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목) - 07:10 인천공항. 송정회 친목회원 및 가족 16명(한흥진, 권기백, 김무식, 서정식, 유재철) 모이다
- 09:40 오리엔트 타이항공 OX311기 예정보다 30분 늦게 지연 출발
- 13:50 푸켓공항 도착. 수하물 찾는데 엄청 시간 걸림. 약 1시간 가량 지체됨. 현지 여행사 가이드 김창우 실장과 만나다
- 14:50 여행사 고속버스로 푸켓공항을 출발하여 중간에 길거리에서 태국 과일(바나나, 망고 등 엄청 푸짐하지만 불과 10,000원 정도의 가격임)을 사고 15시 30분경 가족레스토랑에서 MK스끼로 점심 겸 저녁을 먹음. 그 곳 e-mart에서 윤상이 샌들을 약 7,000원에 구입. 한흥진도 헐값이라며 덩달아 혜원이 슬리퍼를 구입함. 저녁용으로 생수 및 빵 등을 함께 구입한 후 17시경 출발함
- 17:30 Phuket Orchid Resort 도착. 약 30도의 무더운 날씨지만 여행기분에 들떠 더운지 모름. 얘들은 리조트 내 수영장으로 직행함.
- 20:00 리조트 내 태국 전통 춤 공연을 카페에 앉아 맥주를 마시며 관람함. 안주로 치킨을 시켰는데 1인분에 2,500원 정도함.
- 23:00 김무식 방에 모여 서울서 가져온 팩소주로 목을 축인 후 별 할 일이 없어서 각자 방으로 가서 취침
1월 13일(금) - 06:00 모닝콜로 잠에서 깨어남.
- 07:00 리조트 부페에서 식사. 볶음밥과 계란후라이, 햄, 소시지, 삼겹살 등 그런대로 먹을 만함.
- 08:20 로비에 집합하여 고속버스 탑승.
- 08:40 약 20인승 정도 하는 Speed Boat에 탑승하여 20분 정도 걸려 산호섬에 도착함.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수영도 하고 해양스포츠를 즐김. 바나나보트($20/10), 패러세일링($20/10), 시워킹($80/40) 등.
- 11:30 산호섬 내에서 중식.
- 12:00 산호섬의 석회 모래 위로 열대어들이 수백마리 무리지어 다님. 열심히 잡으려 하지만 잡히지는 않음. 약 1시간 가량 정신없이 바닷물과 씨름함.
- 13:00 Speede Boat로 선착장으로 돌아온 후 고속버스에 탑승하여 허브사우나로 이동.
- 14:00 약 2시간 동안 남자는 태국전통안마($40)를 받고 여자는 오일마사지($60)를 받음. 얘들은 사우나에 있는 수영장에서 물놀이. 30도가 넘는 날씨지만 시원한 야자열매 그늘 아레에서 휴식을 취함.
- 16:40 코끼리 트래킹. 잠시 대기시간을 이용하여 고무나무에서 고무가 추출되는 모양을 구경하고 길이가 2미터 가량되는 뱀을 목에 두르고 사진 촬영. 2명이 한 조가 되어 30분 가량 가량 숲 주변을 돌아다님.
- 18:00 Thainaan Bufet. 태국 전통 음식을 포함하여 세계 각국의 음식을 모아놓은 타이난 뷔페에서 저녁식사. 우리는 주로 김밥과 튀김, 김치 등을 먹음.
- 19:30 리조트 도착.
- 20:00 4315호실에서 슈퍼에서 사온 맥주와 한국에서 가져온 소주로 담소를 나누다
- 22:00 남자 5명이 포커를 하다. 다음 날 아침 3시(한국시간 새벽 5시)까지.
1월 14일(토) - 07:00 기상
- 08:00 리조트 뷔페에서 아침식사. 한국에서 가져온 고추장과 김을 곁들임.
- 09:30 고속버스 탑승. 팡아만으로 이동함.
- 11:00 팡아만 선착장에서 승선
- 12:00 수상 가옥에서 이슬람 요리로 점심식사. 생선, 튀김 등.
- 13:00 다시 배를 타고 이동하여 경치 좋은 기암괴석 아레에서 sea canoe($40/20)를 1시간 가량 즐김. 뜨거운 햍빛으로 몸이 따가울 정도였지만 자연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경치가 일품임.
- 14:15 James Bond Island 이동. 영화 007를 찍었다는 제임스본드섬에서 기념 촬영
- 15:10 팡아만 선착장으로 이동함
- 16:20 쇼핑코스인 라켁스 매장에서 아이쇼핑
- 17:00 태국 최대의 진주 산지인 푸켓의 보석가게에서 역시 아이 쇼핑
- 18:00 Patong으로 이동. 바닷가재와 대형 새우, 꽃게, 오징어 튀김 등과 함께 40도 정도하는 타이소주를 곁들여 저녁식사. 여자와 아이들은 주변 야시장에서 토산물 쇼핑. 부르는 가격의 절반 이상을 깍아서 물건을 구입함. 코끼리지갑, 두꺼비 목공예 등
- 21:00 리조트에 도착하여 바로 수영장으로 직행함. 음주수영을 참맛을 즐김. 그러다 음주소란으로 리조트 경비원에 의해 숙소로 쫒겨남.
- 23:00 취침.
1월 15일(일) - 07:00 기상 및 조식
- 09:00 체크아웃
- 10:30 푸켓공항 앞 한국인의 집. 비누/망고과자/무좀약 등 판매.
- 11:00 푸켓공항. 발권 및 정산. 그동안 고생했던 가이드 김창우실장과 이별. 면세점에서 선물용 양주 및 담배 구입
- 13:30 예정시간보다 1시간 늦게 푸켓공항 이륙. 올 때로 늦더니 태국항공사는 대체로 시간을 잘 안 지킨다는 얘기가 있었음.
- 20:45 인천공항 도착. 추운 날씨에 서둘러 옷을 갈아 입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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