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압천공파쇄
주로 하드디스크를 대상으로 하며 데이터가 저장되는 플레터(디스크부분)를 유압을 이용한 강력한 힘(약3~5 ton)으로 압착시키며 동시에 4개의 구멍을 내어 데이터가 저장되어 있는 표면과 디스크를 물리적으로 훼손 파기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간단히 하드디스크를 파기 할 수 있으며, 파기시간이 3.5" 하드디스크를 기준으로 10초정도이므로 대량파기에 적합하며, 육안으로 파기상황을 확인 가능하여 주로 많이 이용되는 방법입니다.
하드디스크의 구성을 보면 크게 4가지로 나누는데, 하우징, 디스크, 해더, 기판입니다. 데이터는 디스크(플래터)부분에 저장됩니다. 플래터를 살펴보면, 디스크기판은 자성을 띠지않는 상자성체나 반자성체등이며 알루미늄이나 유리, 마그네슘합금을 사용합니다. 여기에 다시 강자성체인 물질로 표면을 코팅한 후 데이터를 기록하는 층을 만듭니다. 유압을 이용하여 압착하면 코팅된 부분이 크랙이 발행하므로 데이터를 기록하는 층이 파괴됩니다.
그러나, 드릴이나, 못등의 날카로운 도구로 구멍을 내는 방법만을 사용하면 부분적으로 복구가 가능할 수도 있으므로, 전용파기장비를 사용해야합니다. 특수 개발된 장비로 복합적인 힘을 가하여 천공파기된 플레터의 표면은 미세한 크랙이 발생하여 복구 불가한 상태가 됩니다.
파기 전. 후 비교 사진 유압파기장비로 파기진행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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