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동주택의 구조가 벽식 구조에서 라멘·무량판 구조로 바뀌며 내부 칸막이 벽체에 쓰이는 경량벽체 시장이 점차 성장하고 있습니다. 경량벽체 시장에서 석고보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품귀 현상이 지속되면서 가격 경쟁력이 있고 내화성과 시공 편의성을 갖춘 ALC로 대체하는 현장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초기 미비했던 공법과 성능이 최근에는 안정화 되면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SH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의 공동주택은 물론 대형 건설사 아파트 현장까지도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ALC벽체는 설치, 해체가 용이하여 다양하게 변화하는 공간구성에 대응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무분별한 재개발·재건축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건축물의 평균 27년에 불과하던 수명이 100년까지 늘어난 이른바 “장수명주택”에 최적화된 경량벽체가 ALC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당사 기술연구소는 주택시장의 “장수명”이라는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건설기술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장수명주택 연구과제”에 ALC 제조·판매 업체로는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24일에는 장수명주택 연구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현장시험을 위해 ALC 블록 Sample을 건설기술연구원 실험주택 내부에 시공하였습니다.
ALC 시공작업에 도움을 주신 관계자 및 연구과제 참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향후 진행되는 성능평가 소식도 지속적으로 전달해드리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쌍용ALC 기술연구소
1899-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