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유치의 중요성 |
|
유치는 성장과 발육에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하는 소화의 첫 단계입니다. 손상된 치아를 가진 어린이는 음식물을 씹을 때 고통을 느끼므로 연한 음식만을 찾게 되는 편식이 발생해 균형있는 식생활이 불가능해지므로 신체발육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또한 유치는 영구치의 정상적 성장을 위한 길 안내자입니다. 유치가 일찍 손상되거나 빠져버리면 이웃하고 있는 치아가 쓰러지거나 위치가 변하게 되어 영구치의 자리가 막히거나 들쑥날쑥한 부정교합이 됩니다. 그리고 유치는 발음을 배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일찍 영구치를 상실하게 되면 불확실한 발음 습관이 베게 되고 이는 종종 어른이 될 때까지도 계속됩니다. 그 외에도 유치의 결함은 얼굴모양에 나쁜영향을 줄 뿐 아니라 빠지거나 손상된 치아를 방치해 두면 다른 어린이들의 놀림감이 되어 사회성 형성에 대단히 나쁜영향을 초래합니다. |
|
|
|
|
|
① 교환기의 치아관리 |
|
|
|
보통의 경우 유치를 빼야 하는 시기가 되면 저절로 흔들리게 됩니다. 이가 많이 흔들려서 방사선 사진을 찍어보면 유치 뿌리 밑으로 영구치가 올라와 유치의 뿌리가 반 이상 흡수 된 양상을 보입니다. 또한 흔하지는 않지만 이가 흔들리지 않더라도 빼주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부정교합이 예상되는 경우인데 치과에서 미리 이를 빼주어 영구치가 나올 자리를 마련하는 경우가 이 에 해당합니다. 우식증(충치) 이 심하여 잇몸에 고름주머니가 잡히고 이가 심하게 흔들리는 경우에는 이를 빼야할 시기가 되 지 않았더라도 어쩔 수 없이 이를 빼야 합니다. 이런 경우는 치과의사와 상의하여 알맞은 장치를 해주어야 합니다. | |
|
|
|
|
|
② 치아의 맹출시기 (치아가 나오는 시기) |
|
|
|
유 치 |
상 악 |
하 악 |
중절치 |
10개월 |
6~8개월 |
중절치 |
11개월 |
13개월 |
견치 |
19개월 |
20개월 |
제1유구치 |
16개월 |
16개월 | | |
|
|
|
| |
2) 6세 구치의 중요성 |
|
|
① 6세 구치란? |
|
|
|
영구치 중에서 가장먼저 나는 치아로 만 6세쯤에 나기 때문에 이렇게 부릅니다. 어머니가 아기를 가진 후 6주 정도가 지나면 치아의 싹이 자라고 출생 후 6개월 정도 지나면 유치가 입안에 모습을 나타내기 시작합니다. 유치가 자리잡은 후에 아직 덜 자란 영구치들이 턱밑 깊은 곳에서 때가 되면 나올 준비를 하는데 싹은 임신 4개월경부터 성장합니다. |
|
| |
|
|
② 치아의 맹출시기 (치아가 나오는 시기) |
|
|
|
ㄱ. 영구치 중에서 가장 먼저 나서 앞으로 날 영구치들의 안내자 역할을 하고 아래턱의 맞물림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합니다. 이렇듯 6세 구치는 치아배열의 기초가 되는 위치에 자리잡고 다른 치아들을 적절한 위치에 나오도록 유지하기 때문에 6세 구치가 바른 위치에 나서 건강하게 유지되지 않으면 영구치의 치아 배열은 물론 얼굴 형태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
ㄴ. 영구치 중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며 6세부터 13세 까지 유치를 교환 하는 시기의 어린이가 음식을 먹는데 이용되는 치아입니다. 6세 구치는 음식물을 씹는 데에도 중심적인 역할을 하여 어떤 이유 로든 상실하면 음식물을 씹는 힘이 약 30% 정도 줄어들게 됩니다. | | |
| |
|
3) 6세 구치는 다음의 이유에서 충치 발생이 쉽습니다. |
|
① 구치가 나는 시기는 어린이가 단맛에 재미를 갖는 시기이며 정서적 으로 반항기에 접어드는 시기므로 이 닦기를 게을리하기 쉽습니다. |
|
② 다른 영구치보다 6년 정도 일찍 나와서 평생동안 사용하게 됩니다. |
|
③ 표면이 아직 단단해지지 않은 채 나오는 6세 구치는 맨 뒤에 나오므로 닦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
|
④ 6세 구치는 어려서 나기 때문에 보통 어머니들이 유치로 잘못 알고, 교환을 하게 될 것이라 착각하여 관리를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 |
|
4) 보호법 |
|
6세 구치는 각별히 주의하여 관리하여야 하며 보호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
|
|
① 올바르고 규칙적인 이 닦기 : 안쪽 치아까지 주의하여 닦아야 합니다. |
|
② 정기검진 : 조기에 발견하여 조기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
|
③ 불소도포 : 치아표면을 강하게 하기 위해 불소를 도포법이 있습니다. |
|
④ 실런트(Sealant, 치면열구전색) : 씹는 면의 깊고 좁은 골짜기를 치 과용 재료(레진)로 채워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
|
| |
5) 결론 |
|
① 이상과 같이 6세 구치는 영구치 중에서 가장 먼저 나와서 일생동안 사용해야 하는 치아이므로 각별히 관심을 가져 주셔야 합니다. |
|
② 갓 나온 6세 구치들은 1-2년간은 완전히 굳어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 문에 충치의 원인이 되는 산이 침투하기 쉽습니다. |
|
③ 적절한 시기에 올바른 방법으로 예방하게 된다면 평생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습니다. |
|
|
|
| |
|
|
1) 불소는 치아에 어떤 역할을 하나요? |
|
① 치아 표면에 불소성분이 침착되며 산성에 더 잘 견디어 충치가 잘 생기지 않습니다. |
|
② 칼슘 등의 무기질이 치아에 결합하는 과정을 강화하여 초기 충치예방 에 도움을 줍니다. |
|
③ 치아표면에 불소막을 형성하여 초기 치아우식증(충치)을 일으키는 세균을 억제하는 작용을 합니다. | | |
|
2) 불소를 이용한 치료방법 |
|
① 전문가 불소도포: 주로 치과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치아표면에 불소를 직접 바르는 것입니다. |
|
② 불소용액 양치법: 불소가 함유된 용액으로 양치하는 것입니다. 불소가 함유된 치약을 이용하는 것도 이와 유사한 방법입니다. |
|
③ 불소 정제 복용법 알약으로 된 불소를 직접 복용합니다. 과량을 한꺼번에 복용하면 불소 중독증의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셔야 합니다. |
|
④ 상수도 불소화법 약 1 PPM 농도의 불소가 함유된 수돗물을 일상적으로 마십시다. 현재 몇몇 지방자치 단체에서만 시행하고 있습니다. | |
|
3) 불소를 이용하는 방법 |
|
어린이들이 겪는 구강 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충치인데 이를 예방하는데 있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규칙적인 칫솔질 습관과 불소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새로 나오는 영구치의 겉표면(법랑질)은 아직 튼튼한 상태가 아니고 잇몸을 뚫고 나온 후에도 상당기간 동안 숙성하게 됩니다. 이는 치아의 부피가 커진다 는 뜻이 아니고 법랑질이 성숙하는 기간을 말하는데 이때 불소와 특히 잘 결합 하기 때문에 예방효과가 더 커지는 것입니다. | |
|
4) 불소도포시 유의점 |
|
시행 후 30분 동안은 음식을 먹거나 입안을 헹구어 내지 않도록 합니다. | |
|
|
|
|
1) 치료받은 부위로는 하루 동안 음식물을 씹지 않도록 하십시오. 그러나 칫솔질은 하는 것이 좋습니다. |
|
2) 신경치료를 받았을 경우에는 하루 내지 이틀 정도 아플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마십시오. 참기 어려우면 진통제를 용량에 맞게 복용하셔도 됩니다. 그래도 계속 아프거나 부어오르면 병원으로 전화를 주시거나 다시 병원으로 나오십시오. 신경치료는 보통 3번 정도 받아야 하고 치료 후 치아를 씌워 보호해야 깨지지 않고 수명이 오래 갑니다. |
|
3) 이를 뽑았을 경우에는 물려드린 거즈를 1시간 동안 꽉 물고 있다가 뱉어 버리십시오. 그리고 뽑은 자리를 만지거나 빨거나 하면 피가 멈추지 않고 감염 될 수 있으니 주의하십시오. 만일 약을 받으셨으면 용법에 맞추어 복용하셔야 합니다. |
|
4) 치료 시 마취를 했을 경우에는 부모님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취를 하고 나면 입술, 볼, 혀 등에 감각이 없어지고 부은 느낌이나 간지러운 느낌이 들게 됩니다. 따라서 아이들은 볼이나 혀를 씹게 되어 심하면 상처를 입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도 며칠 후면 저절로 낫지만 그 동안에는 고통을 받게 되므로 마취가 풀리는 2-3시간 동안은 아이들의 행동을 수시로 관찰해 주셔야 합니다. | |
|
|
|
|
1) 외부적 원인 |
|
구강내 음식물잔사, 세균, 타액분비물, 석회질등이 결합하여 발생하는 플라그(치태), 치석이 치아 표면에 부착되어 세균 대사로 인한 색소방출, 음식물 색소가 치석에 착색되어 마치 치아의 혀쪽 안쪽면, 잇몸을 따라 황색, 갈색, 흑색, 녹색 등으로 변색된 것 같이 보이는 데 이런 경우에는 스켈링을 시행하여 치아표면에 부착된 치석을 제거하여 치아변색의 원인요소를 제거하고 잇몸건강도 유지시킬 수 있게 한다. 또 치아 자체에 착색을 일으킬 수 있는 색소를 포함한 음식물과 음료(커피, 콜라, 홍차 등)의 장기간 섭취, 흡연등에 의해 색소가 치아의 유기질과 결합하여 치아 표면 자체에 황갈색의 착색이 나타날 수 있다. | |
|
2) 선천적 증상 |
|
치아내부를 구성하는 성분인 상아질이 선천적으로 진한 황갈색을 띄거나 어두운 색일 때 외부에 비치는 치아의 모습은 희어 보이지 않게 된다. 또 치아 외부를 구성하는 법랑질(에나멜질)의 석회화 정도에 따라서도 치아색이 달라진다. 주로 인종이나 개인차에 따라 치아색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 |
|
3) 외상 치아가 부딪히거나 넘어져서 심하게 충격을 받았을 때 |
|
치아가 부딪히거나 넘어져서 심하게 충격을 받았을 때 치아내부(근관)에 출혈이 일어나 용혈되어 치아가 회색이나 흑색으로 변색된다. | |
|
4) 내복약이나 불소복용에 의한 변색 |
|
항생제의 일종인 테트라싸이클린(Tetracycline) 제재를 소아가 복용하거나 임신 8개월이후의 산모가 복용하는 경우 유아가 성장하면서 치아에 황색, 회갈색 띠 등의 변색이 영구적으로 오게 된다. 또 소아일 때 불소(1-2 ppm)를 함유한 음료수를 장기간 마실 경우 치아에 백색반점, 황갈색, 진회색등의 영구적 치아변색이 오게 된다. | |
|
5) 노화현상에 따른 치아변색 |
|
나이가 듦에 따라 치아색, 치아형태, 치아조직에 변화가 생기는데 치아색이 누런 황색으로 나타나는 경우로 수십년에 거친 치아의 색소 침착 및 치아내부의 상아질이 어두워지고 치아표면의 에나멜질이 얇아져서 치아내부 상아질이 비침으로서 나타나는 변색 현상이다. 특히 젊은 시절 하얗고 아름답던 치아가 세월이 가고 나이가 듦에 따라 황색이나 어둡게 변색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런 경우는 주로 위의 원인 중에서 음식물 색소, 착색음료, 흡연등의 외부적 요인에 의한 변색, 노화현상에 따른 황색 치아변색에 의한 경우로 선천적이거나 약물 복용에 의한 치아변색 보다 치아미백 시술시 미백효과가 훨씬 좋다. 여기서 미백효과가 좋다함은 단기간(1-2주)에 치아표백이 이루어지고 치아색도 더 하얗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 |
|
|
| |
|
1) 치아미백의 원리 |
|
치아 미백제는 H2O2 (Hydrogen peroxide), Carbamide peroxide가 주 성분으로 미백제에 따라 여러 가지 농도(10-35%)가 있다. 치아 미백의 기전은 산화제인 H2O2 가 이온화되어 만들어진 자유기(free radical)들이 치아의 표면성분인 에나멜질(법랑질)과 내부성분인 상아질의 유기질에 침투하여 치아변색의 원인인 유기물질과 결합하여 색소물질을 산화시키고 유색소를 무색소인 작은 입자로 파괴시키며 표백이 일어난다. | |
|
2) 치아변색 치료방법 |
|
① 스켈링 및 잇몸치료 |
|
|
치아표면 및 잇몸 변연부에 붙어 있는 치석, 플라그를 깨끗하게 제거하여 치아미백의 효과를 높이고 잇몸 건강을 유지시켜 치아미백시 잇몸 자극을 최소화한다. | |
|
|
|
② 가정에서의 치아 미백술(Home care법) |
|
|
이 방법은 환자가 치과에 내원하여 구강내 위와 아랫니의 본을 떠서(impression taking) 본인의 치아형에 맞게 마우스피스 모양으로 장치를 제작해 이 장치를 가지고 집으로 가서 식사후 이를 닦고 구강내를 청결하게 한 후 장치내에 약 10-20% 농도의 미백제를 짜 넣은 후 이 장치를 입에 끼어 수시간을 장착하고 나서 다시 빼고 씻어내는 방법으로 1일 1회 시행한다. 이 방법은 환자가 치과에 자주 내원할 필요가 없고 약한 농도의 미백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약제에 의한 잇몸 자극이 거의 없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며 미백 효과는 1-3주내에 나타난다. 주로 매일저녁 식사후나 취침중에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미백후 1시간 정도는 가급적 음식물 섭취나 흡연은 금한다. |
|
| |
|
③ 치과에서의 치아미백 시술 |
|
|
이 방법은 치과에서 고농도(35%)의 미백제를 가지고 미백시키고자 하는 치아의 치면에 바른 후 레이저나 적외선, 자외선 등을 조사하여 발생하는 열로 인해 표백효과를 올리는 방법으로 단시간(1-1시간 30분)에 치아미백이 이루어지나 1회에 완벽한 치아미백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몇차례 더 시행하거나 보통 Home care법과 병용하여 사용한다. 또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고농도의 미백제를 사용하므로 치아 접촉부의 잇몸에 미백제가 묻으면 잇몸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으므로 잇몸보호에 주의를 해야 한다. | |
|
|
|
④ Walking Bleaching |
|
|
이 방법은 치아가 넘어져 부딪히거나 충격 외상으로 인해 1-2개의 치아가 변색된 경우 미백하는 방법으로 해당치아를 치과에서 신경치료를 시행하여 치아내부, 근관내의 출혈색소 및 기타 염증 부산물을 제거하여 신경치료를 마친후, 치아내부에 미백제를 넣어 임시로 봉하고 치아표면에도 발라 일정기간이 지나 치아가 본래의 색으로 돌아오게 되면 해당치아 내부의 미백제를 제거하고 영구 충전하는 방법이다. | | |
|
|
| |
|
|
우리는 종종이가 시리다라는 말을 합니다. 이렇듯 차거나 신음식, 단음식 등을 먹을 때와 찬바람에 이가 노출되었을 때, 칫솔질을 할 때 이가 시리거나 통증을 느끼는 상태에 있는 치아를 지각 과민성 치아' 즉 '시린 이'라고 합니다. | |
|
1) 시린 이의 원인 |
|
① 치아표면의 손상 올바르지 못한 칫솔질 습관 즉 옆으로만 과도하고 세게 칫솔질을 한 경우 특히, 잇몸접촉부의 치아 옆 표면이 삼각형으로 패여 신경을 자극합니다. |
|
② 잇몸질환, 노화현상 인해 잇몸이 내려가 치아뿌리가 노출되는 경우. |
|
③ 심하게 이를 갈아 치아표면의 마모로 신경을 자극할 때. |
|
④ 칫솔질을 잘 안하거나 잘못된 칫솔질로 치태, 치석이 부착될 때. | |
|
2) 시린 이의 치료방법 |
|
① 칫솔과 약용치약 |
|
|
칫솔모가 부드러운 칫솔과 치아 마모도가 낮고 이를 덜 시리게 하는 약이 포함된 치약을 사용합니다. | |
|
|
|
② 치석과 치태 조절법 |
|
|
노출된 치아 뿌리를 스케일링과 바른 칫솔질로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 |
|
|
|
③ 레진 충전법 |
|
|
치아의 패인부분을 레진으로 채우면 확실한 치료 효과가 나타납니다. | |
|
|
|
④ 불소도포법 |
|
|
손상된 치아표면에 불소를 발라 과민 반응을 줄입니다. | |
|
|
|
⑤ 레이저 조사 (照射) |
|
| | |
|
|
|
|
|
입냄새의 원인은 다양한데 치과에서 치료되어야 할 구강적 원인과 메디칼의사 에게 치료받아야 할 전신적 원인 (소화기 또는 호흡기 계통의 질환, 축농증, 편도선염, 당뇨병)이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일반적이고 흔히 입냄새의 원인은 구강적 원인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구강과 관련된 입냄새의 원인 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
|
1) 충치로 인해 손상 받은 치아의 냄새 |
2) 잇몸질환으로 인한 염증에 의한 냄새 |
3) 치아나 잇몸사이에 낀 음식물 찌꺼기에 의한 냄새 |
4) 틀니나 기타 보철물에 대한 위생관리 소홀로 인한 냄새 |
5) 흡연, 자극적인 음식(마늘, 파)이나 음료(술, 커피 등)에 의한 냄새 |
|
|
불쾌한 입냄새의 가장 큰 원인중의 하나는 프라그입니다. 프라그란 치아의 표면 및 혓바닥에 세균들이 달라붙은 덩어리로 불쾌한 냄새가 나며 매일 식후 잇솔질로 이를 제거하지 않으면 프라그가 경화되어 치아에 단단하게 부착되는 치석을 형성하게 됩니다. 치석은 칫솔질로 제거되지 않으며 잇몸질환의 주된 원인이 됩니다. 이때는 치과의사나 치위생사가 시행하는 치석제거술(스케일링) 에 의해서만 제거가 가능합니다. | |
|
|
* 음식물 섭취 후 정확한 방법으로 칫솔질을 합시다. |
|
* 입냄새 없는 상쾌한 생활을 위해 치아 뿐 아니라 혀, 입천정 등의 잇솔 질도 중요합니다. | | |
|
|
|
|
1) 사랑니가 없는 사람도 있나요? |
|
사랑니는 일반적으로 만 17세부터 21세 사이에 나오게 되는데 현재 퇴화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선천적으로 없는 사람도 있고 형태나 위치의 차이가 다양합니다. 뼈 속에 매복된 경우에는 해부학적으로 아래쪽에 중요한 혈관과 신경이 있으므로 일단 염증이 발생되면 주위의 근막을 통해 염증이 쉽게 확산되고 통증이 심한 경향이 있습니다. | |
|
2) 심하게 아픈데 언제 뽑을까요? |
|
대개 사랑니는 바로 앞 어금니 뒤에 걸려 더 이상 나오지 못하고 중요한 앞 어금니를 썩게 하거나 음식물 찌꺼기가 닦이지 않음으로써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염증이 일단 발생되면 근막을 통하여 퍼져 나가 주위의 잇몸이 붓거나 통증을 수반하며 농양(고름)이 나오게 되고 입을 벌리기가 힘들고 음식을 삼키기가 매우 불편하게 합니다. 이런 증상은 그 원인 치아인 사랑니가 존재하는 한 또 재발되므로 상태가 완화되었을 때 발치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랑니가 잇몸 밖으로 노출이 되지 않은 경우는 잇몸을 절개할 수도 있고 뼛속에 들어오는 경우는 뼈를 약간 갈아낼 수도 있으며 사랑니가 누워있거나 뿌리가 심하게 휘었을 경우는 치아를 잘라서 뽑을 수가 있으므로 발치시간이 길어지나 당황해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마취하에 모든 것이 이루어지므로 통증은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 |
|
3) 발치후에는 어떻게 되나요? |
|
사랑니를 발치한 후에는 일반적으로 좀 붓고 마취가 풀린 후 약간의 통증을 동반하며 미세한 출혈이 생길 수도 있지만 발치 후 주의사항만 잘 지키시면 일정시간이 경과한 후 없어지므로 걱정하지 마십시오. 발치 다음날은 반드시 병원에 나오셔서 소독도 받으시고 발치 부위의 이상 유무도 검사 받아야 합니다. 발치 후 발치 부위를 제외한 다른 부위는 반드시 칫솔질을 하시고, 발치부위에는 위해서는 구강청정제나 소금물로 물양치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발치부위를 꿰맨 경우는 5-7일 후에 실밥을 제거하게 됩니다. 사랑니가 앞니에 걸려 있었던 경우는 발치 후 앞니가 다소 시릴 수도 있지만 발치한 자리가 아물면 대부분 없어지게 됩니다. 사랑니에 의해 앞니가 충치가 되었을 때는 발치한 자리가 아문 후 반드시 충치치료를 받아 더 이상의 고통을 피해야 합니다. | |
|
|
| |
|
1) 치아 및 잇몸의 착색 |
|
담배의 타르 성분에 의해 치아 및 보철물, 잇몸 등이 검은 갈색으로 착색됩니다. 치아의 검은 착색은 칫솔질로는 지워지지 않으며 치과에서 스케일링을 받아야 제거할 수 있습니다. | |
|
2) 치태 및 치석 증가 |
|
담배를 피우면 침속의 칼슘과 인의 농도가 높아져서 치석이 많이 생기며 그 위에 치태가 끼게 되어 입안이 더러워지게 됩니다. | |
|
3) 구취(입에서 나는 나쁜 냄새) |
|
흡연시 입냄새는 구강점막과 소화계, 허파 등을 통해 들어간 담배연기가 혈관을 돌면서 지속적으로 내는 냄새이므로 짧은 시간에 쉽게 없어지지 않습니다. 이 냄새를 없애기 위해 방향제가 들어간 사탕이나 껌을 이용했을 경우, 냄새를 일시적으로 덜하게는 할 수 있으나 완전하게 없앨 수는 없으며 사탕이나 껌 안에 들어간 당분과 산이 치아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
|
4) 혀의 착색 및 혀의 유두 길이 증가 |
|
심한 흡연자의 혀에는 노란색, 갈색, 검은색의 색소가 착색되며 혀의 유두가 길어져 음식물과 세균이 끼게 되어 심한 입냄새가 나게됩니다. 따라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칫솔질을 할 때 혀를 좀더 주의깊게 닦아 주어야 합니다. | |
|
5) 잇몸병 및 구내염증 |
|
더러운 구강위생과 치태, 치석의 증가, 잇몸과 구강점막의 혈액순환감소, 면역능력의 약화는 잇몸병을 악화시키고 입천정이나 뺨, 점막 등에 염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 |
|
6) 상처회복 지연 |
|
담배연기의 화학 성분은 상처에 특히 민감하게 작용하여 상처회복을 늦춥니다. 따라서 스케일링을 받거나 이를 뺀 후에는 최소한 1-2주일간 금연하는 것이 좋습니다. | |
|
7) 구강점막질환 및 구강암 |
|
담배는 구강점막에 양성 및 악성종양을 일으킵니다. 특히, 타르 성분은 입술, 구강, 후두, 인두 등의 암발생을 높이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
|
| |
|
|
1) 임신에 의한 생리적 변화와 그 영향 |
|
|
임신에 의한 생리적 변화와 그 영향 임신으로 인한 첫 번째 문제점은 스트레스의 증가입니다. |
|
스트레스에 대한 민감성이 높아지면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서 구강 내 감염이 쉽게 발생되어 각종 치과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의 불균형과 이에 연관된 신체 내의 생화학적 변화는 점막하 결체조직에 이상을 일으켜 구강 점막의 과민성 현상을 나타냅니다. 과민해진 점막이 감염 또는 기계적 자극을 받으면 임신성 치은염이 되고 이것을 방치하면 치주염으로 신속히 이행되어 치아를 잃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 |
|
|
|
|
임신으로 인한 두 번째 문제점은 악성 구토이며 임신 3개월 이내에 발생되는 것으로 속칭 입덧이라고 합니다. |
|
스트레스에 대한 민감성이 높아지면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서 구강 내 감염이 쉽게 발생되어 각종 치과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의 불균형과 이에 연관된 신체 내의 생화학적 변화는 점막하 결체조직에 이상을 일으켜 구강 점막의 과민성 현상을 나타냅니다. 과민해진 점막이 감염 또는 기계적 자극을 받으면 임신성 치은염이 되고 이것을 방치하면 치주염으로 신속히 이행되어 치아를 잃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 |
|
|
|
|
임신으로 인한 세 번째 문제점은 임신 말기에 올 수 있는 급성 저혈압입니다. |
|
이의 원인은 반쯤 기댄 자세 혹은 완전히 누운 자세일 때 자궁이 하복부의 큰 혈관을 압박해 심장으로 돌아오는 정맥혈의 복귀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하대정맥이 제일 먼저 압박을 받는데 이것은 환자가 누워 있다면 왼쪽으로 몸을 돌리거나 앉음으로써 혈관에 대한 압박을 없애 주어 해소시킬 수 있습니다. |
|
|
|
임신으로 인한 네 번째 문제점은 약물이 태아에 미치는 효과 및 선천성 기형아와의 관계입니다. |
|
원래, 태반은 모체로부터 태아의 순환계 내로 전달되는 독물질에 대한 방어벽으로 생각되어져 왔으나 어떤 약물은 매우 높은 지용성을 갖고 있으므로 쉽사리 태반 장벽을 통과할 수 있으며, 매독을 일으키는 스피로페타균이나 AIDS를 일으키는 HIV 바이러스 역시 쉽게 이 장벽을 통과하여 태아를 감염시켜 선천적 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
|
| |
|
|
|
* 탈리도마이드 신경안정제의 일종인 탈리도마이드에 의한 선천적 기형아는 매우 유명한 것으로 그 후 이 약의 사용은 피하게 되었으나 기형 발생을 야기하는 다른 약물의 위험 가능성에 대하여 여러 각도로 연구하고 주의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
|
|
|
* 테트라사이클린 유치의 석회화는 태생 4~5개월 사이에 이루어지며 그 기간 동안 유치 전치(유치 앞니)의 치관은 거의 생성이 완료되는데 이 때 테트라사이클린계의 항생제를 투여하게 되면 2살 때 나는 유치 전치에서 이 약물의 침착으로 인한 황색 또는 황갈색의 변색을 일으킵니다. 대부분 교합면과 치경부 1/3 부위에 나타나는 황색 변화는 심한 경우 치아의 형태 이상까지 야기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임산부에게 캔디다질염과 신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임신 중에 테트라사이클린계 약물의 섭취는 엄격히 금해야 합니다. |
|
|
|
* 불소 임산부나 어린이가 마시는 식수에 높은 농도의 불소가 함유되어 있다면 치아의 다갈색 변색과 형성 부전을 나타내는 반상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적당한 농도의 불소 함유는 반상치를 유발시키지 않으면서도 충치에 대한 저항력을 크게 해줍니다. |
|
|
|
* 비타민 K 비타민 제제도 태반을 통과하여 태아의 혈장 내에서 모체에서와 같은 농도로 분포하는 양상을 발견할 수 있으며 신생아 황달을 일으키는 비타민 K를 제외하고는 태아에 대한 큰 위해 작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
|
|
* 클로로마이세틴 골수기능 저하와 이에 따른 재생 불량성 빈혈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므로 임신 중에는 절대 투여해서는 안됩니다. |
|
|
|
* 스트렙토마이신, 가나마이신 이 약들은 보통의 환자에게 청각 장애를 유발시키며, 이와 마찬가지로 태아에게도 위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임신 중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
|
|
|
* 페니실린, 에리스로마이신 이들 항생제는 모체나 태아에 비교적 무해한 약제로써 임산부에게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항생 물질로 추천됩니다. 하지만 모체에는 비록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이라 할지라도 태아에게 분명히 해롭지 않다고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약물 투여는 신중을 기해야 하며 임의로 복용하시면 안됩니다. | | |
|
2) 치아와 지지조직에 대한 임신의 영향 |
|
|
임신 때 문제가 되는 첫 번째 치과 질환은 임신성 치은염(잇몸 질환)입니다. |
|
임신성 치은염은 임신 중에 볼 수 있는 것으로 특히 구강 청결 상태가 나쁠 때 빈번히 발생하며 잇몸 출혈, 치아 주위에 딸기 모양으로 부풀어 있는 붉은 잇몸, 치은 증식으로 인한 전체적 또는 부분적인 잇몸의 비대 등이 나타납니다.어떤 경우에는 혈관 분포가 매우 높은 조직이 잇몸에 돌출되는데 이것을 임신종양이라 부르며, 증식된 잇몸이 치아를 둘러쌈에 따라 치아는 위치 변화, 동요 등을 보이기도 합니다. 임신성 치은염은 출산 후 그 정도가 뚜렷이 감소하지만 이미 약해진 잇몸 조직의 건강 회복을 위한 스케일링과 치주 소파술이 시행되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임산부에게서 임신성 치은염이 발생되며 발생 빈도와 그 정도는 임신 2개월부터 증가되기 시작하여 8개월째 최대이고 임신 마지막 달에 현저한 감소 추세를 보입니다. | |
|
|
|
|
임신시 주의해야 될 치과 질환 중 두 번째는 충치입니다, |
|
임신 기간 중 성장하는 태아에 대한 칼슘의 공급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그리고 갑상선이나 부갑상선을 포함한 내분비계의 변형된 활동 때문에 인체의 골 조직으로부터 칼슘이 빠져 나가게 되며 이것이 2차적으로 치조골의 탈회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치아의 경조직으로부터는 칼슘이 빠져나가지는 못합니다. 임신 중의 충치에 대한 높은 감수성은 전신 건강 상태의 이상과 몸이 무거워 구강위생 관리에 소홀해져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철저한 구강위생 관리로 충치의 예방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 | | |
|
|
|
|
|
일반적으로 성인의 동맥 혈압은 정상적으로 120/80mmHg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연세가 드실수록 조금씩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고혈압이란 이러한 동맥 혈압이 비정상적으로 상승된 상태를 말하며 보통 확장기 혈압이 지속적으로 90mmHg 이상이거나 수축기 혈압이 지속적으로 120mmHg 이상일 때를 가리킵니다. 과거에는 고혈압의 진단 및 치료에 관한 결정이 주로 확장기 혈압을 기초로 이루어졌으나, 최근에는 수축기 및 확장기 혈압을 모두 강조하고 있습니다. 고혈압은 진행 정도에 따라 경증, 중등도, 중증, 매우 중증 등으로 분류합니다. | |
|
|
|
고혈압은 진행 정도에 따라 경증, 중등도, 중증, 매우 중증 등으로 분류합니다. |
|
|
|
|
|
범 주 |
수축기(mmHg) |
확장기(mmHg) |
정상 |
< 130 |
< 85 |
높은 정상 |
130 - 139 |
85 - 89 |
고혈압 |
|
|
제1기(경증) |
140 - 159 |
90 - 99 |
제2기(중등도) |
160 - 179 |
100 - 109 |
제3기(중증) |
180 - 209 |
110 - 119 |
제4기(매우 중증) |
> 210 |
> 120 | |
|
|
|
|
|
고혈압의 구강 증상 |
|
|
고혈압 그 자체로 인한 구강 증상은 매우 드물지만, 항고혈압제의 사용과 관련된 구강 증상은 가끔 볼 수 있습니다. 이뇨제를 비롯한 여러 가지 항고혈압제에 의해서 구강 건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thiazides, methyldopa, propranolol, labetalol 등의 약제는 구강 점막에 태선양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앤지오텐신 전환 효소(ACE) 억제제는 호중구 감소증으로 인한 치유 지연과 치은 출혈을 나타낼 수 있으며 드물게는 혈관부종도 일으킵니다. 또한 칼슘 통로 차단제, 특히 nifedifine은 치은 비대를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
|
|
|
|
|
고혈압 환자의 치과 치료 |
|
|
치과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진단되지 않거나 조절되지 않은 중증의 고혈압 환자를 발견해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과 치료와 관련된 스트레스와 불안은 이미 높아진 혈압을 위험한 수준까지 더욱 증가시켜서 뇌졸중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결과를 초래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치과 치료 중에 흔히 사용되는 국소마취제와 치은 퇴축사에 함유된 혈관수축제에 의해서도 상당한 혈압의 상승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도 유념해야 할 사항입니다. 초진 시의 혈압 측정에서 제 2기 이하의 고혈압을 나타내는 경우는 일반적인 치과 치료를 별다른 제한 없이 실시할 수 있으나, 제 3기의 고혈압 환자에게는 혈관 수축제의 사용을 피하고 응급치료만 하는 것이 좋으며, 제 4기의 고혈압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혈관수축제의 사용을 피하고 통증 완화를 위한 치료만 시행합니다. | | |
|
|
|
|
|
당뇨병은 그 대표적인 성인병으로 구강 내에서 여러 가지 변화를 초래하고 특히 치과 치료시 각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 |
|
|
|
치주질환 |
|
당뇨병성 치주질환은 일반적으로 심한 염증, 다발성 치주 농양(고름 주머니), 깊이 형성된 치주낭 등의 주 증상을 가지고 있으며 이 이외에 불량한 구강위생 상태에 따른 심한 프라그의 침착, 치석 형성, 심한 치조골 흡수 등이 나타나서 치아가 심하게 동요되어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
|
|
|
충치 |
|
특히 치료를 받지 않고 있는 당뇨병 환자에게는 새로운 충치의 발생이 대단히 증가합니다. 물론 이는 구강 건조증이 나타날 경우 타액 유출량이 감소하게 되고 이로 인해 치아나 잇몸을 청소하는 타액의 자정(청소)능력이 떨어지는 이유와 함께 혈당의 변화가 구강 내의 타액과 치은 열구액(치아와 잇몸 사이에 존재하는 체액)에도 영향을 미쳐서 구강 내 세균이 활성화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타액의 성분 중 전분효소 작용이 대단히 높아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치아우식증이 호발하게 됩니다. |
|
|
|
구강건조증, 궤양 |
|
또한 구강 내에 나타나는 그 외의 증상으로는 구강 건조증, 구강 작열감과 설통, 구강 궤양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구강이 건조해지므로 쉽게 음식물이나 칫솔질과 같은 자극에 상처가 나기 쉬운 조건이 되고 일단 상처가 나면 당뇨로 인하여 구강 점막이나 치주조직의 치유가 지연이 되기 때문입니다. |
|
|
|
구취, 혀의 작열감 |
|
이러한 구강 내의 당도의 증가와 치아 우식의 증가, 치주질환의 진행, 구강 건조증의 증상은 구강 내, 특히 혀에 곰팡이가 잘 서식할 수 있는 조건을 제공하기도 하여 구강 진균증을 유발하고 구취와 혀의 작열감과 통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
|
|
|
구강건조증, 궤양 |
|
구강 관리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올바른 양치질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적어도 하루에 3회 이상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으며, 치아의 바깥쪽과 안쪽, 씹는 면을 잘 닦는 것은 물론 혀도 철저히 닦아야 하며, 이때 칫솔은 상태가 좋은 부드러운 털을 가진 칫솔을 사용하여 구강 내에 상처가 나지 않고 칫솔 효과를 높여야 합니다.특히 구강건조증이 있는 경우, 구강 내의 세균이나 곰팡이의 번식을 막고 음식 찌꺼기가 구강 내 남아 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자주 입을 헹구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으며, 구강 건조증과 더불어 구강 작열감이나 설통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자극적인 음식(단 음식, 짜고 매운 음식)과 자극적인 치약을 피합니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구강 내 치태의 침착을 증가시키고 여러 구강 질환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므로, 가능한 한 섭취 빈도를 줄이고 올바른 양치질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를 섭취하여 양치질의 효과를 얻는 것이 추천됩니다. 기본적으로 당이 잘 조절되고 있는 환자의 경우 예방적인 치과 치료는 가능하며 위에서 언급한 자기 관리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치과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정기적인 스켈일링 치료나 예방적 관리가 중요합니다. | | | | |
|
|
스트레스는 외부 자극에 대한 우리 인체의 일상적인 신체적, 정신적 반응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우울, 초조감, 긴장,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반응뿐 만 아니라 즐거움, 흥분 같은 반응까지 자극에 대한 모든 반응을 스트레스의 한 형태로 보면 됩니다. 인간은 한 순간도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으며 우리의 생활 전체(대기오염, 소음, 기온, 조명, 주변 여건, 기타 환경요인)가 스트레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긴장, 두통 등의 가벼운 증상으로 신체적 증상을 보이기도 하지만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않고 반복, 지속될 경우에는 전신에 여러 가지 질병(위장 장애, 피부병, 입술 주위의 염증, 탈모증, 수면 장애, 과민성 대장 증상, 정신장애 등)을 유발합니다. | |
|
|
|
스트레스와 충치 |
|
일본 동경대 예방 치과 교실에서는 ‘스트레스와 치과 질환’ 이라는 논문에서 스트레스치가 높은 집단에서 스트레스치가 낮은 집단보다 훨씬 많은 충치가 있다는 사실을 밝혔으며, 호주 멜버른에서도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보았더니 비슷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심리적 상태와 충치의 관계를 푸는 열쇠는 바로 침이라고 생각되는데 심리적 긴장으로 불안도가 높아지면 자율 신경계와 내분비계가 영향을 받아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근육이 긴장되고 침의 분비량이 심하면 80%까지 줄어듭니다. 침(타액)에는 충치를 유발하는 세균을 억제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침의 분비가 줄어든다는 것은 곧 세균의 활동력이 높아지는 것을 의미하며 그만큼 충치의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게 됩니다. 치아 관리를 위해서 열심히 이를 닦고 단 음식을 줄이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정서적으로도 안정되고 행복감을 느낄 때 베타 엔돌핀이 분비되어 면역 능력을 높여 주므로 충치 예방의 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
|
|
|
스트레스와 치주질환 |
|
스트레스가 많으면 양치질하기도 귀찮아져서 양치질을 소홀히 하게 되어 입안이 불결해지고 담배 등 기호품으로 인하여 잇몸 조직에 나쁜 영향을 주게 됩니다. 또한 심리적 긴장 상태에서는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어 항체 생산이 저하되므로 저항력이 약화되어 치주염이 악화되며, 치은 혈관을 수축시켜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 대사산물의 배출이 나빠져서 잇몸 조직에 영향을 줍니다. 침의 분비가 적어지면 세균의 증식이 왕성하고 프라그(치태)가 많이 생기므로 잇몸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호르몬 분비가 면역력을 저하시켜 세균 감염의 가능성이 커지는 것과 동시에 치아 질환의 가장 큰 적이라고 할 수 있는 프라그의 양이 증가한다는 것은 치주질환을 일으키기에 적합한 조건을 만들어 주며 기왕에 앓고 있던 치주질환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이를 악물거나 이를 가는 경우가 생기는 데 이러한 습관이 지속되면 치조골에 큰 힘이 가해지게 되며, 그 결과로 치근막에 강한 힘이 가해져 치아가 흔들릴 수도 있고 치조 농루를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
|
|
|
스트레스와 턱관절 질환 |
|
귀 바로 앞쪽에 있는 턱관절 부분의 통증을 수반하는 만성질환을 턱관절 질환이라고 하는데 윗니, 아랫니가 잘 맞지 않거나 스트레스, 나쁜 습관(윗니 아랫니를 서로 물고 있는 습관, 이갈이, 자세 불량)의 복합적인 원인에 의한 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턱관절 기능장애는 턱관절 자체에 문제가 있거나 일종의 근육통으로 근육의 과도한 긴장에 의하여 관절 기능에 이상이 있는 경우이며, 증상으로는 관절과 그 주변의 통증, 턱을 움직일 때 귀에서 소리가 나거나, 입이 잘 벌어지지 않거나, 입을 벌리고 다물 때 비뚤어지는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주로 귀에서 소리가 나거나 만성 두통으로 고생을 하다가 병원을 찾게 되는데 쥐포나 오징어 등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많이 먹고 난 다음날에 턱과 그 주변에 통증을 느끼는데 이러한 근육성 통증은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어 근육이 긴장되고 이를 꼭 다물게 되어 근육성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치아는 음식을 씹을 때를 제외하고는 윗니와 아랫니가 딱 붙지 않고 1~3mm 정도 안정 공간이 필요한데 이 공간은 턱의 저작근이 가장 이완된 상태로 치아와 턱의 휴식에 가장 좋은 상태입니다. 스트레스로 인하여 분비되는 호르몬에 의해서 저작근이 수축되고 이를 악물거나 가는 등의 행동으로 치아의 안정 공간이 없어지면 턱관절에 통증이 생기고 치아의 치골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