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징후 - 생리주기가 규칙적이었던 여성이 생리예정일에서 10일이상 생리가 중단되면 임신 이 의심된다. 가슴이 커지고 민감해지며, 감슴 내 정맥동이 육안으로 볼 수 있을 정도로 커지게 된다. 유두가 커지고 착색되며, 묽고 우유같은 액체, 즉 초유가 임 신 중반기 때 분비된다.
유륜에 작은 융기인 몽고메리선, 복부에는 임신선이라는 복부선이 생기게 된다.
체중증가와 체 근육감소 -임신을 하게 되면 중력중심이 변하고 보통 출산가지 체중이 10Kg정 도 중가하게 된다. 그중 태아, 태반, 양수 등 태아에 수반된 중량은 4Kg정도이고, 자궁, 유방 등의 중량증가가 1.5Kg 이다.
나머지 3.5Kg은 분만이나 모유수유에 따른 모체의 체중 증가에 있다.
임신 중의 과도한 체중증가는 임신 중독증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분 만에 어려움을 겪게 한다. 임신 중의 체중조절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임신을 하게 되면 제 근육도 감소하고 피하지방이 두터워져
모성 본능을 일으킬 수 있는 몸으로 변화하게 된다.
자궁증대로 인한 장기 압박 - 임신기간 동안 가장 큰 변화는 자궁크기의 변화이다. 자궁은 3 겹의 근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근육 은 분만 시 고유한 역할을 수행한다. 임신 말기로 갈수록 방광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하여 혈액이나 림프의 흐름을 방해하고, 그 부위의 부종을 일으키며, 손상 받기 쉽고 감염에 민감해지게 된다. 또 소변보 는 횟수가 증가하게 된다.
< 자궁의 3겹의 근육 >
자궁안쪽의 내막 (endometrium)
자궁의 수축을 일으키는 자궁근육층
자궁을 감싸고 있는 자궁 외막층(perimetrium)
혈액과 골격의 변화 - 태아에 충분한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혈액량은 20% 이상으로 증가하게 된다. 우리 몸에서의 활동이 계속 유지되기 때문에 혈액을 담당 하는 심장은 더 많은 펌프질을 하게 되어 혈액순환 장애에 의한 하지정맥류, 부종 등이 올 수 있다.
태아를 잘 키우기 위해 골반이 넓혀지기도 하고, 골반이 움직여지면서 모든 골격들의 위치가 조금씩 바뀌게 된다. 출산 후에는 적절한 모유수 유와 함께 운동을 통해 원래의 위치대로 돌아오도록 노력해야 한다.
정신적인 변화 - 임신 5개월 이후의 태아는 엄마가 느끼는 모든 감정과 느낌을 느끼기 때문 에 엄마가 불안해 하거나 흥분하게 되면 태의의 정신적 발달에 부정적 영향 을 미치게 된다.
하지만 신체적 변화에서 오는 여러 가지 불안감과 더불어 민감해지는 경우 가 많기 때문에 호흡과 함께 명상으로 진정시켜주면 좋다.
호르몬의 변화 - 임신을 유지시키는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은 임신이 됨과 동시에 100배로 분비가 되며 임산부의 온 몸과 혈관 등의 근육을 어지럽게 하여 임신에서 체중이 늘어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임신 7주 이상이 되면 혈액이 40%정도 증가하여 몸에서 산소량을 더 많이 필요하게 되는데 이때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해주지 않으면 산소부족으로 인 하여 노폐물이 많이 쌓이게 되고 에너지 화 할 수 있는 부분이 부족하게 된다.
혈액순환이 원활히 되지 않으면 부종을 일으키게 된다.
배가 점점 불러오면서 배의 압박으로 인해 골반이 좁아지고 자연적으로 상체 가 뒤로 젖혀지면서 척추가 휘어지게 된다. 그래서 허리통증과 요통이 생기게 되고 심적으로 불안해지며 초조해진다.
출처 : http://huanzhugege.blog.me/120204752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