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임호숙입니다. 그동안 순복음금정교회주관으로 부산외대와 부산대 유학생들을 위해 한글학교를 운영했습니다. ISF와의 직접적인 연결은 없지만 지문선본부장님의 배려로 여러 간사님들과의 단톡방에 초대해주시고 사역하시는 모습들을 간접적으로나마 보고 듣고 하면서 동질감을 많이 느꼈습니다.
뜻하지 않게 이렇게 경성대 ISF를 섬기게 되면서 신묘막측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고백치 않을 수가 없습니다.
경성대는 지도교수님, 대학교회 교목님, 교회집사님들,유학생들, 후원자님들, 교사들... 모든것이 빠른 시간내에 준비되어지고 결성되면서 휘몰아치듯이 빠른 진행속에서 탄생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ISF의 정신과 비전, 섬김을 통해 한사람 한사람이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섭리를 발견하면서 함께 동참하고 지원하시려는 분들이 날로 더해 지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감사할따름입니다.
이 모든 일은 우리 주님이 하셨습니다.
지문선본부장님과의 첫만남을 통해 바로 ISF준비위원(?)들이 모여지고 1주뒤에 오픈식이 열려지고 저와의 만남을 갖고 2주뒤인 3월 22일날 목요일 저녁 7시에 개강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개강식날에는 경성대학교 총장님이하 학교관계자분들과 여러 교수님들께서 참석하셔서 저희 경성대ISF의 탄생과 시작을 격려해주셨습니다. 지도교수님의 인도로 시작하여 지문선 본부장님의 인사와 ISF 소개, 총장님의 격려사, 지도교수및 간사 소개, 유학생환영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개강식을 마친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유학생들은 강의실로 이동하여 '피자파티'를 이어갔습니다. 강의실1개로는 부족해서 긴급으로 옆 강의실까지 빌리게 되었고 지도교수님이신 김학선교수님께서 피자를 사셨는데 너무도 많은 유학생들이 참석을 한 관계로 피자가 조금 부족하는 소동을 겪었습니다. 다시 급하게 킨과 여러 스넥을 주문하여서 유학생들과 교사들이 삼삼오오로 모여서 즐거운 대화와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금 현재 한글교실 신청자는 총 63명이며 레벨은 초급에서 토픽6급까지 다양하며 교사로 지원해주신분들은 20명입니다. 교사분들은 대학교회 교목님과 사모님을 비롯하여 지역교회를 섬기시는 2분의 목사님, 장로님,권사님들,타선교단체 간사님들, 일반 학생들 (학부, 석사, 박사과정등 다양), 지도교수님의 추천을 받고 오신 교수님들, 대학교회 집사님들, 전도사님등등 다양한 분들이 지원을 하셨습니다. 지도교수님, 교목님과 이하 모든 선생님들과 좋은 팀웍을 이루어서 경성대 ISF 한글교실이 잘 정착되고 유학생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을 수있도록, 나아가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경성대에 인정받을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