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여강길은
기존 상류 지역에서 하류까지 총 10개 코스로 총 118.8Km 라 한다
양재역에서 출발해 판교에서 경강선으로 환승하고
여주역에 도착하니 1시간 10분정도의 지루하지 않은 시간이였지만
문제는
여주역에서 부터 구간까지의 가는 버스 간격이 드물고 목적지 까지의 소요 시간이 많이 걸렸다.
아무튼
이런 근접성을 감안하면서
그다지 붐비지 않은 조용한 강길과 산길을 걷고 싶었기에
앞으로의 펼쳐질 멋진 풍광들이 기대가 된다.
1코스 시작은 여주역에서 부터 시작하여 도리마을이 종착지였지만
도리 마을에서 여주역으로 돌아가는 버스 시간표가 촉박할것 같아
역방향으로 들머리를 시작했다 (1시간 10분 소요 120번 버스 )
걷는 이 아무도 없는
나홀로의 길
아홉사리 과거길을 걸으며 그 엣날 과거 보러 가는 심정을 느껴 보았다
있는집 자제들은 배를 타고 강을 거스러 가고
생활이 여유치 못했던 이들은 구비구비 산길을 돌아
이 첩첩 산중을 걸어 갔으리라..
생뚱 맞은 황소와
기발한 생각의 에펠탑 모형위의 고릴라들..
천국의 계단을 연상했을까..
강천보
금은모래 강변 공원
포석정이 왜 이곳에 있을까 ㅎ
여주목사의 선정비
영월루
1코스 옛나루터길은 안내 지도상 표기로 17.5k 로 되어 있는데
만보기 앱에서는 23K로 표기가 되고 걸음수는 3만4천보로 엄청난 걸음수 였다
생각보다 더 멀었고 힘도 빠지고 무리 하는것 같아
영월루 에서 여주역 까지 남은 구간은 아스팔트 길인 시내 구간을(3 Km) 버스로 이동했다.
여강길 스탬프 북과 안내 지도는 여주역 관광안내소 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