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한가운데 휴일 오후에
새 단장한 리움미술관 정원&갤러리 관람 후..
한남동 대사관로 골목길 걸어걸어 다양한 카페들 구경하며
평소 잘 걸어보시지 않은 한강변길로 들어서 "민비 성황당" 지나..
10월말까지 휴일만 뚜벅뚜벅 축제가 열리는 차없는 잠수교 걸어가 니다..
정원이 된 조각: 가브리엘 오로즈코 정원
여 행 지 : 리움미술관 새 정원&전시 관람(자유)~대사관로~한강변~뚜벅뚜벅 축제장
여 행 일 : 2026년 9월13(일)
만남 장소 및 시간 : (6호선) 한강진역 1번출구 안,3시 정각
트 레 킹 코 스 : 리움미술관(자유관람)&새단장한 정원
대사관로 골목길
한강변길-민비 성황당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장(해산)
고속터미널역
준 비 물 : 걷기 편안한 차림,간식
참 가 비 : ₩1,000
기 타: 5명 이상 신청 시 진행하며..적정 인원에서 불시 마감될 수 있습니다
◈ 진 행 ◈ 아슬란 : 010-5518-8499
▣ 기타 사항 ▣
▶ 진행 중 안전사고 발생시 모든 책임은 개인에게 있으며 본 카페의 카페지기와
운영자 및 진행 대장은 민, 형사상 일체의 책임이 없슴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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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공간 안으로: 여성 작가들의 공감각적 환경 1956-1976
블랙박스, 그라운드갤러리
2026.05.05. – 2026.11.29.
전시예약멤버 무료 관람
《다른 공간 안으로: 여성 작가들의 공감각적 환경 1956–1976》은 전후 현대미술사가 오랫동안 지나쳐 온 여성 작가들의 환경 작업을 체계적으로 재조명하는 국제기획전입니다.
'환경(ambiente/environment)'은 관람자가 공간 안으로 걸어 들어가 빛, 소리, 색, 공기, 움직임을 온몸으로 경험하는 몰입형 예술 형식입니다. 관람자는 대상(object)을 바라보는 대신 공간 자체를 경험하며, 그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비로소 작품은 완성됩니다. 1949년 루치오 폰타나(Lucio Fontana)가 처음 선보인 '환경(ambiente)'은 이후 20여 년간 여러 작가들에게 급진적인 실험의 장이었으나, 1976년 베니스 비엔날레를 기점으로 서서히 ‘설치’라는 용어로 흡수되며 그 고유의 역사를 잃었습니다.
'환경'은 좌대에 놓이지 않고, 벽에 걸리지 않으며, 거래의 단위로 환원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도 미술의 중심에서 비켜서 있던 여성 작가들에게 이러한 조건은 오히려 해방의 공간이 되었습니다. 반면 회화·조각 위주로 쓰인 남성 중심의 미술사에서 이들의 작업은 가장 먼저 누락되었습니다. 게다가 환경은 작업 특성상 전시 후 해체되어 폐기되는 경우가 많았고, 기록도 거의 남지 않아 그 역사는 두 번 지워졌습니다.
이 전시는 그 지워진 역사를 되돌리는 데서 출발합니다. 공동 기획자 안드레아 리소니(Andrea Lissoni)와 마리나 푸글리에세(Marina Pugliese)는 작가, 유족, 재단, 아카이브와의 협력 속에서 세계 각지에 흩어진 사진, 도면, 서신, 비평을 발굴하여 각 환경을 최초 공개 당시의 모습에 가장 가깝게 복원했습니다. 복원된 작업은 운송 대신 각 순회 기관과 현지의 조건에 맞추어 재제작합니다. 각 기관의 시각에 따라 새로운 작가, 새로운 장르, 새로운 시기가 추가되면서 전시는 매번 다르게 변화합니다. 여기에 리움미술관은 1956–1976년 한국 미술사에서 누락된 환경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한국 실험미술 현장에서 활동한 정강자의 〈무체전〉을 찾아 복원하고, 1960년대 뉴욕에서 마리안 자질라(Marian Zazeela)와 라 몬테 영(La Monte Young)이 시작하고 2000년대 한국 작가 최정희가 합류해 세대를 가로지르는 협업 구조로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는 〈드림 하우스(Dream House)〉를 아시아에서 처음 선보입니다. 이렇게 전시는 우리를 매번 다른 공간, 그리고 다른 경험으로 초대합니다.
전시는 1956년에서 1976년 사이 아시아·유럽·남북미에서 역사적 환경을 선보인 11인의 여성 작가—주디 시카고, 리지아 클라크, 라우라 그리시, 정강자, 알렉산드라 카수바, 레아 루블린, 마르타 미누힌, 타니아 무로, 난다 비고, 야마자키 츠루코, 마리안 자질라—의 작품 11점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깃털로 가득 찬 방, 무지갯빛 나일론 터널, 열과 소리로 채워진 접근 금지의 방, 공간이 사라지는 듯한 형광 빛의 방, 풍속 40노트의 바람이 부는 방—이 환경들은 시각을 넘어 촉각, 청각, 신체 전체의 감각에 말을 겁니다.
관람자는 작품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 안을 거닐고, 만지고, 그것의 일부가 됩니다. 이 경험의 순간은 지워진 역사를 되돌리며, 오랫동안 상실되었던 여성 예술가들의 공간은 비로소 우리 앞에 온전히 열립니다.
기획: 안드레아 리소니, 마리나 푸글리에세, 김성원, 조은정
Gabriel Orozco Garden_Aerial view
리움미술관은 야외 데크에 멕시코 작가 가브리엘 오로즈코(Gabriel Orozco, b.1962)가 구상한 작품을 설치한다. 2004년 개관 이래 리움미술관 야외 데크는 알렉산더 칼더의 〈거대한 주름〉(2004–2005), 루이즈 부르주아의 〈엄마〉(2005–2012), 아니쉬 카푸어의 〈큰 나무와 눈〉(2012–2023) 등 세계적 작가의 대형 조각을 전시해 왔다. 지금까지 전시한 세 작가의 작품은 모두 관람객의 시선을 위로 끌어올리는 조형물이었다.
Gabriel Orozco_photo by Ana Hop
이번 4월 3일부터 공개하는〈가브리엘 오로즈코 정원〉은 시선을 발밑과 수평으로 낮춘다. '무엇이 놓이는 전시 공간'이 아니라 '관람객이 걷고 머무르며 시간을 직접 경험하는 수평적 환경'으로의 전환이다.
가브리엘 오로즈코는 1993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바닥 위에 빈 신발 상자 하나를 놓고, 같은 해 시트로엥 DS를 세로로 절단해 3분의 1을 제거한 〈La DS〉를 발표하며 국제 미술계에 등장했다. 그는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각 장소에서 발견한 사물에 최소한의 변형을 가해 그 안에 잠재된 질서를 드러낸다.
첫댓글 참석합니다
참가2/미엘/감사합니다.
참가3,4/아르떼,향기녀/함께합니다.
참가 2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