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수어 통역센터에서 두석재단 방문

[소낭회]

윤 화가님의 그림 선물과 따뜻한 만남

수어로 대화나누며 즐거운 시간

서대문 수어센터에서 두석재단을 방문해주셔서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많은 수상 경력을 지닌 유명한 농인 화가 윤0수 작가님께서 직접 그린 작품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섬세한 붓 터치와 깊은 감성이 담긴 그림을 받으며 큰 감동을 느꼈습니다. 윤 작가님의 부인이신 냅킨 공예 작가님도 함께해 주셔서 더욱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그림 전달을 위해 서대문 수어센터 지부장님과 과장님도 함께해 주셨습니다. 지부장님께서는 예전 직업 이야기를 들려주셨고, 그 과정에서 많은 공감과 배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날은 단순한 만남을 넘어, 행복하고 즐거운 수어 대화로 가득 찬 시간이었습니다. 귀한 걸음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