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체 반야심경
반야심경은 우리가 가장 많이 염송하는 경전입니다. 가사체 반야심경은 일반 유통본 우리말 반야심경과 차이가 약간 납니다. 현장스님의 한문본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범어 광본/약본과 한문 광본/약본 7종을 참고하여 지금 우리말로 번역하고, 가사체로 다듬었습니다.
광본 앞머리에는 <사리불 장로님의 질문을 받고 관세음 보살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첫 문장을 교감(수정 보완)하였습니다.
또한 사리불 장로님에서 ‘느낌생각 행동인식 역시같다 할수있오’ 사이도 세 문장인데, 현장본에는 두 문장 밖에 없고, 유통본에서는 그나마 같은 뜻으로 번역하였습니다.
자세한 대조나 논의를 원하시는 도반님들께서는 다음 까페 ‘가사체 금강경’을 방문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마하반야 바라밀을 깊이깊이 수행하여
오온모두 공함보고 모든고통 벗어나신
관세음∼ 보살님이 말씀하시 었습니다.
사리불∼ 장로님∼ 사리불∼ 장로님∼
대상있음 공함있고 공함있음 대상있오.
대상없음 공함없고 공함없음 대상없오.
대상이곧 공함이고 공함이곧 대상이오.
느낌생각 행동인식 역시같다 할수있오.
사리불∼ 장로님∼ 사리불∼ 장로님∼
이세상의 모든것은 하나같이 공하다오.
생겨남과 없어짐에 걸려들지 아니하고
더러움과 깨끗함에 걸려들지 아니하고
늘어남과 줄어듦에 걸려들지 마십시오.
이리하여 공적함을 온전하게 이룩하면
어떤대상 어떤느낌 어떤생각 어떤행동
어떤인식 어디에도 걸려들지 아니하오.
눈과귀와 코혀몸뜻 어디에도 안걸리고
형상소리 냄새맛촉 현상에도 안걸리고
눈의세계 귀의세계 코의세계 혀의세계
몸의세계 뜻의세계 어디에도 안걸리오.
어두움도 벗어나고 벗어남도 벗어나고
늙고죽음 벗어나고 벗어남도 벗어나고
고집멸도 어디에도 걸려들지 아니하오.
지혜에도 안걸리고 이룸에도 안걸리고
이룸에도 안걸린단 생각조차 아니하여
모든보살 마하반야 바라밀에 의지하여
모든속박 벗어나고 모든공포 벗어나고
모든망상 벗어나서 구경열반 이루었오.
삼세제불 마하반야 바라밀에 의지하여
최고바른 깨달음을 온전하게 이루었오.
마하반야 바라밀은 참으로∼ 신비진언
참으로∼ 밝은진언 참으로∼ 높은진언
무엇과도 비교할수 없이귀한 진언이오.
허망하지 아니하고 참으로∼ 진실하여
모든고통 빠짐없이 없애주는 진언이오.
그리하여 마하반야 바라밀을 말합니다.
‘가자가자 넘어가자 모두다가자 보리이루자’
‘가떼가떼 빠라가떼 빠라상가떼 보리스와하’
(세번)
<가사체 반야심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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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체 금강경과 조계종 금강경
가사체 금강경과 교감본 한문 금강경
가사체 불교경전과 한글세대 불교경전
(목차 :
Ⅰ.가사체 불교경전 : 1.금강경, 2.보현행원품 게송, 3.아미타경, 4.관음경, 5.원각경 보안보살장, 6.원각경 각 장 게송, 7.부모은중경, 8.약사경.
Ⅱ. 가사체 의례 : 1.삼귀의, 2.예불/예참, 3.반야심경, 4.사홍서원, 5.천수경, 6.새벽종송, 7.저녁종송, 8.정근 9.의상대사 법성게, 10.화엄경 약찬게, 11.장엄염불, 12.혜연선사 발원문, 13.경허선사 참선곡, 14.회심곡, 15.무상계, 16.영가법문, 17.부설거사 사부시, 18.백팔대참회, 19.큰소리 염불의 열가지 공덕, 20.신도 공양게.
Ⅲ. 한글세대 불교경전 : 1.부처님의 유언, 2.보현행원품, 3.지장경. : 사찰별 로 가감하여 주문 / 일반판매용 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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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체 우리말 관음경 & 관음 정근(정혜거사 독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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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송회가 없는 사찰의 신도님들을 위해서 서울과 대구에서 독송회를 열고 있습니다.
서울 : 매달 첫 일요일 2-5시 조계사 부근(5월달은 조계사 북쪽 100미터 전법회관 지하 선운당)
대구 : 매주 수요일 저녁 7시-9시 대명1동 행정복지센터 옆 4층 건물 (이태영 치과 4층)
대심거사 조현춘 010-9512-5202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