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행일자 : 2022년 7월 23일(토요일)
◯ 산행코스 : 감우리마을=>승주고개=>부용지맥 분기점=>보현산=>감우재(37번 국도)=>충혼탑/감우재전승비=>387.1봉=>사정고개=>가섭지맥 분기점=>496.6봉=>503.0봉=>478.4봉=>부용산(芙蓉산:645.2m)=>306.4봉=>294.0봉=>못고개(82번 도로)
◯ 갈 때 : 수원버스터미널첫차6:30-충주터미널택시-(승주고개)충북 음성군 음성읍 감우리 411-1◯ 올 때 : 못고개(충북 충주시 신니면 광월리 672-4) 무극택시043-882-3333-택시를 타고 무극 터미널에 도착 -수원행15:25, 17:25, 19:35
◇ 부용지맥(芙蓉枝脈)은?:한남금북정맥의 보현산(x487m) 북쪽 600m 지점인 x477m봉에서 동쪽으로 분기해서 부용산(芙蓉山 △645m), 수레의산(△678.8m), 덕고개, 매방채산(x375m), 자주봉산(△439m), 솔고개, 평풍산(△396m)을 지나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리 탄금대교 앞의 달천과 남한강 합수점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43 km인 산줄기 인데, 달천의 우측 분수령을 이룬다. 부용지맥의 동쪽과 남쪽에는 음성천, 요도천 등이 달천으로 흐르고, 서쪽과 북쪽에는 용천, 한포천, 한천 등이 남한강으로 흘러간다. 부용지맥은 동북진 하면서 4.6km 지점에서 동남쪽으로 도상거리 34km인 가섭지맥이 분기 하고, 북진 하면서 9.4km 지점에서 북쪽으로 도상거리 30km인 오갑지맥이 분기 한다.
▲택시를 타고 이곳 계류보전이란 표지석 앞 전원주택 공사장에 내려 산행을 준비하고 임도 따라서 청미(부용)지맥 첫걸음을 내딛는다.
▲감우리 마을을 뒤돌아본다.
▲비포장 임도 따라 승주고개로 올라간다.
비포장임도 우측에 산사태 취약지역 안내판이 있다.
▲넓은 임도를 편하게 걸어서 올라서니 승주고개가 보인다.
▲승주고개:음성군 음성읍 감우리에 있는 고개로 감우재라 부르기도 하는 고개로 이곳에 성주사라는 절이 있어서 성주골 또는 성주고개라 불리다가 변음이 되어 승주골, 승주고개로 불리게 되었단다. 승주골은 음성읍 감우리에 속하는 자연마을로 보현산 고개 넘어 산 중턱에 있는 마을이다. 고개 마루 우측으로 반남박씨 공제임 송덕비가 있다.
▲ 여기가 승주고개 너머에 승주마을이 있다. 우측으로 가면 소속리산 방향이고 좌측으로 가면 보현산 방향이다. 부용지맥 분기점은 좌측 보현산 방향으로 올라간다.
▲2013년 12월13일에 한남금북정맥 이곳을 지나갔으니 벌써 8년 반이란 세월이 흘러갔네요. 내가 이곳에 다시 오리라곤 꿈엔들 생각했겠나... 참으로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의 진행이 흥미로워진다.
▲분기점으로 올라가면서 승주고개를 뒤돌아본다.
▲이곳부터 한남금북정맥길의 좌측으로 올라서서 청미(부용)지맥 분기봉으로 향한다.
▲ 한남금북정맥능선을 따라간다.
▲정맥길이라 등로는 고속도로... 우측 자작나무 군락지를 끼고 분기봉으로
향한다.
▲드디어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청미(부용)지맥 분기봉이 보인다.
▲청미(부용)지맥 분기점(477m) 감우리 버스정류장에서 이곳까지 1.4km
▲감우리를 설명한 각종 마을 유래안내판이 있다.
▲ 왕복400m거리에 있는 보현산은 정맥시 가본 곳이라 생략하고 동쪽으로 향하는 길 따라 급하게 떨어져 내리며 본격적인 청미(부용)지맥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부용지맥(芙蓉枝脈)과 가섭지맥(迦葉枝脈): 한남금북 맹장 보현산에서 동북 방향으로 감우재와 사정고개를 넘어 부용산(645m)-수레의산(678.8m)-덕고개-매방채산(375m)-자주봉산(439m)-솔고개-평붕산(396m)을 지나 남한강과 달천의 합수지점 두물머리까지 43.1km의 부용지맥이다. 가섭지맥은 사정령 지나 부용산 가기 전 남동 방향으로 분기하여 가섭산(709.6) 고양봉(525.7) 풍류산(350)으로 이어지는 34km의 가섭지맥이 있다. 또 다른 오갑지맥은 부용산-수레의산 북향으로 원통산656m-오갑산609m-마골산을 지나 섬강 삼각주 봉우재산까지 30km의 맥을 형성한다. 부용지맥에 있는 수레의산은 수리산(修理山)이라고도 하며 산의 명물인 상여바위가 멀리서 보면 하늘로 오르는 상여의 모습과 같다고 하여 옛날에는 '차(車)의 산'이라는 뜻으로 차의산(車依山)이라고 하였고 한글로는 수레의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분기점에서 잠시 가파르게 내려가니 산초나무와 잡목이 길을 막고 있다.
▲좌측으로 멀리 가야할 부용산이 보인다.
▲.우측으로는 음성 소여리마을과 37번 국도가
보인다.
▲벌목을 한지 몇 년이 지났는지 잡목과 풀이 무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