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맘만 있다 드뎌 오늘 실행
추석연휴라 사람이 많을라나 걱정하면서 집을 나서본다
우리나라 철강산업을 이끌었던 옛 고려제강 자리에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F1963
아마도 factory와 창사일 1963의 합성어이겠지?
망미역 2번출구서 언니랑 만나 한 30분즘 걸었슴
주택가로 들어가는바람에 길을 몰라 좀 둘러갔나
20분즘 예상했는데ᆢ
바로 코스트코 수영점 바로옆이네
yes24중고서점이 대표 입주건물이네요
안으로 들어가볼까용
너무 넓어서 책찾기가 힘드네요^^;
특히 키넘는 책꽂이 책은 어떻게 보라고?
중고도서라 인기책과 찾는책이 잘없다 ㅠㅠ
가족단위로 북적되는데
책외에도 에코백 디자인문구류 과자류등 없는게 없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았다
책갈피도 만들고 거울도 만들어줘서 소소하게 재미있네 ㅎㅎ
야외 산책로 조성되어 있어 그리 삭막하진 않네요
야외전경인데 넘 어둡네요
옛 공장건물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고 옆에 숙사인지 사무동같은 건물도 남아있어 예전의 모습이 짐작되네요
정말 공장지대이던곳이 상전벽해를 했네요
주변에 복합문화공간과 쇼핑센터가 들어서 동네가
한층 밝아지고 좋아져 보기좋고
집값도 올랐겠다^^
돌아오는길은 수영강산책로
여긴 식사할데가 없어서
코스트코에서 피자 대충먹고
수영역으로 돌아오는데 오늘 15000보 찍었당~~
첫댓글 추석연휴 제대로 보냈네~~
저번에 갔을때 테라로사 유명하다 해서 빵하고 커피마시고 겔러리 있데~
그많은 책들은 못보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