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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이 지났지만 처음으로 다녀온 중국 여행기를 몇자 적어 볼까합니다.
집사람은 몇차례 해외 여행을 다녀 왔지만 여행보다는 낚시를 더 좋아하는 저로써는
이번 여행이 처음 해외로 떠나는 여행이었습니다.
정년퇴직을 함께하는 직장 동료 10명이 부부동반으로 함께 떠나기로 하였습니다.
지난 3년 동안 매달 5만원씩 적금을 부어 만든 돈으로 경비를 쓰기로 하고
여행장소를 선정하다가 이제 막 관광지로 뜨기 시작하는 정주로 장소를 결정하였습니다.
지난 24일 아침 8시에 인천공항에서 만나기로 하였는데 누구 하나 지각없이 도착하였습니다.
나이는 먹었어도 소풍가기전날 설레이던 마음 그대로 인듯 하였습니다.
이 여행기를 완성 하려면 몇일이 지나야 할것 같습니다.
제가 잘 아는것이 없어 인터넷을 뒤져가며 내용을 올리려다 보면 시간이 많이 걸릴듯합니다.
이점 이해하여 주시기바랍니다.
8월24일 오전 10시35분 대한항공 KE809편
약 2시간30분이면 멀리 중국 정주에 도착합니다.
우리가 타고갈 대한항공 비행기.
정주는 하남성의 성도로써 황하를 품고 있었습니다.
정주를 품는자가 중국을 품는다는 말처럼 교통의 요충지인 정주인것입니다.
황하 유역은 중국 민족의 발상지이며 정주시는 이 지역의 중심에 서있습니다.
정주시는 3600년의 역사를 지닌 고도로, 상나라가 처음 도읍지로 했던 곳입니다.
찬란한 역사가 남겨준 풍부한 문화유산은 의연히 빛을 발하고 있는데 각종 문물 고적이 1,400여 곳.
그 중 국가급 문화재 보호대상이 26개에 달합니다.
중화민족의 시조인 한원황제는 5000여 년 전에 정주시 남쪽의 신정 헌원구에서 탄생했습니다.
또한 중국의 이름난 인물인 열자, 자산, 두보, 백거이 등이 정주에서 태어났다.
중원의 중심에 위치한 숭산은 태실과 소실 두 산, 모두 72개 산봉우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봉에 있는 소림사는 중국에서 으뜸가는 사찰로 선종의 요람이며 소림무술의 발상지입니다.
사찰 보다는 무술로써 명성이 높은곳으로 약 1.500여년전 달마대사가 창건 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존 소림사는 부지 3만 평방미터로 사내에 보전된 문물이 풍부합니다.
인천공항을 출발하자 바로 인천의 작은 섬들이 창가에 비치기 시작합니다.
이제서야 비행기에 타고 있다는것이 실감이 납니다.
약 1시간 반쯤이 지났을까? 망망대해만 보이더니 드디어 육지가 나타납니다.
중국의 어느지점인듯한데 비가 많이 와서인지 황톳물이 바다까지 퍼져 있습니다.
끝없이 이어지던 평야가 끝이나며 갑자기 높은산이 나타납니다.
드디어 우리가 찾아갈 청계산과 태항산등이 모습을 보이는것입니다.
웅장한 산세..
넋을 잃고 바라봅니다.
높은 산이 시야에서 사라지는가 했더니 이제 황하가 보입니다.
중국을 가로 지르는 황하야 말로 문화발상지이자 중국의 젖줄입니다.
인천을 떠난지 2시간반..
정주 공항에 도착을 합니다.
미리 기다리고 있던 멋쟁이 28살 총각 가이드를 만났습니다.
별 어려움없이 수속을 끝내고 버스를 탑니다.
여행이 재미있고 멋지려면 가이드를 잘 만나야 합니다.
경상도가 고향이시라는 할아버지 때문에 중국에 살게 되었다는 이 분은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까지 잘 구사하는 교포 3세였습니다.
자세한 설명과 편안한 안내를 해주어서 여행 잘 할수 있었습니다.
정주는 우리나라보다 1시간 늦은 시차로 인하여 현지 도착하니 오후 1시...
버스를 타고 조금 이동하여 점심식사를 합니다.
중국 전통요리집이라고 합니다만 우리나라 사람들 모두 공감하는 음식의 독특한 향...
또 느끼함에 입맛에 맞지않아 대충 먹게 됩니다.
몇가지 요리가 차례대로 들어 오지만 대충 맛만 보는 형편입니다.
정주가 관광지로 새롭게 개발된 것이 몇년되지 않아 관광 인프라가 많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중 하나가 한국인의 입맛을 따라 주지 못하는것이었습니다.
삼성 고대 유적지가 첫 관광지 였습니다.
약 4,000여년에 지어졌다는 성곽으로 은왕조의 성벽이 발견되면서 수 많은 유물이 발굴 되었다고 합니다.
함께한 친구들이 단체로 첫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공산주의 국가 맞어?
우리가 알고 있던 공산주의 국가는 폐쇄적이고 살기 팍팍한 나라라고 생각했습니다.
활발하게 움직이는 사람들과 거리를 메우는 전동자전거. 그리고 세계 자동차 전시장을 방불케 하는 자동차들...
정치적으로는 공산주의 국가 일지라도 완벽한 자본주의 경제가 판치는 나라였습니다.
차에서 내리지 못하고 지나가면서 보게되는 2.7기념탑...
정주에서 제일 번화한 상업구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2.7노동자 파업을 기념하여 지은 탑입니다.
1923년 경한철로 직원들이 철도 노동조합을 설립하자 이들의 집결을 우려한 북양 군부가
조합을 무력으로 진압하였습니다.
이사건을 계기로 2월7일 정주에서 전국 노동자대회가 열리고 대규모 파업이 강행되었고
이를 기념 하기 위하여 지은탑이라고 합니다.
서울의 어느 거리라고 해도 이상할것이 없는 번화가입니다.
가로수가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모두 가지가 옆으로 뻗으며 4개의 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가 많았습니다.
무질서 한듯 하면서도 소통은 잘되는것 같았습니다.
무질서에 비하여 사고도 많지 않다고 합니다.
이제 한참 개발중인 정주는 신축중인 고층빌딩이 즐비했습니다.
정동신구 CBD는 과거 활주로 였던곳을 정주시에서 새로이 개발한 지역으로
각종 국제 회의가 열리는 비지니스 중심지역으로 바뀌고 있었습니다.
둥근 건물들이 식물원이라고 합니다.
인공으로 만들어 놓은 운하와 그 주변으로 고층빌딩이 즐비하게 서 있습니다.
이 유람선을 타고 운하를 한바퀴 돌아 옵니다.
정주 최고층의 호텔이 들어서고 있다고 합니다.
오른쪽으로 멀리 보이는 건물이 정주 최고층 건물로써
내년에 완공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주에서 여행을 끝내고 숙박지인 신향으로 이동합니다.
약 1시간 이상을 달려야 갈수 있는 신향으로 가는중 황하를 만났습니다.
붉은 흙탕물이 넘실대며 흘러가는 황하입니다.
그리고 끝없이 이어지는 평야...
신향까지 가는동안 작은 산 하나도 볼수 없었습니다.
그러니 황하외에는 강도 만날수 없었고요.
그곳에는 옥수수만이 재배되고 있었습니다.
신향으로 가는 1시간이 넘는시간동안 차창 밖으로는 옥수수만 보였습니다.
봄에는 보리.밀 농사를 짓고 바로 옥수수를 심는 2모작으로 경작한다고 합니다.
정말 광활한 평야를 바라보았습니다.
신향에 하나밖에 없다는 한식집...
이 먼곳에서 만나는 태극기와 아리랑이라는 한글이 반갑습니다.
이 곳의 주 메뉴는 삼겹살...
김치가 귀한곳이라서 더 달라고 하면 않된다고 합니다.
된장 찌개에 삼겹살... 그리고 소주.
하지만 소주는 한병에 1만원이 넘어 마시기 어렵고 진한 중국술로 한잔씩 합니다.
저녁 식사를 한후 호텔에 도착하니 저녁 8시가 지났습니다.
각자 방을 배정 받아 호텔로 들어가니 별4개 호텔칙는 시설이 좋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신향에서는 제일 좋은 호텔이라니...
친구들과 모여 중국에서의 첫날밤을 축하하며 술한잔씩을 했습니다.
밤 10시..
집사람과 주변 구경을 나섰습니다.
우리나라의 어느 지방 도시와 같은 풍경으로 낮설지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뒷골목의 어느곳에 가보니 잘 정돈된 현대식 상가가 있었고 의류와 신발등 이 널려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밤 10시가 지나면서 문을 닫고 있어 물건을 구경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호텔로 돌아와 다음날을 위해 숙면을 취했습니다.
다음날인 25일 아침 7시...
호텔 부페식으로 아침식사를 합니다.
그나마 호텔이라 이것저것 골라먹다보니 먹을만한 음식이 더러 있습니다.
무리 없이 아침식사를 할수 있었습니다.
식사후 또 버스를 타고 2시간여를 달려 갑니다.
가는 내내 옥수수 밭만 보이더니 앞에 우뚝솟은 거대한 산이 가로막습니다.
그리고 계곡을 막아 만든 저수지 뚝방이 보이는데 이것은 거의 댐 수준...
누가 낚시꾼 아니랄까봐 눈에 보이는것은 저수지와 강뿐,,,
하지만 그 먼 길을 달려 왔어도 황하외에는 물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처음 만난 댐수준의 저수지...
낚시 하는 사람이 있나 살펴 보지만 이른 아침이라서인지 보이지 않습니다.
깍아 지른 절벽..
이 정도는 시작에 불과합니다.
바위 사이에 뚫린 터널을 지나고 산비탈을 올라갑니다.
저수지를 지나 한참을 올라오니 길이 험해지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타고 왔던 버스에서 내려 이곳 셔틀버스로 갈아타야 합니다.
주차장에서 버스를 갈아타기위해 잠시 내려 주변을 살펴 봅니다.
저 멀리 가운데 부근까지 버스로 올라갑니다.
천계산 입구 입니다.
태항산 북쪽에 위치 하고 있으며 바위를 뚫어 길을 내어 놓은곳을 아슬아슬하게 올라갑니다.
노자가 공부했다고 하는 곳이라고 했는데...
사진을 찍으려고 제일 앞쪽에 탓더니 정말 무섭습니다.
아찔한 절벽옆으로 길을낸 사람들이 위대해 보입니다.
정말 대단하다고 할 밖에...
드디어 1300고지의 천계산위에 올라왔습니다.
안개가 낀듯 뿌옅게 보여 아쉽지만 경치만은 끝내줍니다.
집사람과 함께 기념사진도 한장 남깁니다.
이곳에서 다시 버스를 내려 전기차를 타고 산을 한바퀴 돌며 구경을 하게 됩니다.
우리 일행은 3대의 전기차로 나눠 타고 출~발
건너편에와서 보니 방금 우리가 사진을 찍었던곳의 모습이 보입니다.
천길 낭떠러지 위에 서 있었습니다.
바위 사이로는 끝이 보이지 않은 절벽..
바위의 모습이 무었처럼 보이나요.
사람이 누워 있는 모습입니다.
앞에 보이는 절벽위로 길이 있습니다.
지금 그 길로 순환차를 타고 관광중이구요.
어떻게 이런 절벽이 생겨 났는지...
학자들은 두 지반이 부딪치며 솟아 올랐다고 하지요?
절벽 끝에 놓여진 정자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 현깃증이 납니다.
절벽 아래의 마을 ..
그리고 절벽위에 또 하나의 마을..
그 옜날 신선들이 살았다는 하늘의 세상이 바로 여기가 아닌지...
이곳에도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서인지 한글로된 설명문이 있습니다.
하지만 읽어보아도 뭔 소린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까마득한 절벽..
그 옜날 사람들은 어떻게 이곳에 올라와 자리를 잡았을까?
그리고 무었을 해서 먹고 살았을까?
여러가지가 궁금하기만 합니다.
사진 오른쪽 절벽위에는 집이 있습니다.
지금은 관광객들을 상대로 먹고 살수 있겠지만 그 옜날에는 어떻게 먹고 살았는지..
옆에 절벽만 없다면 그저 그런 산골마을 같은데...
사진 중간에 보이는곳까지 가서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간다고 합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기암괴석..
태항산 대협곡중에서 아름다운 일출과 운해를 관망하기에 가장 적합한곳이라는 왕망령(王莽嶺).
해발 1665미터부터 1800미터까지 높고 낮은 산봉우리로 구성되어있다.
바위를 뚫어 만든 산악도로 괘벽공로(掛壁公路)와 세외도원이라 불리는 주가포와 사진속의 석애구가 유명하다.
왕망령으로 가기 위해 셔틀버스를 갈아 탑니다.
우뚝솟은 바위산과 그 아래 마을...
왕망령을 다녀 온뒤 점심식사를 할곳이라고 합니다.
왕망령으로 가는길..
날씨만 좋았다면...
왕망령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도보로 10여분은 더 가야 목적지입니다.
우리가 다녀왔던 천계산이 멀리 보입니다.
이곳 정상에는 난전이 펼처져 있습니다.
거의 과일 말린것과 기초적인 농산물을 팔고 있었습니다.
일출이 장관이라는 왕망령.
하지만 안개가 뿌옇게 끼여 멀리 산봉우리가 보이지 않네요.
그저 멋진 경치에 감탄만 하고 서 있습니다.
이 곳에서 바라보면 정말 장관이라는 일출과 운해..
하지만 우리는 볼수 없다는거...
1600고지가 넘는곳인데도 소나무가 잘 살아갑니다.
그 외에는 이런 야생초가 덮여 있고..
이제 한창 개발중인 관광지라서인지 공사중인곳이 많습니다.
사진 중간쯤에는 관광객들의 숙소로 쓸 건물을 짓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왕망령을 떠나 내려 가는중입니다.
가파른 절벽 사이로 아슬아슬 나있는 도로를 내려 갑니다.
맨 앞에 타고 있는 저는 오금이 저려 오는데 정작 운전 기사는 여유있게 운전을 합니다.
바위를 뚫어 산악 도로를 낸 사람들이 위대해 보입니다.
아찔한 바위산을 내려와 점심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들어 갑니다.
1300고지에서의 점심식사는 어떨지..
10여가지의 요리가 차례대로 나옵니다.
중국 요리가 거의 그런식의 코스 요리입니다.
중국 음식 독특한 향내만 없으면 맛이 있을것 같은데 역시 향때문에 먹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입맛에 맞는것이 몇가지 있어 그것만으로도 식사를 할수가 있었습니다.
친구들이 김과 김치,젓갈,깻잎등의 믿반찬을 많이 가지고 와서
그런대로 식사는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럭저럭 식사를 하고 구련산을 찾아갑니다.
멀리 바위속의 길이 보입니다.
깍아지른 협곡사이로 흐르는 계곡..
사진 오른쪽 아래에 점점이 보이는것은?
산양 떼 들입니다.
다시 바위속의 길로 내려 갑니다.
바위 구멍속이 바로 도로입니다.
이곳에도 유원지가 있나 봅니다.
계곡을 막아 물을 채워 놓고 보트를 태워 줍니다.
처음의 천계산 주차장으로 돌아 왔습니다.
주차장에 현대차와 기아차가 나란히 서있습니다.
중국에서는 현대 자동차를 쉽게 만날수 있었습니다.
멀리 타국에서 국산차를 만나니 반갑습니다.
올라 갈때 보았던 댐의 상류 지역입니다.
토요일 오후라서인지 낚시 하는사람이 보입니다.
너무 멀어 어떤 종류의 낚시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됐던 반갑습니다.
구련산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구련산은 9개의 연꽃이 피어 오르는듯 하여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태행산 대협곡(太行山 大峽谷)남부에 위치한 구련산은 높이 120미터의 천호폭포와
웅장한 하늘의 문과 같은 천문구(天門溝),
소박한 원주민이 살고 있는 서련촌(西蓮村),
계곡을 따라 아름다운 폭포가 이어지는 선지협(仙脂峽)등 많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깍아 지른듯한 200미터의 절벽이 이어지고..
멀리 천호폭포가 보입니다.
110미터의 구련산 엘리베이터..
120미터의 천호폭포...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와 바라본 협곡과 절벽.
천호폭포위에 또 다른 세상이...
어떻게 이 높은곳에 마을이 생겼는지...
옥수수와 채소등.
농사도 짓고 있습니다.
무릉도원...
여기가 바로 무릉도원인가 봅니다.
물길을 막아 작은 저수지도 생겼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조금 올라가니 이런 마을이 나타납니다.
불교와 도교가 합친것 같은 종교의 사찰이라고 합니다.
이곳 역시 가을이 다가 오나 봅니다.
해바라기 뒤로 까마득한 산봉우리가 보입니다.
계단을 오르면 또 다른 사찰...
사찰 앞에는 기념품을 파는곳이 있었습니다.
기원문을 적어 걸어 놓는곳...
이것 역시 돈이 들어야 합니다.
아까 계단위로 올라가면 사진에 보이는 사찰로 올라 갑니다.
9개의 연화(蓮花)가 피어 오르는듯 하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해가 바위뒤에 숨었습니다.
멀리서 사고가 났나 봅니다.
길게 줄지어 기다리고 있는데...
잠시후 반대편 차선으로 무조건 들이대는 몰지각한 운전자들이 나타납니다.
결국 양쪽 차선이 다 막혀 길이 뚫린뒤도 길이 막히는 일이...
중국은 교통후진국이었습니다.
이상한것은 그렇게 반대차선까지 막으며 끼어들어도 뭐라고 나무라는사람이 없습니다.
누구던지 그런 행동을 할수 있다는 예비자들이어서 인것 같습니다.
어느 호텔에서의 저녁식사...
역시 중국요리가 나왔습니다.
거의 메뉴가 비슷했지만 그래도 호텔이라 좀 먹을수가 있었습니다.
앞에 보이는 찐빵이 맛이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밀가루만으로 쪄낸것으로 밋밋한 맛만 있었습니다.
이렇게 이틀째 관광을 끝내고 다시 신향으로 돌아 갑니다.
밤 11시가 다 되어서 호텔로 돌아오고 나니 피로에 지쳐 깊은 잠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첫번째 중국 여행기는 여기 까지 입니다.
너무 많은 사진과 여러곳을 다니다 보니 저도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사진을 추가 하고 설명을 추가하여 정정하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3일째 부터의 여행은 2편으로 하여 다시 올리겠습니다.
첫댓글 해외에 가실때 PET 포장 소주 많이 가지고 가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