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평수 위주 239가구
분양가 8000만원대부터
남구 신정동 공업탑로터리 옛 익산나이트 부지에 도시형생활주택 ‘공업탑 하트랜드’가 들어서며 울산 심장부 프리미엄의 면모를 갖춘다.
부동산 개발 시행사인 한국하트랜드(주)는 남구 신정동 726-3 옛 익산나이트 부지에 건립되는 ‘공업탑 하트랜드’의 견본주택을 7일 오전 10시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했다.
‘공업탑 하트랜드’는 지하 4층, 지상 19층 1개동으로 전용면적 기준 19.13~35.46㎡의 8개 타입에 총 239세대로 구성됐다. 인근 업무시설과 상업시설의 직장인 및 1~2인가구의 수요에 맞춰 합리적 입체평면의 소형평형 위주로 공급할 예정이다.
편의시설로는 도보 5분 거리에 롯데마트 울산점이 위치하고 인근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삼산동 쇼핑타운도 차로 10분 거리에 있어 뛰어난 생활편의성을 자랑한다.
또 우수한 학군을 갖춘 옥동과의 접근성도 좋아 자녀 교육에도 유리한 입지를 갖추고 있는데다 공업탑로터리 인근에 위치한 울산대공원이 현장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한 위치에 있어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공업탑 하트랜드’ 건물의 옥상부에 다양한 정원과 골프퍼팅장이 조성되고, 입주민 전용 휘트니스와 원목데크형 카페테라스 등 입주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섬세하게 배려했다. 이와 더불어 세대 내부 곳곳의 차별화된 수납특화 공간과 빌트인 가구와 가전 등도 갖춰 조시생활자들에게 최적의 주거만족감을 선사한다.
한국하트랜드 관계자는 "그동안 소형주택의 아쉬움이었던 협소한 공간문제를 혁신적으로 개선해 하트랜드만의 여유롭고 넉넉한 공간과 고급스러운 마감 등 특화된 라이프스타일 디자인을 느낄 수 있다"며 "공업탑로터리에서 달동, 삼산동으로 이어지는 업무시설 및 대규모 상권이 가깝게 위치하고 있어 상인이나 사업 관련 종사자들의 임대수요가 풍부해 수익형 투자상품으로서의 가치도 뛰어나다”고 말했다.
‘공업탑 하트랜드’의 분양가는 8000만원 초반대에서 1억4000만원까지이며, 2014년 7~8월 중 완공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남구 달동 현대해상사거리 목화예식장 인근에 위치해 있다.
신유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