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미래 그리고 꿈을 가꾸는 장검중학교는
교훈으로 관용 창의 열정이며
교과마다 특성화된 전용교실을 갖추고 학생들이 수업 시간마다 교과교실로 이동하여 수업을 듣는 교과교실제
중학교 3년 과정 중에서 한 학기를 학생들이 타고난 소질과 끼를 끌어내고 열정을 갖고 적성에 맞는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중간, 기말고사 등 일제식 지필 평가를 치르지 않고, 창의적 체험활동과 진로, 인성 교육 및 토론 실습 체험 등 다양한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및 활동을 실시하는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고 잇습니다.
교장실에서 김홍길 교장선생님과 강사님과의 협의
학교 전경
1학년1반 오학섭선생님 강의
제 11회 창의 인성(효)교육 수상 소감
장검중학교 1학년 1반 성명 변 준 협
강사명 : 오 학 섭
※강의를 듣고 난 후 소감
4월 17일 2,3교시 전직 교장선생님이신 오학섭 선생님께서 우리 1-1반에 인성교육을 해주시러 찾아오셨다.
오학섭 선생님의 이름의 뜻은 공부를 열심히 하라는 뜻이 있었는데 선생님께서는 그 뜻을 이루기 위해 요즘 새롭게 공부 하신다고 하셨다. 그 이유는 부모님께서 지어주신 이름은 그 뜻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부모님을 향한 효도라고 생각하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늦은 나이에도 열정적으로 공부하시는 걸 들어보니 오학섭 선생님이 대단하시다고 느꼈다. 나의 이름 뜻은 ‘고을의 우두머리’ 인데 나도 이 뜻을 이루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인성교육으로 처음 배우게 된 내용은 우리 고장 울산에 대해서다. 단지 울산을 산업도시로만 알고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보여주신 많은 영상을 통해 역사깊은 유적지가 많고 그 속에서 우리 선조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었다. 그동안 몰랐던 우리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부터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 인성 교육을 받으면서 배려는 남을 위하는 것이라는 말이 가장 인상 깊었다. 남을 위해서는 배려를 해야 한다는 걸 다시금 머리에 새기게 되었고, 평소에는 하지 못한 배려를 앞으로는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이때까지 못했던 봉사나 선행들을 이제부터는 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내 자신의 인성에 대해 되돌아보고 고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이번 인성교육을 해주신 오학섭 선생님께 고마운 마음이 든다. 인성교육에서 받은 교훈을 지켜야겠다.
1학년2반 이규희선생님 강의
제 11회 창의 인성(효)교육 수상 소감
장검중학교 1학년 2반 성명 백 건 하
강사명 : 이 규 희
※강의를 듣고 난 후 소감
오늘은 삼락회 인성교육을 받았다. 인성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수업 중에 선생님이 영상을 보여주셨다. 가장 첫 번째 영상은 닉 부이치치의 영상이었다. 닉 부이치치는 두 팔과 두 다리가 모두 없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는 절대 불행하지 않다고 얘기하였다. 나는 그와 달리 두 팔과 두 다리가 모두 갖추고 있지만 삶이 별로 흥미롭지 않다고 생각했다. 영상을 보면서 나도 긍정적으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다음으로는 감동적인 모자 간의 이야기를 보았다. 어릴 적에 시력을 잃은 아들을 위해 엄마가 자신의 눈을 아들에게 주었지만 아들은 그 일을 모르고 엄마를 창피해 하고, 엄마가 돌아가신 후에 후회를 하게 된다. 이 영상을 보고 모든 엄마들은 위대하고 자식들을 정말로 사랑으로 보살피신다는 것을 느꼈다. 나도 부모님께 짜증 내지 말고 효도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 외에도 가장 기본적인 인성은 배려라고 할 수 있다. 도움이 필요한 친구는 내가 먼저 다가가서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인 준비물 빌려주기, 숙제 도와주기 등 이런 방법들을 실천하면 다른 사람과 나 자신 모두 기분이 좋아질 수 있다. 배려 같은 행동을 내가 잘 할 때도 있었지만, 인사하기와 같은 행동을 잘 실천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앞으로 효도도 잘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예전에는 부모님한테 짜증을 냈었던 적이 많았는데 부모님이 나를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는 것처럼 나도 똑같이 부모님께 행동해야 겠다. 이번 인성교육은 배울 점이 많았다.
1학년3반 조상철선생님 강의
제 11회 창의 인성(효)교육 수상 소감
장검중학교 1학년 3반 성명 손 원 채
강사명 : 조 상 철
※강의를 듣고 난 후 소감
조상철 선생님이 2~3교시에 인성교육을 해주셨다. 그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가 있다. 바로 최부자 이야기이다. 최부자는 남을 위해 베푸는 사람이다. 최부자는 만 석이 넘을 정도로 쌀이 많아 부유했다. 그리고 이런 부자 생활은 대를 이어 300년 동안 계속 되었다. 어떻게 300년 동안 부자 생활을 계속해서 이어갔냐면 우선 남에게 쌀을 많이 기부했다. 그 양이 무려 3,000석이나 되었다. 또 동네에 찾아오는 나그네를 후하게 대접하고 100리 밖까지 굶어 죽는 사람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하고 실천했다. 때문에 최부자가 사는 동네에서는 사람들이 도둑질을 하지 않았고, 굶어 죽는 일도 없었다. 최 부자는 백성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고, 많은 재산을 계속해서 가질 수 있었다. 나중에는 그 재산으로 영남대학교를 세웠고, 대학교에 남은 재산을 모두 기부했다.
이 이야기를 들으며 나도 남을 위해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최 부자는 정말로 남을 생각할 줄 알고, 학교까지 지어냈던 사람이므로 인성이 정말 좋으신 분 같다. 최부자처럼 나 역시 더 나은 인성을 지닌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1학년4반 김기표선생님 강의
제 11회 창의 인성(효)교육 수상 소감
장검중학교 1학년 4반 성명 김 소 이
강사명 : 김 기 표
※강의를 듣고 난 후 소감
처음에는 인성교육이라 해서 별로 재미없고 시시하고 지루하겠다고 생각하였다. 그런데 수업을 하니까 우리나라에 대해 알아가는 것도 재미있고 우리 고장인 울산의 유명한 것들을 알게 되고 우리 학교도 더 알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잊지 못할 사건들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주셨다. 특히 어제가 세월호 침몰 4주년 이어서 세월호 사건이 더 마음 속에 와 닿았다. 세월호 사건이 일어났을 때, 언니, 오빠들을 위해서 나가라고 외쳤던 사람들, 끝까지 제자를 지키려 한 선생님, 친구를 구하러 바다로 뛰어들갔던 숭건 오빠까지··· 굉장히 용감한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정작 가장 승객의 안전을 중요시 여기고, 맨 나중에 나갔어야 할 선장은 승객들에게 기다리라고 하고 먼저 탈출을 하였다. 나는 이 선장을 보고 이 선장처럼 책임감 없는 사람이 되지 않고 자신이 해야 하는 일을 충실히 하며 살아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우리 고장의 자랑거리에 대한 이야기도 여러 가지 들려주셨다. 그 중 내가 제일 마음에 와닿았던 것은 엄마, 아빠에 대한 이야기이다. 엄마와 아빠의 모성애, 부성애를 느낄 수 있었고, 내가 만약에 저런 상황에 처하게 된다면 우리 엄마, 아빠도 역시 그랬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가슴이 뭉클해지고 나도 만약 내가 자식이 있다면 엄마의 이야기에서 옷을 빗어서 내 아이를 살릴 것이고, 아빠의 이야기에서처럼 아이들을 불길 속에서 먼저 구할 것이다. 앞으로는 좀 더 엄마, 아빠한테 잘하고, 짜증 잘 안 부리고 투정도 많이 하지 않을 것이다.
닉 부이치치의 영상도 보았다. 이 영상은 항상 볼 때마다 힘이 생기는 것 같다. 닉 부이치치의 영상을 보고 나는 왜 저 사람보다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고, 해낼 수 있는데, 왜 안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에게 계속 자극이 되었고, 나도 저 사람처럼 멋지게 성공해내고 싶어졌다. 나의 고장, 나의 학교에 대해 더 자부심을 느낄 수 있고, 책임감과 열정을 키울 수 있었던 삼락회 인성교육이었다.
1학년5반 신정웅선생님 강의
제 11회 창의 인성(효)교육 수상 소감
장검중학교 1학년 5반 성명 엄 채 원
강사명 : 신 정 웅
※강의를 듣고 난 후 소감
처음에는 조금 지루하기도 했었지만 들을수록 재미있고 좋은 강의였다.
첫 번째로 나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요즈음 나는 나를 소중하게 여기고 있었나?’라고 생각하며 요즘 나의 행동들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 지금까지 그러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앞으로는 나를 소중하게 여겨야겠다고 생각하였다.
두 번째로 내가 있으려면 필요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다. 내가 있으려면 필요한 것은 나라, 부모, 친구라고 이야기 해주셨는데, 그 중 부모님에 대하여 깊이 있게 설명을 해주셨다. 부모님이 우리를 아주 많이 사랑하신다는 점을 ‘아름다운 얼굴’이라는 책을 통해 말씀해주셨다. 이런 말씀을 듣고 앞으로는 말로만 효도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효도를 해야겠다고 다짐하였다.
또 친구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이 때, 사형수 피시어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다. 이 이야기를 들으며 ‘나도 나를 위해 목숨을 바칠 수 있는 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고, 언젠가는 그런 친구가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 강의를 듣고 정말 많은 것을 느꼈고, 강의를 해주신 신정웅 선생님께 너무 감사했다.
1학년6반 권대우서생님 강의
제 11회 창의 인성(효)교육 수상 소감
장검중학교 1학년 6반 성명 김 규 림
강사명 : 권 대 우
※강의를 듣고 난 후 소감
예의바르고, 공부잘하고 사교성이 좋은 아이들이 한 학교에 몇 명 있을까?
요즈음에는 많이 없을 것이다. 대부분 이기적이고 나만 잘하려고 하는 생각들이나 성격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를 고치기 위해 교장 선생님들이 오셔서 좋은 명언이나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설명해주시는 인성교육을 받았는데, 정말 알찬 시간이었다.
우선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을 이야기 하자면, 선생님이 우리에게 질문을 하셨을 때이다. ‘인구 8,000만 명이고, 세계에서 5위권으로 상승 중인 나라가 어느 나라일까?’라는 질문을 하셨다. 나는 답이 무엇일지 고민하다가 인도라고 이야기했다. 그런데 상상도 못할 일이 생겼다. 답은 바로 대한민국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지금의 대한민국이 아니라, 통일이 된 대한민국! 이 사실은 나에게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통일이 의외로 좋은 점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전에는 통일을 하면 어려운 점들이 많다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이로운 점들이 굉장히 많았다. 나는 이번 수업을 들으면서 하루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겼다.
TV에 띄워진 명언들도 나의 마음 속에 단풍잎처럼 살며시 물들어갔다. 빌 게이츠는 하버드 대학교 졸업장보다 독서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여겼다는 말, IBK 은행장을 맡고 있는 사람은 1등보다 가치있는 사람이 되라고 말했던 모습들이 나에게 감탄을 자아냈다. 인생은 3번의 기회가 주어지는데 그 기회들을 잠자코 보내지 말고, 계획하며 실천하고 노력하여 멋진 성과물의 열매를 맺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등보다도 가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 계획하고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