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맑고 화창한 가을날이었습니다...
방배동 문화센터에서 좋은 자선 공연이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가수들의 공연이전에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흥겨운 무대들이 이어졌습니다.
집지하실에 이런드럼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ㅎ(지하실도 없는데 드럼은 무슨 ㅎㅎ)
아름다운 여성드러머세요.....봉사활동 하시는 좋은분들이십니다.
윤도현의 "나비"를 열창하신 세컨기타분이십니다...."날개를 활짝펴고...세상을..."
역시 뮤지션은 썬글라스를 껴줘야 폼이 납니다...중후한 베이스....
영화배우 마동석이 생각나는 리더기타~~~~
상상속에서나 꿈꾸던 기타맨....노래방에서 흥돋울때도 기타포즈가 최고죠 ㅎㅎ
"친절한 영애씨"의 영애 아빠세요~ 음반도 내시고 요새 맹활동 중이십니다.
라나에로스포의 마지막 여성멤버이면서 7080 포크송에 참 잘어울리는 목소리와
예쁜 모습을 가지셨죠,..
봉그란 머리모습이 스트리트파이터의 춘리가 생각났습니다...
귀걸이 , 팔찌 이런 장신구들을 좋아하세요~
작년 가을 상암동 공연때는 저런 스카프인데 노란색을 매고 나왔어요~
찍다보면 눈감은 모습이 많이 찍혀요~이제껏 눈감고 찍은거 다 모으면 엄청날꺼예요~
기타솜씨는 여성포크송 가수중에는 수준급이실꺼예요.
송민형씨와 "아빠와 딸"이라는 노래를 듀엣으로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