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의집은 2003년 4월 7일 중증장애인요양시설로 인가를 받아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치료, 교육, 훈련 및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잔존능력의 개발과 기능회복 등을 통해 이용자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재활의지를 향상시켜 일상생활 및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10살부터 54살까지 37명의 지적장애 및 자폐성 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으며,학령기 이용자들은 청주 성신학교, 혜화학교에서의 특수교육 및 일반 미원초등학교에서 통합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특수학교를 졸업한 후 근로능력이 있는 성인 이용자들은 법인산하 직업재활시설인 이룸의터에서 생활안전용품 임가공 및 물티슈 생산 등의 근로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룸의터 통원이 어려운 이용자들은 별도의 직업준비반을 운영하며 천연비누, 작업활동, 생활체육, 사회적응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0년 기능보강사업으로 체험홈을 구입하여 올해부터 이용자중 지역사회로의 이주를 희망하고, 지역사회에서의 생활이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5명을 선정 지역사회의 일상생활 및 다양한 사회활동 등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 다솜의집에서는 이용자들이 시설에서 벗어나 궁극적으로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 후원.자원봉사자님 그리고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2019년 3월 1일
다솜의집 원장 이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