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인천시 중구 신흥동 도심을 가르는 '수도권 제2 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구간이 내년 3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1조9천422억원이 투입되는 인천~김포(28.5㎞) 구간이 내년 3월 개통되면 인천 중·동구 구도심의 교통량 분산과 강화도 간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는 사업비 13조원을 투자해 인천∼김포~파주∼화도∼양평∼광주∼오산∼봉담~송산~시화~안산 등 255.7㎞를 잇는 사업이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