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의 논의 결과 정리는 노동당 입장에서 요약 정리한것을 감안해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민주노총 정치위, 상집을 거친 민주노총의 후보 단일화 관련 기본 입장
1. 대선후보 단일화 추진 방안
1) 취지
- 민주노총 대선방침에 의거 대선공동 대응기구에서 후보 단일화를 추진해야 하며 후보단일화 추진의 원칙과 기준을
확정해야 함
2) 방향
- 대선 공동대응기구 참가 정당을 대상으로 후보 단일화 논의를 제안한다.
: 그 외의 단위에서 대선 단일화 참가 요구가 있을 경우 대선 공동 대응기구와 중집 논의를 거쳐 참가여부를 확정한다.
- 후보 단일화는 진보 정당들간 합의를 전제로 최대한 많은 조합원의 참가와 진보진영이 함께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 후보 단일화는 후보 결정으로 제한 될 것이 아니라 과정을 통해서 조합원들이 노동자 정치세력화와 진보단결의 주체로 될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배치 한다.
3) 방안
- 후보 단일화에 참가하는 단위는 결과에 승복하고 선출된 단일후보의 공동 선대본부장이 되어 진보 단일후보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 민주노총 위원장은 선출된 후보의 공동선대본부장을 맡고 전체 조직의 힘을 모아 득표활동을 전개한다.
- 민주노총은 전체 조합원들이 자동으로 경선인단에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이를 실행하기 위한 내용은 총연맹이 준비하고 문자 발송등의 구체적 집행은 산별 단위로 진행한다.
- 조합원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진보 진영의 단결을 모아내기 위해 대선 후보 토론회를 전국적으로 진행한다.
- 후보 단일화를 위한 경선 비용은 후보 단일화에 참가하는 단위가 공동으로 분담하고 민주노총은 대선후보 토론회등의 비용을 책임진다.
(경선을 모두 모바일로 할 경우 약 2억 5천 소요 예상)
- 이외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대선 공동대응기구에서 논의한다.
4) 계획
- 12.2일 대선 공동대응 기구 집행책임자 회의에서 후보단일화 논의 시작
- 12월 말까지 단일화 방안 합의
- 1월 말까지 대선후보 전국 순회토론회 개최
- 1월 말 2월 초 단일후보 선출
진행과정
12월2일 4차 논의 결과
진보당 정의당은 후보단일화 논의에 참여키로 함
노동당, 변혁당은 후보단일화 논의 참여 여부를 의결기구 논의를 거쳐 결정키로 함(12일까지 확인해주기로 함)
녹색당은 후보를 내지 않을것으로 예측되며 후보단일화에는 동의하므로 함께 논의하기로 함.
12월12일 논의결과
민주노총 진보정당 대선공동대응기구 회의 결과
* 노동당 발언
- 전국위원회 논의대로 : 보수정치 세력과 연대를 중단하고, 단일후보 완주, 5개 정당 합의전제에 대해 이야기 함
* 정의당
- 여론조사를 우선으로 하자. 민주노총 조합원 총투표 신뢰에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
* 진보당
- 민주노총 조합원 총투표를 기초로 하는 것에 동의하고, 다양한 방법을 논의해보자
* 변혁당
- 노동당과 같은 의견 (전제조건을 더 강하게 발언함)
* 녹색당
- 사실상 후보를 안 내게 될 것 같다
* 민중경선
- 민중경선이 성사되면 출마하고 안 되면 출마 못 한다 (애매한 입장이니 정치적 행보를 확실히 하라고 노동당이 발언 함)
<민주노총 진보정당 대선공동대응기구 6차 집행위 논의결과>
- 후보단일화 논의 참여 6개 단위는 직접투표 방식, 여론조사 방식, 이를 병행하는 방식 등 경선방식에 대한 입장 차이를 확인하였고 조직별로 이에 대한 논의를 거쳐 차기회의에서 논의한다.
* 정의당 : 민주노총 조합원 직접투표 신뢰하기 어렵다. 여론조사 100프로 제안
* 진보당 : 성사되면 좋겠다는 원칙적인 입장 계속
* 노동당 변혁당 : 정의당의 제3지대 같은 보수진영과 연대 불가. 단일화 된 후보는 완주약속.
민주노총 조합원 투표를 기본으로 논의
* 녹색당 : 성사되면 좋겠다
* 민중경선측 : 민주노총 조합원 투표를 기본으로 논의
* 민주노총 : 정의당 발언에 대해, 조합원 투표 가능하다. (논의도중) 민주노총은 사회만 보라는 것인가. 민주노총도 고민을 하겠다.
<민주노총 진보정당 대선공동대응회의 논의 결과>
1. 일시 및 장소
- 12월 24일(금) 10시 민주노총
2. 참가
- 노동당 차윤석 사무총장, 녹색당 김지윤 정책팀장, 사회변혁 노동자당 장혜경, 정의당 신언직 사무총장, 진보당 김근래 사무총장, 이양수 민주노총 부위원장, 강상철 민주노총 대협국장
3. 후보단일화 방식 논의 결과, 참여 6개 단위는 아래와 같이 잠정 최종 입장을 서로 확인함.
○ 노동당, 변혁당 : 직접투표(민주노총 조합원)를 원칙으로 하며 구체적 단일화 방식은 열어놓고 논의할 수 있다.
○ 녹색당 : 취지상 직접투표가 타당하나, 여론조사 등 모든 방식을 열어놓고 논의해야 한다
○ 정의당 : 정치적 합의 방식도 열어놓고 논의, 경쟁방식으로 할 경우 직접투표는 선거인단 구성 등 시기적으로 어려움, 대국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추진
○ 진보당 : 노동자 민중의 광범위한 참여가 보장되는 것이 기본이며. 이를 반영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열어 놓고 논의할 수 있다.
○한상균 선본 : 민주노총 전조합원 총투표를 포함한 노동자민중 경선방식을 기본으로 진보5당+한상균선본의 정치적 합의를 위해 여론조사 방식 병행하는 방안 논의해야 한다.
- 민주노총은 지난 9월 중앙집행위원회에서 대선 후보단일화를 추진한다는 안건이 부결되었습니다. 다만, 10월 중집에서 5개 정당 합의를 전제로 추진하며 단일화 방식은 민중경선 등 다양한 논의하는 것으로 조건부 추진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여기까지 진행되었고,
<제8차 대선 공동 대응기구 집행위 회의 결과>
- 12월 29일(수)
1. 민주노총이 후보선출 방식을 직접투표와 여론조사 7:3의 비율로 제안하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함.
7:3 제안에 대해서는 조직적 입장을 각 단위 입장을 확인해서 정리하기로 함
- 노동당, 변혁당: 현실적으로 무산되었으므로 우선적으로 의견을 낼 필요는 없다.
- 녹색당: 직접투표, 여론조사 등 모든 가능한 방안을 다 열어놓고 논의해야 한다는 것이 녹색당의 기본입장이며, 결국 12월 내 합의는 무산된 상황에서 7:3 등 특정한 방안에 대한 찬반 입장은 따로 있지 않다.
- 정의당 : 정치적 합의방식 아니면 여론조사
- 진보당 : 수용
- 한상균선본 : 민중경선을 통한 단일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대선공동대응기구에 참여하는 각 조직이수용불가능한 극단적 입장이 아닌 민주노총이 제안한 7:3 방안을 포함해 직접투표와 여론조사를 병행한 방안을 충분히 논의해야 한다.
2. 12월 말까지 마무리 하기로 한 후보단일화가 무산된 상황에 따라 이후 후보단일화 추진여부등 각 조직의 입장, 대선 및 지방선거 사업 계획등을 포함한 후속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로 함
대선 공동 대응기구 집행위 회의 결과>
1. 일시 및 장소
- 1월 7일(금) 13시 민주노총
2. 참가
-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노동당 나도원 대표, 녹색당 김찬휘대표, 사회변혁 노동자당 이종회 대표, 정의당 여영국대표, 진보당 김재연 대표, 한상균 선본 한상균 후보
3. 회의결과
-후보단일화방안 합의에 대해 12월말까지 마무리하기로 한 시한을 넘겼지만, 대표자 회의를 열어 단일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음.
-대선후보 단일화 방안에 대해 각 당 및 후보측의 진전된 입장을 확인하였으나 최종 합의에 이르지는 못하였음.
이후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합의를 이루기 위해 후속논의를 이어가기로 함.
1월9일 최종 회의 결과
특이한 태도변화나 의견 없이 해산하였습니다
녹색당 : 잘 이야기해보자
정의당 : 입장 변화없다. 단일화 협의 그만하자
진보당 : 다양한 참여 없이는 어렵다
한상균 : 직접투표 최하 50프로 지선총선 기구 만들자
노동당 변혁당 : 입장변화 없다. 본래 정당협의로 돌아가자
민주노총 : 토론회를 제안하고, 중집에서 논의하겠다
노동당 - 사회변혁노동자당 입장>
- 양당은 작년 말 진행된 후보단일화에 논의에 참여하면서, 2개의 기본원칙을 갖고 임함.
첫 번째 원칙은 후보단일화 방식은 대선공동대응기구에 참여한 5개 정당의 합의를 전제로 한다는 것이며,
두 번째 원칙은 후보단일화과정은 노동자민중의 정치세력화에 기여하는 방안이어야 한다는 것이었음.
- 두 번째 원칙에 근거해 후보단일화 방식에 대해 ‘직접투표(민주노총 조합원)를 원칙으로 하며 구체 단일화 방식은 열어놓고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옴. 그러나 12월 29일 회의, 1월 7일 대표자회의, 1월 9일 집행책임자회의에서 후보단일화 방식을 둘러싼 각 당의 입장 차이가 확인됨.
이에 첫번째 원칙에 근거해 단일화 합의는 종결되었음을 확인함.
첫댓글 후보단일화 논의가 중단되어 아쉽습니다. 그래도 노동자들이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파급력 있는 발언을 하기 위해서는 운동의 통일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노동자민중이 국가권력의 진정한 주인이 되어야 할 터인데, 이는 단결 없이 불가능합니다. 노동당과 변혁당의 통합이 그 단초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쉽지만 가능성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