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 10.(일) 프로그램으로 노무현대통령 생가를 방문하여 둘레길을 2시간 걸었다.
우리 법이사 회원님들도 함께하고 싶은 길이었습니다.
모든 사진을 다 올리지 못하지만 잠시나마 눈 구경하세요
꼭 언제 한번 동참해요
2011. 4. 10.(일) 노무현대통령 생가 방문을 하여 묘역에 국화꽃을 헌화하며 참배를 하는 모습
2011. 4. 10.(일) 묘역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녹슨 철판이 천년이 흘려도 변함이 없다고 말하였다.
사람이 살면서 천년동안 기억하고 싶은 사람이 역사 속에 고스란이 묻어 있겠지요?
2011. 4. 10.(일) 삶도 죽음도 자연의 일부가 아니더냐고 말한 것이 생각난다.
삶과 죽음도 우리의 생각에서 비롯되는 것. 작은 비석하나가 마음의 크나큰 대 못으로 남아 있다.
ucc추모 영상의 집
아따 나는 전라도 광주에서 왔구먼 전라도에서 오신 노 할머니께서 영상을 보시더니 눈물을 흘리신다.
그립다.
생가복원이 되었다고 한다. 청빈한 모습의 생가
진달래, 벚꽃, 개나리, 구절초, 제비꽃 야생화가 너무 많았다.
추억이 생각나서 진달래 꽃잎을 많이 따 먹었다. 아이들도 먹었다 이내 테테 뱉아 내었다.
이걸 무슨 맛으로 먹어요? ```
둘레길을 돌아 이곳까지 힘든 코스는 아니었다. 야생화가 반겨주었기에 너무 좋았다.
대통령님께서 걸었던 길을 우리도 걸었고, 하얀 고무신 신고 걸었을 먼 옛날 조상님들의 발걸음을 따라 우리는 나이키 프로스팩스를 신고 올랐다. 어떤 마음들일까?
정토원에서 잠시 쉬었다 또 다신 산행을 한다. 우리 채현이 주머니에는 무엇이 저리 많이 들었을까?
바보~~~나 같으면 물을 좀 비워 내겠다.
초파일을 맞아 등이 마음속에 잔잔히 남는다.
법당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김대중대통령님과 나란히 위패가 있었다. 눈시울이 뜨거웠다.
부엉이 바위를 지나 사자바위 정상에서 한컷을 남기고..
정상에는 호미든 관세음보살님 계셨다. 애들은 왜 호미를 들고 있을까 궁금해 했지만 너도 부처고 나도 부처고 부처되라고 케고 케고 있을 것 같다. ㅎㅎㅎ
하산길에 패러글라이딩 동호회들이 하늘을 날고 있었다. 우리 애들 왈~~~세상에서 제일 큰 새라고 한다. 눈높이가 맑다.
탄성이 흘렸다. 직접 가까이에서 보는 것이 태어나서 처음이다. 애들도 부러움으로 가득찼다. 산속에서 손가락 마디만큼의 고사리가 많이도 돋아 났었다.
사저를 돌아 호수와 함께 둘레길을 걸어갔다.
첫댓글 음~ 정말 한번 가봐야 겠네요. 지효님 좋은 사진 감사해요.
스님 모시고 소풍 한번 갑시다.
노무현 대통령이 하셨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시민들의 깨어있는 삶이 정치를 바꾸고 나아가 우리의 삶을 바꾼다..
지금 당장은 힘이들고 불편하지만 기본이 바로 서고 우리 삶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
후세를 위한 결단을 바로 지금 해야겠습니다.
항상 깨어있는 생각으로 우리의 마음도 잘 살펴보면 어떨까요 ^&^
시간내어 둘레길 산책에 동참할 대중들 어디에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