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페 문을 열게 되어 감사합니다.
2. 비 오는 날 빗소리에 마음이 차분해지니 감사합니다.
3. 원고를 보내고나서 차 한 잔 마시며 감사합니다.
4. 책 보낼 곳 주소를 살펴보며 보낼 수 있어 감사합니다.
5. 오랜만에 연락 온 남숙 씨의 안부, 감사합니다.
6. 화가 날 때 숨 한 번 크게 쉬고 나면 다행이다 싶어 감사합니다.
7.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려 노력하며 감사합니다.
8. 창밖에는 어둠이 찾아오고 오늘도 잘 보냈다며 스스로에게 감사합니다.
9. 두 여동생의 다정한 음성이 오늘을 편안하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10. 언제 오냐고, 나를 기다리는 어머니가 계셔서 감사합니다. 2018년 4월 22일
11. 함께 할 수 있어 더 좋은 일이 있다는 것을 아는 요즘, 감사합니다.
12.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잘 자랄길 바라며, 감사합니다.
13. 노트를 펼치며 이름을 써달라는 아이의 눈망울에서 감사를 읽으며 감사합니다.
14. 카페에 들러 황점숙 선생님의 발자국을 보며 감사합니다.
15. 영화를 보자고 전화를 준 김미경 대표에게 감사합니다.
16. 책을 잘 받았다고 문자와 전화를 주는 지인들에게 감사합니다.
17. 감사를 생각하면 저절로 미소가 번지는 시간, 감사합니다.
18. 귀 어둔 엄마를 엄마 엄마 소리 높여 부르며, 감사합니다. 2018년 4월 25일
19. 모처럼 비워둔 하루 느긋하게 천천히, 감사합니다.
20. 할 수 있는 것과 무리하는 것은 엄연히 다른 것, 선택에 감사합니다.
21. 사방이 고요한 이 시간, 온전히 나를 들여다보며 감사합니다.
22. 진실을 향해 묵묵히 걸어가는 사람들, 감사합니다.
23. 바쁜 시간에 계양역에서 학교까지 픽업해주는 오성희 선생님 감사합니다.
24. 편지선생님 책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박계선 님 정말 감사합니다.
25. 5월의 만남을 기다리며 기다리는 설렘과 여유에 감사합니다.
26. 이런 공간이 펼쳐지는 인터넷의 무한한 세상에 그리고 Daum에 감사합니다.
27. 아이들의 반가운 소식, 감사합니다.
28. 내일을 위해 잠자리에 들며 편안함에 감사합니다. 2018년 4월 26일
29. 5월, 따듯한 마음이 느껴지는 달. 감사합니다.
30. 엄마 옆에서 며칠을 보내며, 남편에게 미안하고 배려에 감사합니다.
31. 비가 오다 그친 오후 오랜만에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 감사합니다.
32. 접속이 원활하지않아 사진이 올라가지 않지만 다음으로 미룰 수 있어 감사합니다.
33. 요며칠 만난 어린학생들과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감사합니다.
34. 빗소리에 귀기울이며 차 안에서 모닝 커피, 오성희 선생님 감사합니다.
35. 엄마 집에 오시는 요양보호사 분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2018년 5월 2일
36. 어르신을 만나고 오는 길은에 저절로 신이나니, 감사합니다.
37. 멀리 떨어져 있지만 자주 연락하며 지낼 수 있는 과학의 편리함에 감사합니다.
38. 창밖으로 지나가는 새울음 바람소리 감사합니다.
39. 한 글자 , 한 마디에 귀 기울여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40. 다음 주를 기다리겠다는 말씀, 감사합니다.
41. 숙제를 해왔다며 자신있게 손드는 어르신들, 감사합니다.
42. 다른 사람들의 기쁨이 나에게까지 전해지는 순간, 감사합니다.
42. 고맙다는 인사를 받으며 지낼 수 있어 감사합니다.
43. 우유 한 컵을 마시며, 감사합니다.
44. 냉이꽃을 책갈피에 넣으며 집으로 돌아오는 길, 감사합니다.
45. 오랜만에 컴퓨터 앞에서 밀린 일을 하며 티비를 보며 감사합니다.
46. 벌써 5월, 4월 달력을 이제야 넘기며 빠르게 흐르는 시간, 감사합니다.
47. 어머니 뵈러 가느라 자주 집을 비워도 곱게 봐주는 남편에게 감사합니다.
48. 이십여 년 만남도 어제 처럼 설렘으로 느껴지는 박이진 님, 감사합니다.
49. 편지선생님 책 내느라 애썼다며 막걸리를 받아주는 이진 님, 감사합니다.
50. 전화로 카톡으로 볼만한 책이라고 덕담과 응원, 정말 감사합니다.
51. 이름을 써달라며 수줍게 책을 펼치는, 책을 줄 수 있어 오늘도 좋은 날, 감사합니다.
52. 며칠 전 남편과 도선사를 찾아 연등을 달며 석불전에서 108배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2018년 5월 10일
53. 모처럼 맑게 개인 하늘, 감사합니다.
54.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데 곁에서 놀자고 하는 가을이의 재롱 감사합니다.
55. 투명한 오후의 햇살이 비치는 창가에 빨래를 널며 여유로운 시간에 감사합니다.
56. 볶은 귀리에 꿀을 넣어서 달콤한 간식을 먹으며 감사합니다.
57. 선영이의 편지를 읽으며 감동과 고마움, 감사합니다.
58. 내 말을 기억해주는 사람이 있는 나는 행복한 사람, 감사합니다.
59. 1주일이 넘게 카페에 못 들렀지만 언제나 올 수 있어 감사합니다.
60. 주변 사람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소식을 들으며 감사합니다.
61. 좋은 일이 좋은 소식으로 이어지는 듯 해서 정말 감사합니다.
62. 한글교실 어르신들이 나를 기다려주는 감동, 감사합니다.
63. 한글교실이 재미있어서 1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며 어린 아이처럼 웃는, 감사합니다.
64. 시원한 음료수를 건네주는 눈이 예쁜 한글교실 총무님 감사합니다.
65. 고운 말 순한 말을 쓰려고 노력하는 내 모습에 감사합니다. 2018년 5월 10일
66. 긍정적으로 변하는 내 모습에 얼굴이 좋아졌다는 말을 해주는 사람들, 감사합니다.
67. 감사노트를 펼치며 감사합니다.
68. 자잘하게 피어 있는 풀꽃을 가까이 들여다 보며 감사합니다.
69. 같은 것을 보며 다름을, 힘들지만 그 또한 하나의 과정이라 생각하며 감사합니다.
70. 손편지에서 느껴지는 온기에 감사합니다.
71. 글을 쓰며 많은 시간을 편지와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72. 내 옆에서 편하게 잠을 자는 가을이졸졸이 숨소리를 들으며 감사합니다.
73. 오늘 있을 수업을 준비하며 한 분 한 분 어르신들이 떠올라 감사합니다.
74. 나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감사합니다.
75. 며칠 전 영인산휴양림을 산책하며 맑고 투명한 날씨에 감사합니다.
76. 건강하게 걸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77. 이역만리 떨어져 있지만 보고 듣고 통할 수 있는 과학의 힘에 감사합니다.
78. 가까운 사람들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순간순간들 감사합니다.
79. 몸이 불편하신 엄마께 더 잘해야 겠다는 마음으로 감사합니다.
80. 잠깐 손을 멈추고 엄마랑 통화하며 감사합니다.
81. 학생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서 사랑과 화목, 우애, 우정 등 희망을 읽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82. 마음이 아픈 아이들도 있어 손을 꼭 잡아주며, 감사합니다.
83. 오늘은 또 어떠한 일들이 하루를 채울까, 생각하며 감사합니다.
84. 6월 1일 공지를 올리며 감사합니다.
85. 디지털 장의사, 사이버 장의사를 검색하며~인터넷 선생님! 감사합니다. 2018년 5월 24일
86. 밤새 들리던 빗소리가 그친 아침, 감사합니다.
87. 진한 커피를 마시며 감사합니다.
88. 잘 만들어진 요거트를 냉장고에 넣으며 사람들의 손끝에 감사합니다.
89. 5월을 보내며 그동안 만났던 인연들에 감사합니다.
90. 산본보건지소 홍진경 담당자께 감사합니다.
91. 필통과 공책 등에 이름을 쓰며 행복해 하는 어르신들, 감사합니다.
92. 선생님 다음 주에도 기다릴게요. 그 말 감사합니다.
93. 덩쿨장미가 피어있는 풍경 속으로 감사합니다.
94. 오늘은 어떤 박수를 알려드릴까 생각하며 감사합니다.
95. 엄마를 멋지게 생각하는 딸의 응원, 감사합니다.
96. 값으로 환산할 수 없는 풍경을 가슴에 담으며 스스로에게 감사합니다.
97. "작가와의 만남" 강연을 초대받으며 감사합니다.
98. 감사노트를 한 줄 한 줄 적으며 감사합니다.
99. 엄마, 라고 부를 수 있어 그럴 수 있어 감사합니다.
100. 병원에 가는 길이지만 엄마와 함께라서, 여러가지로 애쓰는 오빠에게 감사합니다. 2018년 5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