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玅法蓮華經添品
묘법연화경첨품
목차
玅法蓮華經添品序
묘법연화경첨품서
◆묘법연화경첨품서❮妙法蓮華經添品序❯
●隋仁壽元年崛多笈多二法師添品하니라
수나라 인수 원년에 사나굴다와 달마급다 두 법사가 묘법연화경에 품을 더 보태다.
◯『玅法蓮華經』者란破二明하야一之指歸也이니라
묘법연화경이란 이명(二明-소승과 대승)을 타파하여 일승으로 돌아오게 하는 지침이다.
◯降神五濁하사弘道三乘하니權智不思하시고大悲는難極하니라
오탁의 악세에 강신하시어 삼승의 도를 크게 펼치시니, 권지(權智-방편과 진실)는 불가사의하시고 대비는 매우 지극하도다.
◯先設化城之迹하시고後示繫珠之本하시니라
먼저 화성(化城)의 자취를 만드시고, 뒤에 계주(繫珠)의 근본을 보이셨다.
◯車雖有異하나雨實無差하니라
수레가 비록 차이가 있으나, 내리는 보배는 차이가 없었다.
◯記以正覺之名하시고許以眞子之位하사同入法性하야歸之於此하시니라
정각이 될 것임을 수기하시고, 진실한 자식의 지위를 허락하시어, 함께 법성에 들어가서 이에 귀일(歸一-일승으로 돌아가게 함)시키고자 하셨다.
◯昔燉煌의沙門竺法護가於晉武之世에譯『正法華』하니라
옛날 돈황의 사문 축법호가 진무의 시절에 정법화경을 번역하였다.
◯後秦姚興가更請羅什하야譯『妙法蓮華』한데考驗二譯하니定非一本하니라
후진의 요흥이 또 다시 구마라습에게 요청하여 묘법연화경을 번역하게 하였는데, 두 번역본을 검토해보니, 결정코 동일한 원본이 아니었다.
◯護似多羅之葉하고什似龜茲之文이니라
축법호의 번역은 다라잎사귀에 쓰인 것과 비슷하고, 구마라습은 구자국의 문자와 비슷하였다.
◯余撿經藏하야備見二本한데多羅는則與『正法』符會하고龜茲는則共『妙法』允同하니라
우리가 경장을 점검해서 두 원본을 비교해 보았는데, 다라잎사귀에 쓰인 것을 정법화경과 거의 똑같았고, 구자의 문자는 묘법연화경과 매우 동일하였다.
◯護葉尚有所遺하고什文寧無其漏하니라
축법호의 다라잎사귀에 쓰인 글은 오히려 빠진 내용이 있었고, 구마라습의 구자의 문자는 누락된 내용이 없었다.
◯而護所闕者는『普門品』偈也이고什所闕者는『藥草喩品』之半과『富樓那』와及『法師』等의二品之初와『提婆達多品』、『普門品』의偈也이니라
축법호의 빠진 내용은 보문품의 게송이고, 구마라습의 빠진 내용은 약초유품의 반과 부루나와 법사 등의 두 품의 처음과, 제바달다품과 보문품의 게송이다.
◯什又移『囑累하야在『藥王』之前하니라
구마라습은 촉루품을 이동시켜 약왕품 앞에 배치하였다.
◯二本은陁羅尼를竝置『普門』之後한데其閒異同은言不能極하니라
두 한역본은 다라니품을 보문품 뒤에 배치하였는데, 그 사이마다 같고 다른 것은 말로 다할 수 없다.
◯竊見-『提婆達多』과及『普門品』偈컨대先賢續出하야補闕流行이리라
가만히 제바달다품과 보문품의 게송을 보건대, 선현이 계속 출현하여 그 빠진 부분을 보충하여 유행시켰던 것이리라.
◯余景仰遺風하야憲章成範하니라
우리들은 유통을 경모하여 받들어서 헌장으로 여기고 규범으로 삼았다.
◯大隋仁壽元年辛酉之歲에因普曜寺沙門上行所請하야遂共三藏崛多와笈多二法師가於大興善寺에서重勘天竺多羅葉本하니『富樓那』와及『法師』等의二品之初를勘本猶闕하니라
수나라 인수 원년 신유세에 보요사 사문 상행의 요청을 받아서 마침내 삼장법사 사나굴다와 달마급다 두 법사와 함께 대승선사에서 천축의 다라엽본을 거듭 교감한 결과 부루나와 또 법사 등의 두 품의 앞부분을 원본과 대조해서 빠진 부분을 교정하였다.
◯『藥草喩品은更益其半하고『提婆達多』는通入『塔品』하고『陁羅尼』은次『神力』之後하고『囑累』는還結其終하니라
약초유품은 반을 더 늘렸고, 제바달다품은 견보탑에 통합하여 편입시켜고, 다라니품은 신력품 뒤로 옮겨놓았고, 촉루품은 다시 맨 뒤로 바꾸어 놓았다.
◯字句差殊도頗亦改正하니儻有披尋하면幸勿疑惑하니라
자구에 차이가 있는 것도 역시 약간의 개정을 하였으니, 혹 검토해 보는 사람이 있다면, 이 점에 의혹이 없기를 바란다.
◯雖千萬億偈의妙義難盡하나而二十七品本文且具하니라
비록 천만억 개 게송의 미묘한 도리는 다하기 어려우나, 27품의 본문에 또한 갖추어져있다.
◯所願四辯의梵詞가遍神州之域하야一乘秘敎로悟象運之機하노니聊記翻譯하고序之云爾하니라
사무애변의 범사가 신주 곳곳에 두루하여, 일승의 비밀스러운 가르침으로 상운의 기틀을 깨닫기를 발원하노니, 부족하나마 번역을 하고 그 서문을 쓴다.
玅法蓮華經添品卷第一
묘법연화경첨품제1권
◆한때 부처님이 왕사성의 기사굴산 중심에 머물러계셨다.
●如是我聞하노라
이와 같은 일을 내가 들었노라.
◯一時에佛이住王舍城耆闍崛山中하시니라
한때 부처님이 왕사성의 기사굴산 중심에 머물러계셨다.
◆대비구의 대중 1만2천 명과 함께 하셨다.
●與大比丘衆萬二千人俱하신데皆是阿羅漢으로諸漏已盡하야無復煩惱하며逮得己利하야盡諸有結하고心得自在하니라
큰비구의 대중 1만2천 명의 동아리와 함께 하셨는데, 이 모두가 아라한으로 모든 삼루를 이미 끝내어 다시는 번뇌가 없으며, 기리를 얻는데 이르러 모든 삼유의 결박을 끝내고 마음에 자재를 얻었다.
◯其名曰하면阿若憍陳如、摩訶迦葉、優樓頻螺迦葉、伽耶迦葉、那提迦葉、舍利弗、大目乾連、摩訶迦旃延、阿㝹樓馱、劫賓那、憍梵波提、離婆多、畢陵伽婆蹉、薄拘羅、摩訶拘絺羅、難陁、孫陁羅難陁、富樓那彌多羅尼子、須菩提、阿難、羅睺羅인데如是衆所知識으로大阿羅漢等이라
그 이름을 말하면, 아약교진여、마가가섭、우루빈라가섭、가야가섭、나제가섭、사리불、대목건련、마하가전연、아누루타、겁빈나、교범바제、리바다、필릉가바차、박구라、마하구치라、난타、손타라난타、부루나미다라니자、수보리、아난、라후라인데 이와 같은 대중은 선지식으로 대아라한 등이다.
◯復有學、無學二千人하니라
또 유학과 무학 2천 명의 사람이 있었다.
◯摩訶波闍波提比丘尼는與眷屬六千人俱하니라
마하바사바제비구니는 6천 명의 권속과 함께 하였다.
◯羅睺羅母耶輸陁羅比丘尼도亦與眷屬俱하니라
나후라의 어머니 야수다라비구니도 역시 권속과 함께 하였다.
◆보살마하살 8만 명이..
●菩薩摩訶薩八萬人이皆於阿耨多羅三藐三菩提에서不退轉하며皆得陁羅尼와樂說辯才하며轉不退轉法輪하며供飬無量百千諸佛하며於諸佛所에서殖衆德本하며常爲諸佛之所稱歎하며以慈修身하며善入佛慧하며通達大智하며到於彼岸하며名稱普聞無量世界하며能度無數百千衆生하니라
보살마하살 8만 명이 모두 아뉵다라삼막삼보리에서 물러나지 아니하며, 모두가 다라니와 요설변재를 얻으며, 불퇴전의 법륜을 굴리며, 헤아릴 수 없는 백천 명의 모든 부처님께 공양을 드리며, 모든 부처님의 처소에서 온갖 공덕의 뿌리를 심었으며, 언제나 모든 부처님에게 칭탄을 받았으며, 자비로 몸을 닦았으며, 부처님의 지혜에 잘 들어가며, 큰 지혜를 통달하며, 피안에 도달하며, 명칭이 헤아릴 수 없는 세계에 두루 소문이 났으며, 셀 수 없는 백천 명의 중생을 제도하였다.
◯其名曰하면文殊師利菩薩、觀世音菩薩、得大勢菩薩、常精進菩薩、不休息菩薩、寶掌菩薩、藥王菩薩、勇施菩薩、寶月菩薩、月光菩薩、滿月菩薩、大力菩薩、無量力菩薩、越三界菩薩、跋陁婆羅菩薩、彌勒菩薩、寶積菩薩、導師菩薩인데如是等菩薩摩訶薩八萬人俱하니라
그 이름을 말하면, 문수사리보살、관세음보살、득대세보살、상정진보살、불휴식보살、보장보살、약왕보살、용시보살、보월보살、월광보살、만월보살、대력보살、무량력보살、월삼계보살、발타파라보살、미륵보살、보적보살、도사보살인데 이와 같은 등등의 보살마하살 8만 명이 함께 있었다.
◆천상의 대중들...
●爾時에釋提桓因이與其眷屬二萬天子俱하니라
그때 석제환인이 권속 2만 명의 천자와 함께 하였다.
◯復有名-月天子、普香天子、寶光天子、四大天王이與其眷屬萬天子俱하니라
또 월천자와 보향천자와 보광천자와 사대천왕의 이름을 가진 이들이 권속 1만 명의 천자와 함께 하였다.
◯自在天子、大自在天子가與其眷屬三萬天子俱하니라
자재천자와 대자재천자가 권속 3만 명과 함께 하였다.
◯娑婆世界主이며梵天王인尸棄大梵、光明大梵等이與其眷屬萬二千天子俱하니라
사바세계의 주인이며 범천의 왕인 시기대범과 광명대범 등이, 권속 1만2천 명의 천자와 함께 하였다.
◆여덟 명의 용왕이 있었으니,
●有八龍王하니難陁龍王、跋難陁龍王、娑伽羅龍王、和脩吉龍王、德叉迦龍王、阿那婆達多龍王、摩那斯龍王、漚鉢羅龍王等이各與若干百千眷屬俱하니라
여덟 명의 용왕이 있으니, 난타룡왕、발난타룡왕、사가라룡왕、화수길룡왕、덕차가룡왕、아나파달다룡왕、마나사룡왕、구발라룡왕 등이 저마다 대략 백천 명의 권속과 함께 하였다.
◆네 명의 긴나라왕이 있었으니,
●有四緊那羅王하니法緊那羅王、妙法緊那羅王、大法緊那羅王、持法緊那羅王이各與若干百千眷屬俱하니라
네 명의 긴나라왕 있었으니, 법긴나라왕、묘법긴나라왕、대법긴나라왕、지법긴나라왕이 저마다 백천 명의 권속과 함께 하였다.
◆네 명의 건달바왕이 있었으니,
●有四乾闥婆王하니樂乾闥婆王、樂音乾闥婆王、美乾闥婆王、美音乾闥婆王이各與若干百千眷屬俱하니라
네 명의 건달바왕이 있었으니, 악건달파왕、악음건달파왕、미건달파왕、미음건달파왕이 저마다 대략 백천 명의 권속과 함께 하였다.
◆네 명의 아수라왕이 있었으니,
●有四阿脩羅王하니婆稚阿脩羅王、佉羅騫馱阿脩羅王、毘摩質多羅阿脩羅王、羅睺阿脩羅王이各與若干百千眷屬俱하니라
네 명의 아수라왕이 있으니, 바치아수라왕、구라건타아수라왕、비마질다라아수라왕、나후아수라왕이 저마다 대략 백천 명의 권속과 함께 하였다.
◆네 명의 가루라왕이 있었으니,
●有四迦樓羅王하니大威德迦樓羅王、大身迦樓羅王、大滿迦樓羅王、如意迦樓羅王이各與若干百千眷屬俱하니라
네 명의 가루왕이 있었으니, 대위덕가루라왕、대신가루라왕、대만가루라왕、여의가루라왕이 저마다 대략 백천 명의 권속과 함께 하였다.
◆위제희의 아들 아사세상왕이
●韋提希子阿闍世王이與若干百千眷屬俱하니라
위제희의 아들 아사세왕이 대략 백천 명의 권속과 함께 하였다.
◯各禮佛足하고退坐一面하니라
각자 부처님의 발에 예배를 드리고 한쪽으로 물러나 앉아있었다.
◆그때 세존이 사부대중에게 둥글게 에워싸인 채
●爾時에世尊은四衆圍遶한채供飬、恭敬、尊重、讚歎하시니라
이때 세존이 사부대중에게 둥글게 에워싸인 채, 공양과 공경과 존중과 찬탄을 받으셨다.
◯爲諸菩薩하야說大乘經하시니名이『無量義요敎菩薩法인데佛所護念』이니라
모든 보살을 위하여 대승경전을 연설하시니, 이름이 무량의경이요! 보살법을 가르치는 것인데, 부처님이 생각하고 보호하는 것이었다.
◆부처님이 이 경전의 연설을 마치시더니,
●佛說此經已터니結加趺坐하사入於無量義處三昧하시니身心不動하시니라
부처님이 이 경전의 연설을 마치시더니, 결가부좌를 하시어 무량의처삼매에 들어가시더니, 몸과 마음을 움직이지 아니하셨다.
◯是時에天雨曼陁羅華、摩訶曼陁羅華、曼殊沙華、摩訶曼殊沙華하듯而散佛上과及諸大衆터니普佛世界가六種振動하니라
이때 하늘에서 만다라꽃과 마하만다라꽃과 만수사꽃과 마하만수사꽃이 비가 내리듯이 부처님의 위와 모든 대중에게 흩뿌려지더니, 두루 부처님의 세계가 육종진동을 하였다.
◆그때 법회 안에
●爾時會中에比丘、比丘尼、優婆塞、優婆夷,天、龍、夜叉、乾闥婆、阿脩羅、迦樓羅、緊那羅、摩睺羅伽、人非人等과及諸小王、轉輪聖王이며是諸大衆이得未曾有터니歡喜合掌하고一心觀佛하니라
이때 법회 안에 비구、비구니、우바새、우바이,천、룡、야차、건달파、아수라、가루라、긴나라、마후라가、인비인 등과 또 모든 소왕과、전륜성왕이며 이곳에 모든 대중이 미증유를 얻더니 환희가 되어 합장하고 한 마음이 되어 부처님을 보았다.
◆이때 부처님이 미간의 백호상으로 광명을 놓으시니,
●爾時에佛이放眉閒白毫相光하사照東方萬八千世界하시니靡不周遍하니라
이때 부처님이 미간의 백호상에서 광명을 놓으시어, 동방으로 1만8천의 세계를 비추시니, 두루 미치지 아니하는 곳이 없었다.
◯下至阿鼻地獄하고上至阿迦膩咤天하니라
아래로 아비지옥에 이르고, 위로 아가니타천에까지 이르렀다.
◯於此世界에서盡見彼土의六趣衆生하니라
이쪽 세계에서 저쪽 불국토의 육취중생을 모두 보았다.
◯又見彼土에現在諸佛하며及聞諸佛이所說經法하니라
또 저쪽 불국토에 현재 모든 부처님을 보았으며, 또 모든 부처님이 경전과 법문 연설하시는 것을 들었다.
◯幷見彼諸比丘、比丘尼、優婆塞、優婆夷로諸修行得道者하니라
동시에 저쪽에 모든 비구와 비구니와 우바새와 우바이로써 수행하여 도를 얻는 자들을 보았다.
◯復見諸菩薩摩訶薩이種種因緣과種種信解와種種相貌로行菩薩道하니라
또 모든 보살마하살이 온갖 가지의 인연과 온갖 가지의 신해와 온갖 가지의 상모로 보살도 닦는 것을 보았다.
◯復見諸佛의般涅槃者하니라
또 모든 부처님의 반열반을 보았다.
◯復見諸佛般涅槃後에以佛舍利로起七寶塔하니라
또 모든 부처님의 반열반하신 뒤에, 부처님의 사리로 칠보탑 세우는 것을 보았다.
◆이때 미륵보살이 이런 생각을 하였다.
●爾時에彌勒菩薩이作是念하니라
그때 미륵보살이 이런 생각을 하였다.
◯今者世尊이現神變相한데以何因緣으로而有此瑞하신가
『지금 세존이 신통과 변화의 모양을 나타내셨는데, 무슨 인연으로 이런 상서로운 일이 있게 된 것인가?』
◯今佛世尊은入于三昧하시니是不可思議現希有事를當以問誰하며誰能答者하리오
『지금 세존은 삼매에 드렸으니, 이 불가사의하고 희유한 일 나타난 것을 누구에게 물어보는 것이 옳으며, 누가 잘 대답해주리오?』
◯復作此念하되是文殊師利法王之子는已曾親近供飬過去無量諸佛하니必應見此希有之相하리니我今當問하리라
다시 이런 생각을 하였다.
『이 문수사리법왕자는 이미 일찍이 과거에 헤아릴 수 없는 모든 부처님을 가까이서 섬기며 공양을 하였으니, 반드시 이토록 희유한 모양을 보았을 것이리니, 내가 지금 당장 물어보리라.』
◆이때 비구, 비구니..
●爾時에比丘、比丘尼、優婆塞、優婆夷와及諸天龍鬼神等이咸作此念하니라
이때 비구、비구니、우바새、우바이와 또 모든 하늘과 용과 귀신 등이, 이런 생각을 하였다.
◯是佛光明과神通之相을今當問誰이리오
『이 부처님의 광명과 신통의 모양을 지금 당장 누구에게 물어 보리오?』
◆이때 미륵보살이 자신의 의혹도 해결하고,
●爾時에彌勒菩薩이欲自決疑하고又觀四衆에比丘、比丘尼、優婆塞、優婆夷와及諸天、龍、鬼神等의衆會之心하고而問文殊師利言하되以何因緣으로而有此瑞와神通之相하니까
이때 미륵보살이 자신의 의혹도 해결하고 또 사부대중에 비구와 비구니와 우바새와 우바이와 모든 하늘과 용과 귀신 등의 법회에 대중의 마음을 관차하시고, 문수사리에게 물었다.
『무슨 인연으로 이러한 상서로운 일과 신통의 모양이 있는 것입니까?』
◯放大光明하야照於東方萬八千土하니悉見彼佛國界莊嚴하니다
『큰 광명을 놓아 동방으로 1만8천의 불국토를 비추시니, 저쪽의 불국계의 장엄을 모두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