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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의 휴무! 2014년은 많은 변화와 풍파가 함께 했던 한해다.
365일 쉬지 않고 일에 매어 있다는건 한번 경험보지 않고서는 느낄수 없는 고통이다.
커피숍이라는 공간을 내돈들여 만들었더니.....
징역 3년에 독방이다. 그리고 진행중이다. 언제 출감을 할진....... 아무도 모른다.
커피숍의 이쁜 조명도 그다지 이젠 이쁘지 않다. 하루 종일 음악을 들으며 생각하며 책읽고.... 해 보지 않은 자는 로망이라 생각하겠지만...
난 탈출을 감행한다.
유배지도 좋다.
내가 택한곳!
그곳은 그녀와의 평생을 약속한곳!
제주도다.
약 20년전 그녀와 평생을 함께 하기로 유채꽃 밭에서 약속했던 그곳을 방문한다.
꼭 19년전 3월 초!
아기 같은 그녀와 결혼후
신혼여행을 온 장소에 결혼기념일까지 깜박잊고,
제주여행을 한다.
제주도에 20여개 밖에 없는 제주도 흑돼지 인증업소를 방문한다.(“흑다돈”이라는 제주도 흑돼지 브랜드의 고기를 사용한다고 한다.)
모듬을 주문! 흑돼지의 명성답게 검은털이 박혀 있는 듯한 느낌은 있지만, 눈에 거슬리지는 않는다.
흑돼지 검증! 목살과 오겹 그리고 항정과 가부리살이 등장!
제주도에서 먹어 보는 젓깔장이다.
부족한듯한 양이 마치 한우를 보는듯한 느낌이다.
원적외선 불판위에 목살과 오겹이 함께
함께 한 동행팀의 구이가 멋스러워 한컷!
우리팀의 목살과 오겹을 여 직원이 잘라 주시고 가신다. 훨씬 먹기가 수월하다.
돼지고기의 뜨거운 열과 차가운 냉면이 함께 한다면 좋을 듯 해서 함께 주문을 한다.
연거푸 함께 자리한 해물탕!
큼지막한 전복! 제주을 향을 그대로 담아 내어온듯!
일행들이 스케쥴에 바빠서 특수부위가 석쇠 빈자리를 뒤집고 익혀 지길 기다리면서 흑돼지의 맛을 마무리 한다.
제주 민속촌에 인접해 있으며, 해비치호텔 투숙객들이 이용하는 곳이라 하니 제주여행시 제주 흑돼지를 경험해 보기엔 좋을 듯하다.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40-41 흑돼지 한마당 064-787-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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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 마 왕 의 블 로 그 원문보기 글쓴이: 대마왕
첫댓글 표선의 흑돼지고기는 진짜 중의 진짜죠. 침 넘어 갑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