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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9일 금요일 오전
여호수아
● 인물 소개
여호수아 : 에브라임 지파의 지도자로 12명의 가나안 정탐꾼 중 한 명이다. 모세가 죽고 그의 후계자가 되어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요단 강을 건너 여리괴 아이, 예루살렘, 헤브론 등 여러 성을 정복해 가나안 땅을 되찾았다.
갈렙 : 유다 지파의 지도자로 12명이 가나안 정탐꾼 중 한 명이다. 여호수아와 함께, 그러나 보이지 않은 곳에서 협력한 숨은 일꾼이었다. 모세가 12지파의 대표를 가나안 땅에 보내어 정탐할 때 갈렙은 여호수아와 함께 가나안 정복에 대한 확신과 승리를 예언했다.
라합 : 이방인(여리고) 출신의 기생. 라합은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하시는 신에 대한 소문만으로 신을 믿었고 그 믿음으로 여리고 성이 정복당할 때 구원을 얻었다. 그녀의 후손 보아스는 룻과 결혼하여 증손자로 다윗을 낳고, 예수 그리스도의 조상이 되었다.
※ 여호수아서에 대한 전체적 서론 2페이지 분량으로 소개
☆ 사사 시대란
이집트를 출발하여 광야를 떠돌던 때를 ‘출애굽 광야 시대(B.C. 1446~1405년)’라고 하는데 여호수아는 출애굽 광야 시대와 정복 시대의 사람이다. 정복 시대 이후를 ‘사사 시대(B.C. 1390-1-50)’라고 하는데 가나안 땅에 들어간 후 사사들이 다스렸다 해서 사사 시대라고 한다. 옷니엘은 사사 시대의 첫 번째 사사이다.
1. 가나안을 정복하다
1장
신의 명령
☆ 격려하시는 신 : 모세가 죽은 다음, 이스라엘을 가나안으로 인도할 사명을 받은 여호수아로서는 부담감과 두려움이 상당했을 것이다. 신은 그를 격려하시고 모세와의 약속을 동일하게 하신다. 이는 새 지도자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한 것이다. 신은 또한 가나안 정복에 앞어 여호수아에가 지켜야 할 것(율법을 지킴)도 말씀하는 것이다.
▷ 모세를 통해 약속하셨던 땅들 [링크 2권 209면]
2장
여리고 정탐
▷ 출애굽과 홍해 도하 사건 [링크 2권 57면]
3장
요단 강을 건너는 이스라엘
☆ 요단 강 : 보통 때의 요단 강이라면 양쪽 둑 사이의 폭이 약 20~30m, 수심 3~4.5m, 그리고 강둑의 높이 4~5m이다. 물의 유입량이 그 이상일 경우에는 당장 강둑이 범람한다. 이런 범람현상은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데 이유는 요단의 주요 세 지류인 ‘야묵’, ‘얍복’, ‘모드옛’으로부터 흘러 들어오는 물과 레바논 산의 눈이 녹아 강물이 불어나기 때문이다. 물론 강물이 불어나는 일은 해빙기로부터 시작되나 완연한 봄이 시작되는 4월경에 가서야 절정에 달한다. 특히 이때는 ‘늦은 비’로 불리는 봄비가 많이 내려 요단 강은 그 어느 때보다 수심이 깊고 자주 범람했다. 이스라엘이 요단 강에 이른 때가 바로 그렇다.
4장
요단 강의 기적을 기념하는 돌
☆ 오늘까지 : 이 표현은 여호수아서에서 12번 이상 기록된다. 여기서 오늘이란 본서가 기록된 시기 즉 가나안 정복 전쟁이 거의 마무리되고 여호수아 자신도 남은 삶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이다.
▷ 땅 분배를 먼저 받고 전쟁에 참가하기로 모세와 미리 약속한 것 [링크 2권 209면]
5장
길갈에서 할례를 행함
☆ 다시 할례를 행하라 : 이는 이미 할례를 받은 사람이 다시 한 번 더 할례를 받으라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행해왔던 할례를 다시 행하라는 의미이다. 출애굽 당시의 세대는 모두 할례를 시행하였으나 그들은 광야에서 이미 모두 죽었고 광야 여정의 2세대는 할례를 시행하지 못하였다. 할례는 태어난 지 8일 만에 행하도록 규정되어 있었다.[링크 1권 58면]
☆ 이집트의 수치 : 적지에서 할례를 행하는 것은 무척 커다란 위험성을 지닌다. 과거 야곱의 아들들의 제의를 받고 할례를 행했다가 레위와 시므온에 의해 몰살당한 바 있는 세겜족의 경우 [링크 1권 124면]처럼 자칫 가나안 족의 공격을 받는다면 이스라엘 또한 몰살당할 위험이 따른다. 따라서 이 시점에서 신의 명령대로 할례를 시행하는 데는 신을 향한 절대적인 믿음과 순종의 자세가 요구되었고 백성들은 이를 보여주었다. 그 결과 이집트의 수치, 곧 이집트의 종전 생활(이집트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의 과거 신분)에서 벗어나 진정한 신의 백성이 된 것이라 할 수 있다.
4장
여리고 성이 무너짐
☆ 여리고 성 : 여리고는 가나안 중앙에 위치했기 때문에 반드시 점령할 요충지이다. 고고학적 발굴 작업에 의해 알려진 바로 성은 약 2km제곱으로 그렇게 큰 편은 아니다. 하지만 언덕 위에 세워졌고 성벽이 2중이고 바깥벽은 경사지게 지어졌기에 밖에서 기어오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7장
아간의 죄
☆ 아간의 죽음 : 아간의 한 개인적 범죄는 이스라엘 전체이 범죄로 간주되어 아이성 전투에서 패전한다. 하지만 이후 신의 징벌은 아간과 그의 가족에게만 내려진다. 특히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과 더불어 아골 골짜기에서 아간과 그에게 속한 아들을 돌로 쳐 죽인 것은 죄에 대한 단순한 징벌이 아니라, 신이 죄를 싫어하심과 이스라엘 백성 중 또 다시 이와 같은 범죄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8장
아이 성 전투
☆ 산지 전투 : 산지 전투에 있어서 군사를 골짜기로 이끌고 들어가는 작전은 무모한 행동이다. 양쪽 능선을 따라 적들이 포위 공격을 해올 경우 도망갈 수 없어 모두 죽을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에발 산에서의 언약
▷ 다듬지 않은 돌로 단을 [링크 2권 76면]
☆ 축복과 저주의 선포 의식 : 세겜성을 가운데로 그리심 산과 에발 산은 이스라엘이 중심부에 위치한다. 그곳은 자연 환경이 이스라엘을 교육하기에 알맞은 곳이며 영적인 의미고 크다. 곧 이스라엘이 조상 아브라함이 약 700년 전 가나안으로 이주해 와서 최초로 신에게 제단을 쌓았던 세겜[링크 1권 45]의 양쪽에 위치한 산이기에 그렇다. 따라서 에발 산의 기슭과 그리심 산의 기슭 사이에 놓여 있는 골짜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여 모세가 기록한 율법을 듣기에 알맞은 장소였다.
9장
멸망을 피한 기브온 사람들의 술책
☆ 기브온 백성 : 기브온 백성은 가나안 7족 중 히위 사람에 속하는 자들로서, 기브온을 우두머리로 하여 연합한 성읍, 곧 그비라, 브에롯, 기럇여아림을 지칭하는 표현이다. 이들은 왕이 아닌 장로들에 의해 통치된다. 기브온 백성은 여리고 성과 아이 성에 가까운 위치에 살았기에 전쟁의 혹독한 결과를 강하게 실감했다. 즉 이스라엘과 싸워 패배하게 된다면 민족이 전멸을 당하는 운명에 처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이스라엘과 친해지려고 술책을 사용하기로 한다.
☆ 3일 후 : 평화조약을 체결한 후 상대국을 방문하는 외교적인 관습에 따라 이스라엘 장로들은 3일 후 사신을 따라 기브온에 방문했다. 그때 비로소 이스라엘은 기브온이 먼 나라가 아닌 것을 안다. 기브온은 길갈로부터 약 20-25km 정도 떨어진 위치로 하루 동안 충분히 이동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이다.
☆ 여호와께서 선택하신 곳 : 여호와께서 선택하신 곳이란 성막을 가리킨다. 여호수아가 (이하 수로 표기 함)기브온 사람들을 성막에서 일하도록 한 것은 기브온인의 우상숭배가 이스라엘에게 침투하여 이스라엘이 부패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다. 또한 그들을 성막에서 봉사하게 하려 여호와 신앙을 수용하도록 하려 함이다.
10장
태양과 달이 멈춤
☆ 태양이 멈추다 : 지구가 멈춘다는 것은 생태계가 완전히 파괴되는 일로 불가능한 일이다. 그런데 그리니치 천문대에서 조사한 결과 지구가 24시간 동안 한 바퀴 돌아야 할 것을 48시간 만에 돈 적이 실제 있었고, 고대 중국과 애굽의 달력에는 만 하루가 빠져 있다고 한다. 또한 자전축을 기울여 극지방 근처에서 볼 수 있는 백야현상처럼 낮이 계속되었다고 볼 수 있다. 성경에서 이 사건이 일어난 시기는 대략 B.C. 1410년대인데 여호수아가 있던 곳의 지구 반대편인 안데스 산맥의 민족들에게서 그와 같은 일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이 사건은 안데스 민족의 고대 15대 왕조인 티투 유판키파차쿠티 2세 통치 기간에 발생했다라는 기록이 있는데, 수가 태양을 정지시켰던 때가 티투 유판키파차쿠티 2세 통치 기간에 속해 있어 태양이 실제 멈추었던 사실성(팩트)을 더해주고 있다.
☆ 목을 밟다 : 목을 밟는 행위는 패배한 적을 완전히 정복했음을 상징한다. 이짐트나 페르시아에서 발굴된 기념비를 보면 이는 동방 정복자의 관습이었으며 적의 수치를 드러내는 상징이었다.
남쪽 가나안 정복
11장
북부 지방의 정복
☆ 이스라엘의 습격 : 이스라엘이 진을 치고 있는 길갈에서 메롬까지는 하루 만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가 아니다. 가나안의 연합군은 이스라엘이 하루 이상 거리인 길갈에 있다고 방심하고 있을 때 그점을 노린 수는 갈릴리 지방의 어느 산길을 따라 겨우 하루 만에 도착해 가나안 연합군을 습격한다.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내린 명령 [링크 2권 210]
“너희가 요단 강을 건너서 가나안으로 들어갈 때 그 땅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라. 그들이 새겨 만든 우상들을 파괴하고 그들이 부어 만든 우상들을 파괴하며 그들의 모든 산당들을 부수라. 그 땅을 차지하고 거기에 살도록 하라. 이는 내가 그 땅을 너희가 소유하도록 주었기 때문이다”
☆ 아낙 자손 : 성경의 기록에 아낙 자손은 커다란 체구를 가진 사람들이다. 본서의 저자가 특별히 아낙 자손 스토리를 하는 것은 모세가 12명의 정탐꾼을 가나안에 파견했을 때 신을 의심하고 두려움에 떨게 했던 이들이 바로 아낙 자손인 때문이다. [링크 2권 160]
※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이 물리쳐 이긴 왕들
남부 | 북부 | ||
여리고 왕 | 9. 드빌 왕 | 17. 답부아 왕 | 25. 다아낙 왕 |
2. 아이 왕 | 10. 게델 왕 | 18. 헤벨 왕 | 26. 므깃도 왕 |
3. 예루살렘 왕 | 11. 호르마 왕 | 19. 아벡 왕 | 27. 게데스 왕 |
4. 헤브론 왕 | 12. 아랏 왕 | 20. 랏사론 왕 | 28. 욕느암 왕 |
5. 아르뭇 왕 | 13. 립나 왕 | 21. 마돈 왕 | 29. 돌 왕 |
6. 라기스 왕 | 14. 아둘람 왕 | 22. 하솔 왕 | 30. 고임 왕 |
7. 에글론 왕 | 15. 막게다 왕 | 23. 시므론의 므론 왕 | 31. 디르사 왕 |
8. 게셀 왕 | 16. 벧엘 왕 | 24. 악삽 왕 |
☆ 31명의 왕 : 남북의 길이가 약 240km, 동서의 길이가 가장 긴 곳은 85km, 짧은 곳은 45km정도 밖에 안 되는 가나안 지역에 이렇게 많은 성과 왕이 있었다는 것은 이 시대가 얼마나 분열이 심한 시대인지를 보여 준다. 위 표에서 21 마돈 왕과 30 고임 왕의 위치는 알여지지 않아서 지도에 표기가 없다.
2. 가나안 땅을 나누다
13장
아직 정복하지 못한 땅
요단 강 동쪽의 땅
14장
갈렙이 헤브론 성을 받음
▷ 모세가 자신에게 했던 말 [링크 2권 163]
15장
유다 지파가 받은 땅
☆ 헤브론에서 살던 아낙 자손 : 정복전쟁 초기 수는 헤브론을 점령하고 그곳의 아낙 자손을 멸망시켰다[링크 3권 56면]. 하지만 7년이나 끌었던 긴 정복 전쟁 동안 멸망한 줄 알았던 아낙 자손이 다시 힘을 결집하여 세력을 구축하였다. 그래서 갈렙이 다시금 헤브론을 공격하여 아낙 자손을 추방한 것이다. 헤브론은 아낙 자손들 중에서 가장 큰 사람인 아르바라는 사람의 이름을 기념하여 기럇 아르바 라고도 칭한다.
16장
에브라임 지파가 받은 땅
☆ 제비뽑기 : 히브리어 ‘고랄’, 헬라어 ‘클레로스’로 불리는 ‘제비’는 인간의 이해를 넘어선 어떤 결정을 내릴 시, 혹은 땅이나 물건을 분배시 공정성을 요하는 결정을 할 때, 신이나 신들을 불러내기 위하여 사용되는 물건이다. 고대에서 두로 사용된 제비뽑기는 이스라엘에서는 신의 뜻을 확정하기 위하여 사용되었고, 사람들은 신이 모든 일을 주관함을 믿으며 제비를 행하였다. 제비를 뽑는 것은 사람이지만 결정은 신이 하신다는 것이다.
☆ 가나안 사람을 종으로 삼음 : 에브라임 지파 사람들은 자신들의 편안을 위하여 가나안인들을 종으로 남겼다. 하지만 이는 ‘가나안인들을 모두 멸망시키라’[링크 2권 84]는 신의 명령을 거역한 행위이다. 훗날 가나안인들은 에브라임 지파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북이스라엘이 우상숭배에 깊이 빠지게 되는 원인을 제공하게 된다.
17장
므낫세 지파가 받은 땅
☆ 겹치는 소유 : 에브라임지파가 므낫세의 땅안에 성을 지니고 있던 것처럼 므낫세지파 역시 아셀과 잇사갈 지파의 땅 안에 6개의 독립된 성을 지니고 있었다. 이와 같이 지파 간의 성들이 서로 겹친 이유는 이스라엘 공동체의 연합성을 보이는 것이랄 수 있다.
☆ 에브라임, 므낫세 지파
요셉의 자손인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사실 두 지파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제비만을 뽑았고 지금 그것에 대해 불평한다. 그러나 이들의 요구는 지나치다 볼 수 있다. 므낫세 반 지파는 이미 요단 동편에서 넓은 지역을 차지한바 있고[링크 2권 209], 에브라임 지파 역시 요단 서편에서 유다 지파 다음으로 넓고 비옥한 땅을 점한 때문이다. 또한 나머지 므낫세 반 지파 역시 에브라임 지파 위쪽에 상당한 지역을 분배받은 때문이다. 므낫세 지파의 인구가 5만 명이고, 에브라임 지파가 3만여 명임을 보면 [링크 2권 197] 이들이 분배받은 지역은 결코 좁은 할당이 아니다. 이들과 비교하면 단 지파와 잇사갈 지파는 므낫세 지파보다 인구가 더함에도 불구하고 좁은 산악지대를 배분받았다.
18장
실로에 세워진 성막
☆ 약속한 땅을 받지 못한 이유?
먼저 땅을 분배받은 므낫세와 에브라임, 그리고 유다파 등 강한 힘을 지닌 지파들은 타 지파가 땅을 분배받고 가나안족을 추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지 않았다. 또한 자신들에게 할당된 지역이 그다지 좋은 지역이 아니어서 적극적이지도 않았다. 인간들의 이기심으로 신의 약속이 성취되지 못한 것이다.
19장
베냐민, 시므온, 스불론, 잇사갈, 아셀, 납달리, 단 지파와 여호수아가 받은 땅
▷ 마지막으로 땅을 분배받은 단 지파 [링크 3권 172]
☆ 딤낫 세라
세겜 서남쪽 27km 지점에 위치하며 불모지나 다름없는 산간 지대. 수가 남긴 업적에 대한 대가로느 보잘것없는 곳이지만 수는 사리사욕을 채우지 않았고 다른 지파를 배려하여 열악한 지역을 선택한다.
20장
도피성
21장
레위 지파가 받은 성읍
※ 레위 지파의 48개 성읍과 그 주변의 들판들
아론 자손 | 할당지파 | 성읍 이름 | 도피성 |
유다 | 헤브론, 립나, 앗딜, 에스드모아, 훌론, 드빌, 윳다, 벳세메스 | 헤브론 | |
베냐민 | 기브온, 게바, 아나돗, 알몬 | ||
시므온 | 아인 | ||
고핫 집안 | 에브라임 | 세겜, 게셀, 깁사임, 벧 호론 | 세겜 |
단 | 엘드게, 깁브돈, 아얄론, 가드 림몬 | ||
므낫세 반 | 다아낙, 가드 림몬 | ||
게르손 집안 | 므낫세 반 | 골란, 브에스드라 | 골란 |
잇사갈 | 기시온, 다브랏, 야르뭇, 언 간님 | ||
아셀 | 미살, 압돈, 헬갓, 르홉 | ||
납달리 | 게데스, 함뭇 돌, 가르단 | 게데스 | |
므라리 집안 | 스불론 | 욕느암, 가르다, 딤나, 나할랄 | |
르우벤 | 베셀, 야하스, 그데못, 므바앗 | 베셀 | |
갓 | 길르앗 라못, 마하아님, 헤스본, 야셀 | 길르앗 라못 |
▷ 오래 전 조상에게 약속하신 땅 [링크 1권 45]
3. 지도자 여호수아의 죽음
22장
가족에게 돌아간 지파들
☆ 브올에서 있었던 사건 [링크 2권 195면]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무르던 동안 그들 중 일부가 모압 여인들에게 유혹되어 그들의 신 바알브올을 숭배하여 신에게 범죄한 사건을 말한다. 이 일로 인해 2만 4천명이 전염병으로 죽었다. 지금 비느하스도 르우벤과 갓, 므낫세 반 지파가 쌓은 제단이 우상숭배를 위한 것인가를 묻는다. 요단 강 서쪽의 지파들은 이 행위가 율법을 거역하는 행위로 규정한다. 레위기에는 이스라엘이 번제나 제물을 드리는 곳은 성막에서만 이라고 규정하기에 그렇다. [링크2권 122]
☆ 제단에 대한 다른 해석
제단은 제사(예배)를 드리는 장소였고, 당시 예배는 곧 제사이다. 따라서 르우벤, 갓, 므낫세 절반지파가 제단을 쌓은 것에 대해 다른 이스라엘의 지파는 그곳에서 제사(예배)를 드리기 위함이라고 해석한다. 하지만 앞서 세 지파의 지도자들이 설명하듯이 이건 단지 조형물로서의 의미일 뿐 실제 제사를 위한 제단은 아니다. ‘단’이나 ‘돌’ 또는 ‘기둥’을 세워 어떤 일에 대해 증거를 삼는 예는 고대민족들 간의 흔한 일이고 성경에도 그런 예가 있다 [링크 1권 15] [링크 3권 76].
따라서 요단강 동쪽의 사람들이 우상숭배를 위해 단을 쌓거나 제사만 드리지 않는다면 성막 앞의 제단 모형대로 단을 쌓더라도 전혀 문제될 바는 아니다. 다만 아무런 상의도 없이 부주의하게 단을 쌓았던 것은 오해를 다분히 불러올 수가 있었다.
23장
여호수아의 마지막 연설 1
24장
여호수아의 마지막 연설 2
☆ 세겜
세겜은 에발 산과 그리심 산 사이에 위치한다. 여기에서 모세의 명령대로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온 직후 신의 언약의 말씀을 엄숙히 낭독한 적이 있다. [링크 3권 44]
여기는 아브라함이 언약을 받은 후 제단을 쌓았던 곳이고 [링크1권 45], 야곱이 이방신을 묻은 곳이며 [링크 1권 126] 또한 요셉의 뼈를 묻은 곳[링크 1권 77]이기도 하다.
☆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택을 요구하는 여호수아
죄악에 빠진 이방 문화와 여전히 죄의 유혹이 많은 가나안 땅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신을 섬기는 것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니다. 수는 백성이 쉽게 죄의 유혹에 넘어 갈 것임을 광야 시대를 통해 너무도 잘 알고 있었다 [링크 2권 195]. 그렇기에 그들에게 맹목적인 순종과 결단이 아니라 진정으로 신의 은혜에 감사하고 그로 인한 마음으로부터의 순종을 촉구한다.
☆ 커다란 돌의 의미
성막 근처의 상수리나무 아래 세워놓은 커다란 돌은 기념비로서 세워진 것이다. 이 돌은 또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이 한 모든 말과 약속에 대한 증거들로 된다. ‘단’이나 ‘돌’ 또는 기둥을 세워 어떤 일의 증거로 삼는 예는 고대민족들 간에 흔한 일이다.
여호수아의 죽음
요셉이 자기 땅으로 돌아옴
☆ 세겜에 묻히 요셉
요셉은 죽어 이집트에 장사되나 이스라엘이 요셉의 유언대로 [링크 1권 175] 이집트에서 나올 때 그의 유골을 가지고 나온다. 광야 유랑과[링크 2권 53] 가나안 정복기에도 이 유골은 가지고 다니다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장사된 세겜에 도착하여 그곳에 안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