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맛 대표나무 "천연기념물 522호 연제리 모과나무"♤◀
▶♤산야맛 대표꽃 "천연기념물 522호 연제리 모과나무꽃"♤◀
▶♤산야맛 대표열매 "천연기념물 522호 연제리 모과열매"♤◀
내가 살아온 근원지(본적지)는
충북 청원군 강외면 오송리 3구 254번지이다.
오송은 소나무 5그루가 있는 마을에서 유래되어
그윽한 소나무의 향기와 그늘 아래서
자연과 동화하며 면면이 이어져 내려와,
그 뿌리를 근간(根幹)으로
오송의 5섯소나무의 한집인 고향집에서
순수(카페지기)는 자랐다
몆 년 전부터,
오송은 고속열차역인 오송역이 들어서면서
생명공학단지가 들어서고, 오송이 청주시에 편입되면서
인근에 행정타운 세종시가 들어서게되고,
이에 오송 역사 뒤 상정리에 있던 조상님 산소를
보은으로 이장하고, 조상대대로 경작해오던 토지도
보상이 이루어져 많은 부분 터전이 사라지게 되었지만
오송 연제리에 있는 천연기념물 522호와 주변을 국가문화재지정으로
모과공원(木瓜公園)이 조성되게 되었다.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 할아버지부터 박씨 조상이
시작되어,
29세 경명왕 때 9아들 중에 큰 아들이신 언침님이
밀성대군으로 밀양박씨 시조 1세가 되시고,
상주ㆍ전주ㆍ죽산ㆍ함양ㆍ순천ㆍ고령 ㆍ경주ㆍ울산의
9박씨가 생겨나게 되었다.
산야맛지정목(나무와 꽃과 열매)
천연기념물 522호 모과나무를 심은신 분은
밀양박씨(모과을박씨) 53대 눌재공의 세째 아드님이신
박훈 할아버지(문도공의 관직을받으신 강수할아버지)다
이곳이 문도공 강수할아버지 박훈님이
뿌리를 내리고 후학의 교육에 힘쓰시면서
심었다는 모과나무가 있는곳으로,
이 모과나무는 2011년에
500년 수령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면서 주변을
모과공원으로 함께 조성하여,
국가에서 유지ᆞ관리하고 있으며
공원 안에 문도공의 치적과 모과나무의 유래가
자세히 기록된 표지판도 볼 수 있는데,
내용을 요약하면,
문도공 박훈 조상님은
조선시대 조광조와 함께 개혁을 주도하시다가
기묘사화에 연루되어 13년 유배생활을 마치고
정치에 미련을 버린 후, 이곳에 뿌리를 내리셨는데
그 후손들이 이곳 모과나무
주변에 많이 살았다 하여 '모가울 박씨'라 하였다.
충북의 행정수도인 청주에는
역사 이래 낭성 8현이라는 이 지역의 어진 선비
여덟 분이이 있는데,
강수 박훈ㆍ송재 한충 ㆍ규암 송인수ㆍ모계 조강ㆍ
화곡 정사호ㆍ서계 이득윤ㆍ이유당 이덕수ㆍ만주 홍석기로
이 지역 대표적 서원인 신항서원을 중심으로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도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하고 있고,
그 선비의 선두에 계신분이 천연기념물 522호 모과나무를 심으신
강수 박훈선생님이시고 순수(카페지기)의 근본으로
순수의 산야맛여행 지정목(대표나무와 열매 꽃)으로 선정 함
첫댓글 순수 회장님께선 훌륭하신 조상님의 후손이시군요....그래서...ㅎㅎ
모과나무 멋져요..
모과나무에 경의를 표합니다......... 그오랜세월 모진 풍파와 전쟁 중에도 굳세게 견디어온 모습이 우리삶에 표상이될만합니다..시간이 허락하면 가봐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