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적토목학과 재학생들이 대구에서 개최된 한국지리정보학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상근 교수도 공간정보 신기술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전주비전대 제공)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 지적토목학과 학생들이 한국지리정보학회 경진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전주비전대는 지적토목학과 재학생들이 대구에서 개최된 한국지리정보학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학생들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드론 기반의 하천지형모델링 기술’과 ‘공공구조물 제작을 위한 3D 프린팅 시제품’을 발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기술을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라는 평과 함께 최우수상을 받았다.
‘드론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소 모니터링 기술’이라는 논문을 발표한 이상근 교수도 공간정보 신기술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
심정민 산학협력단장은 “우리대학이 올해 국토교통부 주관의 공간정보특성화전문대학에 선정되면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기술과 융합한 공간정보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양성을 위하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지리정보학회는 국내 공간정보(GIS) 학회 중 가장 규모가 큰 학회로, 이번에 창립 20주년 학술대회를 기념해 전국 대학의 공간정보(GIS) 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2017-11-03 13:5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