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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British Broadcasting Corp.)가 선정한 죽기 전에 꼭 가 보아야 할 50곳입니다. (50~1位中 3部 1~20위)
20위 중국 만리장성
장성은 고대 중국을 대표하는 건물이자, 중화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적 우수성을 과시한 세계적인 문화유산이다. 서쪽 산해관(山海關)에서 동쪽 가속관까지 무려 12,700(里), 6,000km에 이르는 만리장성(萬里長城)은 우주에서 보이는 유일한 인공 건축물이다.
중국에서 처음 장성을 쌓기 시작한 것은 BC 7C경으로 당시 북방 초원지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중원에 침입해 약탈을 일삼던 북방 유목민족들(흉노족 등)로부터 백성들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훗날 중원을 통일한 중국 최초의 황제 진시황은 제국의 경계를 확고히 하고, 북방 유목민족들의 침입을 차단하겠다는 대전제 하에 막대한 인력과 물력을 총동원 하여, 과거 6개국이 쌓아 놓았던 각각의 장성을 하나로 연결하는 대토목공사를 추진, 결국 '만리장성' 이라는 인류사에 길이 남을 역작을 만들어 냈다.
북경 시내에서 서북쪽으로 약 7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빠다링장성은 북경 인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장성으로 산 정상까지의 높이가 해발 1,015m에 이른다. 빠다링은 쥐용관(居庸關)의 북쪽 입구로 사방팔방이 훤히 보이는 넓은 시야와 북경 외각으로 연결되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지라는 뜻에서 그 같은 이름이 붙여지게 된 것이라고 한다. 현재의 모습은 명나라 때 완성되었다. 10여 년 전 부터 케이블카가 운행되고 있다. 개방하는 곳 중에 많이 찾는 곳은 팔달령(八達嶺)·모전욕·사마대(司馬臺) 장성 등이다. 현재 일반인들에게 등정이 허용되고 있는 팔달령관성은 1505년 명나라 때 중건된 것으로, 그 입구에서는 '신위 대장군'이라 불리는 길이 2.85m, 주장 1.05m의 명나라 대포도 볼 수 있다.
19위 몰디브
몰디브 공화국 은 1,200개의 산호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중 202개가 사람이 사는 섬이다. 스리랑카에서 남서쪽으로 600km 지점에 위 해있는 몰디브는 19개의 행정조직으로 나뉘어진다. 전 국가가 해발 2m도 채 안되기 때문에 지구 온난화의 영향을 받기 쉽다. 어업과 관광이 중요한 산업이다. 몰디브는 오랜 전통의 격리된 독립을 가져왔다. 이 나라는 1965년까지는 영국의 독립 보호령이었고 1968년 이후로는 정당이 없는 민주 공화국이다. 몰디브는 적도를 가로지르는 인도양의 한가운데 흩뿌려진듯 보석같은 몰디브의 섬들은 열대의 천국이라 할 만큼 그 모습이 희귀하고 아름답다. 야자수로 장식된 섬들과 눈에 띄게 흰 모래톱, 터키색의 환초에 둘러싸인 바다, 바닥까지 보이는 따뜻한 바닷물 그리고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종류의 아름다운 산호군과 물고기는 여행자를 유혹한다. 섬의 높이가 2미터에 미칠까 말까하는 1,190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이 공화국은 26개의 군도가 사방 약90,000평방킬로미터에 펼쳐져 있다. 몰디브의 섬들은 물이 앝고 크리스탈처럼 투명한 라군에 둘러 싸여있고 라군 주변에 산호군들이 산재하여 발달해 있다.
이 독특한 섬들은 여행자들에게 해저의 숨막힐 것 같은 장관을 제공한다. 남북으로 820㎞, 동서로 120㎞인 이 나라의 가장 가까운 이웃은 인도와 스리랑카이다. 인구는 238,363명, 유인도인 199개의 섬을 제외하고 74개의 섬은 전문적인 휴양지로 개발되어 있다. 여기에는 원주민들이 있지 않고 섬에 체류하는 모든 사람의 관계는 손님과 종업원의 관계뿐이다. 한편, 몰디브의 수도는 1.77㎢가 조금 넘는 면적으로 6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거주하며, 몰디브에서 가장 큰 회교사원이 있는 말레(Male)이다. 언어는 인도, 이란 계통의 디베히어로 강한 아라비아의 영향을 받았다. 영어 및 다른 외국어도 관광산업 분야에서 자주 사용되며 몰디브는 16세기 중엽 포르투갈의 지배 아래 15년 반 동안의 시기를 제외하고는 독립 국가였으며 1887년에서 1965년 사이에 영국의 보호령이었다. 1965년 주권국이 되었으며 1968년 11월 11일 군주국에서 공화국으로 바뀌었다.
적도를 가로지르는 인도양의 한가운데 빛나는 산호 보석을 뿌려 놓은 듯한 아름다운 섬들로 일찌기 마르코 폴로는 몰디브를 “인도의 꽃”이라 표현했으며, 아이반 바투다는 "세상의 경이 중의 하나" 라고 표현했다. 섬의 높이가 2m에 미칠까 말까하는 1,19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공화국은 26~29개의 군도로 이루어져 있다. 이 지구의 외딴섬, 환상의 휴양지에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불과 5년 남짓하지만 유럽 사람들에게는 휴가기간 동안 지내는 휴양지로서 최상의 지역중 하나이기도 하여 연중 객실 예약을 미리하지 않으면 객실확보가 쉽지 않다. 따라서 몰디브는 일년 내내 따뜻한 몬순 기후로 계절의 변화가 거의 없고 빠듯한 여행 일정에 끌리듯이 다니는 다른 여행지에 비해 한가롭고,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적인 틀에서 벗어나 그야말로“자유”를 만끽 할 수 있다는 점이 젊은 신세대 신혼 여행자, 가족 휴양여행객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18위 이탈리아 베니스
베네치아(Venezia)를 영어로는 베니스(Venice)라고 한다. 이탈리아 북부 베네치아만(灣) 안쪽의 석호 위에 흩어져 있는 118개의 섬들이 약 400개의 다리로 이어져 있다. 이 섬들 사이로 중심 수로인 그란데 운하가 2개의 넓은 만곡부 주위를 흘러 도시를 통과한다. 섬과 섬 사이의 수로가 중요한 교통로가 되어 독특한 시가지를 이루며, 흔히 물의 도시라고 부른다. 대안의 메스테르와는 철교·다리로 연결되어 있으나, 철도역은 철교가 와 닿는 섬 어귀에 있고, 다리를 왕래하는 자동차도 시내에는 들어올 수 없다. 시가지는 본래 석호의 사주(砂洲)였던 곳에 들어섰기 때문에 지반이 약하고, 따라서 근래 지반 침하와 석호의 오염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한때 지중해 전역에 세력을 떨쳤던 해상공화국의 요지였고, 오늘날에는 주로 운하, 예술, 건축과 독특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로 알려져 있고 또한 프랑스의 파리와 더불어 유럽 여행을 꿈꾸는 이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도시로 꼽히고 있다.
17위 이집트 피라미드
피라미드는 초기 왕조시대의 마스타바에서 발전된 것으로, 제18왕조 초에 왕묘가 암굴묘(岩窟墓)의 형식을 취할 때까지 계속된다. 최성기는 제3∼5왕조로 피라미드시대라 부른다. 최고(最古)의 피라미드는 사카라에 있는 제3왕조 제2대 조세르왕의 계단식 피라미드로 재상 임호테프가 설계한 것이다. 처음에는 한 변이 63m인 직사각형 석조 마스타바로, 중앙에 깊이 28m의 견혈(堅穴)을 파고 그 밑에 매장실을 만들었다. 그러나 확장공사가 시작되어, 결국 마스타바를 6단 포개 놓은 모양의 밑변 109×126m, 높이 62m의 계단 피라미드가 완성되었다. 이것은 종교적으로는 헬리오폴리스를 중심으로 예로 부터 존재했던 태양신 숭배가 피안(彼岸)의 신앙과 결부된 결과로, 계단은 죽은 국왕이 하늘로 올라가기 위한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 기자
'기자의 피라미드를 보지 않고는 이집트를 말하지 말라.'
흔히 기자의 3대 피라미드를 보고 하는 말이다. 기자는 카이로 시내에서 서쪽으로 13km 가량 떨어져 변두리, 사막과의 경계에 홀연히 웅대한 피라미드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지금은 카이로시의 도시확장으로 주변지역까지 주거지역이 확대되어 결코 격리된 외딴 곳이 아니다. 사막이라는 무한의 공간에 놓여진 피라미드는 우주적인 신비를 감추고 있으며 추상예술로 최고의 위대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이 피라미드들은 지금부터 약 4500년 전인 고왕국 제 4왕조시대에 만들어진 것들이다. 제 4왕조(BC 2613 - 2494)의 쿠푸왕,카프레왕,멘카우레왕의 무덤 등이 있으며, 현존하는 70여개 피라밋 중 가장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피라미드의 가장 경이로운 점은 아마도 그 거대한 구조물의 방향일 것이다. 각 능선은 거의 정확하게 동서남북을 가리키고 있다. 그 각도의 오차는 진북(眞北)에서 5분 밖에 벗어나 있지 않을 정도로 너무나도 미미한 것이어서,우연의 배열의 결과라고는 도저히 생각 할 수 없다. 또한 현대 20세기의 건축물로도 따라갈 수 없는 정확성은 도저히 인간의 작품이라고 생각하기 힘들 정도이다. 105 m 높이의 '상승통로'는 완벽한 배역에서 1 cm 도 벗어나지 않았으며, 이 피라미드가 건조될 당시 천구(天球)의 북극에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던 용 자리의 알파 별을 지표로 삼아 이 통로를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학자들도 있다.
기자는 나일강 델타지역에 있는 도시로 남북으로 111km, 동서로 96km 크기의 도시이다. 나일 강 하류 델타 지역은 풍족한 평야 지대로 건조한 사막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다. 대부분이 아열대성 기후로 겨울(11∼3월)과 여름(5∼9월) 두 계절만 있는데 겨울은 서늘하고 온화하며 여름은 일반적으로 무덥다. 3월부터 5얼에 걸쳐서는 함신이라고 불리는 열풍이 불어오고 때로는 소비아라고 불리는 모래폭풍도 거칠게 불어온다. 우기가 되어 간혹 비가 내리면 대도시라도 하수도가 정비되어 있지 않아서 거리는 온통 진흙투성이가 된다. 6월부터 9월까지는 대단히 덥다.
▶기자의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1) 쿠푸 왕의 피라미드(Pyramid of Khufu)
세계 최대의 건축물로 지저부의 1변이 230m, 창건 때의 높이는 146.7m였지만, 지금은 꼭대기 부분이 무너져서 137.2m, 부피는 259만 4914 평방미터이다. 피라미드를 구성하는 석재의 평균 무게는 1개당 2.5톤으로 추정되고, 사용된 석재 숫자는 230만개라고 하고 268만개라고도 한다. 돌을 쌓은 단층의 수효는 원래 210단인데, 지금 남아 있는 것은 203개이다. 쿠푸왕의 것을 비롯해 이곳 기제의 3대 피라미드는 약 4500년 전인 BC 26세기 경에 건조되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가까이 가보면 겉에 돌을 쌓아 올린 것이 드러나 보이지만, 건축할 때에는 화장석으로 겉을 마루리해서 매끄럽게 되어 있었다. 그러나 풍화와 약탈로 인해 화장석이 벗겨져서 지금과 같이 되어 버렸다. 내부 관람을 하려면, 9세기 알마문이 뚫은 북쪽 도굴 구멍으로 들어간다. 이 입구의 위쪽으로 약 10m되는 곳에 원래의 입구가 있었지만 지금은 폐쇄되어 있다. 입구를 들어가면 곧 오른쪽으로 ??여서 높이 약 1.2m의 좁고 가파른 통로를 오르게 되고, 다시 높이 약 8.5m의 큰 회랑을 거쳐 왕의 방으로 들어가게 된다. 내부로 들어가려면 피라미드의 석축을 오르고, 좁고 가파른 통로를 올라가야 하므로 여성도 바지를 입는 것이 좋다.
2) 카프라 왕의 프라미드(Pyramid of Khafra)
3대 피라미드의 중앙에 위치하고, 쿠푸 왕의 피라미드 보다 좀 작은 듯하지만, 높이가 143m로 지금은 가장 높다. 또한 쿠푸 왕의 것보다 좀 높은 곳에 세워져 있으므로, 보는 방향에 따라서는 좀 더 크게 보인다. 피라미드 가운데 비교적 잘 보존되고 표면의 화장석도 일부 남아있어 가장 아름다운 외관을 자랑한다. 이 피라미드의 동쪽에 신전이 축조되어, 스핑크스 남동쪽에 세워진 아안신전과 참배용 도로로 연결되어 있었다. 이곳도 북쪽의 입구에서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3) 멘카우라 왕의 피라미드(Pyramid of Menkaura)
기저부의 1변이 105m, 높이 65m, 3대 피라미드 중에서는 가장 작다. 카프라 왕의 것과 같은 배열의 신전이다. 하안신전을 가지고 있었으나 지금은 폐허로 변했다. 기자의 3대 피라미드의 석재는 대부분 석회암인데, 이는 기자 남동쪽 약 15km 지점의 투라에서 잘라낸 듯하며, 화장석으로 쓰인 화강은 남쪽으로 850Km나 떨어진 아스완에서 나일강을 이용하여 운반된 듯하다. 찾아오는 관광객이 적고 도로에 떨어져 있어서 정적에 싸여 있다.
4) 스핑크스(Sphinx)
피라미드와 마찬가지로 기자의 스핑크스도 수많은 순례자와 여행자를 매료시켰다. 1735년 마예는 스핑크스를 '사자의 몸통, 여자의 머리'라고 생각하고 '처녀와 사자가 한 몸을 이룬 12궁일지 모른다.'고 적었다. 아주 오래 전에 그려진 스핑크스는 모두 모래 위에 불쑥 튀어나온 기념비적인 머리의 형태만이 묘사되어 있다. 1816년 카비글리아의 지휘로 시작되었던, 모래 제거 작업은 한때 중단되었다가 1886년 마스페로와 브룩슈의 작업으로 파라오 카프렌의 무덤을 보호하기 위해 건축된 배를 깔고 엎드려 있는 기제의 사자의 모습이 완전히 드러났다. 높이 21m에 길이 57m. 스핑크스 중에 가장 오래되고 큰 것으로 유명한 것은 제 4왕조의 카푸라왕의 피라미드에 딸린 스핑크스이다. 이것은 자연 암석을 이용하여 조각한 것인데, 군데군데 보수되어 있다. 전장은 약 70m,높이 약 20m라는 거상으로, 그 얼굴은 상당히 파손되어 있으나 카푸라왕의 생전 얼굴이라고 한다. 앞으로 뻗은 앞다리에는 투트메스 4세의 석비가 있다. 이 스핑크스는 <지평선 상의 매>를 나타내고, 태양신의 상징이라고 한다. 스핑크스는 머리는 사람이고 몸통은 사자인 신화적 존재로서 날개가 있는 경우도 있다. 이집트가 발상지라고 하는데 그 후에는 시리아, 아나톨리아와 지중해 그리스 본토 등에 전파되었다. 이집트의 스핑크스는 일찍이 제4왕조기(BC2650무렵)에 기자에 있는 왕 카프레의 피라미드 남동쪽에 조각된 대스핑크스로 등장한다. 이것은 왕자신의 상이라 한다. 애초에 왕을 사자로 여긴 이집트의 옛 관념에서 나왔다 하며 왕비도 여성 스핑크스로 표현되었다. BC2000년대에는 스핑크스는 종종 신, 예컨대 태양신의 화신이라고 믿어졌다.
BC2000년대 중엽부터 BC1000년대 전반에 걸쳐 아나톨리아, 시리아, 팔레스타인, 키프로스 등에서도 스핑크스가 중요시되었다는 것은 고고학적 발굴에 의해 밝혀져 왔다. 스핑크스 석상은 문 양쪽에 세워지거나 건조물의 일부로 사용되었으며, 상아의 부조 또는 청동상이 종교색 짙은 장식으로 사용되었다. 이들은 모두 날개돋친 상이며,수호신적인 역할을 하였다. 그리스의 스핑크스는 처음에는 죽음으로부터 지켜주는 신학적 존재로서 액막이 목적으로 방패나 무덤 등에 새겼으나, 뒤에 테베의 전설에 흡수되어 유명해졌다.
▶가는방법 : 카이로의 타흐리르 광장에서 997번 버스를 탄다.(약 30~40분) 돌아올때는 정문으로 나와서 997번이나 타흐리르 광장 가는 버스를 탄다.
▶개장시간 : 매일 09:00-16:00
16위 요르단 페트라
요르단의 공식 이름은 요르단 하심 왕국(Hashemite Kingdom of Jordan/al- Mamlakah al-Urdunnmyah al-Hbshimmyah)인 요르단은 서남아시아에 있는 아랍 국가이다. 요르단 강 동쪽에 있으며 수도는 암만이다. 남북으로 약 460km, 동서로 약 355km 뻗어 있고 북쪽은 시리아, 북동쪽은 이라크, 남동쪽과 남쪽은 사우디아라비아, 서쪽은 이스라엘을 경계로 한다. 아카바 만에 19km의 해안선을 끼고 있다. 웨스트뱅크로 알려진 요르단 강 서쪽 지역도 1949년부터 이스라엘군에게 점령당한 1967년까지는 요르단의 영토였다.
▶페트라
사해 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요르단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이며 배낭여행의 최적지이다. 2,000년 전에 건설한 붉은 바위 도시로 암만에서 대략 3시간 소요된다. 아랍계 유목민 나바테아인이 건설한 해발 950m의 산악도시로서 최고 높이 300m의 바위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교역로의 교차지점에 있어서 사막의 대상로를 지배하며 번영을 누렸다. 시가지 입구는 동쪽의 시크, 남쪽의 투그라, 북쪽의 투르크 마니에라 라는 3개의 협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곳곳에 뛰어난 기술로 세워진 건축물과 수로 등의 유적이 남아 있다. 유적 가운데 가장 유명한 카즈네피라움은 장례사원으로 추정되는 건축물로서 바위산 벽면을 깎아 만들었다. 사원 정면에는 높이 약 30m, 너비 약 25m의 파사드 가 있고 앞에는 넓은 광장이 펼쳐져 있다. 파사드는 2개의 박공벽, 프리즈, 기둥, 조각상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15위 나이아가라 폭포
나이아가라 폭포는 세계에서 가장 신비스런 자연 장관 중의 하나로 매년 관광객이 1000만명을 넘는 유명한 관광지이다. 수억년 전 빙산기의 산물인 이 폭포는 5대호의 하나인 이리호에서 흘러나온 나이애가라강이 온테리오호로 들어가는 도중에 이 거대한 두 호수의 높이 차이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즉, 이리호 호수의 물이 온타리오 호수로 흘러 들면서 절벽에 의해 약 50m의 낙차가 생기는데 이 낙차가 세계최고의 자연 경관 나이아가라 폭포를 만드는 것이다.
인디언은 나이아가라 폭포를 천둥소리를 내는 물이라고 한다. 실제로 나이아가라의 굉음은 어마어마해서 한순간 귀가 멍하게 되는데,하루 중 시간에 따라 연중계절에 따라 물소리가 달라진다. 이것을 인디언은 신이 노한 것으로 알고 매년 아름다운 처녀를 제물로 바쳤다고 한다. 안개의 소녀의 전설이 지금도 전해져 내려오며 가끔 물보라 속에서 그 모습을 볼수 있다고들 한다.
나이아가라는 고트 섬을 경계로 미국 폭포와 캐나다 폭포로 나뉜다. 캐나다 폭포는 폭675m 높이 54m 매분 1억 5,500만 리터의 물이 낙하하고, 뉴욕 주에 속해있는 미국폭포는 폭 320m 높이 56m로 매분 1,400만 리터의 물이 흘러내린다. 그러나 캐나다 폭포는 미국 폭포에 비해 그 규모와 경관에 있어 훨씬 뛰어나다. 그래서 이런 이유로 흔히 나이아가라 폭포라 하면 캐나다 폭포를 연상하게 된다. 지질학적으로 볼때 나이아가라의 역사는 매우 짧아 마지막 빙하기에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폭포는 물줄기의 기세로 매년 평균 1.4Cm씩 침식을 계속하고 있다. 폭포의 생성기인 빙하시대에는 지금의 위치보다 10Km나 하류에 있었다고 한다. 19세기에 나이아가라는 관광객으로부터 돈을 벌어들이려는 온갖 장사꾼이 모여들었으나 온타리오와 뉴욕 주정부가 이에 개입하여 재정비하여서 오늘날 나이아가라는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그래서 어디에도 바가지요금 같은 것은 찾아볼 수가 없는 국제관광지로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나이아가라는 아래에서 볼 때와 위에서 볼 때 그리고 정면에서 볼 때 등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고 색다른 감동을 받는다.
▶교통편
버스는 버팔로 공항버스 정류장의 17번 게이트에서 나이아가라 폭포행 메트로버스가 출발하고 있다. 6:00부터 30~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으므로 이용하기 편리하다. 또한 버팔로 공항에서는 리무진 버스가 있다.
▶여행상식
밤에 펼쳐지는 ‘빛의 축제’(일류미네이션 쇼)는 나이아가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이다. 오색찬란한 야간조명으로 인해 시시각각 폭포의 색이 바뀌는 신기한 영상을 즐길 수 있어서 폭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준다. 특히 흰 눈이 내리는 겨울철의 빛의 축제가 더욱 아름답다. 거대한 물줄기를 쏟아 붓는 나이아가라 폭포 바로 앞까지 작은 배로 접근하는 나이아가라에서 꼭 추천할 만한 코스는 ‘안개의 숙녀호’이다. 이것은 그야말로 스릴 만점이다. 배가 물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절로 들 정도로 위력이 대단하다. 여기서 꼭 레인코트를 걸쳐야 한다. 안개의 숙녀호는 관광객을 태운 후 먼저 북미>북미&en2=미국>미국>미국 쪽 폭포로 가는 데, 이때 누구나 물방울로 흠뻑 젖게 된다. 다음 더 큰 캐나다 폭포로 가서 엄청난 폭포의 굉음과 더불어 쏟아지는 물줄기로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할 상태가 되는데, 여기서의 사진촬영은 아예 불가능하다. 가운을 걸쳤지만 신발 등에 적지 않은 물세례를 각오해야 하지만, 세계 어느 곳에서도 이와 같은 경험은 할 수 없다.
▶관광명소
나이아가라 레져베이션 스테이트 파크, 나이아가라 파워 비스타, 나이아가라폭포, 레인보우 다리, 미놀타 타워, 바람의 동굴, 시닉터널, 안개속의 숙녀호, 테이블락 하우스, 포트 나이아가라 스테이트 공원, 프로스펙스 포인트 옵저베이션 타워
14위 페루 마추피추
안데스 산지에 메아리치는 폴클로레의 멜로디라든가, 민속의상을 입고 세갈래의 머리를 늘어뜨린 인디오의 여인들 아침 안개에 싸여 있는 잉카의 유적, 불가사의한 지상 그림, 그리고 아마존의 밀림 지대 등 남미 이미지의 모든 것을 지니고 있는 나라가 페루이다. 아마존이라고 하면 브라질을 연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페루 국토의 60%가 아마존의 열대우림 지대이다. 아마존 강은 페루의 안데스를 발원으로 하여 시작한다. 예전에 남미의 최대제국을 쌓았던 잉카를 비롯하여 페루에는 기원전부터 몇 개의 고대 문명이 꽃피었다가 사라졌다. 프레 잉카의 유적 위에 다시 고대 문명의 다시 잉카의 건축물이 세워지는 등 몇천년 전에 만들어진 유적에나 잉카의 유적 위에 식민지 시대의 건물이 서 있다. 페루의 여행에서는 머나먼 과거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불가사의한 매력이 끝없이 사람을 끌어 당긴다.
▶ 마추피추
잉카의 '잃어버린 공중 도시', 우루밤바 강 줄기가 S자 형으로 크게 구비치는 유역에서 400m 올라간 해발 2,280m에 위치하여 밀림으로 무성한 아래에서는 도저히 그 존재를 알 수 없고 접근하기 조차 불가능한 곳으로만 보인다. 공중에서 본 마추피추의 총 면적은 5㎢이며, 절반가량이 경사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유적 주위는 높이 5m, 두께 1.8m의 성벽으로 견고하게 만든 요새 형식이다. 유적의 가장 오래된 부분은 지금 부터 2,000년 전에 만들어졌다고 하는 설도 있으며, 적어도 잉카 이전부터 알려져 있었다고 생각된다. 스페인 정복 후 꾸스꼬나 다른 도시는 모조리 파괴되어서 잉카의 건축양식을 충실하게 재현하는 것이 매우 곤란했다. 마추피추는 그런 잉카 시대의 잃어버린 과거가 손 닿지 않은 채로 남아 있는 귀중한 유적이다.
1534년 정복자인 에스파냐인을 상대로 반란을 일으켰던 만코 2세 이하 사이리 토파크, 티투 쿠시, 토파크 아마르 등의 잉카가 거점으로 삼았던 성채도시로 보인다. 그 시대에 세운 건조물이 주체를 이루고 있으나, 정복 전의 잉카시대에 속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출토된 유물은 후기 잉카의 토기 ·금속기가 대부분이며, 1911년 미국인 하이람 빙엄이 발견하여 알려졌으며, 스페인의 정복자들의 파괴에 손길이 닿지 않았던 유일한 곳으로 잉카 시대의 잃어버린 과거가 그대로 담겨져 있는 잉카 최고의 유적지이다. 유네스코의 세계유산목록에 수록되어 있다.
이 도시의 건기인 6월부터 9월까지는 세계 각국에서 하루에 천여명이 몰려들 정도로 관광하기에 적합한 시기이다. 그러나 표고가 높은 만큼 온도 차이가 극단적이다. 특히 6-8월에는 한낮의 태양은 무척 강렬하며,밤에는 갑자기 추워지는 일이 많다. 여행하기 적합한 시기라도 일교차가 크므로 날씨에 맞는 옷을 준비하도록 한다.
▶교통편
철도편으로 마추피추는 당일관광하기에 좋다. 계절의 변경에 따라 변동이 심하기 때문에 현지에 가서 직접 확인해 봐야 한다.
▶관광제안
마추피추는 작은 도시이지만 잉카문명의 도시이기 때문에 여러 지역적 축제 들이 벌어지고 있다. 곡식을 잘 자라게 해준 태양에 감사하는 태양제, 그리고 각 달마다 열리는 여러 축제, 볼거리들이 있다.
1) 태양제 : 태양제는 과거 잉카 제국에서 농작물을 잘 자라게 해 준 태양에 감사하며,다음해에도 많은 수확을 거두도록 기원한 행사였다. 지금도 해마다 6월이면 쿠스코에서 태양제 의식을 갖는다. 잉카 제국 때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형식과 내용면에서는 같다. 축제가 시작되기 3일 전부터는 금식(禁食)하고 남자들은 여자를 멀리했으며 밤에는 태양을 맞기 위해 모든 불을 꺼 버렸다. 다음날 드디어 태양이 떠오르면 군중들은 무릎을 꿇고 일제히 찬양노래를 부른다. 황제는 금 술잔에 담긴 치차술을 태양과 더불어 마신 다음 태양의 신전으로 행진하는데 신전 안에는 황제와 혈족만이 들어갈 수 있었다. 신전에 제물을 바치는 의식이 끝나면 다시 행렬을 지어 또 다른 제단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야마(잉카의 가축)를 신께 제물로 바치는 예식이 끝나면, 그때부터 먹고 마시는 잔치가 열리고 황제는 옥좌에 앉아 궁정의 귀족들과 함께 치차 술을 따라 마시며. 정신을 순화시키는 신비스런 음악을 감상했다. 이후 9일 동안 먹고 마시는 뜨거운 축제가 열린다. 이 때의 미친 듯한 춤과 음악의 아우성은 수백 년이 지난 지금도 규모는 작아도 면면히 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 처럼 오늘날쿠스코 교외 삭사이후아만에서는 태양제가 열린다. 잉카 제국 때처럼 화려하고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형식과 내용면에서는 대동 소이하다. 이러한 축제를 통해 잉카 인들은 그들의 조상을 섬기고 독자적인 문화를 구축해 가는 것이다.
2) Day Of The Kings (Dia De Los Reyes) ; 1월에 개최되는 것으로 잉카제국을 재현한 축제이다.
3) Candlemas (Festival De La Virgin Del La Candelaria) ; 2월 2일에 열리는 개최되며 모든 참가자들 이 가면을 쓰며 춤을 춘다.
4) Holy Week ; 3월과 4월에 열리는 축제로 페루국민 모두가 엎드려 절하는 의식이 있다.
5) Corpus Christi ; 6월에 개최되며 가면을 쓰고 춤을 추며,악단,그리고 각종 공연이 이루어진다. 대성당에서 밤을 지새우기도 한다.
6) Inti Raymi ; 6월에 개최되며 훌륭한 안무로 이루어진 야외극도 벌어진다.
▶관광명소 : 계단식 밭, 마추피추, 오두막 전망대, 태양신전
13위 멕시코 치첸이사
멕시코 유카탄반도 북서부의 도시 메리다의 동쪽 약 110km 지점에 있는 마야문명의 대 유적지이다. 건조한 석회암 지대에 있고, 유적은 석회암, 회반죽한 흙, 목재 등으로 되어 있다. 이트사족(族)에 의한 최초의 취락 건설은 530년 이전의 일이라 하며, 7세기에 일단 포기되었다가 10세기에 재건되었고, 11세기 이후는 마야 신제국(新帝國)의 종교의 중심지로서 번영하였다. 13세기 초에 이트사족은 아스테크-톨테카족의 연합군에 패하였으나, 이후 가장 번영시대를 맞아 많은 건물이 만들어졌다. 그러다가 15세기 무렵에 갑자기 폐허가 되었다. 유적은 8㎢의 넓은 지대에 걸쳐 있고, 카스티요(높이 25m의 피라미드)와 그 동쪽의 전사(戰士)의 신전(神殿), 도로 건너편의 천문대 등이 알려져 있다. 세계유산목록에 등록되어 있다.
▶ 메리다
메리다는 유카탄 주의 주도로 유카탄 반도의 정치·경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또한 메리다는 시우다드블랑카(하얀도시)라고도 불리우고 있으며, 이는 열대의 태양이 작열하는 하얀 벽의 집들, 주민들의 하얀 복장 그리고 도시의 청결함 때문에 사람들에게 하얀 도시라는 이미지를 주는 것이며, 이 때문에 시우다드블랑카라고 불리고 있다.
메리다의 매력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관광 포인트는 누가 뭐래도 주변에 흩어져 있는 마야의 유적과 치첸이트사나 우스말, 그밖에 많은 마야의 유적지이며, 마야 유적지로 가려면 이 도시가 기점이 되고 있다. 그리고 이곳에서 칸쿤 등 카리브 해의 리조트 도시도 버스로 5∼6시간 거리에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
열대에 속하는 메리다는 5∼6월이 가장 덥고, 최고 기온은 34℃ 정도이다. 그러나 겨울에 해당하는 12∼2월에도 가벼운 재킷이 필요한 정도의 날씨로, 최저 기온이 17℃정도로, 추운 날씨는 아니다. 나머지는 우리 나라의 여름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나 어쨌든 덥기 때문에 여름철이 12:00∼16:00사이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으며, 활동은 밤에 하고 낮에는 여유있게 낮잠을 자도 좋다.
▶교통편
1) 공항안내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자동차로 약 20분 거리이며, 교통수단으로는 택시·시티 버스의 2가지가 있지만, 가장 싸게 센트로로 가는 방법은 시티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공항을 나오면 오른쪽에 'Autobuses Urbanos'로 가는 표지가 있는데, 그곳에서 '79Aviacion'이라는 표시의 버스를 타면 되고, 버스 요금은US$0.1이다. 그러나 창유리가 없고 시트에 구멍이 뚫려 있는 등 깜짝 놀라겠지만 이것이 보통의 버스이므로 적응하는 게 현명한 일일 것이다. 이 버스는 시내로 들어가면서 Calle 66×69에있는 버스 터미널 옆을 지나므로 이 근처에서 내려서 호텔을 찾도록 하자. 공항에는 관광안내소가 있으며, 영어를 할 줄 아는 여직원이 앉아서 친절하게 대해준다. 시내에서 공항으로는 Calle 60×69의 모퉁이에서 같은 버스가 공항까지 가나, 30분에 1회 정도의 간격으로 떠나므로 시간에 여유를 두고 나가도록 해야한다. 그리고 공항에서 택시를 이용해 센트로로 가는 택시는 티켓제이기 때문에, 바가지를 쓸 염려는 없으므로 안심하고 이용하자
2) 버스 : 멕시코시티의동부 버스 터미널에서 ADO 사의 버스가 1일 7편이 운행하고 있으며 약 20시간이 소요된다. 팔렌케이서는 2등 버스로 카타사하까지 가서 갈아타야 하며,약 24시간이 소요된다. 또 메리다에서 카리브해의 푸에르토하아레스나 칸쿤으로는 1시간 마다 버스가 출발하고 있으며, 약 5시간이 소요된다. 그리고 칸쿤 방면에서 버스로 오면 구 버스 터미널(Calle 59,65×67)에 서는 경우도 있으므로 문의해 보자.
3) 철도 : 메리다는 멕시코시티·팔렌케와 철도로 연결되어 있으며, 멕시코시티 출발인 경우 기차표는 미리 서둘러서 구입해야 한다. 그러나 메리다에서 가는 경우에는 출발 2시간 전까지도 표를 살 수 있으므로 원한다면 언제라도 기차를 타고 돌아갈 수 있다. 기차의 1등 침대라면 버스보다 약간 비싸지만 1등 보통석은 버스보다 조금 싸다. 그러나 2등석의 차내가 어둡고 더러워서 그다지 권할 만한 것이 못되며, 시간은 버스의 2배까지 걸리지만 기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여유 있게 여행하려는 사람에게는 이용해 볼만 할 것이다. 또한 기차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도둑이 많으므로 소지품에 주의해야하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하자. 메리다에서 팔레켈로행은 메리다 출발로 매일 밤 22:00이며,약 12시간 소요되며,메리다에서 멕시코시티로는 매일 22:00출로로 약 35시간 소요된다.
4) 택시 : 택시는 여럿이 같이 이용하지 않으면, 너무 비싸므로 일행이 여럿이라면 같이 이용한다면 부담은 적어질 것이다
5) 기타 : 멕시코시티에서 아에로멕시코 항공과 멕시카나 항공이 1일 7편 떠난다. 또 멕시코의 주요도시나 로스앤젤레스·마이아미·샌앤토니오에서도 항공편이 있다.
▶여행상식
1) 여행상식1
메리다 관광국은 소칼로의 북쪽의 주청사 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구를 들어가 오른쪽에 있는데 수위가 서 있기 때문에 들어가기가 조금 부담스럽지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므로 당당하게 들어가도록 하자. 좁은 방에는 항상 1∼2명의 여직원들이 앉아서 친절하게 관광 안내를 해 주고 있으며, 영어도 잘하므로 이것저것 물어봐도 된다. 또한 간단한 시내 지도가 있으므로 그것을 꼭 받아 이용하자. 그리고 유카탄 반도의 지도도 받을 수 있다. 여기에는 도로가 전부 기입되어있기 때문에 이동하는 사람들이 현재 위치를 확인하는데 도움이 된다.
2) 여행상식 2
소칼로 주변에는 항상 관광 마차가 있는데, 이 마차는 메인 스트리트를 주로 달리면서 메리다 시내를 일주한다. 관광 마차에 몸을 싣고 여행 기분을 만끽하는 것은 어떨까? 요금은 1인 2,000패소이며 도중에 박물관이 있으므로 둘러보아도 좋을 것이다.
3) 여행상식 3
메리다는 덥기 때문에 활동은 밤에 하고 낮에는 여유 있게 낮잠을 자도 좋다, 이곳은 상점도 시에스타(낮잠)이므로 거의 쉬고 있다. 또한 메리다는 치안이 좋으므로 여성이라도 안심할 수 있다. 그리고 우기에는 저녁 무렵에 쏟아지는 소나기가 대단해서 고무 슬리퍼를 신지 않으면 돌아다닐 수가 없기 때문에 이점 유의하자.
4) 여행상식 4
메리다에서 환전율이 좋은 곳은 몬테호의 집이 있는 은행이 아니고 Calle 60,61×59의 시계·보석상(Joyeria Luis)이다. 이곳은 은행보다도 약 US$0.03이 높으며, 게다가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도 없이 빠른 시간 내에 환전할 수 있으며, 가게 앞에 커다란 시계를 매단 샌드위치맨이 있으므로 쉽게 알 수 있다. 환전 시 이곳을 이용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5) 여행상식 5
멕시코에서는 쉽게 발견할 수 없는 코인 란도리(Coin Laundry)가 있는데, 위치는 Calle 72를 지나면 왼쪽에 있다. 이용료는 세제를 포함해 1회에 1,000페소 정도이며, 배낭 여행족이라면 밀린 세탁물을 이곳에서 해결해 보는 것은 어떨까?
▶즐길거리
1) 즐길거리/활동거리 1
메리다의 버스 터미널에서는 우스말·치첸이사·카바·사일·라브나의 유적을 둘러보는 투어가 출발하고 있는데,우스말·치첸이사 외의 유적은 교통편이 나빠 혼자서 가기가 쉽지 않으므로, 투어에 참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마야 유적에 흥미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2) 즐길거리/활동거리 2
메리다에서는 매일 밤 어디에선가 음악 콘서트가 열리고 있는데,. 대개는 무료이므로 시원한 저녁 바람을 쏘일 겸 이용해 보자.
▶관광명소 : 민예 장식 박물관, 우카탄 역사 고고학 박물관
12위 호주 에어즈락(울룰루)
오스트레일리아 노던주의 앨리스스프링스에서 남서쪽으로 약 340㎞ 떨어진 오스트레일리아 중앙부의 사막지대에 자리잡고 있으며, 총면적은 1,325㎢이다.
높이 348m, 둘레 9.4㎞, 3,6㎞의 세계에서 가장 큰 바위이다. 호주의 원주민 애버리진에게는 울룰루라고 불리우며 신성시되어왔다.
이 지역은 원래 백인이 들어오기 훨씬 이전부터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애보리진) 부족인 아난그족의 거주지로, 정부에 의하여 남서부 애보리진 보호구로 지정되어 있던 곳이다. 그러나 1958년 오스트레일리아 정부가 이 보호구 안에 있는 에어스록과 올가산 인근 지역을 보호구에서 제외시켜 에어스록·올가산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였다. 1987년 유네스코(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 의해 생물권 보호구로 지정되었고, 1994년에는 유네스코의 세계유산 목록 중 복합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우루루(에어즈록)와 카타쥬(올가산)는 6억 년 전의 지각변동과 침식에 의하여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암석들인데, 우르르는 단단한 1장의 바위로 이루어진 거대 암석이며, 카타쥬는 36개의 바위로 이루어진 해발고도 1,069m(지표에서 546m)의 기암군(奇岩群)이다.
▶ 엘리스스프링스
오스트레일리아의 노던 준주에 있는 마을로 남과 북을 연결짓는 중심지대에 자리잡고 있다. 1871년 애들레이드와 다윈의 통신을 연결하기 위해 지역을 찾던 중 메마른 강을 발견했는데 이곳을 애들레이드 통신국 감독관이였던 '찰스 토드'의 이름을 따서 토드강이라고 불리게 됐다. 근처에 있는 샘물의 이름은 찰스 토드의 부인 이름을 따서 '앨리스'라 지어졌는데, 그 후 오스트레일리아의 탐험가 스튜어트가 이름을 본 떠 도시 이름을 '앨리스 스프링스'라 불리게 되었다.
과거의 애버리니지로 불리웠으며 1933년에 정식으로 도시이름이 공식화 하였다. 하지만 당시 인구가 200명밖에 되지 않은 도시였기 때문에 도시답게 변모하는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도시의 발전은 '더 간'이라 불리우는 대륙 종단 열차가 개통되면서부터 2차 세계대전 당시 다윈까지 갈수 있는 고속도로 '스튜어트 하이웨이'가 생겨 거듭나게 되었다. 그 후, 에어즈 록과 킹스 캐니언, 올가 국립공원과 같은 유명한 관광지가 있어 1970년대부터 3만 5천명 이상의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했다. 이처럼 앨리스 스프링스는 화려하고 독특했던 애버리지니의 현재와 과거의 모습을 한 눈에 알아볼수 있는 곳이다. 또한, 일명 '아웃백'이라 불리우는 넓은 사막과 산맥으로 둘러싸인 간헐천 토드 강과 스튜어트 고속도로가 멋진 장관을 연출한다.
앨리스 스프링스의 연 평균 기온은 온화한 편이지만 일교차가 커 여행시 주의가 필요하다. 한 여름인 12월 - 2월은 우리나라 여름 못지않은 무더위가 계속되고 간혹 40도가 넘는 날씨를 보일 때도 있다. 따라서 선크림이나 선글라스 등의 용품을 준비하는 것이 좋고, 여행하기에는 오히려 겨울철인 4월 - 9월이 좋다. 하지만 엘리스 스프링스는 일교차가 큰 지역이므로 보온을 위한 스웨터나 겉옷을 미리 미리 준비하자.
▶교통편
국내선 공항인 앨리스 스프링스 공항은 시내 중심부에서 남쪽으로 약 14km 떨어져 있다. 공항에 도착하면 터미널 바로 앞에는 택시가 대기하고 있고 좌측에는 공항 셔틀버스정류장이 있다. 공항 셔틀버스는 시내 곳곳의 주요 숙박시설과 역을 순회하면서 돈다. 택시를 이용하면 시가지까지 15분 정도 걸린다.
1) 교통편
① Alice wanderer
10여 곳의 관광지를 1시간 30분정도에 순회하는 익스플로러 버스로 하루 티켓과 반일 티켓이 있어 시내 어디든지 승하차 할 수 있다. 주요 운행 노선은 카멜농장-올드간-항공 박물관-통신무선학교-옛 전신중계소 - 안잭힐-파노라마 구스 박물관으로 운행하고 있다. 티켓은 하루권 반나절 권이 있고 운전수에게 직접 지불하면 된다.
② 시내버스
앨리스 스프링스의 시내버스는 하틀리 거리에 있는 예페레니 쇼핑 센터 앞에 정류장이 있다. 시내버스는 노선이 그다지 많지 않고, 아침 7시 30분부터 저녁 6시 까지만 운행되고 토요일은 오전에, 일요일이나 공휴일에는 운행이 되질 않아 불편한 점이 많다. 정류장에서 1번 버스를 타면 시의 서쪽으로, 2번 버스는 시의 동쪽, 3번 버스는 시의 북쪽, 4번 버스는 시의 남쪽으로 이동하는 각각의 노선들이 있다. 60분에서 100분간격으로 운행하고 요금은 탑승시 운전기사에게 말하면 알려준다.
③ 시외버스
장거리버스는 장기간의 인내심을 필요로 하는 교통수단으로 대단한 각오를 하고 탑승해야 한다. 황랑한 사막과 같은 벌판을 적게는 5시간부터 많게는 20시간까지 타고 달려가다 보면 힘겹게 목적지에 도착할수 있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다보니 먹을거리와 책 한권정도는 준비해야 기나긴 여정을 벗어날 수 있다. 토드 몰의 그레이 하운드에서 출발하여 매카퍼티스가 다윈, 애들레이드, 에어즈 록을 비롯하여 여러곳을 순회한다.
④철도
오스트레일리아에서의 기차는 단지 교통수단보다는 관광의 일부분이라 생각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차 또한 장거리 버스에 맞먹는 시간이 소요되지만, 여러 가지 편의 시설이 준비되어 있어 버스보다는 훨씬 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수 있다. 시 중심부의 서쪽에 자리잡은 앨리스 스프링스 역에서는 시드니나 멜버른을 출발하는 '더 간'이 일주일에 딱 한번 운행하는데 약 20시간 이상 걸린다. 요금은 좀 비싼 편이지만 멋과 낭만을 느끼고자 한다면 기차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단, 역 근처에는 황량한 사막에 음식점이나 숙소같은 편의시설이 전혀 없기 때문에 약 15분 정도 걸어가거나 택시,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앨리스 스프링스 시내에 들어서야 한다.
⑤ 택시
그레고리 테라스의 타운 가운실 앞에 택시 정류장에서 탑승하거나 콜택시로 부르면 된다. 미터대로 요금을 내고 이용할 수 있고 원한다면 하루정도 전세를 내서 이용할 수 도 있다.
⑥ 기타
▣ 시내교통 개요
앨리스 스프링스의 시내를 모두 10개의 도로로 둘러싸인 아주 작은 도시이다. 하지만 관광 명소는 너무 광범위하게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시내에서는 그다지 볼거리가 많지 않다. 시내는 걸어 다니는 것이 가장 좋고, 시외곽으로 이동 시에는 렌터 사이클을 이용하거나 관광버스인 '앨리스 원더러'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시내버스는 몇 대 되지 않아서 불편한 점이 많다.
▣ 시외교통 개요
외부에서 앨리스 스프링스를 올때는 대단한 각오를 하고 출발해야 한다. 오스트레일리아 일대 어느곳이든 이곳으로 오는 장거리 버스가 준비되어 있지만, 시간이 만만치 않게 걸려서 힘겨운 인내력을 요구한다. 장거리 버스외에도 애들레이드에서 출발하는 대륙종단 열차인 '더 간'을 이용하거나 국내선 비행기를 타는 것이 현명한 방법중 하나이다.
▣ 기타 시내교통수단
앨리스 스프링스는 시가지가 좁은편이며 교통이 원만하고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어 시내 구석구석을 모두 둘러 볼 수 있다. 렌터 싸이클은 숙소 앞에 쉽게 빌릴 수 있고 숙박객들을 위해 1일 요금이 A$10 으로 굉장히 저렴한 편이다.
▶여행상식
▣ 여행상식 1
애버리지니의 숨결을 잘 간직해온 앨리스 스프링스에는 현대의 문명속에서 그들만의 긍지를 엿볼 수 있는 예술품들이 많이 있다. 애버리지니인들은 신화와 전설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많이 있는데 자연주의 양식을 비롯하여 사람 인체의 선을 그림 X 표법이 있다. 독특한 예술품들이 많아 관광객들에 대단한 인기를 받고 있어, 얻어진 수입들은 애버리지니들의 경제 기반이 되고 있다.
▣ 여행상식 2
다른 도시에서 앨리스 스프링스까지 걸리는 시간이 보통 15시간에서 20시간 걸리므로 장거리 버스를 이용할시에는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먹거리부터 즐길거리를 준비해야만 지루하고 무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여행상식 3
버스를 타고 가다보면 주위를 아무리 둘러보아도 적막한 사막과 흙먼지만이 존재한다. 그 가운데 '더 갭'을 지날 때 바깥을 살펴보면 일명 거리의 무법자로 통하는 '로드 트레인'을 볼 수 있다. 로드 트레인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바퀴수가 무려 62개이고, 길이가 53m에 이르는 거대한 트럭인데 보는 이의 시선을 압도하여 무료함을 약간 달래준다. 노던 테리터리를 지날 때 이 트럭을 보지 못하면 반드시 후회를 할 것이다.
▣ 여행상식 4
앨리스 스프링스에서는 장거리 버스의 운전기사들이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한다. 도시의 주요사항과 금지사항을 비롯하여 편안한 여행을 위해 가이드들도 알지 못하는 전설이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 준다. 다만, 모든 이야기를 영어로 이야기하여 알아 들을 수 없는 말들이 있으므로 가기전에 영어공부를 많이 하 는것이 좋다.
▶즐길거리
▣ 즐길거리/활동거리 1
앨리스 스프링스에서 가장 대표적인 투어로 손꼽히는 '열기구'타기는 하늘 위에서 도시의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가 뜨기 전에 열기구를 타고 올라 일출을 감상하는 것은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열기구 전문 투어 회사를 통하여 가는 것이 좋고 시간은 30분 60분 진행된다.
▣ 즐길거리/활동거리 2
플런티어 캐멀 농장이나 모엘 풀러턴스 캐멀 아웃백 사파리를 통해 경험할수 있는 낙타 투어는 시간이 약 1시간정도 소요된다.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낙타를 타고 토드강변을 따라 가다보면 어떤 곳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기분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2일에서 6일간 맥도널 산맥이나 심슨 사막으로 이동하는 투어코스도 있다.
▣ 즐길거리/활동거리 3
에어즈 록이나 킹스 캐니언을 탐험하면서 캠핑할수 있는 '아웃백'투어는 많은 사람들과 어울려 자연 신비를 한층 더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 젊은 배낭족들이 가장 좋아하는 아웃백 투어는 전문회사의 도움을 받아 가는 것이 가장 좋고 기간은 적게는 2일에서 길게는 5일까지 걸린다. 모든 준비과정부터 투어실시는 영어로 설명하므로 어학을 필수적으로 해야 어려움이 없다.
▶관광명소 : 구 전신 중계소, 스트렐로 리서치 센터, 안잭 힐, 애버리지널 아트 & 컬처 센터, 앨리스 스프링스 사막공원, 에어즈 록, 킹스 캐니언, 프론티어 카멜 농장, 피치 리치 생튜어리
11위 루이스 호수
해발고도 1,732m, 최대수심 70m, 길이 2.4km, 폭 1.2km이다. 캐나다 앨버타주 밴프국립공원 안에 있다. 1884년 캐나다퍼시픽 철도를 건설하기 위해 캠프를 설치하면서 마을이 들어섰다. 빙하에 의해 깊게 팬 땅에 빙하가 녹으면서 호수가 되었다. 1882년 철도 노동자가 발견하였으며, 빙하에 깎인 미세한 진흙이 호수 바닥에 가라앉으면서 햇빛에 반짝여 물 빛깔이 청록색을 띤다. 처음에는 에메랄드 그린 호수라고 이름이 붙었지만 후에 빅토리아 여왕의 딸 루이스 공주의 이름을 따서 루이스 호수가 되었다.
캐나다 럭키의 수많은 호수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호수로 세계 10대 절경의 하나. 길이 24km, 폭 800m, 수심 70m이며 빙하의 침식으로 생긴 웅덩이에 빙하가 흘러내려 고인 호수이며, 샤토 레이크 루이스(호텔)에서 호수를 바라보면 저 멀리 빙하를 안고 있는 빅토리아 산(3,464m)이 Fairview 산, Whyte 산의 시중을 받으며 우뚝 솟아 있는 것도 모자라 호수 안에도 똑같은 모습을 비쳐주고 있다.
▶ 밴프
캐나다 앨버타 주 남서부에 위치하고 있는 읍으로, 보 강가에 자리 잡고 있으며 경관이 아름다운 루이스호와 브리티시 컬럼비아 경계 지대 근처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밴프 국립공원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밴프는 스트래스코나 경이 스코틀랜드의 특허칙권 도시인 밴프에서 이름을 따서 명명했다고 한다. 이후 1883년 캐나다 퍼시픽 철도가 들어오고 1885년 밴프 국립공원이 설립되면서 휴양지로 발전했으며, 이후 캐나다 횡단 고속도로를 따라 자리 잡고 있어서 1년 내내 관광객들과 회의 참석자들의 발길의 끊이지 않고 있다. 관광 명소로는 유황온천·예술학교·박물관·요양소 및 스키 시설 등이 있으며, 인디언 시대 축하 행사(8월)와 겨울 스포츠 카니발은 연례행사 등이 있다. 경공업으로는 제약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석탄이 인근에서 채취되고 있다. 캐나다 앨버타 주 남서부의 읍으로서 인구는 약 4,800명 정도이다.
▶교통편
1) 버스 : 밴프의 버스 디포는 시내 북서쪽에 위치하여 시내 중심부까지는 걸어서 5~10분 정도 걸리고 있으며, 또한 이곳은 브르스터와 그레이 하운드의 정류장을 겸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Banff Ave. 의 안내소나 호텔 내에서 접수하고 있는 브루스터의 투어 예약을 이곳에서도 할 수 있다. 각 방면으로 가는 관광버스가 동시에 출발하므로 자신이 신청한 관광버스의 게이트 번호를 미리 확인해 두어야 한다.
2) 철도 : VIA Rail의 철도역에서 시내까지 거어서 5~10분 거리이며,역 앞의 Eik St.에서 곧장 거어가면 밴프 거리에 이르게 된다.
3) 기타 : 밴프 시내와 밴프 스프링스 호텔을 연결하는 노선과 Valleyview Park Ave. 사이를 연결하는 노선의 셔틀 버스가 여름과 겨울 관광 시즌 중에 운행되고 있으며, Banff Ave.에서 07:00~19:30사이에 15분 간격으로 출발하고 있으므로 확인해 보자. 또한 시내에서 터널 산의 캠푸장까지도 버스가 운행되고 있고, 요금은 $1로 여름에 주로 운행되고 있다.
4) 시외교통 개요 : 밴프 근교에서 밴프로 이동을 하려면 주로 민간이 운영하고 있는 Mountaineer Railtours가 주 1~2펴 대여편을 이용한 투어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이용하는 것이 제일 좋다. 이밖에 철도를 이용할 수 있지만 오래되고 많은 편수가 운행되고 있지 않아서 불편하다. 조그마한 읍이므로 랜트를 해서 이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랜트에 관한 사항은 관광 안내소에 문의를 해 보면 자세히 제공해주고 있다. 자전거 대여점에서 자전거를 대여한 후 자전거로 이동해 보는 것은 어떨까? 조그마한 읍이므로 충분히 자전거로 이동할 수 있다.
▶여행상식
시내의 중심가에 위치한 Banff Ave.와 Wolf St.가 교차하는 모퉁이 부근에 관광 안내소가 있는데 이곳에서는 숙박시설 목록, 로키 지도, 행사 정보 등 다양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직원은 매우 친절하여 여러 가지로 상담도 해주고 있다. 캠프장 지도와 로키에서 캠프할 때의 주의 사항, 곰에 대한 대비책 등에 대한 비디오 상영도 있으므로 캠프할 사람은 가능한 한 들러보자.
▶즐길거리
1) 사이클링(Cycling)
로키를 방문한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쯤 이용한는 것이 자전거일 것이다. 자전거 대여점도 많이 있으며, 1시간에서 24시간까지 빌릴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 하루동안 빌리면 밴프 시 안을 돌아다니는 데도 편리하며, 로키에는 택시를 제외하면 간편한 교통수단이 없으므로 자전거를 이용하면 저렴하면서도 곳곳을 둘러 볼 수 있을 것이다. 도시를 벗어나 로키의 자연 속으로 들어가는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는 사이클링을 들 수 있다. 단 하이킹 코스에도 자전거의 진입이 금지된 곳이 있으므로 이점은 유의하도록 하자.
2) 급류타기(Rafting)
6~8인승의 고무보트를 타고 강을 내려갈 수 있다. 래프느 투어에는 단지 보트를 타고 강을 내려가는 것과 참가잔 전원이 노를 저어가는 것(White Water)이 있는데, 후자를 권하고 싶다. 옷은 갈아입게 되므로 미리 수영복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3) 승마 (Horesback Riding)
개척시대를 생각하면서 말 등 위에서 흔들리며 로키 산 속으로 달려보는 것은 어떨까? 캐나다에서는 자연을 산책하는 승마가 일반적인 스포츠이다. 코스로는 1~3시간의 가벼운 코스부터 며칠에 걸쳐서 야산을 돌아보는 트래킹 등을 이용할 수 있다.
4) 즐길거리/활동거리 1
밴프는 산 속에 위치하고 있지만,관광 시즌 중에는 매우 번화한 곳으로 한밤중까지 유흥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밴프이다. 고급 레스토랑에서 쉬는 것도 좋고 세련된 맥주집에서 회화를 즐기는 것도 좋으며, 디스코에서 춤을 추면서 즐기는 것은 어떨까?
5) 즐길거리/활동거리 2
밴프에서 가장 번잡한 밴프 대로와 카리브 거리의 모퉁이에 위치한 빌딩 2층에 자리하고 있는, Rose and Crown은 젊은이들의 열기로 가득한 곳이다. 가게는 작지만 분위기 좋은 술집이며, 실내장식도 공들여한 흔적은 없지만 한쪽 구석의 핀볼이나 아무렇게나 놓인 소파, 플로어에서 선 채로 술을 마시는 사람들과 춤추른 젊은이들 등, 캐나다다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다. 이것에서 현지인들과 어울려 보는 것은 어떨까?
▶관광포인트
4~5월까지 언다는 호수 위에는 보우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호수 옆에는 보우트 빌려주는 곳도 있다. 너무나 비싸 그저 구경만 하는 샤토 레이크 루이스 호텔에는 수많은 꽃이 화단을 장식하건만 그것도 부족한지 꽃마차를 만들어 그 위에도 심었다. 오후에는 해가 정면에 오니까 좋은 사진을 원한다면 오전에 가야 한다. 루이스 호수에는 알프스 산맥의 목동 복장을 한 할아버지가 파이프를 연주한다. 루이스 호수에서 빠트리면 안 되는 명물이다. 잡음을 내면 연주를 절대로 안한다. 정적 속에서 곡을 듣노라면 바로 천국이 어디 있겠는가.
호수 주변에는 산책로가 많이 있다. 호텔을 등지고 오른쪽 산책로를 800m 따라가면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거대한 침엽수가 빼곡히 찬 산책로 3.5km(왕복 4시간) 오르면 아그네스 호수(Agnes Lakes)이다. 이 호숫가에 찻집(영업은 5월~9월)이 있는데 발코니에서 차 한 잔 하며 루이스 호수를 바라보며 숨을 고르자. 시간이 있다면 3km 더 가자. Plain of Six Glaciers라는 빙하에 마음을 빼앗기고 하산할 것이다.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가면 호수를 끼고 가는 산책로(왕복 40분)이다. 그렇게 맑은 호수도 시발점으로 가면 빙하 녹은 탁한 물이 가는 물줄기를 만들어 호수로 들어갈 뿐이다. 호숫가 산책로 옆 숲속 길은 승마 코스이다. 워낙 말이 많이 다녀 온통 말똥이다. 말을 타고 아그네스 호수로 가려면 이 길을 지난다. 레이크 루이즈 정션의 VIA 역은 영화 닥터 지바고를 촬영한 곳. 계속 재스퍼로 갈 경우 차량에 연료를 채우자. 중간에 주유소가 없다.
▶관광명소
레이크 루이스 ?레이크 루이스 스키장, 레이크 루이스의 곤돌라, 미네완카 호수, 밴프 스프링스 호텔, 보우폭포, 선샤인 빌리지 스키장, 설퍼산 곤돌라, 어퍼핫 스프링스 온천, 자연의 다리, 캐슬산, 케이브 앤 베이슨 센타, 콜럼비아 대빙원, 킥킹홀스고개, MT.Norquay 스키장, Tri Area Ski Pass
10위 인도 타지마할
우타르프라데시주 아그라 교외 아그라성 동쪽 약 2km, 자무나강이 바라보이는 곳에 만들어진 궁전형식의 묘묘(墓廟)이다. 타지마할은 마할의 왕관이라는 뜻으로, 무굴제국 황제 샤 자한이 사랑했던 여인 뭄타즈 마할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하여 세운 것이다. 1630년부터 18년 동안 국가의 재정이 기울어질 정도의 거액을 들여 완성하였다. 대문을 들어서면, 길 중앙에 있는 일직선의 풀이 양 옆의 나무의 녹색을 비추고, 우윳빛의 대리석으로 된 돔과 조화를 이루어 아름답다. 태양 광선은 대리석을 그물 모양으로 투조(透彫)한 이중장치를 통하여 돔 내부에 이르도록 설계되어 있고, 그곳에 황제부처의 묘관을 안치하였다. 특히 달밤의 타지마할의 아름다움은 형언할 수 없으며, 인도·페르시아 양식의 대표적 건물로서 세계적으로 이름 높다. 세계유산목록에 등록되어 있다.
아그라시는 17세기의 타지마할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며, 뿐만 아니라 인도의 최대 관광지이면서, 지독한 릭샤왈라며, 악덕 상인들이 붐비는 곳이기도 한다. 아그라와 그에 이웃한 파테푸르는 델리에서 당일 여행도 가능하지만 숙박하는 것도 좋다. 아그라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타지마할이지만 그 외에 아그라 성과 시칸트라, 람바그, 이토마드, 우드 다울라 묘라고 하는 것들을 볼 수 있다. 또한 아그라 남서쪽으로 무갈 제국의 유적과 파테푸르 시크리가 있다. 아그라와 파테푸르 시크리는 무갈 역사의 유산으로서 뿐만이 아니라 힌두와 이슬람의 요소가 융합된 건축물의 최고 걸작으로서도 평가되고 있다.
이곳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에는 샤 자한기리마할과 악바르 황제가 건설한, 흰 대리석의 진주(眞珠)사원(Moti Masjid)을 포함하고 있는 16세기 성채이다. 또한 대사원(Jami' Masjid)과 독특한 건축양식으로 잘 알려진 훌륭한 능묘인. 북서쪽으로 시칸드라에는 악바르의 무덤도 명소이다.
▶교통편
1) 버스
델리의 시외버스터미널(ISBT)에서 출발하며, 아그라까지 약 5시간이 소요된다. 일반 버스에서부터 수퍼디럭스급의 에어컨 버스까지 다양한 종류의 버스가 1시간에 1대 꼴로 05:00∼19:50까지 운행한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이드가(Idgah)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2) 철도
여러 종류의 열차가 시간별로 델리를 출발하여 아그라를 통과하고 있고,약 2∼3시간이면 아그라에 도착할 수 있다. 델리나 뭄바이, 캘커타에서 오는 열차는 아그라 칸트(Agra Cantt Sta.) 역에서 하차한다. 그러나 자이푸르 등에서 들어오는 열차는 아그라 포트 역(Agra Fort Sta.)에서 하차하므로 미리 열차의 시각표와 하차 역을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약간 비싼 편이지만 샤타바디(Shatabadi) 익스프레스나 타지(Taji) 익스프레스를 이용한다.
▶관광제안
세계적으로 유명한 타지마할(Taj Mahal)을 자랑하는 인도 최고의 관광도시이다. 그러나 아그라는 유럽이나 미국 등의 여타 다른 관광도시와는 사뭇 그 분위기가 틀리다. 시내를 걷다 보면 짐을 싣고 천천히 걸어가는 낙타의 행렬이 옆으로 지나가고, 한참 길을 달리던 자동차도 까맣게 그을린 아이들이 몰고 가는 양떼에 의해 길이 막히기 일쑤이다. 이처럼 아그라는 인도의 전형적인 시골마을의 모습을 보여줄 뿐 관광객을 위한 세련된 시설을 갖추고 있진 않다. 비좁은 골목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아그라 시내는 크게 구시가지와 신시가지 두 지역으로 나뉜다. 그리고 도시 남쪽의 영국군 거주 지역은 사다르 바자르(Sadar Bazaar)를 중심으로 펼쳐진 신시가지 지역이다. 이곳 신시가지 지역에는 인도정부 관광청과 우체국, 레스토랑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수공예품점과 현대적인 호텔들도 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무굴제국의 향기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을 것이며, 델리에서 불과 2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델리와 함께 짧은 일정으로도 인도 고유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여행상식
이곳 아그라에는 다소 특이한 여행 프로그램이 있다. 이것은 델리의 코넛플레이스에 있는DTDC에서 운행하고 있는 투어 프로그램인데, 만일 한여름 푹푹 찌는 때에 인도를 찾았다면, 인도내에서도 덥기로 유명한 아그라를 찾는 것이 걱정(?)아닌 걱정거리가 될 것이다. 더위에 약한 이들을 위한 최고의 프로그램이 될 이것은 델리 이남 지역(뭄바이나 우다이푸르같은 도시)에서 올라와서 마날리나 쉼라로 갈 경우 아그라도 보고 싶다 할 경우에 델리를 두 번 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 것이다. 따라서,델리에서 아그라로의 투어를 한뒤 다시 델리로 돌아오는 이 방법을 이용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가 있다. 아그라에서 쉼라나 마날리로 이어지는 차편은 별로 좋지 않기 때문에 보통 아그라에서 북쪽으로 가는 경우는 별로 없어서 다시 델리로 돌아오는게 일반적이다. 이 투어의 코스로는 ‘델리-아그라-시칸드라-타지마할-아그라포트-아그라-델리’이며, 최선을 다해서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고 성실한 설명을 해주는 가이드가 안내를 맡아 더욱 좋을 것이다. 그러나 다소 가격이 좀 비싼 편이다. 1인당 600루피인데, 이 600루피에는 델리-아그라 왕복 에어컨 버스(DTDC전용)비용과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는 가격이다. 예약은 DTDC사무실에서 하지만 당일날 버스는 Coffee home에서 출발하므로 그곳으로 가야 한다.
▶관광명소 : 시칸드라, 아그라 성, 자마 마스지드, 타즈마할, 파테뿌르 시크리, 팔각탑(무삼만 버즈)
9위 미국 뉴욕
면적 약 787㎢, 인구 800만 8,278명(2000)이다. 미국 최대의 도시로서, 1790년 이래 수도로서의 지위는 상실했으나, 미국의 상업·금융·무역의 중심지로서, 또 공업도시로서 경제적 수도라 하기에 충분한 지위에 있으며, 또 많은 대학·연구소·박물관·극장·영화관 등 미국 문화의 중심지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교외를 포함하여 1600만이 넘는 방대한 인구를 수용하는 이 거대 도시는 미국 내에서도 독자적인 세계를 이루는 독특한 도시이다. 국제적으로는 대 무역항으로서 대서양 항로의 서단에 위치하는 가장 중요한 항구이며, 1920년대 이후에는 런던을 대신하여 세계 금융의 중심지가 되었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미국의 국제적인 지위향상과 더불어 세계 경제에 대한 지배적 지위는 한층 강화되었으며, 1946년 국제연합(UN) 본부가 설치된 후에는 국제정치의 각축장이 되었다. 뉴욕주의 남동단, 뉴욕만(灣)으로 흘러드는 허드슨강 어귀 일대에 위치한다. 허드슨강·이스트강·할렘강·뉴욕만 및 롱아일랜드 수로 등에 의하여 구획된다. 대 도시권으로서의 뉴욕은 시역 밖으로 뻗어, 뉴저지·코네티컷의 두 주에도 미치고 있다. 시는 맨해튼·브롱크스·브루클린·퀸스 및 스태튼섬의 5개 구(boroughs)로 이루어져 있다. 맨해튼은 시의 중심부이며, 그 남단에 금융 중심지인 월가가 있다. 월가에서 북동쪽으로 브로드웨이와, 이것과 비스듬히 교차하는 5번가의 두 대로가 시를 종관(縱貫)하고 있다. 브로드웨이의 42번가는 타임스스퀘어로 시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며, 그 남쪽에 펜실베이니아역(驛), 동쪽에 그랜드센트럴역 등 도심의 두 주요 역이 있으며, UN 본부도 동쪽 이스트 강 가에 있다. 1983년에는 항공기, 정보화 시대를 맞아 국제선 직행편은 73개국 118개도시와 연결되고, 스태튼섬에는 텔레포트가 건설되는 등 24시간 도시이며, 뉴욕에 세계 제1위의 특파원을 둔 신문사·방송국·출판사와 시주재 각국 외교관을 가지고 있다. 인종의 전시장이라고 불리우는 뉴욕은 다민족다인종의 세계적인 도시이다. 19세기 전반에는 영국이나 중부유럽, 북부유럽의 게르만계, 후반에는 이탈리아 등 남부유럽계와 동부유럽의 슬라브계가 이민의 주류를 이루었고, 1855년부터 90년까지의 급증기에는 700만의 이민이 뉴욕에 상륙했다. 뉴욕시의 인구는 1980년대에 대략 백인 60%, 흑인 25%, 아시아계 3%, 인디언 0.2%, 기타 11%이지만, 이 중에서 백인으로 분류된 유대인이 17%, 백인이나 흑인으로 분류된 푸에르토리코인 등 에스파냐계가 20%를 차지하고 있다.
1. 교육
NEW YORK UNIVERSITY은 1831년에 사립대학으로 발족한 NYU는 특히 동부의 명문대에 진학하지 못한 유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교로 산하에 이름높은 어학코스(American Language Institute)를 가지로 있어 외국학생들의 대거 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NYU가 위치한 맨하탄 남주는 특히 첨단 예술을 자랑하는 곳으로 뉴욕 중 뉴욕이라 할 수 있으며 각종 화랑, 공연장들이 밀집돼 한국의 대학로를 연상시키는 지역이다. 뉴욕대 부설 어학코스에는 89년까지만 해도 800여명의 외국학생이 등록돼 미국에서 외국학생 많은 10대 Language School에 포함돼 왔으며 이 어학코스에만 1백명이상의 한국학생이 재학해 온 것으로 집계됐었다. 기숙사는 신입생 우선으로 배정되고 되고 있으며 설혹 입주가 거부되더라도 빌려 쓸 수 있는 방들이 주변에 많으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2. 산업
뉴욕시는 세계자본주의 경제의 중심지이며 미국 최대의 증권거래소를 비롯하여 은행증권회사 등 세계적인 금융기관의 본지점이 집결해 있다. 또한 봉제공장이 많이 몰려있어 세계 제1의 기성복 제조도시이기도 하다. 그밖에 인쇄, 출판, 담배가공, 기계 등의 공업이 성행한다.
3. 기후
뉴욕의 기후는 대체적으로 온화한 기후이다. 32도를 넘는 일이 거의 없는 여름과 12도 이하로는 내려가는 일이 거의 없는 겨울 때문이다. 그러나 겨울에는 피부로 느끼는 체감 온도가 상당히 썰렁하다. 따라서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춥다. 또한 봄은 온화하고 가을은 상쾌한 기후를 나타낸다. 그러므로 5월부터 10월 사이가 여행하기에 좋다. 7월달의 평균기온이 가장 높고 1월의 평균기온이 가장 낮다. 평균 강수량이 많은 달은 7월과 11월이며 우리나라의 서울에 비해 겨울에도 비가 많이 오는 것을 알 수 있다.
4. 교통편 ① JFK공항(John F Kennedy Airport) (국제공항)
맨해튼에서 남동부 쪽으로 약 24km 정도 떨어져 있는 국제공항이다. 행정지역으로는 퀸즈에 속하며 시카고의 오헤어 공항과 더불어 미국을 대표하는 국제 공항 중 하나이다. 약 60여개 항공사의 비행기가 1분당 2대 꼴로 이착륙을 한다고 한다. 여러 개의 터미널을 가지고 있으므로 뉴욕에서 다른 곳으로 나갈 때에는 자신이 탈 비행기가 어느 터미널에 있는지 확인을 해 두어야 한다. 공항버스(Carey Bus Service)는 모든 공항 터미널에서 30분 간격으로 출발하는 맨해튼 행 직행버스로써 그랜드 센트랄 터미널 행과 포토 오소리티 버스터미널까지 가는 2개의 노선이 있다. 맨해튼의 주요 호텔인 힐튼(Hillton), 플라자(Plaza), 세라톤(Sheraton), 홀리데이 인(Holiday Inn), 마리오트 마퀴스(Marriott Marquis)호텔 등을 경유한다. 타기 전에 기사에게 미리 얘기를 하면 노선 안에 있는 호텔의 경우에 승차장에 아니라도 내려준다. 미니버스(Gray Line Air Shuttle)은 공항과 시내의 주요 호텔 등을 연결시키는 합승버스이다. 23rd Street와 63rd Street사이에서는 어디든지 내릴 수 있고 주요 호텔을 기점으로 하고 있다. 소요시간은 대략 50분이다. 택시는 맨해튼 중심부까지 약 40분정도 소요되며 택시를 탈 때에는 반드시 엘로우 캡을 이용하도록 하고 만일을 위해 택시 지붕에 있는 등록 번호를 적어 두도록 하자. 리무진 택시는 뉴욕에는 한국인이 경영하는 리무진 택시 회사가 여러 개 있다. 소요시간과 요금은 옐로우 캡과 거의 비슷하지만 야간이라도 안심하고 탈 수 있다는 점과 뉴욕에 관한 최근정보를 접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2인 이상이라면 리무진 택시가 유리하다.
② 뉴왁(Newark International Airport)
뉴욕의 또다른 국제 공항으로 3개의 터미널이 운영되고 있다. 위치상 뉴저지와 펜실페니아와 가까우며 JFK 공항과는 Princetin Airporter van이 운항하는데 대략 1시간 정도 걸린다. 시내가지는 Olympia Trails Express Bus룰 이용하면 약 2-30분 정도 걸린다. 택시의 경우엔 요금 외에 고속도로 톨비를 추가한다.
③ 라과디아 공항(La Guardia Airport)
국내선 항공편과 캐나다 행 노선이 주로 이용하는 곳으로 4개의 터미널로 되어 있다. 뉴욕시내까지는 약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Carey Bus를 이용하면 된다. JFK 공항까지는 Carey의 리무진 버스가 있으며, 뉴왁공항까지는 시내로 가서 다시 한번 갈아탄다.
④버스
지하철이 가장 빠른 교통수단이라고 한다면 지상의 버스는 비록 느리기는 하지만 거리의 풍경을 차장으로 내다볼 수 있다는 점에서 뉴욕을 여행하는데는 더없이 좋은 교통수단이다. 버스는 맨해튼에서 동서로 이동할때 중요한 교통수단이기도 하다. 또한 미드타운과 로어 맨해튼을 여행할때는 도리어 지하철보다 버스가 훨씬 유용한 교통수단이다. 로어 맨해튼을 운행하는 버스는 그 노선 자체가 하나의 관광 노선이기 때문이다. 버스의 요금은 지하철과 같은 1.5$이다. 지하철과 같은 토큰을 사용하고 있으나 다른 도시와는 달리 지폐는 받지 않으므로 상당히 주의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환승은 무료이다. 환승을 하려고 할 때는 승차할 때 기사에게 미리 요구하면 환승권을 준다. 그러나 같은 방향의 차량을 같은 버스로 환승해 탈수는 없다. 버스승차장은 대개 'NO STANDING' 또는 'BUS STOP'라고 쓰여진 곳에 정차한다. 2블록 또는 3블록에 한 번씩 정차하며 주의해야 할 것은 뉴욕의 거리가 거의 대부분 일방통행이기 대문에 자신이 가야 할 곳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착오가 생기지 않는다는 점이다.
⑤전철
뉴욕시민의 발과 같은 존재이다. 뉴욕의 지하공간을 거미줄처럼 연결하고 있어 뉴욕에서는 가장 빠른 교통수단이다. 지하철은 남북으로 이동할 때 편리하다. 맨하튼의 지형적 특성상 대부분의 지하철이 남북으로 달리기 때문이다. 예전에 비해 지하철이 깨끗해지고 안전해졌지만 아직까지는 심야에 혼자 지하철을 타는 것이 불안하다. 어쩔 수 없이 야간에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플랫폼의 중간에서 기차를 기다려야하며 사람이 적은 칸보다는 많은 칸에 타야만 한다. 특히 야간에 지하철을 이용해서 할렘가 근처로는 가지 말아야 한다.
지하철은 한번 타면 몇번이고 갈아타도 상관이 없다. 지하철 입구 중에는 업타운과 다운타운이 구별되어 있는 곳도 있으므로 주의해서 타야하며 한 개의 플랫폼에 여러 노선이 지나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열차의 앞부분이나 옆부분에 있는 표시를 잘 확인해야 한다. 지하철 노선의 구별은 숫자나 색깔로 하고 있으며 지하철역은 대부분 거리의 이름으로 표기되어 있어 찾기에 편하다. 지하철 중 익스프레스(Express)는 중요한 역만 정차하므로 타기 전에 확인해야 한다. 지하철을 이용하기 전에 지하철 노선도를 꼭 구하도록 하자.
⑥택시
뉴욕의 택시는 차 색깔이 노란색이기 때문에 '옐로우 캡(Yellow Cab)'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으며 뉴욕의 또 다른 명물이다. 택시를 잡는 데에는 어려움이 없다. 맨해튼은 그리 크지 않으므로 요금도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는 않는다. 그러나 조심해야 할 것은 미터기 없이 운행하는 집시 택시이다. 논쟁의 소지가 있으므로 타지 말자. 내릴 때는 요금 외에 10~15%정도의 팁을 주어야 한다.
⑦ 기타
뉴욕의 경우 렌트비가 다른 도시에 비해 상당히 비싸다. 또한 일방통행 도로와 교통정체, 엄청나게 비싼 주차료 등이 문제여서 렌트를 하기에 적당한 도시가 아니다.
▶관광제안
911 테러 쓰러진 트윈타워로 뉴욕의 스카이라인이 바뀌었지만 뉴욕은 여전히 대도시의 번화하고 화려한 면을 가진 도시다. 미드타운은 대체로 14St에서 59th St 또는 79th St사이를 말한다. 이 지역은 팬암 빌딩, 시티콥 빌딩 등 세계적인 기업들과 세계외교의 중심지 UN빌딩. 엠파이어 빌딩, NBC방송국, 링컨 센터, 브로드웨이 등 세계적인 관광명소 등이 모여 있어 맨해튼 내에서도 중심이 되는 지역이다. 특히 42St 과 59St 사이는 뉴욕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지역으로 뉴욕의 화려함을 실감할 수 있는 각종 최고급 상점들이 모여 있는 곳이기도 하다. 브로드웨이의 역사는 1882년에 현재의 타임 스퀘어에 처음으로 극장을 건설했던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1920년에 들어서자 뮤지컬은 브로드웨이의 상징으로서 이야기하게 되었고, 후에 '마이 페어 레이디', '사운드 오브 뮤직' 등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켜서 그 지위를 확고하게 하였다.
다운타운은 맨해튼에서도 항구를 끼고 있다는 이유로 해서 가장 먼저 개발되었다. 아직도 당시의 때가 묻은 낡은 건물과 복잡하기 그지없는 골목길들을 볼 수 있는가 하면 하늘을 찌르는 듯 위용을 자랑하는 세계 무역 센터 등 초현대식 빌딩들도 볼 수 있다. 이곳의 매력이라면 무엇보다도 다양한 종류의 볼거리와 동시에 저렴한 가격으로 기념품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미드타운이 고급스러운 쇼핑가인 것에 반해 다운타운의 그리니치 빌리지나 소호를 둘러보면 우연히 마주치는 작은 상점에서 마음에 드는 물건을 싼값에 살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도 한다. 여행을 하다가 피곤해졌을때 부근의 노천 카페에서 커피를 즐기는 것도 다운타운이 아니면 누릴 수 없는 특권이다. 업타운은 59th St 또는 72nd St의 북쪽을 가리키는 업타운은 크게 네 개의 지역으로 나뉜다. 센트랄 공원의 동쪽인 어퍼 이스트 사이드, 공원의 서쪽에 있는 어퍼 웨스트사이드, 100th St와 125th St사이의 콜롬비아 캠퍼스 주변의 작은 지역을 일컫는 모닝사이드하이츠, 이 지역을 제외한 센트랄 공원의 이북을 가리키는 할렘 등 4지역이다.
할렘에는 뉴욕 흑인의 10%이상인 약 200백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원래 이 일대는 백인 중산층의 거주지였지만 1930년 전후 대공황의 영향으로 백인들이 이곳을 떠나기 시작하였고 때마침 남부지방에서 일을 찾아온 흑인들이 살게 되었다. 할렘은 사회적, 경제적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흑인이 범죄를 저지르는 일이 많기 때문에 뉴욕 시가 골치를 앓고 있는 우범지역이다. 그러나 할렘은 음악이나 문학등 예술 방면에 독자적인 흑인 문화를 발달시켰다. 아폴로 시어터는 마이클 잭슨이나 제임스브라운을 탄생시킨 유명한 곳으로 최근 재개장 하였다. 뉴욕 째즈의 근원이 대부분 할렘이다. 지금도 아폴로 시어터, 코튼 클럽 등 째즈 클럽이 약 70여군데나 된다.
▶여행상식
1) 물가는 미국 내에서도 비싼 편이다. 한끼 식사에 5$ 이상이 들며 숙소의 경우 유스호스텔이나 게스트 하우스를 제외한 호텔들의 요금은 중급호텔도 130$ 은 넘는다.
2) 전화카드의 경우 우리나라와 사용방법이 다르다. 전화카드 뒷면에 있는 1-800으로 시작하는 Too-Free전화를 건 후 자신의 전화카드의 비밀번호를 누른 후 사용하면 된다.
▶즐길거리
1) 뉴욕에서는 1년내내 오페라와 발레 등이 공연된다. 대규모의 정식 공연은 대부분 링컨 센터에서 공연되고 있지만 이밖에도 소규모 공연이 시내 곳곳에서 브로드웨이는 세계 어디서나 쇼 비즈니스의 대명사로 여겨지고 있다. 그 만큼 이곳은 세계 최고 수준의 뮤지컬과 연극이 공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중에서도 뮤지컬은 브로드웨이의 상징이며 숱한 명작을 공연시켜 뮤지컬과 브로드웨이는 마치 동의어처럼 쓰이게 되었다. 전화예약을 하려면 텔레차지(telecharge 239-6200), 티켓트론(Ticketron 399-4444)으로 전화하면 된다. 신용카드가 필요하다. 공연 정보는 보이스, 뉴욕, Where등의 잡지와 뉴욕타임즈 일요일 판에 상세히 안내되어 있다. 공연 시간은 대체로 오후 8시 전후이며 수요일, 토요일, 일요일은 낮 공연도 있다. 극장에 갈 때에는 최소한의 의상을 갖추는 것이 예의이다. 비정기적으로 공연되고 있다. 특히 링컨 센터 내의 오페라하우스에서는 세계적인 오페라단의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다. 링컨센터의 주소는 Between Columbus & Amsterdarm Ave,62nd to 65th Streets.
2) 뉴욕은 카멜레온과 같은 도시이다. 뉴욕에 밤이 찾아오면 뉴욕은 낮과는 분위기가 다른 옷으로 갈아입는다. 세계 어느 도시보다도 밤의 문화가 발달했다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이 없을 것이다. 디스코 택,째즈 바,클럽,극장 등 모든 종류의 오락시설이 시내 곳곳에 있어 낮에 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았던 뉴욕 시민의 휴식처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뉴욕 아니 미국의 또 다른 모습을 체험해 보고 싶다면, 여행 중 나타난 피곤을 풀기 위한 많은 시설 중 한곳을 선택하여 가보는 것도 좋은 경험과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관광명소 : 그리니치 빌리지, 뉴욕시내, 뉴욕야경, 록펠러 센터, 링컨 센터, 맨하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브로드웨이, 사우스 스트리트 시포트, 성 요한 성당, 성 패트릭 성당, 센트럴 파크, 소호 거리,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워싱턴광장, 월가, 자유의 여신상, 차이나타운, 카네기 홀, UN본부
8위 호주 시드니
인구 약 393만 5000명(1997)이다. 지금은 호주의 가장 거대한 대 도시권으로 1770년 제임스 쿡 선장이 이끄는 탐험대가 시드니 항만을 처음으로 발견하였다. 1788년 1월 26일 보터니만으로 부터 포트 잭슨에 들어온 총독 필립은 유형수 770명, 군인 250명을 데리고 이곳에서 최초의 식민지 건설을 개척하였다. 도시이름은 당시 영국의 관료였던 시드니경의 이름을 딴 것으로 천연의 양항이라는 점과 육상교통의 요지라는 사실도 발전에 크게 기여 하였다. 1842년 시제가 시행된 이후 1851년 시드니 근처의 배더스트에서 금이 발견되면서 인구가 급증하였다. 시드니 대도시권은 서쪽 블루산맥, 북쪽 호크스베리강, 남쪽 보터니만 까지 뻗어 있으며, 전국 인구의 약 1/4이 몰려 있는 이 나라 최대의 도시이다. 중생대의 사암층의 대지와, 서쪽 내륙에는 이암질(泥岩質)의 파랑상(波浪狀)의 저지를 사이에 두고 해발고도 1,000m 전후의 블루산맥이 남북으로 뻗어 있다. 이 대지의 계곡은 하류지역에서 익곡(溺谷)을 이루어 포트잭슨만, 보터니만 등을 이룬다. 포트잭슨만의 남안 일대는 세계 3대 미항의 하나인 시드니항의 항역(港域>)이 되어 있다. 이 항구에서는 오스트레일리아 무역액의 1/4, 뉴사우스웨일스주 무역액의 3/4을 취급한다. 온화한 기후로도 유명하며, 연간 평균기온은 17.6℃, 가장 더운 달이 21.9℃, 가장 추운 달이 12.3℃로 연교차가 적다. 연 평균 강수량은 1,205mm이며, 1년 내내 강수량이 고르다.
시드니는 수상 스포츠와 위락시설 및 문화생활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항만의 잔교 동남쪽에 세워진 오페라하우스는 극장, 음악당을 모두 갖춘 곳으로 공연예술의 중심지이다.
▶교통편
1) 공항안내
시드니 국제공항은 킹스포드 스미스 공항으로 도시 중심부에서 10km 정도에 위치한 공항으로 보타니 만에 자리잡고 있다. 마스코트 공항이라고도 불리는 이 공항은 국제선 터미널과 국내선 터미널이 약 2km 정도 떨어져 있어 공항 전용버스가 10분마다 연결하고 있다. 국제선 터미널은 영국식 건물로 1층에는 도착 플로어, 2층은 출발 풀로어, 마지막 3층에는 레스토랑이 있다.
2) 버스
시내버스는 시드니 시내 구석구석을 운행하는 수백 개의 노선이 연결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정류장에는 노선번호와 운행 시간표가 자세히 적혀져 있다. 요금은 버스 탑승시 운전기사에게 목적지를 말하고 직접 요금을 지불하거나 할인 패스를 이용하여 요금정산기로 계산하면 된다. 단, 주의할 사항이 있다면 시에서 운영하는 시드니 버스와 민간인이 운영하는 사설 버스가 있는데 요금도 다르고 할인 패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것도 있기 때문에 알아두어야 한다. 또한, 구간별로 요금이 다르므로 시내를 벗어나게 되면 요금이 비싸진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이외에도 시드니 시내의 유명한 관광명소를 순환하는 시드니 익스플로러 버스는 약 2시간동안 20여 곳을 관람할 수 있는 시내 관광버스이다. 멀리서도 빨간 바탕에 하얀 글찌로 'Sydney Explorer'이라고 적혀있어 한눈에 알아볼 수 있고 티켓을 한번 구입하면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7시까지 하루동안 몇 번이고 탑승이 가능하다.
시드니 시티에서 포트 잭슨가의 베이 지역을 거쳐 본다이 비치, 패딩턴을 순회하는 '본다이 베이 익스플로러'버스가 있다. 파란바탕에 검정글씨로 'Bondi & Bay Explorer' 라고 크게 적혀 있어 금방 알아볼 수 있고, 45km 거리를 약 2시간동안 순회하는 관광버스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되며 시드니 익스플로러와 마찬가지로 한번 티켓을 구입하면 하루종일 탑승이 가능하다.
3) 전철
일명 'City Rail'이라 불리우는 지하철은 시내보다는 시드니 근방으로 이동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노선편이 적은 만큼 직통으로 센트럴 역에서 서큘러 키, 킹스크로스까지 갈 때 편리하다. 지하철표는 우리나라와 똑같이 매표소나 자판기에서 구입하면 된다. 단, 하나의 플랫폼에서 여러 개의 노선이 운행되므로 탑승시 행선지와 정차역을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4) 택시
택시 승강장에서 승차하거나 콜택시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미터제이고 팁을 주는 것이 원칙이다. 기본요금은 A$2 로 시작하여 1km마다 A$1씩 올라간다.
5) 페리
시드니만은 항구도시답게 노스 시드니나 관광명소를 연결하는 교통수단으로 페리를 많이 이용한다. 선착장은 오페라 하우스 바로 옆인 서큘러 키부두에서 출발하고 다양한 노선들이 있다. 서큘러 키는 2번부터 6번까지 5개의 부두로 나뉘어져 있으며 개찰구 위에 행선지와 출발시간이 표시되어 있어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먼저 2번 부두는 맨리 행의 고속선 제트 캐트와 타롱가 동물원으로 출발하고, 3번 부두는 맨리행 전용, 4번 부두는 노스 시드니행과 모스만행, 5번 부두는 달링하버행, 6번 부두는 여러 가지 크루즈 선이 출발한다. 요금티켓은 4번 부두에 있는 티켓 판매소에서 구입하거나 자동판매기로 산다.
3) 모노레일
교통수단이라기보다는 시드니의 명물로 자리잡은 모노레인은 시티와 달링하버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충분히 걸어 다닐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 달링하버 주위를 순환하는 모노레일은 6개의 정류장에서 승차한다. 요금은 자동판매기의 토큰을 사용하고 운행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약 4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시드니 라이트레일'이라고 하는 교통수단은 일종의 트램과 비슷한 역할로 센트럴 역에서 달링하버를 지나 웬트워스 공원까지 운영되며 센트럴 역에서 콘벤션 센터까지가 1구간, 피어몬트 베이부터 종점까지가 2구간이다. 요금은 1구간 편도권 A$2 이고 왕복은 A$3 이며, 2구간 편도권 A$3, 왕복 A$4 로 약간 비싼 편이다.
▶여행상식
▣ 여행상식 1
시드니에는 여러 인종들이 모여있는데 특히, 중국인과 한국인들이 밀집되어 있다. 지하철을 타고 캠시역에서 내리면 그 일대 전체가 일명 '코리아타운 캠시'로 불릴 정도로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다. 이곳에 가면 한글로 써져있는 간판을 쉽게 볼수 있어 마치, 한국에 온것과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시드니에 와서 한국이 그리워지면 한번 들러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 여행상식 2
달링하버에 가면 배서스트 거리 근방에 200m에서 300m의 작은 거리가 나오는데 일명 '조지 거리'라고 한다. 서울의 종로와 같은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이곳은 특히, 매주 화요일이 되면 어느 극장이든 영화표의 반액을 할인해 주므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다. 또한, 주위에는 각종 편의시설이 준비되어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는 안성맞춤이다.
▣ 여행상식 3
세계에서 두 번째로 게이들이 많다는 오스트레일리아서는 게이들을 위한 축제가 시드니에서 열린다. 과거와는 달리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들 중에 게이들이 많아서 시드니에서는 점차 보편화되어가고 있는 분위기이다. 패딩턴의 옥스퍼드 거리에서는 매년 2월이 되면 관객 50만명 달하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화려한 축제를 연다.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볼거리인 만큼 축제 시즌에 맞추어 가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여행상식 4
시드니 병원의 건물내부에는 특이하게 멧돼지 동상이 요염한 자세로 세워져 있다. 이 멧돼지의 이름은 'I1 porcelino'라고 불리우는데 이탈리아와 호주의 우호를 기념하기 위해 피렌체시에서 기증한 것이다. 또한 지금은 소원을 들어주는 멧돼지로 동상에 동전을 던지고 돼지의 코를 반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멧돼지를 살펴보면 유난히 코만 번들거리는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는지 알 수 있다.
▣ 여행상식 5
시드니의 치안정도는 비교적 안전한 편이지만 어느 나라든지 범죄는 있기 마련이니까 특별한 지역의 밤거리는 피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지역은 안전하지만 특히, 밤거리 골목길은 피하는 것이 좋고 늦게 되면 택시를 이용하는 편이 현명하다. 하지만 호텔 근처에는 소매치기가 많으므로 항상 주의해야 한다.
▣ 즐길거리/활동거리 1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Star City Casino'는 24시간 영업을 하므로 언제든지 부담없이 찾아갈 수 있다. 시간의 여유가 생긴다면 구경삼아 방문하는 것도 큰 즐거움이 될 수 있다. 내부에는 화려한 카지노부터 각종 편의 시설이 준비되어 있어 별다른 어려움 없이 즐길 수 있다.
▣ 즐길거리/활동거리 2
해양 스포츠의 명소로 유명한 맨리 비치와 본다이 비치에서는 서핑의 천국이라는 찬사가 나올 만큼 서핑을 하기에 가장 좋은 지역이다. 매년 3월이면 대 규모의 서핑대회가 열려 한국의 겨울일 때 시드니는 여름이기 때문에 시즌을 맞춰서 가게 되면 색다른 wmf거움을 느낄 수 있다.
▣ 즐길거리/활동거리 3
오스트레일리아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스포츠로 골프와 승마를 손꼽는다. 골프는 우리나라와 달리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아 가고 있어 패키지로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광대한 대륙에서 말을 타고 달리는 승마는 오스트레일리아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이다. 가장 대표적인 승마장으로는 센터니얼 파크로 공원 대부분이 승마와 스포츠를 할수 있는 시설로 되어 있어서 다양한 운동을 할수 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니까 시간 날 때 한번쯤 들러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관광명소 : 갭팍, 노스헤드 전망대, 뉴 사우스 웨일스 미술관, 뉴 사우스 웨일스 주립도서관, 달링하버, 더 도메인, 더들리 페이지, 록스 방문자 센터, 록스 지역 관광, 맨리, 모노레일, 본다이비치, 블루 마운틴, 블루마운틴 엣지 시네마 아이맥스 영화, 세자매봉, 센터니얼파크, 쇼보트 디너 크루즈, 스마트 크루즈, 스타시티 카지노 17층 ASTRAK BAR, 시드니 수족관, 시드니 유람선, 시드니야생동물원, 시드니타워, 시드니타워 &스카이투어, 야생동물공원, 오스트레일리아 박물관, 오페라 하우스 내부 가이드 투어, 오페라하우스, 오페라하우스 공연 관람, 와일드라이프 월드, 웨스트 팩 박물관 & 현대 미술관, 캡틴쿡 시드니2000, 킹스 크로스, 타롱가 동물원, 파워 하우스 박물관, 패딩턴, 하버브릿지, 하이드 파크, 해리스 카페, 헌터밸리 가든, 호주 국립해양박물관, MRS맥콰리체어
7위 미국 라스베가스
인구는 47만 8,434명(2000)이다. 관광과 도박의 도시로 네바다주 최대의 도시이다. 1700년대 초에 에스파냐인 들이 부근 지역을 발견하였고, 1885년 유타 주에서 온 모르몬 교도들이 이곳에 처음으로 정착했다. 옛 스페인 산길을 따라 있는 메마른 계곡 속의 깊은 샘에서 물을 끌어올렸기 때문에 초원이라는 뜻의 라스베가스라는 이름이 붙었다. 네바다주의 동남부의 사막에 있는 관광도시이다. 또한 미국 최대의 도박도시이며 꿈의 도시이기도 하다. 1864년에 36번째로 주로 승격된 네바다주에 속해 있고, 다른 곳에 비해 음식, 호텔 및 공연이 싼 편이다. 그 이유는 도박에 의한 수입이 많기 때문이다. 라스베가스는 5Km 에 걸친 호화 호텔이 즐비한 스트립(Strip)구역과 서민적인 다운타운으로 크게 구별된다.
1905년에 샌페드로-로스앤젤레스-솔트레이크 철도가 개통되면서 철도의 중심지가 되었다. 1930년대에후버댐이 건설되면서 도시(라스베가스)의 발전이 촉진되었다. 또 미드 호는 부근의 마운트칼스턴 휴양지, 그리고 데스벨리 국립기념지와 함께 관광객이 즐겨 찾는 휴양지가 되었다. 1940년 이후 인구가 급속히 증가했는데, 특히 헨더슨 신흥 교외지역과 북부 라스베이거스에서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이 도시는 고급 호텔과 특이한 카지노 도박장이 즐비하며 이국적인 연예무대 때문에 환락가로 알려져 있고 연중 무휴의 독특한 사막휴양지로서 매우 유명하다. 또한 라스베이거스는 상업과 광산지역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사막으로 둘러쌓인 산악지대로서 실버타운등 레져타운이 건설된 세계최고의 휴양관광지이며 호텔, 컨벤션 및 운송산업이 예로부터 발달하였다.
▶교통편
1) 공항안내
맥커랜 국제공항(McCarran International Airport)
전화: 702/261-5743 http://www.mccarran.com/
국제공항은 스트립 거리에서 3마일,시내에서 5마일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그레이라인 등의 회사가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고,스트립의 각 호텔과 다운타운의 호텔을 운행한다. 택시로 스트립의 중심에서 가게 되면 약 15분 걸린다.
2) 버스
Citizens Area Transit (CAT)은 라스베가스의 대중교통시스템으로 39개의 노선과 195대의 버스를 갖고 있고, 그 중에서 가장 이용도가 높은 것은 스트립과 다운타운을 연결하는 버스 노선들이다. 크로스타운의 많은 버스노선들이 다운타운 교통센터(Downtown Transportation Center)에서 발착하며 그밖에 헨더슨(Henderson)의 트리플 제이 카지노(Triple J casino)와 스트립의 남단(Vacation Village)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301 스트립노선은 매 7-10분, #302 스트립 익스프레스는 6pm - 1am 사이에만 운행한다. 가장 이용이 많은 시간에는 매 20-30분마다 운행하고 이용객이 줄어드는 시간은 45-6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주소: Regional Transportation Commission,301 E. Clark Ave. Ste. 300 89101 전화: (702) 455-4481
▶여행상식
1) 라스베이거스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카지노지만 그곳에 카지노만 재미있는 것이 아니다. 매우 다양한 종류의 공원들이 호텔마다 부설되어 있어 그 호텔에 묵지 않더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다.
2) 라스베이거스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길 수 있는 오락. 빠져들다 보면 왠만한 예산 가지고는 속수무책이다. 라스베이거스 시내 관광은 사선으로 시내를 관통하는 스트립을 중심으로 하면 어느 정도 정리되는 셈이다. 라스베이거스 하면 시내 관광이 핵심이지만, 시내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후버댐이나 레드록, 그랜드 캐니언 등이 기다리고 있다.
3) 라스베가스의 여행시즌은 일년내내라고 봐야 한다. 다만 12월 첫번째주-세번째주,7월의 주중을 제외하고 라스베가스는 언제나 풀스피드도 돌아가고 있다. 주말이면 늘 관광객으로 붐비며 바렌타인데이,부활절,독립기념일 등 미국의 주요공휴일이 끼어있는 날이면 더욱 붐빈다. 크리스마스와 신년이 끼어있는 주간이 일년중 가장 붐비는 기간이다.
▶즐길거리
1) 라스베가스의 번화가인 Las Vegas Blvd.는 연번에 화려한 호텔과 카지노가 즐비한 더 스트립과 서민적인 분위기가 감도는 다운타운으로 나누어진다. 두 지구는 약 1마일 정도 떨어져 있지만 시내버스가 24시간 운행한다. 더 스트립은 라스베가스의 메인 스트릿 Las Vegas Blvd.와 만나는 Sahara Ave.에서 Tropicana Ave.까지의 사이를 말하고, 라스베가스에서 가장 호화로운 곳이다. 연도의 대형 호텔은 1층이 카지노이며 호텔 안에는 일류 연예인이 출현하는 극장이나 레스토랑, 24시간 영업하는 가게와 식당등이 있다. 시설은 푸울을 비롯하여 테니스 코트,심지어 골프 코스까지 있는 호텔도 있다. MGM테마 팍,그랜드 슬램 캐년 등의 어트랙션도 이곳에 있다. 다운타운은 스트립에서 북쪽으로 약 1.6㎞ 떨어져 있고,그레이하운드의 버스터미널과 앰트랙의 역이 있는 서민적 분위기가 넘치는 곳이다. 호텔과 식당은 싸며, 카지노의 레이트도 스트립보다 낮다. 다운타운의 메인 스트릿 Fremont St.은 가장 번화하며, 3블록에 걸친 연변에 20개 이상의 카지노가 즐비하다. 여기서는 그 네온사인이나 일루미네이션으로 해서 밤에도 플레시 없이도 사진을 찍을 수 있을 정도로 밝다. 또 다운타운은 충분히 걸어서 돌 수 있는 범위 안에 있으므로 느긋하게 야경을 즐길 수 있다.
2) 매일 밤 각지의 호텔을 중심으로 각종 쇼가 행해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라스베가스의 쇼가 가장 볼만하다. 쇼를 보기위해 일부러 라스베가스로 오는 사람도 많다. 라스베가스의 쇼는 크게 나누어 세계적인 슈퍼스타의 원맨쇼, 프렌치 캉캉 스타일의 레뷰,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소형무대 등의 세 종류가 있고, 이 가운데 세계적인 연예인에 의한 원맨쇼는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최고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 장기 연속 공연 쇼로 인기가 있는 것은 'Jubilee'이다.
▶관광명소 : 더 스트립, 라스베가스야경과 Stratosphere Hotel타워전망대, 미드호, 밸리 오브 파이어 주립공원, 카지노 센타, 포럼 숍스, 후버댐, MGM 테마 유원지
6위 인도 암리차르 황금사원
인도 시크교의 성지이며, 황금사원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1604년 구르아르준이 세웠다.
▶암리차르
인도 북서쪽 펀잡주 서부에 있는 도시. 인구 44만. 파키스탄과의 국경에서 약 30km 떨어진 지점에 있으며, 라호르와 대치하는 교통 군사상의 요지이다. 1577년에 시크교의 제 4대 교주 람다스가 시크교 신앙의 중심지로서 성천(聖泉) 암리타사라스(불멸의 연못)를 건설하였으며 시명은 여기서 비롯된다. 연못의 중심에는 황금빛을 발산하는 황금사원(黃金寺院)이 건립되었으며, 이것은 시크교의 총본산이다. 펀잡 평원에 위치하고 있는데 주변은 관개가 잘된 선진 농업지대이며 주변의 상업 중심지이다. 델리 및 주내 각지와는 철도로 연결되어 있다. 1919년에 간디 지지파의 군중들이 영국군에 의해 학살된 곳으로 유명하다.
5위 남아공 케이프타운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주(州)의 주도(州都). 배후에 테이블산(1,087m)과 라이온즈헤드가 솟아 있으며 테이블만(灣)에 면하는 천연의 양항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의회의 소재지로서 행정부가 있는 프리토리아와 더불어 수도의 지위를 나누어 맡고 있다. 기후는 온대의 지중해성 기후로 1월 평균기온 20.3℃, 7월 평균기온 11.6℃이며, 연강수량 526mm로 겨울인 5~8월에 비가 많다. 주민의 약 35%가 백인이며 유럽풍의 대도시 경관을 이룬다. 1652년 4월,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가 아시아 무역의 보급기지로서 건설하여 처음에는 네덜란드어로 카프스타드(Kaapstad)라고 하였으나, 그 후 영국계 식민활동의 기점이 되었다. 1860년 창설된 독은 수에즈 운하 폐쇄 중에 비약적으로 확장되었다. 남극 관측의 보급기지로서도 알려졌다. 조선·기계·냉장·농수산물 가공·제분·제과·가구 등의 공업이 발달하였으며 상업·금융업도 활발하다. 백인 전용으로 세운 케이프타운대학(1829), 유색인 전용으로 세운 서(西)케이프대학(1960)을 비롯하여 각종 전문학교, 박물관·미술관·도서관·식물원·동물원 등이 있다. 정비된 항만시설이 있는 외에 항공로·철도·도로 등의 기점을 이루는 교통상의 요지로 여름철에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1666년에 기공한 성곽과 1699년에 기공한 네덜란드의 신교 교회 등 역사적 건축물이 많다. 관광명소로 남아프리카 해양박물관, 로빈섬, 물개섬, 블루트레인, 블루트레인2, 블루트레인3, 블루트레인4, 블루트레인5, 블루트레인6, 스텔렌보쉬, 워터프론트, 커스텐보쉬 국립식물원, 케이프 천문대, 테이블마운틴, 희망봉 등이 있다.
▶로빈섬
길이 4.5km,너비1.5km의 직사각 모양의 돌섬으로서 곳곳에 타조와 키 작은 아프리카펭귄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500여 년 동안 백인에게 저항하는 흑인들의 유배지가 되었다. 17세기 초에는 앙골라·서부아프리카에서 잡아온 흑인노예들을 가두어두는 장소로 썼고, 19세기 초 영국의 식민지가 된 뒤에는 식민통치에 저항하는 흑인 추장들을 감금하였다. 1960년대부터는 감옥을 세워 백인통치와 아파르트헤이트에 반대하는 넬슨 만델라(Nelson Mandela) 등의 흑인지도자들을 가두어 노역시켰다. 1994년에는 흑인해방운동의 상징으로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가 역사유적으로 지정하였으며 만델라가 갇혀 있던 감옥건물은 '자유의 기념관'으로 바뀌었다. 1999년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1) 가는 방법 : 케이프타운에서 배로 30∼40분 정도
2) 관광 포인트 : 17∼20세기까지 병원·군사기지, 최고의 보안장치를 갖춘 감옥 등으로 사용하였다. 이곳에 세워진 건물들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암울한 역사, 압제에 대한 민주주의와 자유의 승리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물개섬
케이프타운에서 쾌속선을 타고 약 20분 거리에 있는 바다 한 가운데의 섬으로 수 천 마리의 물개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으며, 시원한 바닷 바람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약 40분 소요됩니다.
▶블루트레인
과거 유럽 귀족들의 휴가 문화의 상징이었던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아프리카에서 가장 유럽적인 남아프리카 공화국에는 이 전통을 이어받은 기차가 있다. 바로 남아프리카를 대표하는 호화 열차 블루 트레인이다. 블루 트레인은 기차 맨 앞에 특수 카메라를 장착하여, 시간에 관계없이 객실에 앉아 생생한 아프리카 경관을 모니터로 감상할 수 있으며, 개별 욕실과 샤워룸이 갖춰진 두 종류의 스위트룸이 있고, 흡연자를 위한 클럽카도 운영하고 잇다. 이용자 보다 승무원이 더 많다는 것이 특징. 11개국 언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총 4개 노선이 있다. 프리토리아-케이프타운 1박짜리 노선이 가장 인기 있는 노선이다.
▶워터프론트
케이프타운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은 빅토리아 앤 알프레드 워터프론트이다. 쇼핑,음식점, 여흥, 관광 시설들이 모두 갖추어져 있고 항구에 들어서 있으며 19세기 건물을 재현하였다.
09:00 ~ 21:00 영업.
▶테이블마운틴
케이프타운의 상징으로 거대한 테이블산은 케이프타운 전체를 감싸고 있다. 워낙 바람이 강한 케이프타운의 기후에도 끄떡없도록 새롭게 개조한 케이플-카를 이용하여 산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산 정상에서 1시간가량 산책을 한다. 정상에는 여러 군데의 전망대를 만들어 놓아 아름다운 케이프타운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희망봉
희망봉이란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가장 유력한 것은 인도양에서 항해를 마치고 유럽으로 돌아가던 선원들이 이곳만 지나면 유럽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희망을 가졌다는 데서 비롯된 것이다. 희망봉은 아프리카 대륙의 가장 남단에 위치하며 바다로 보면 대서양과 인도양이 만나는 곳이다. 희망봉이 세상 사람들에게 알려진 것은 1488년 포르투갈에 의해서이며, 이후 바스코다가마에 의해 인도양으로 가는 길로 더 많이 알려졌다. 이곳은 현재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으며 수많은 희귀 자연생물로 인해 자연보호지구로 지정되어 있다.
4위 뉴질랜드 남섬
면적 15만 1,971㎢. 인구 약 92만 6천(1996). 뉴질랜드 최대의 섬으로 북동쪽에서 남서쪽으로 840km 가량 뻗어 있는 길쭉한 섬이며, 북쪽은 쿡 해협으로 북섬(北島)과 마주보고 남쪽은 포보 해협으로 스튜어트섬과 마주 보고 있다. 산악과 구릉지가 많으며, 중서부의 서던 알프스의 최고봉 쿡산(3,764m) 및 3,000m를 넘는 고봉군(群) 부근과 나더 고개 부근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남서부에는 많은 피오르드가 후미져서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을 이루고 있다. 동부는 비교적 비가 적으며, 서풍을 직통으로 받는다. 연간 강수량은 평균 2,000mm이지만, 일부 산악지역에서는 3,000∼5,000mm나 되어 삼림의 발달이 현저하다. 동해안의 캔터베리 평야, 남부의 오타고 고지, 인버카길 평야 등 낮은 대지와 충적평야가 주요한 농업지역을 이루며 밀 ·귀리 등의 재배 이외에 목축이 성행한다. 서부에서는 석탄과 주요 수출품인 금이 산출된다. 해안지대에 크라이스트처치 ·더니든 ·인버카길 등의 도시가 발달해 있다.
▶ 서던알프스
뉴질랜드 남섬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산맥으로 만년설과 빙하로 둘러싸인 3천m이상의 고봉이 10여 개나 솟아 있어 장관을 이루며,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마운트 쿡이 있다. 특히 남섬과 태즈만해협 사이의 해안지대는 빙하와 산악지대 그리고 드넓은 황야로 형성되어 있으며, 빙하의 끝쪽에는 숲이 우거지고 그 위에 솟아있는 만년설로 덮인 스노위 (snowy)봉은 오세아니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로 유명하다. 또한 서던알프스에 의해 둘러싸인 여러 호수들은 남섬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이기도 하다. 그러나 단순히 지나치면서 경치를 보는 것보다 현지 투어나 레저에 참여하는 것이 여행의 참 맛을 느끼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뉴질랜드 남섬 지역기후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데, 서던 알프스산을 기준으로 서쪽부분, 즉 서해안(West Coast)는 비가 많이 오는 우기를 형성하고, 반대로 서던 알프스의 동쪽인 캔터베리지역은 바람이 서쪽보다는 찬기운이 아니지만 바람이 더 강하게 된다. 특히 호주와 뉴질랜드 사이에 위치한 태즈먼 해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서던 알프스가 막으면서 기단이 상승하여 많은 비를 뿌려 서던 알프스 서쪽에는 습한 기후가 형성되는데 강수량이 2,500~3,000mm까지 달한다.
1. 관광제안
1) 카벤디쉬산(Mt. Cavendish)의 곤돌라와 번지점프
이 곳은 서던유럽 스위스 알프스의 산들과 호수,그리고 주변 도시들을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항구도시인 리틀턴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의 중간에 있는 해발 400m의 산으로 곤도라를 이용하여 카벤디쉬산(Mt. Cavendish) 정상인 봅스 힐(Bob's Hill)까지 올라갈 수 있다. 정상에는 스카이라인 샬레(Skyline Challet)라는 레스토랑이 있어 저녁식사를 하면서 주변 경관과 도시야경을 관람하는 것이 운치가 있다. 이 레스토랑 안에서 상영하는 키위 매직(Kiwi Magic)이라는 남섬의 자연경관을 담은 관광영화는 생동감있는 공중촬영으로 즐거움을 더해 준다. 또한 시내에서 곤도라까지 셔틀버스가 무료로 운행된다. 곤돌라가 설치된 산정에서 뛰어내리는 박력있는 번지점프 번지점프의 본고장 뉴질랜드 퀸스타운에 생긴 최신 점프대이다. 장소는 곤돌라 역 바로 아래에 위치해 있는 번지점프장은 최신 점프대로서 경사면에 돌출된 다리 끝에서 점프하는 구조이다. 아래에 내려다 보이는 도시전경이나 호수전망이 아주 좋으며,고도감이 있으며, 개장한지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뛰어내리는 사람은 많지 않다.
2) 경비행기 투어
서던유럽 스위스 알프스를 구경하는데,경비행기투어는 한차원 다른 흥미거리를 제공해 준다. 데카포호수와 마운트 쿡의 글렌태너공원,프란죠셉 빙하 세지역에서 경비행기가 출발하는데, 마운트쿡과 웨스트내셔날파크의 광범위한 지역의 장엄한 경관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기에 충분하다. 경비행기에는 조종사와 전문가이드가 동승하며,뉴질랜드 서던알프스 지역의 지형과 자연을 가이드가 상세히 설명해 준다. 전체 비행시간은 약 50분이며 마운트쿡 국립공원과 프란죠셉, 폭스빙하, 태즈만 해협과 웨스트코스트 지역 일대를 운항한다.
3) 헬리콥터 투어
서던유럽 스위스 알프스 지역에서의 헬기투어는 마운트쿡(Mt.Cook)과 프란조셉-폭스빙하 (Fox Glacier and Franz Josef)지역에서 운항한다. 먼저 마운트쿡지역에서 출발하는 헬기는 마운트쿡 빌리지에서 20분가량 떨어진 현대적 시설물을 갖추고 있는 글렌태너 공원에서 출발한다. 헬기에서는 서던 알프스와 마운트쿡의 웅장한 만년설을 볼 수 있으며, 실제로 태즈만 빙하의 눈위에 착륙하여 주변경관을 찍을 수 있다. 그러나 헬기운항은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이 단점이다. 둘째로,프란조셉-폭스 빙하(Fox Glacier and Franz Josef)에서 출발하는 헬기관광은 프란죠셉빙하 정상과 설원이나 얼음 폭포 위에 각각 한차례씩 착륙하며, 총 비행시간은 약 30여분 정도이다.
4) 남섬의 기차여행
뉴질랜드 남섬에서 기차여행은 서던유럽 스위스 알프스의 장엄한 광경을 장시간 구경할 수 있는 방법중의 하나로 예약은 각지역에 있는 Intercity Travel Office에서 할 수 있다. 기차여행 중에는 식음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차노선은 Southerner Express(크라이스트처치>크라이스트처치-인버카길간(Overnight)), Coastal Pacific(크라이스트처지-픽턴간), Southerner(크라이스트처치-인버카길간(Daylight)), Tranz Alpine Express(크라이스트처치~그레이마우스~ 크라이스트처치(Daylight)) 및 Tranz Alpine Express노선의 다섯개가 있다. 이 중에서 Tranz Alpine Express는 뉴질랜드 남섬의 서던 알프스를 가로지르는 가장 장쾌한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세계적인 기차여행 코스로, 여행 도중에는 박물관, 공예품점 및 옥석을 만드는 공장등을 볼 수 있으며, 소요시간은 약 9시간 30분 정도이다.
▶ 밀포드사운드
밀포드사운드는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 안에 위치한 산이다. 뉴질랜드 남선의 남서부에 펼쳐지는 피오르드랜드 국립고원은 면적 1,252,297ha 로 뉴질랜드의 최대, 세계에서 다섯번째의 크기를 자랑하는 국립공원이다. 그 대표적인 경관은 험하고 뾰족한 산과 빙하 시대의 모습이 남아있는 U 자 계곡(빙하에 의해서 침석된 지형), 깊은 골짜기에 바닷물이 들어와서 생긴 피오르드 등이다. 이곳은 깊은 숲과 눈 골짜기, 호수, 높은 폭포 등으로 꾸며져 있다. 말할 것도 없이 이곳은 투어객들에게 대단히 매력저인 곳이다. 그리고 그 매력의 원점을 느끼려면 트레킹(뉴질랜드에서는 트램핑이라고도 한다.)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밀포드 트랙을 비롯하여 루트반 트랙, 흘리포드 트랙 등이 지방의 트레킹 루트는 무수히 많아서 전세계의 트랙커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에서 가장 볼만한 곳은 우선 밀포드 사운드이다. 이곳을 관광하는 크루즈는 피오르드의 경관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서 인기가 있다. 테 아나우에서 버스로 편도 3시간 정도의 거리로 1일 투어로도 쉽게 갈 수 있지만 1박 하면서 즐기는 것도 좋다. 테 아나우 주변에도 몇 군데의 볼만한 곳이 있는데 특히 트티보다르의 동굴은 신비적이기도 하다. 패키지 투어의 경우 위에 말한 두 군데를 보고 떠나버리는 일이 많지만 시간에 여유가 있는 사람은 반드시 트래킹도 해보면 좋다. 이 지방의 자연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다. 물론 경험을 필요로 하는 산행이 아니라 하이킹 감각의 당일 치기로 즐길 수 있는 코스도 많다.
이 지역의 트래킹 시즌은 대부분 여름인 10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로 한정된다. 그 이외는 이용할 수 있는 교통기관이나 산장이 극히 적기 때문에 일반인에게는 알맞지 않다. 개발을 제한하고 있는 국립공원 안이라는 점도 있어서 숙박시설은 한정되어 있다. 호텔, 모텔, 유스호스텔 등의 각종 숙박시설이 갖추어져 있는 곳은 테 아나우이다. 밀포드 사운드에는 리조트호텔과 값싼 숙소가 한 군데씩 있다. 그 이외에는 매너포리, 테 아나우 다운즈 등에 몇 군데 산재해 있지만 교통편이 좋지 않으므로 여기저기 돌아보기에는 불편하다. 교통이 편리하고 도시의 기능이 있는 곳은 테 아나우뿐이므로 대부분의 투어객들은 이곳은 주로 이용한다. 우선은 테 아나우에서 며칠 머무르면서 트래킹 등을 즐긴 후에 다시 밀포드 사운드로 발길을 옮겨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1) 거울호수
밀포드 사운드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호수로서 빙하 녹은 물의 맑음을 보여주는 곳이다. 그 맑음이 거울을 닮아 주변풍경을 그대로 담고 있어 거울호수(Mirror Lake)라 불리운다. 약 30m정도의 짧은 거리이지만 맑은 날은 Mirror Lake라고 거꾸로 된 글씨가 물속에서 바로 보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바닥에 낀 투명한 이끼가 그 물빛을 더욱 맑게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2) 테아나우 반딧불 동굴
테아나우 반딧불 동굴은 특이한 체험을 할수 있는 훌륭한 관광명소이다. 배를 타고 테아나우 호수를 가로질러 맞은편에 도착하여 가이드를 따라 소그룹으로 지하 동굴로 들어가게 된다. 소형 보트를 타고 조각된 듯한 종유석의 형상과 폭포,소용돌이 그리고 반딧불 동굴을 차례로 탐사해 볼 수 있다. 수천 마리의 반딧불 벌레들이 비추는 섬세한 불빛의 신비로움을 느껴보게 될 것이다.
3위 미국 디즈니월드
정식명칭은 월트디즈니월드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휴양지로, 올랜도에서 남서쪽으로 약 32km 떨어져 있다. 개발되지 않은 호수·늪지대의 환경을 잘 살려 조성하였으며 1971년 개장하였다. 월트디즈니프로덕션이 경영하고 있다. 건설 당시 면적은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있는 디즈니랜드 보다 훨씬 넓은 111㎢였다. 마법의 왕국은 디즈니랜드에 있는 것과 유사한 내용과 시설로 이루어졌는데, 신데렐라성(城)·메인스트리트·모험의 나라·개척의 나라·자유광장·환상의 나라·미래의 나라 등의 테마랜드가 있다. 실험적 미래도시인 EPCOT센터(Experimental Prototype Community Of Tomorrow Center: 1㎢)에는 미래의 세계와 세계 11개국의 모습이 인공호 주위에 조성되어 있으며 각국의 역사·특산품·요리 등이 즉석에서 연출된다. 영화의 세계라는 주제 아래 1989년 세워진 영화촌 디즈니-MGM스튜디오에서는 영화촬영 장면을 직접 보거나 체험할 수 있으며, 헐리우드와 뉴욕 거리를 재현한 6개 구역이 있다. 그밖에 6개의 골프장, 포트윌더니스 캠프장, 베이레이크와 세븐시즈래군의 수상 레크리에이션 시설, 플레저아일랜드, 동물의 왕국, 쇼핑몰, 호텔 등이 있다.
▶관광포인트
월트 디즈니월드는 플로리다의 호수와 늪지대를 개발해 만든 상상을 초월한 거대한 테마파크 왕국이다.
총면적 : 3,327만 5,000평 (서부도시 샌프란시스코와 비슷한 면적)
위치 : 미국 플로리다 주 중부의 올랜도 남서쪽 35km지점
1. 특징
- 1971년에 개장한 세계 최대 규모 (약 3,327만 5천평 )의 휴양형 주제 공원
- PGA 공인 골프코스 등 스포츠 시설
- 지구내 관광 교통수단으로 모노레일, 버스, 트램, 페리 등을 운행
- 200여 척의 디즈니 함대를 수상 레크리에이션 관광 수송에 이용
2. 주요시설
테마파크 : Magic Kingdom, Epcot, MGM Studio, Animal Kingdom
워터파크 : Typhoon Lagoon, Blizzard Beach
호텔 : 18개, 객실 수 약16,425실
상가 : Market Place, Pleasure Island (공연장, 나이트클럽, 상품점,극장 등 )
골프장 : Magnolia, Palm, Oak Trail, Lake Buena Vista, Eagle Pine, Osprey Ridge
교육시설 : Disney Institute
▶ 올랜도 (Orlando)
대부분의 방문객들이 실제로 올랜도로 생각하는 것은 Kissimmee와 Lake Buena Vista도 포함된다. 디즈니 월드의 테마 파크들은 플로리다 중부의 방문객들을 위한 의무적인 마술쇼와 같다. 신데렐라 성의 첨탑들은 마술 왕국의 상징으로서 전세계에 잘 알려져 있다. 성 안에는 훌륭한 시설의 놀이 기구들과 국제적인 유명 인사인 미키 마우스 같은 캐릭터들이 걸어 다닌다. 디즈니의 동물의 왕국은 야생에서의 생활과 자연의 드라마로 가득 차 있다. 방문객들은 동물들의 생활과 그들에 대한 상상으로 부터 스릴을 느낄 수가 있다. 디즈니의 동물의 왕국은 최근에 아시아 지역을 추가하여 외래의 야생 생물과 청청한 열대 다우림들을 전면에 내놓았다. 방문객들은 항상 자연의 신비들을 경험하며 많은 매력적인 여행을 하게 된다.
Epcot는 상상력에 도전하고, 여러 감각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교육적이고 문화적인 두 가지의 매력이 있다. 이곳에서 여러분은 프랑스 빵집에서의 따뜻한 크로와상을 시식할 수 있고, 실제의 독일과 같은 oom-pah 밴드에서 당신의 발을 가볍게 칠 수 있고, 공룡들의 시대에 대해 알 수 있으며, 하룻동안 인체의 탐구를 통한 활기찬 여행을 할 수 있다. 디즈니-MGM 스튜디오에서는 멋진 캐릭터들을 만들고 있는 디즈니 만화 제작자들을 만날 수가 있고, 영화 제작과정에 대해 설명 받을 수도 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플로리다는 디즈니-MGM 스튜디오들의 영화 제작을 공유하지만 매우 다른 흥미거리를 제공한다. 유니버설에서 프로모터들은 여러분들에게"영화를 경험하십시오."라고 하면서,"Kongfrontation"같은 과거의 유명한 영화에 관한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이곳에서 손님들은 뉴욕 지하철 위의 킹콩을 만날 수가 있다. 죠스, 대지진, 터미네이터2와 같은 색다른 영화의 매력들도 제공된다. 또한, 트위스터는 손님들에게 엄청나게 살아 움직이는 듯한 광경과 실제 회오리바람처럼 파괴적인 힘을 경험하도록 해 준다.
중부 플로리다로의 방문객들은 이러한 환상적인 것들뿐만 아니라, 자연의 매력적인 것들을 경험하고 싶어할 것이고, SeaWorld는 그것을 경험하는 멋진 장소이다. 여기서 손님들은 하룻동안의 조련사들이 될 수도 있다. 쇼를 준비하고, 훈련기술들을 배우는 등, SeaWorld 동물 조련사들의 옆에서 일을 할 수도 있다. SeaWorld의 가장 새로운 매력적인 곳은 거친 북극해를 나타낸 곳이다. 그 곳은 북극의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기 위한 방문객들을 차가운 모험의 세계로 안내한다. 방문객들은 진짜 북극곰, 점박이 바다표범들, 고래들과 직접 정면으로 마주치게 된다. 비록 자연 해변은 아니지만 대형 물 놀이 시설이 중부 플로리다의 도처에 있다. 축축하고 야생인 디즈니의 Typhoon Lagoon과 Blizzard Beach는 방문객들이 헤엄치고, 미끄럼을 타며 즐겁게 플로리다의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대표적인 물놀이 공원들이다. 가장 최근에 디즈니의 Blizzard Beach는 인공 눈을 이용한 미끄럼장을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새로움을 선사한다.
1) 교육
올란도 지역의 주요 대학들은 다음과 같다. Barry University(배리 대학교), Can Udoit University(캔 유돗 대학교) 등이 있다. 또한, 어학연수과정은 University of Central FIorida(플로리다 중부대학)에서 가능하며 홈페이지(http://www.ucf.edu)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올랜도 주변의 각 도시마다 많은 교육기관이 산재해 있다.
2) 산업
1970년대 초기에는 감귤류 생산이 주요 산업이었던 평범한 지방도시였던 올랜도는 급속한 경제성장과 토착 오락, 위락산업의 중심지로서의 주요 도시로 부상되었다. 현재는 최첨단기술 산업도 급성장하였으나 무엇보다 대표적인 산업은 관광산업으로 1971년 월트 디즈니 월드가 개장된 이래 호텔, 모텔, 쇼핑센터 등 관광산업과 더불어 컨벤션 시티로서의 발전을 거듭, 현재 연간 3천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세계 최대 리조트 타운이 되었다.
2위 호주 그레이트배리어리프
면적 20만 7,000㎢. 길이 약 2,000km. 너비 약 500~2,000m. 북쪽은 뉴기니 남안의 플라이강 어귀에서 남쪽은 퀸즈랜드의 레이디 엘리엇까지 이어져 있다. 대부분이 바다에 잠겨 있으나 군데군데에 무수히 많은 조그마한 산호초가 바다 위에 나와 있어 대륙의 방파제와 같은 외관을 한다. 대륙과 사이의 초호(礁湖)는 수심 60m 이하의 대륙붕이며, 해저는 평탄하여 동쪽으로 약간 경사져 있을 뿐이다. 또한 바깥쪽은 급경사를 이루어 갑자기 깊어지며, 파도가 높고 세다. 초호 안을 항행하는 것은 많은 암초 때문에 위험하나, 근래에는 관광시설이 발달하였다. 북부의 케언스 부근에는 산호초에 열대수족관을 만들고 해저에서 수중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였다. 관광의 중심은 케언스와 브리즈번인데, 관광객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 케언즈 (Cairns)
케언즈 하면 떠오르는 두 가지가 있다. 그것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아름다운 자연,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The Great Barrier Reef)와 열대 우림지역 쿠란다 국립공원. 이 두 가지 이유로 케언즈는 BBC가 선정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50곳 중 2위로 선정될 정도의 위용을 자랑한다.
케언즈 앞 바다를 둘러싼 거대한 산호초 군단.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The Great Barrier Reef)라 불리는 이 거대한 산호초 장벽은 2,000km에 달해 인공위성에서도 보일 정도이며, 세계의 다이버들이 가장 동경하는 곳이다. 이 풍요로운 띠를 따라 바다 속은 무한한 식물과 동물, 형형색색의 열대어와 바다거북 등 신비한 광경이 펼쳐지며, 리프에서는 350종 이상의 산호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다. 그래서 케언즈에서 스노클링과 스킨스쿠버는 가장 흔한 놀 거리이지만 꼭 해봐야 할 것이다.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The Great Barrier Reef)를 즐기기 위해서는 배를 바다 한가운데 정박시키거나 케언즈를 둘러싼 1,000여개의 섬으로 가야한다. 이 중 관광객의 발길이 닫는 곳은 주로 20여개 정도, 주로 가는 섬은 플랭클린섬과 피츠로이섬 그리고 그린섬으로 각각의 섬들은 자신들 만의 독자적인 매력을 자랑한다.
쿠란다 국립공원은 케언즈에서 34km 북서쪽에 위치한 이색적인 지형과 식물군을 자랑하는 열대국립공원이다. 쿠란다 국립공원 관광은 바론강을 끼고 형성된 인구 1,000명 미만의 작은 마을인 쿠란다 마을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 웅장한 폭포와 협곡 울림을 가르며 달리는 쿠란다 관광철도(Kuranda Scenic Railway)와 케이블카를 타고 발 아래로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레일(Sky Rainforest Cableway)등 교통수단도 관광거리 중 하나이며, 그밖에도 자연을 이용한 나비 보호구역(Butterfly Sanctuary), 야생조류관(Birdworld)과 케언즈의 애버리진(호주의 원주민)을 지칭하는 차푸카이 민속촌, 수륙 양용차 아미덕 투어와 원주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레인포레스테이션 네이쳐 파크(Rainforestation Nature Park)등 다양한 즐길 거리 들이 있다. 또한 케언즈에는 이렇듯 웅장한 자연을 이용한 550여종의 육, 해, 공을 망라하는 다양한 레포츠가 있는 레포츠의 천국이다.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The Great Barrier Reef)를 만끽하는 크루즈와 스킨스쿠버, 스노클링, 제트스키, 페러세일링을 비롯하여 털리강과 바론강을 이용한 래프팅, 그밖에도 골프, 승마, 낚시 등 너무 완벽한 놀이 천국을 구현하고 있는 곳이 바로 케언즈이다.
1위 미국 그랜드캐니언
미국 애리조나주(州) 북부에 있는 거대한 협곡(峽谷)으로 이루어진 곳이다. 길이 350km(리틀콜로라도강의 합류점에서 미드호까지). 너비 6~30km. 깊이 약 1,600m.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 협곡은 콜로라도강(江)이 콜로라도 고원을 가로질러 흐르는 곳에 형성되었다. 계곡 벽에는 많은 단구가 계단 모양을 이루며, 계곡 저지에는 콜로라도강이 곡류한다. 그랜드캐니언의 상 ·하류에도 협곡이 이어진다. 원래 콜로라도강이 흐르던 곳에 콜로라도고원의 일부가 융기하여 깊이 약 1,600m의 협곡이 생긴 것인데, 계곡 벽에는 시생대 이후 7억 년 동안의 많은 지층이 나타난다. 지층의 빛깔은 여러 가지이나 적색 또는 주황색이 많다. 협곡의 북쪽은 카이바브 고원이고 남쪽은 코코니노 고원인데, 이들 고원은 평탄하다. 반 건조지역이기 때문에 계곡 벽에는 수목이 간간이 있을 뿐이지만, 고원에는 수목이 무성하다.
그랜드캐니언의 단구에는 하바수파이 인디언 보호지구가 있으며, 소규모의 농경이 이루어진다. 고원에는 나바호 ·카이바브 ·후아르파이 등 인디언 부족의 보호지구가 있다. 그랜드캐니언의 중심부는 1919년 국립공원(면적 2,600㎢)으로 지정되어 세계적인 관광지가 되었다. 카이바브 고원과 코코니노 고원을 잇는 길은 곡저에는 작은 길 하나 뿐이며,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에는 가장 가까운 길로도 350km나 된다. 국립공원의 하류에는 그랜드캐니언 국립 기념공원과 미드호(湖) 국립 레크리에이션 지역이 있다. 해마다 수백 만 명이 다녀가는 이곳의 진정한 여행법은 공원에서 캠핑을 하는 것이다.
애리조나 주의 기후는 전체적으로 건조한 기후로 여름에는 무더운 편이다. 따라서 여름 보다는 봄가을에 여행객이 많으며 겨울에는 추운 편이다.
▶교통편
그랜드캐년에서는 캐년 국립공원을 돌아볼 수 있는 경비행기 투어용 비행장이 있어 여행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그랜드캐년과 가까운 여객기 공항은 피닉스 공항으로 피닉스 공항에서 그랜드캐년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플래그스태프까지는 기차로 3-4시간 정도 걸리며 기차 편수도 그리 많은 편은 아니다.
▶여행 가이드
1) 날씨면에서 볼 때 이곳을 방문하기 가장 적합한 때는 봄과 가을이다. 여름엔 너무 덥고 겨울엔 공원의 일부를 개장하지 않으며 편의시설 중 일부가 문을 닫기 때문이다.
2) 공원을 가장 실감나게 느낄 수 있는 여행 법 중의 하나가 공원 내 캠핑이며 허가를 받고 들어가 캠핑지역에서 취사를 할 수 있다. 안내소나 여행자센터 같은 곳에서 캠핑에 필요한 도구를 빌려준다. 공원내에 여행자를 위한 Lodge가 있어 이를 예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객실 수가 많지는 않다.
3) 시간적 여유가 적은 여행객은 하루나 이틀 코스의 트레킹 여행상품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특별히 여행사를 찾지 않더라도 유스호스텔같은 숙소에서 투숙객을 대상으로 예약을 받아 일정을 진행하기도 한다. 이를 이용하면 차량과 식사를 포함하고 현지 가이드가 설명하면서 가장 인기 있는 코스로 안내한다.
4) 광활한 지역으로 주로 차를 이용해서 여행하며 경비행기를 이용해 하늘에서 공원을 내려다 보는 투어상품도 있다. 하지만 경비행기 투어는 협곡을 보여주고 또 일종의 조종 묘기로 항공기 운전이 다소 거칠 수 있으므로 멀미에 약한 사람은 미리 멀미약을 먹어두는 것이 좋다.
5) 관광지 안내센터는 주 공원(main park) Grand Canyon Village 동쪽에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8시 에서 오후 5시까지 영업하며 성수기에는 연장 영업을 한다. 이곳에 통역센터가 있으며 Yavapai Observation Station, usayan Museum, Desert View에도 통역센터가 위치해 있다. 다만 Grand Canyon Lodge은 5월부터 10월까지만 영업을 한다.
▶관광 포인트
라스베가스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약 50분 정도가 소요되는 곳에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인 그랜드 캐년이 있다. 그랜드 캐년은 자연의 위대함과 신비로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그랜드 캐년은 4억년이 넘는 세월 동안 콜로라도 강의 급류가 만들어낸 대협곡으로 446㎞에 걸쳐 펼쳐져 있고, 해발고도가 2,133m에 이른다. 미국 애리조나주에 자리잡고 있는 국립공원으로 미대륙의 광활함을 여실히 보여주는 세계적인 명성의 관광명소이다. 빙하기에 시작해 현재에 이르는 무구한 세월 속에서 형성된 그랜드 캐년은 장구한 지구의 역사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승합차의 경우에는 그 차가 자가용이냐 사업용이냐에 따라서 입장료가 달라지는데, 자가용은 차량 1대당 $25, 사업용 차량이면 승차인원 1인당 $8이 됩니다. 26인승 이상 대형 관광버스는 버스 한대당 $300입니다. 사업용 차량의 경우 또 차량등록지가 그랜드캐년 입구로부터 반경 100마일이내냐 밖이냐에 따라서 입장료가 달라집니다. 그리고 지역에 따라선 차량이 들어가지 못하는 곳도 있습니다.
첫댓글 정말 멋진 곳 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