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17~03.02
'투이안'이라고 불리는 우리가 머문 숙소. 2인 5달러(조식없이). 6달러(조식포함).
호텔로비. 깔끔 아늑.
호텔 앞 골목길. 오토바이 이찌방 나라다운 모습ㅎㅎ 우리가 렌트한 오토바이도 한몫.
호텔조식. 2인 1달러 치고 매우 훌륭. 커피나 차 중 택1. 베트남 바게트와 계란후라이. 과일 한조각이 기본. 테이블에 소금 후추 마가린 등이 있어 우리에게는 누군가에게 서빙된 베트남 믹스 커피가 왜이리 송구스럽던지...ㅋㅋㅋㅋ
쉬는날 렌트한 오토바이타고 깟바섬 한바퀴 정찰하며. 우리는 10일 타는 조건으로 렌트비 하루 2달러로 쇼부! 보통은 4달러? 정도로 렌트하는 듯하다.
깟바섬 수산시장 내부. 팔팔뛰는 새우 해산물 등 가득.
깟바섬산 바나나 강추. 잘익은 노란망고 강츄~~~~
숙소 발코니에서 셀카ㅎㅎ
깟바섬에는 메인 등반점이 두곳이 있다. 깟바섬의 메인 등반지를 가려면 매번 무료 일일입장권(pass)을 내야한다. 장비점 스탭들이 간단히 빌레이테스트를 심사보고 허가명단에 올린다. 버터플라이밸리 크랙을 가려면 아시아 아웃도어로, 히든밸리를 가려면 깟바 클라이밍으로! 장비점 오픈시간은 대략 오전8시~오후9시 정도이다. 오픈시간내 언제든 빌레이테스트가 가능하다. 구글에 검색해보면 두곳 모두 웹사이트가 있고 문의도 가능하다.
1. 아시아 아웃도어: 버터플라이밸리.
2. 깟바 클라이밍: 히든밸리. 무료 topo(개념도)를 준다. 바위에 루트명도 써있어서 매치가 쉽다.
아시아 아웃도어의 빌레이테스트벽.
Trip advisor에 맛집으로 소개된곳. 딱 1번 가서 쌀국수랑 볶음밥 먹어봤는데 걍 무난한 맛이다. 오히려 기대이하... 볶음밥은 고기먹고 나중에 밥볶은거 눌러붙은거 긁어놓은것 같다ㅋㅋㅋㅋ
뚜둥! 이곳이 바로 깟바섬의 메인등반지인 버터플라이밸리. 시내에서 10키로 떨어져있다. 어프로치는 보다시피 아주 평화로운 초원인지 사파리인지 암튼 길따라 2분? 걸으묜 땡~
일반 관광객도 많은 깟바섬답게 길거리에서는 팬케잌, 반미샌드위치 등등을 판다. 하노이 시내놔 비교했을때 결코 덤탱이 가격은 아니다. 1개 20.000동. 1달러. 바나나 망고 중 택1. 이곳에 왔으니 비싼 망고로 주저없이ㅎㅎ
등반지 가는 도중 주유소 근처 골목길이 아주 나이스하다. 제일 큰 수산시장 말고 작은규모의 또다른 재래재래이 있는 도로인데 이곳의 아침시간에는 현지인들의 먹거리가 나름? 풍성하다.
노란 찰밥. 저 먼지구댕이같은 푸석푸석한 갈색가루는 나름 잘게 찢어 볶은 고기. 찰밥 보통 20.000동. 1달러.
이 거리에서 한 아주머니가 도넛을 튀겨 파시는데 그 맛이 그 맛이... 너무 맛나다는... 나는 흰 설탕 잔뜩 입혀진 속에는 시럽물이 주르륵 흐르는 도넛에 매료되고야 말았다. 배뚜들기고 등반 ㅠㅠ 1개당 2.000동. 100원ㅋㅋㅋㅋ
이 거리에 빵집도 있다. 모닝빵같은 샌드위치빵에 바나나잎?에 싸인 베트남 수제햄 사서 넣고 오이 마요네즈넣고 만든 샌드위칭ㅎㅎ
소한테... 양배추 이파리...
소무시... 당하신듯ㅋㅋㅋㅋㅋ
버터플라이밸리 입구에 화장실도^^
주차장
이거 아주 맛있다! 생쌀국수면을 소고기 야채와야채와건데 입에 촥촥 감긴다는... ㅜㅜ
참고로 메인거리에 즐비한 여행사 호텔 등에서 환전을 쉽게 할수 있는듯. 그래도 현지인이 수산시장 앞 금방이 환율이 좋다고 정보제공해줌ㅎㅎ
마치 강도털이범 같으심ㅋㅋㅋㅋ
시장통 두부집 여기 유부 꽤 맛나다. 큼직하게 썬 두부를 튀겨낸듯하다. 속은 촉촉. 소금만 뿌려먹어도ㅎㅎ
반미샌드위치. 버젼이 다양. 요건 현지인들이 먹는.
그 맛나다는 스프링롤. 꼭 김말이 같은 맛. 맛있어용!
깟바섬 메인거리에 있는 베이커리. 평이좋은데 직접 사먹어본적은 없음.
수산시장 내부의 국수집에서. 그냥그냥.
아시아 맥주의 강국이라는 베트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