瑩燭上烏定切
赫奕上呼格切下亦音 靡不上文彼切 剛齎下徂奚切
明徹下丑列切 巳踐下慈演切 擢幹上直角切下古案切
蔽曰上必袂切 主稼下古訝切 環髻上還音
飄擊上符霄切下古歷切 樹杪下亡紹切 普捷下疾葉切
子臆下億音 永割下葛音
大方廣佛華嚴經卷第一
乙巳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彫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