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아파트 약 6년 전부터 눈에도 잘 보이지 않는 개미가 등장했다. 평소에는 잘 보이지도 않아 별로 신경이 쓰이지 않았지만 어느날부터 식탁과 싱크대에 줄을 지어 이동하는 무리들을 볼수 있었다. 아침마다 싱크대 안의 음식물쓰레기에는 상당히 많은 개미집단, 아침마다 마누라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볼수 있어 개미 박멸을 위해 인터넷과 박멸하는 전문업체에 연락을 하였으나 아직까지 유령개미 퇴치는 힘든다는 대답만이 돌아 왔다. 그래서 자가박멸을 위해 붕소가루를 이용하여 다양한 음식과 섞어 박멸제를 만들어 보았으나 그때뿐........... 또한 유화 킬러제를 사용하여도 하루 이틀 뿐.......
어느날 배란다 화초에 진드기와 각종 벌레들을 보고 화원에서 추천한 친환경적 최고급 인체무해 살충제 "프로킬"로 벌레를 박멸하였다. 그리고 남은 프로킬을 유령개미도 박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여 한번 사용해보았다. 인체무해 제품이라는 내용에 안심하고 개미들이 다니는집안 내부와 싱크대에 분무기로 1회 분사하고 다음날보니 거짓말처럼 개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1~2주 지나자 다시 한두마리가 보여 다시 집안 곳곳을 분사한 후 거의 두달이 지났지만 지금까지 단 한마리의 개미도 볼수가 없어 생활의 지혜에 올려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가격도 인터넷에서는 3,000원 부터 5,000원 정도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첫댓글 저희 집도 예전엔 사는게 바빠서(?)바퀴벌레랑 오랜기간 동거했는데
뭐..패치를 붙히니 끈적이를 붙히니.바퀴벌레는그런건 지네들살아가는데 별 지장이 없는 모양이더라구요
그런데 엄마가 어느날 농약을 !! 집 여기저기다 뿌리더라구요
근데... 여기까지 1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