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11박 12일 등반~여행~체험
1989년6월12일 초여름 (이리) 날씨는 무척 무더웠다.
83년도에 다녀온 설악산은 관광으로 다녀왔기에 이번에는 등반을 하기위해
몇칠전부터 기다려왔다.
6월12일 등산장비을 모두갖추고 삼기에서 이리역에 도착 송학동에서 일박을하고
6월13일오후 9시55분 용산행 비둘기완행열차에 몸을 싣었다,
언제나 여행이란 피곤함과육체적인 노동이므로 힘은들었다.
설악산 등반계획으로 정신을 쏟는동안 6월14일 새벽03시40분에 용산역에 도착하였다,
이른새벽이라 서울날씨는 서늘하였다,
용산 전철역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05시30분발 성북행 전철을타고 청량리역에서내렸다,
청량리역에서 경춘선통일호06시45분발 춘천행 열차에몸을싣고 떠났다,
난생처음 경춘선열차을 타보기때문에 나의마음과 눈에시선은 차창가에서 떠나질 않았다,
청평유원지~호반~ 남이섬~강촌~여러간이역을 지날때마다,
계곡과 강물줄기 우거진숲 깍아지는절벽 정말아름답고 신기하였다,
2시간 가량의 시간이넘으니 춘천역에 도착하였다,
처음보는 춘천이기에 매우흐믄했다,
춘천역에서 도보로춘천 직행터미널까지 도착과함께속초행 직행버스을 탔다,
직행버스안에는 몇몇사람뿐이 없었다,
강원도는 역시산사첩첩 산중이였다,
직행버스가 홍천~인제~한계령~양양을 지나는 동안 산을끼고 돌아 계곡에는
맑은물과고사목 밭장물이 쉴새없이 나의두눈에 스쳐지나갔다,
춘천에서 오전09시05분발 직행버스을타고 속초에도착하니 오후1시30분에
도착하여 속초앞 바닷가을 돌아보고 설악산 입구 (물치)까지 가는 시내버스을 타고 설악산입구에도착하니 비가줄기차게내리였다,
다시 시내버스을타고 설악동하차 민박집을 찾아서 민박을하고서 6월15일 민박집에서
아침식사을하고나니 비가 언제내렸나시피 하늘은 파랗게 개어서 좋았다,
설악산 등반을 하기위해서 매표소에도착하니여럿학교에서 수학여행을와서
설악산입구는 혼잡하였다,
등산로을 정하고 소공원으로 들어섰다,
소공원에서는 권금성이 매우 멋지게보였다,
이름모른용사비 비선대를 지나 금강굴 입구에서독일인 크리스잰
(주설악) 한국명 를 만나서 같은일행이 돼어서 매우흐믓했지만
서로서로 말이안통하여 지도를 땅에놓고 손짓발짓온몸으로 대화를 나누웠다,
매우 힘들어혼났다,
금강굴을보고 나오면서 또 일행두분을 만나서일행이되어 대청봉으로
향하였다,
이번에 만난 등산객은 설악산을 자주왔다기에우리일행의 리더로 삼아 좋았다,
일행의코스는비선대 천불동계곡 양폭음폭 양폭산장 죽음의계곡옆으로지나서대청봉대청봉 해발1708미터로 설악산의 주봉이다,
우리의일행이 대청봉에 등반하는동안에 폭포계곡 바위산으로뒤덮은병풍처럼깍아내린 천불동계곡은 웅장하였다,
천불동계곡을 등반하는동안계곡에서의점심식사와자연의신비와날씨변화가 편록이를 매우 감동케 하였다,
일행은 열씸히 등반하여 대청봉에 다달았으나 짖은운해와 세찬비바람이불어앞을내다 보지못해 매우힘들었다,
지리산은 매우높고넓어 광활하며웅장하지만 설악산은 깍아지는 병풍바위가뒤덮여서 아름다움과각선미를 돋보여준다,
중간 소청봉에서바라본 공룡능선은 운해가 휩쌓여 매우아름답고 장관을 이루었다,
우리 일행은 모두 5명이므로 중청산장밑에서 텐트를 필려고 하였으나 바람이 너무세차게 불고 운해가 끼여서 중청산장으로가서 1박하기로 하였다,
(요때만해도 산장예약이란말과글씨도 없어당)
중청산장에는 등산객이 많지않아서 넘~좋았다,
편록일행은 저녁밥을 짓기위해 각자맡은임무를 수행하기로하고 제위치로갔다,
산장앞에 팬말이 있어가보니 식수있는곳을 가리키는 안내판이였다,
4~5분내려가보니 비가내린뒤라 식수는 매우많이 흘러내렸다,
쌀을 씻으려고 손을물에넣으니손이 너무차가워서 혼났다무척 차거운 물이였다,
독일인 친구도 우리을 잘도와주워서 고마웠다,
설악산등반은 혼자가아님
삼기~오 편록 황등~문 낙철 후배와함께함 총2명
2편으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