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대 장거리 트레일
우리나라에도 하이킹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이커들의 버킷리스트 트레일 코스이기도 한, 미국의 장거리 트레일에 대한 하이커들의 도전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에는 많은 트레일이 있지만, 그 트레일 중에 가장 긴 3대 장거리 트레일로
미국 서부의 PCT (Pacific Crest Trail)
미국 동부의 AT (Appalachian Trail) 미국 중부의 CDT (Continental Divide Trail)이 있다.
이 3대 트레일은 미국의 50개 주 중 22개주를 거치게 되고 총 거리는 7,900마일(약 12,700km)이 넘는다. 하나의 코스를 완주하려면 보통 6개월 내외가 소요된다고 한다. PCT 트레일의 경우 1년에 도전자는 많지만 성공율이 10%이하라고 한다.
PCT 트레일을 성공한 한국인도 여러명 있다고 한다. 2016년에는 이 3대 트레일을 완주한 윤은중이라는 한국인도 하이커도 있다고 한다.숙박은 백팩킹(backcountry camping)을 하며, 식량은 중간에 마을을 만나면 보충한다고 한다.
트레킹을 하고자 하면 각각 관련 협회에서 Permits을 신청하여 발급받아야 한다고 한다.
1.PCT (Pacific Crest Trail)
트레일 총길이가 약 4,300km 이고
미국 서부에 위치하고 캘리포니아주의 멕시코 국경에서 오리건주를 거쳐 워싱턴주의 캐나다 국경까지 이며, 트레킹 기간은 약 6개월 내외가 소요 되며, 영화 "와일드"로 우리나라에 잘 알려진 트레일 코스이다.
2. AT (Appalachian Trail)
트레일 총길이 약 3,500 km
미국 동부에 위치한 아팔란치아 산맥을 따라 이어진 트레일
3.CDT (Cotinental Divide Trail)
3대 트레일중 가장 긴 트레일로 총길이 약 5,000 km
미국의 동부와 서부를 가르는 대륙 분수령 록키산맥을 따라 멕시코 국경에서 캐나다 국경까지
3대 트레일중 가장 길고 험난해 성공율이 1% 밖에 안되다는 난코스로, 종주 기간이 6개월 정도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