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절주절...
근력운동...팔에 오십견이 온냥 전혀 팔이 안 올라간다..그만큼 나는 어깨가 약하다는 걸
너무 많이 느꼈다 푸쉬업을 하는 내 몸을 올리 수도 없는 팔이라니..이런 쓸모없는 팔...
평소 춤이나 운동을 할 땐 혼자서 하니깐 이거 뭐 내가 정확히 하는 건지도..
힘든건지도.. 힘들면 조금 쉬어야지.. 무조건 질보단 양을 많이 윗몸일으키기 100개!!
이런 생각으로 그닥 열심히 안했다..
오늘은 정말 달랐다 한동작 동작 정말 정확이 천천히 양은 중요하지 않았다 역시 질이 중요하다!!
동작을 많이 해봤자 내가 정확히 안하고 한다면 그건 정말 하나마나라는 것을...
슈퍼피쳐링을 입고 동작을 취해보니 내가 얼마나 동작이 엉망이라는 것도 많이 느꼈다.
나는 항상 운동을 할 땐 평상시보다 큰 옷을 입고 운동을 했다..
슈퍼피쳐링을 처음 입었을 땐 조금 어색했지만 이걸 왜 입어야하는지 땀을 흘린뒤에 느꼈다...!!
면소재였다면 이미 비오듯 옷이 말도 못하게 젖어서 굉장히 불편했을거다. 냄새도 나고..
근데 신기하게 슈퍼피쳐링을 입어보니 생각보다 편했다 꽤 붙어서 불편 할 줄 알았는데
오!! 생각보다 굉.장.히 편하다.. 일단 몸에 힘도 들어가고!!
지금은 내가 살이 있어서 슈퍼피쳐링이 힘들어 하는 거 같다^^
꼭 날씬해져서 슈퍼피쳐링 입고 멋진 라인을 뽑내고 싶다!!
운동 뒤에는 엔돌핀이 돈다는 말이 맞는 거 같다.
너무 힘들고 온 몸이 후들들 거리는 데도 왜 이렇게 기분이 좋아지는 지..변태인가..- _-;;
근력운동에서 유산소 운동까지 끝나고 말도 안나올 정도로 너무 힘들었다..
중간에 물을 마실 수 없기 때문에 끝나고 목이 너무너무 말랐다.
근데 큰박스들이 오더니 엄청 큰 게이너를 한명씩 나눠주셨다 이런 건 아예 처음 먹어보는 거라
조금 겁이났다.. 그래도 큰 도전이니 크게 한스푼 넣어서 물이랑 섞어서 한모금 먹어봤다.
어라? 생각보다 괜찮다!!! 맛있다!!! 코코아 비슷 냄새와 맛이 났다 맛있다!!!
하지만 칼로리가 높덴다 .. 살을 일부러 찌우기 위해서 먹어야하는 게이너라고 했다
살을 찌는 건 싫지만 그만큼 빠지게 될거라니깐 난 맛있게 먹을꺼다^^
이렇게 모든 트레이닝이 끝나고 나도 바삐 레슨을 하러 갔다. 정말 힘이라고는 ..
계단 내려가는 데도 허벅지가 후들들... 나 .. 레슨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레슨을 했는데 음..나름 몸 움직이기 힘들었지만 뭔가 더 단단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은 좋았당^^ 이렇게 하루가 지나고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 내일이 무지 기대되면서도
지옥을 또 가겠구나..라는 생각도 들고..으헤헤...
아무튼!! 나는 열심히 할꺼다!! 나 뚱뚱하다고 놀래는 사람들 다 복수 할테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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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제 시작!!!!
꼭 복수하기바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