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주경기장 남부대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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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주경기장 남부대 사실상 확정

• 기사입력2016/05/09 16:11 송고

남부대서 경영·다이빙·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장성호 오픈워터, 진월 테니스장 수구, 광주시청 광장 하이다이빙
FINA 현장점검…경기장 배치 논란 종지부·비용 절감 기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주경기장이 남부대 수영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광주시청 광장에서 하이 다이빙 경기를 치르는 방안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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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넬 마르쿨레스쿠 사무총장 등 국제수영연맹(FINA) 대표단은 9일 광주시와 회의, 윤장현 광주시장과 면담, 경기장 시설 방문 등 일정을 소화하며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관심이 쏠렸던 주경기장은 남부대 수영장으로 하되 관객석 규모를 애초 검토된 1만5천석이 아닌 1만1천여석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현재 3천300석 규모에서 8천석 가량만 확대하면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남부대에서 경영, 다이빙,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등 종목을 치르기로 하면서 월드컵 경기장 또는 김대중 컨벤션센터에 대형 수조를 설치하는 방안 등은 검토대상에서 제외됐다.

남부대 수영장

수구 경기장은 진월 테니스장에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실외 장거리 레이스인 오픈워터, 하이다이빙 경기장 배치와 관련해서는 FINA 측의 이견이 나왔다.

시는 애초 전남 여수 엑스포 주변에 경기장을 설치할 계획이었지만 FINA 측은 광주와 거리가 멀어 난색을 보였다.

대신 광주시청 광장에 하이다이빙 시설을 설치하고 오픈워터는 광주와 상대적으로 가까운 장성호에서 치르는 방안이 제시됐다.

선수촌 사정 등을 고려해 전문 수영선수들의 경연인 챔피언십과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마스터스 대회 시기를 분리해 개최하는 데도 긍정적인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FINA와 협의에서 경기장 배치와 관련한 일부 논란을 종식하고 개최비용 절감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년마다 열리는 지구촌 최대 규모의 수영 대회로 경영, 다이빙, 수구,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오픈워터 등 크게 다섯 종목으로 나눠 치러진다. 시는 개최비용 1천149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5/09 16:11 송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5/09/0200000000AKR20160509133000054.HTML?input=1195m

이렇게 올리는것도 저작권에 위배되는건가.....? 아시는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KMD회원 모든분들이 2019년 광주대회에 참석하길 바라며 특별히 만들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