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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빛살림의 날에 발표한 내용인데요, 발표가 30분이라 저는 A4용지 한장당 3분 정도 될거라고 계산해서 쓴 글이 분량이 많고, 얘기하다 보니 실제 발표에서는 살을 붙인 것도 있고 빼먹은 것도 있고 그러네요. 그래도 90% 이상 내용 동일하므로 원래 쓴 원고를 그대로 올립니다. 예정시간보다 많이 길어졌지만, 다행히 지루하지 않았다 하니 못 들으신분들 길더라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빛살리미가 되고 나서 변화된 삶 >
안녕하세요! 빛살리미 초연입니다. 오랜만에 뵙는 분들도 계시고, 멀리서 오셔서 이렇게 함께 할 수 있으니 참 반갑고 좋습니다. 이 자리에 제 친구도 있고, 제가 상담했던 내담자분들도 있고 저희 남편 천리마님도 있습니다. 남편은 불과 2달 전만 해도 제가 빛살림 활동하는 것을 반대해서 지난 9월 엠티 때 가정천국과 빛살림을 병행할 수 없다는 생각에 역천으로 한바탕 울고 시작한, 그리 오래되지 않은 과거가 떠오르는데요, 지금 빛살림 가족들이 함께 참가하는 이 자리에 같이 있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오늘 무슨 얘기를 할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크게 들려 드릴만한 이야기는 별로 없는데, 소소하게 얘기할 거리는 많아서 얘기가 너무 두서없이 흘러갈 것 같아 적어 봤습니다. 제 인생에서 크게 영향을 주었던 세 분의 이야기와 빛살리미가 되고 나서 변화된 두 가지 주제에 대해서 얘기를 하려 하는데요, 제 얘기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최대한 진솔하게 하려 합니다. 제 인생의 중요한 세 분 중 이 자리에 계신 남편과 참빛님이 계시는데요, 오늘의 이야기는 이 두 분께 바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빛살리미가 되고 나서 변화된 삶이 주제인 만큼 빛살리미가 되기 전의 삶 얘기를 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사는지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과 만나서 얘기하는 것을 즐겼습니다. 어딜 놀러가거나 여행을 좋아하는 것도 이런 저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수 있어서인데요, 심리학 쪽에 관심이 많았지만, 대학은 현실적인 욕구 충족을 위해서 약대에 진학했습니다. 약대가 제 적성과 그다지 맞지는 않아서 약대를 졸업하고도 약과 관련된 부분은 별로 관심이 없었기에 병원이나 약국 근무는 고리타분하고 좁은 공간에서 참 답답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약회사를 택했습니다. PM부라고 Product Manager의 약자인데요, 거기서 주로 영업사원 교육과 의사들 대상 학술세미나를 했습니다. 그 당시 함께 입사한 약사 동기들도 9명이나 되었고, 회사 분위기가 가족적이라 전국 영업소와 본사와 공장 사람들과 어울릴 기회가 많아서 아주 즐겁게 첫 회사생활을 했습니다. 첫 직장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충족이 되었는데요, 약사이다 보니 결국은 하기 싫은 학술 업무가 주가 되어, 다른 것에 도전해 봤습니다.
두 번째 직장은 제약회사들 상대로 광고 영업을 하는 회사였습니다. 젊음을 무기로 출근 전 매일 새벽 영어공부를 2시간씩 하고, 저녁에는 광고주 접대에 친구들 약속 등으로 하루도 쉬어본 날이 없을 만큼, 외부에서 에너지를 얻으려 무진장 치열하게 애썼던 시절입니다. 그 당시 관심사는 ‘성공’이었는데요, 제약분야에서는 나름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 그 삶을 엿보는 것도, 사회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서 세상을 알아가는 것도 제겐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이 시기에 지금의 남편인 천리마님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제가 영업을 하고 천리마님은 광고결정권을 가진 저의 전 직장 상사 부하 직원이었습니다.
그런데 호기심과 성공에 대한 열정만으로 영업을 하기에는 그 당시 제가 참 순진해서 이 생활을 길게 하지 못했습니다. 결정적으로 나오게 된 계기는 저녁 접대에서 성추행 사건으로 막을 내리게 되었는데요, 그 당시 회사 여사장과 함께 있던 자리였음에도 제게 도움을 주지 않더군요. 세상이 제 맘 같지 않아서 마음의 상처를 크게 입었지요. 광고영업을 하던 시기는 제가 생각하는 성공과 행복이 일치가 되지 않음을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광고회사를 그만둔 뒤로는 새벽부터 밤까지 바빴던 생활에서 180도 달라진 유유자적한 생활을 했습니다. 오전에 학원 다니고 오후에는 운동도 하고 근무는 주 3회나 오전 근무만 하면서 혼자 카페 앉아 책도 보고, 서강대 평생교육원에 등록해서 심리학 강의도 듣고 했습니다. 천리마님과의 인연은 광고회사를 그만두면서 끊어졌는데요, 제가 심리학 강의를 들으러 강의실 앞에 기다리고 있는데, 천리마님도 회사에서 서강대 어학원을 보내줘서 같은 시간대, 그것도 강의 내용이 전혀 다름에도 불구하고 강의실이 나란히 있는 그런 우연한 필연이 겹쳤습니다. 심리학 강의가 2번이어서 일주일에 2번씩 강의 끝나고 자연스레 만나 지하철역까지 함께 걸으면서 저희들의 데이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천리마님과의 만남 얘기를 하는 이유는 제가 빛살리미가 되고 나서, 에고의 저항으로 몇 달간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요, 그 갈등 과정이 제 기억속의 어느 때랑 참 닮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그게 바로 천리마님과 결혼 과정에서 에고의 욕심 때문에 엄청 갈등하고 힘들어했던 그 시기와 꼭 닮아 있었습니다. 결국은 저의 참나가 이겨서 천리마님과 결혼을 했는데요, 이번에 영원한 현재님의 글쓰기 교실 제일 첫 주제인 “ 내 생애 최고의 순간 ” 이야기가 바로 천리마님 이야기입니다.
결혼을 하게 된 계기가, 천리마님과 있으면 그렇게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제가 아무 노력을 하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 제 존재 그 자체로서 인정 받는다는 느낌, 아무 말 하지 않아도 편안하고 온전히 그대로 나일 수 있다는 것이 제겐 전혀 기대하지 않은 뜻밖의 선물이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사람들의 삶을 엿보면서 늘 약간의 긴장을 했는데, 그게 그다지 힘들지 않았고 인간관계에서는 당연하다고 생각해 왔거든요. 천리마님은 제게 “영혼의 안식처” 같은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천리마님이 지금도 무척 궁금해 하는 ‘내 생애 최고의 순간’의 요지는 “연애하던 그 시절 내 영혼의 안식처를 발견한 바로 그 때가 내 생애 최고의 순간이었고, 그 최고의 순간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는 그런 내용입니다. 결혼 후에도 어디로 튈지 모르는 펄떡이는 생선인 저로 인해서 아마도 마음고생을 제법 했을 것 같은데요, 상대적으로 제가 잡아놓은 물고기가 아닌 채 살아주었으니 안정적이지는 않아도 심심하거나 식상하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이제 두 번째로 제게 큰 영향을 주었던 저의 1차 동심원에 있던 첫 영성 선생님에 대한 얘기를 할까 합니다. 그러고 보니, 세 분이 모두 1차 동심원에 있었네요. 영성에 처음으로 관심을 갖게 된 시기는 꼭 10년 전인데요, 저는 네트웍을 통해서 영성과 만났습니다. 그 당시 암환자, 만성질환자들의 치유와 관련된 제품이 나오는 네트웍 회사에서 약사, 의사, 한의사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들 모임이 일주일마다 있었습니다. 전문가 모임도 있었지만 이 회사에서 성공학 강의가 있었는데요, 이 선생님이 첫 수업에서 “나는 너다, 너는 나다, 우리는 하나다.” 이 문구를 적어놓고 강의를 시작하셨습니다. 양자물리학을 이 분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요, 제일 처음 읽고 함께 토론한 책이 ‘물의 메시지“였습니다. 그 이후 강의가 거듭되면서 성공학 강의가 점점 영성 강의로 흘러갔습니다. 이 선생님은 도사 같은 분이셨는데, 저는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여러 가지 도술도 쓰실 수 있는 분이었습니다. 돌아보니 그 당시 저는 이 선생님을 거의 신격화 했던 것 같은데요, 읽으라는 책과 여러 가지 삶을 변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을 참 열심히 따라한 수제자였습니다. 그 때 말씀하신 것을 빠짐없이 체화시켰는데요, 하라고 한 것 중 유일하게 제대로 못한 것이 명상입니다.
이 선생님과의 인연은 길지 않아, 지금도 전혀 연락할 수 없고 소식을 알지 못하는데요, 제게 마지막으로 들려주신 말씀이 “나는 신이다. 나는 완전하다. 나는 사랑이다. 당신도 신이다. 당신도 완전하다. 당신도 사랑이다. 모두가 신이다. 모두가 완전하다. 모두가 사랑이다 ” 이 문구를 수시로 하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하는 긍정선언문과 비슷하고 빛의 존재 선포문과도 비슷한데요, 차이점은 참나를 모르는 상태에서 성공학 강의를 통한 가르침이었기에 제 에고의 강화를 위해 쓰여졌다는 것입니다.
그 시절 주변에 이런 얘기를 나눌 사람은 드물고, 의문은 걷잡을 수 없이 생겨나는데, 이런 영적인 갈증을 풀어 낼 길 없어 막막할 즈음, 저는 법상스님이 카페지기인 “목탁소리”란 인터넷도량 다음카페에 연결이 되었습니다. 이 스님은 군법사 스님이라 2년마다 근무지를 옮기시는데, 마침 서울로 발령이 나 불교아카데미를 개최하셔서 거기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법상스님 또한 양자물리학에 해박하셔서 불교이론을 파동으로 풀어 주셨는데 제게는 파동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불교공부를 하던 시기가 큰아들이 고3이고, 작은 아들이 사춘기로 저와 갈등을 겪는 시기였는데요, 저는 성공학 강의와 불교 마음공부를 통해서 ‘세상을 바꾸려면 저 하나만 바꾸면 된다’는 것을 확실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첫 영성 선생님이 가르쳐준 마지막 문구를 빛의 존재 선포문처럼 늘 체화 시킨지도 7년 정도니 제 세포에 아마 각인이 되었을 겁니다. 제가 어떤 마음과 생각으로 씨앗을 뿌리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아주 조그만 두려움과 사랑의 씨앗이 시간이 흘러 어떻게 자라고 실제로 그 씨앗으로 인해 한치의 오차 없이 그대로 제 삶에 펼쳐지는 과정을 지켜봤습니다. 아들과의 문제도 아들이 아닌 제 마음을 바꾸니 저절로 해결되는 것을 경험하고, 이것을 약국에 오는 다양한 사람들을 지켜보며 제 마음이 어떠한가에 따라 파동이 어떻게 바뀌는지 지켜보고 실험하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약사 적성은 안 맞는데, 다양한 사람들을 접하는 약국은 다행히 저한테 맞았습니다. 이 얘기와 더불어 여기에 있는 젊은 분들에게 하고픈 말이 있는데요, 제 경험상 나랑 적성이 안 맞고 힘들더라도, 일단은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것과 연결된 또 다른 길이 열리더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세상을 경험하면서 제가 배운 것은 그 때 그 일이 주어진 의미가 있음을, 내가 지금 주어진 일을 제대로 못하면 어디 가서 어떤 일을 해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삶을 창조하는 것은 바로 삶을 대하는 태도에 있으니까요.
이미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요, 이제 본격적으로 빛살림을 만나고 빛살리미가 된 과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치유자의 꿈을 키웠던 시기도 이 네트웍 시절, 전문가 모임을 통해서인데요, 그 시절 건강관련 공부를 제일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이 시기에는 좋은 제품만 있으면 다 낫게 할 수 있다는 의식수준이어서 참 용감했고 열정도 넘쳤는데, 결과가 좋지 않으면 저는 제 실력이 없어서, 제가 끌고 갈 힘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자책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너무 힘이 들어서 길게 하지 못하고, 약국을 옮기는 것과 동시에 치유자의 꿈을 완전히 접었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약국인데요, 처방전 위주의 약국에서 치유가 아닌 치료나 예방 차원에서의 건강 상담에 국한해서 방향을 전환하니 참 속편했습니다. 제 실력도 딱 그만큼이었구요. 그 이후 별로 써먹을 일이 없으니 점점 공부할 일도 없어지고, 강의를 꾸준히 들으러 다니긴 했지만 가족이나 주변 지인들에게만 써먹는 취미수준으로 전락했습니다. 무지 편하고 좋기는 한데, 점차 열정도 사라져 삶이 무료하고 허전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이즈음 제가 빈뇨로 인해 “게리틴”이라는 약품 검색을 하다가 빛살림 카페와 연이 닿았습니다. 제가 그동안 비록 겉핥기였지만 관심을 가졌던 모든 분야가 총망라되어 있음에 놀라고, 영혼육과 건강에 대해 풀어놓은 참빛님의 해박한 지식에 놀라고, 파동으로 치료하는 에너젠 제품과 그 우수성에 놀라면서 같은 약사님이 이렇게 하고 계신 것이 너무나 자랑스러웠습니다. 이렇게 다 하시려면 혼자서 너무 힘드시겠다는 생각에, 저는 제가 얼른 실력을 쌓아서 참빛선생님 도와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강렬했습니다.
그 마음에 카페 가입하자마자 빛살리미가 되고 싶었는데요, 참빛님을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 외에도 그 당시의 저는 외부에서 에너지를 얻고 나면 사랑과 감사로 충만해지고 그럴 때는 저절로 주변에 다시 사랑과 빛을 전하게 되는 그런 상황을 경험하면서, 제가 정말 마음이 충만하고 행복해지는 때가 이런 때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외부에서의 자극으로 오는 타력에 의한 변화의 단계에 머물러 있어, 참빛님의 글을 통해 알게 된, 변용의 단계에 도달해서 주변의 상황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온전한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고 싶은 것이 주된 목적이었습니다.
올해 3월 처음으로 빛살리미 엠티에 참가했는데요, 빛살리미가 된다는 것이 몇 년간 꽁꽁 묻어놓은 ‘치유자’라는 단어를 다시 만나게 되는 계기가 되면서 심적 부담도 있었지만, 또 그만큼 기대감도 있었습니다. 첫 엠티에서 저는 참사랑에서 초연이란 지금 닉네임이 100점 만점으로 나와 바꾸게 되었는데요, 그동안 외부에서만 에너지를 얻고자 하여 에너지를 오히려 분산한 결과가 되었기에, 저는 삶을 초연하게 바라보고 내면에 집중하여 제 에너지를 모아야 되는 것이 일차 과제였습니다. 그 당시 초연이란 닉네임이 제게 얼마나 부담스럽던지, 에고가 강할 때는 진실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에고의 생각에 갇혀서 참 멍청해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삶에 초연하라는 것이 이해가 안 되어 초연의 사전적 의미를 찾고 얼마나 이해하려 애썼는지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게 와 닿은 초연의 의미는 “그동안 살아왔던 삷과의 단절, 내가 그동안 사랑하는 것들과의 결별”로 받아들였으니 제 에고의 저항은 날마다 극에 달했습니다.
그 당시 저는 “절대긍정”의 단계에 있었는데, 자기긍정은 350점, 발전을 위한 자기부정은 400점 단계라 이제 그 다리를 넘어가야 된다고 하셨습니다. 이 자기부정 단계가 너무 힘들어서 자기부정을 하는 단계에서 제가 원래 빛살리미가 되고 싶었던 이유도 잊어버리고, 제가 원래 알고 있었던 빛의 존재라는 사실도 망각해버리고, 그저 아직은 그만둘 때는 아니라는 생각으로 버티면서, 빛살리미가 되기 전보다 훨씬 못한 마음의 평화로 에고의 저항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강도도 세졌습니다. 이 시절 ‘초연이 들려주는 동화이야기’가 저의 과제였는데 그 글 속에 저의 성장통과 영성공부를 하면서 얻은 깨달음이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그리고 신을 몰랐던 저는, 7년간 늘 해왔던 ‘나는 신이다. 나는 완전하다. 나는 사랑이다’ 는선언문과, 제 삶 속에서 제가 마음먹은 대로 창조되는 세상을 수년간 지켜보면서 제가 거의 신이라고 착각했던 것 같습니다. 이타적이고 좋은 마음으로 살고자 하는 제 안의 신성, 불성이 발현되었기에 나는 참 잘 살아왔다는 자부심이 가득했습니다. 처음 빛살리미가 되고 나서 제게는 은총이 오지 않았습니다. 왜 그럴까, 내가 왜 그리 부정할까? 그다지 잘못 살지 않았고 그다지 이기적이지도 않는데 나는 왜 은총이 안 올까? 선생님이 그 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한다“ 는 생각 때문에 은총이 가지 않는다구요. 그 때 전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내가 했지, 그럼 누가 했다는 말일까?
175점 자부심의 부정감정이 있었기에 그러했음을 그 당시는 알지 못했습니다. 나름 부정성을 해소하고자, 어린아이로 머물러 있고자 하는 내면아이도 보내 보고, 빛살리미로서의 자격이 뭐가 안되는 건지 참빛님 글을 읽고 또 읽고 하면서 은총을 받고 싶어 여러 가지 노력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내가 하려고 그렇게 애썼기에 그동안 힘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에게 모든 것을 내맡기고 신의 뜻대로 살면 그게 가장 쉬우면서 훨씬 많은 역량을 발휘할 수 있지 않을까? 이 생각을 하는데 갑자기 제 주변에 뭔가 모를 따뜻한 기운이 감도는 것을 느꼈는데요, 거짓말처럼 바로 그 이후 은총이 개통되었습니다.
이렇게 따뜻하게 만났던 신은 은총으로 인해 바로 곁에서 지켜보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너무나 자상하고 인자하신 모습으로 제가 잘못 생각하거나 잘못한 부분에 대해 알려주시고, 식사나 건강을 챙기라는 은총을 받을 때엔 감동으로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참빛님께 은총을 받는 동안 반항하는 에고 때문에 하루에도 몇 번씩 엄청나게 널을 뛰었습니다. 은총으로 인해 그 상태를 고스란히 선생님께 알려야 하니 참 죽을 맛이었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그 당시 참빛님도 저 때문에 많이 황당하고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붙박이 부정감정체 제거하고 부정성이 정화된 상태로 빛살리미에 합류했다면 하지 않아도 될 과정입니다.
여하튼 그 반항하는 에고의 원인이 제 카르마와 관련이 있어 카르마 백일 기도를 하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기도방법도 모르겠고 날마다 은총 찾고 회개하고 은총일기 쓰는 것만으로도 버거워서 힘겨워 하던 때라 조금 뒤로 미루고 싶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것만 하고자 하니, 신은 이번에는 자비가 아닌 정의의 손을 들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그 사건으로 영이 끊기고 은총도 끊기면서 빛살리미 에너지장에서 탈락되어 제가 있던 세상으로도 돌아가지 못하고 빛살리미로도 소속되지 못하는 외로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저는 지금도 영의 기도문 “나는 신이 존재함을 믿고 그 신의 뜻대로 살기로 결심합니다” 이 문장을 외면 가슴의 떨림이 있으면서 신과 접속이 되는 느낌인데요, 영이 끊기고 나니 정말로 이 문장을 아무리 절실하게 외어도 신과 연결되는 느낌이 없더군요. 그래서 제가 영이 끊어짐을 알았고, 너무나 놀라서 제가 그렇게 잘못했구나 하는 자각이 들면서 그 때부터 정말 열심히 카르마 백일기도를 하루 한 시간씩 했습니다. 그동안 그렇게 명상이나 기도를 하려고 해도 앉아 있지 못하고, 졸기만 했던 제가 이런 식으로 신을 만나고 기도를 생활화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예전보다 못한 마음의 평화로 인해 제 에고의 저항은 여전히 수시로 널을 뛰었고, 감정기복이 심한 저는 하루에도 몇 번씩 두려움과 신에게로 내맡김을 왔다 갔다 했습니다. 기도를 아무리 해도 어쩔 수 없었던 제 모습이, 지금은 빛살림 내에서는 상식처럼 되어버린 붙박이 부정감정체의 영향이었다는 것을, 8월초 붙박이 부정감정체를 해소하고 나서야 비로소 찾은 마음의 평화로 확실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붙박이 부정감정체를 없애지 않고 참나지수가 낮은 상태에서 빛살리미의 활동을 하다보니, 저는 기도시간 내내 평상시의 부정성을 정화하느라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어느날 문득 제 모습을 보니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난 신을 만나고 기도를 하기 위해 빛살리미가 된 것이 아닌데, 교회도 한번 가보지 않은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 거지? 왜 내가 성직자 같은 길을 가고 있지? 빛살리미의 사명이라는 것이 제게는 한없이 무거운 짐으로, 십자가로만 다가왔습니다. 그래도 내가 희생해서 주변에 빛이 되고 도움이 된다면, 그 기쁨을 알고 있기에 가겠다는 결심을 하면서, 변해가는 제 모습을 스스로 설명할 수 없으면서도 또 그렇게 나아갔습니다. 저를 지켜보는 남편이 여태까지 살면서 이렇게 죽을힘을 다해가면서 애쓰는 모습을 본적이 없다고, 도대체 왜 그렇게 하느냐고 하는데, 사실 그 때 저는 설명할 수 없을 만큼 힘겨웠기에 딱히 할 말이 없었습니다. 힘겨운 만큼 제가 성장하는 기쁨도 있었고, 저 혼자만 힘겨운 것이 아니고, 다른 선배 빛살리미님들도 다들 힘겨워 할 때였기에 동병상련도 느끼고, 참빛님과 빛살림이 너무 좋았기에 그 힘으로 버텼습니다.
이렇게 자의반 타의반으로 하는 수 없이 시작한 기도와 명상시간이 어느 순간 참 좋아졌습니다. 제가 외부로 에너지 낭비하는 것을 줄이고 내면의 힘을 모으기 위해 시작한 이 명상시간이, 참나와 신과 만나는 그 시간이 제게 하루 중 가장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주 친정엄마와 언니들과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친정엄마랑 하루종일 자는 시간까지 같이 있고 얘기를 들어 드려야 되니, 여행 당시에도 혼자만의 시간이 참 절실했습니다. 혼자 고요히 참나와 만나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지만, 효도여행이다 보니 그럴 수도 없고... 여행 다녀온 바로 다음날 본원에서 명상교실이 있어 오랜만에 명상을 했는데요, 그 날 제 명상주제는 호흡 바라보기였습니다. 호흡을 바라보며 있는 그 시간, 그 자체로서 얼마나 평화롭고 행복하던지 감사의 눈물이 주루룩 흘러내렸습니다.
빛살리미가 되고 가장 변화된 것이 있다면 바로 이것입니다. 내면의 참나와 만나는 명상이 생활화되고, 그 시간이 다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제게 소중해졌고, 그 명상을 통해서 제 내면의 힘이 커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제가 명상교실 담당으로 나오고 얼떨결에 하고 있지만, 저는 명상을 제대로 한 적이 드뭅니다. 아직 호흡법 입문이고, 집중이 잘 되어 발이 저리지 않는 날은 손가락에 꼽을 수 있는 정도 밖에 안 되지만, 그래도 이 명상시간을 참 좋아하고, 그 시간이 왜 필요한지는 가슴으로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AK테스트에서 제가 왜 명상 담당으로 나왔을지는 또 시간이 지나가면 알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예전 같으면 부족하고 서툰 분야에 이런 책임이 주어지면 두려움으로 벌써 땅끝 바다끝까지 다녀왔는데, 저 자신의 능력은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제게 주어졌으니 제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려는 마음으로 아무 생각 없이 하고 있습니다. 두려움이 없어진 것 까지는 좋은데, 아무 생각 없으니 역시나 아무 도움 못 드리는 부분도 확실히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좀 죄송한데요, 그래도 앞으로는 제가 조금씩 발전하고 성장해 나갈 테니까 지금보다는 차츰 나아지지 않겠어요? 제가 더 능력이 있거나, 전문가이거나 그래서 하는 것이 아니고 그저 조금 앞에 걸어가는 입장이라 맡은 것이니, 함께 하는 도반으로서 널리 이해해 주시고 함께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다들 주인의식 가지고 명상교실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제 이정도 얘기했으면 제게 할당된 시간이 어느 정도 다 되어가지 않을까요? 마무리를 해야 할 시간이 된 것 같은데요, 끊임없이 흔들리고 에고에 밥 주던 제가 어느 순간 견고하게 빛살리미의 길을 가게 된 계기가 있습니다. 그것은 제가 카페 글을 통해서도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요, 섬기미란 단어가 빛살리미로 바뀌게 된 이후입니다. 빛살리미로 바뀌면서 엠티 때 빛살리미 사명선언문도 만들었는데요, 집에 와서 빛살리미 사명 선언문을 하는데, 그 문장 하나하나가 그렇게 제 가슴을 파고 들더군요. 특히 제게 와닿는 문장은 ‘빛살리미는 상대의 빛을 드러나게 합니다’ 와 ‘빛살리미는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합니다’ 는 부분인데요, 그렇게 빛살리미의 사명이 부담스러웠던 제가 이 사명 선언문 이후 사명에 대한 마음가짐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빛살리미 사명 선언문 내용이 사실 특별한 것이 아니고 늘 말씀하셨던 것인데요, 섬기미란 단어로 사명을 받아들일 때 제 느낌은 섬기미라는 단어가 부담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종교적인 느낌이 들어 확 안 와 닿기도 하고, 제가 그동안 누군가를 섬겨본 적이 없는데 섬기미라 하니, 저는 그런 자격이 없다는 느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빛살리미로 바뀌고 나니, 그 사명선언문을 할 때마다, 제 잠재의식을 자극하는 듯합니다. 아주 예전부터 몇 생에 걸쳐서, 제가 이미 빛을 살리는 빛살리미였다는 자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제 생명보다도 소중하게, 상대의 빛을 드러나게 하고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기 위해서, 전생에도 전 전생에도 그렇게 살았을 거라는 확고한 믿음 같은 것이 생기더군요. 그 이후로 저는 빛살리미가 되고부터 꽃길은 커녕 마음고생이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계속 이 길을 가는지 확실하게 설명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빛살리미가 좋습니다. 좋아도 너무 좋습니다. 저 뿐 아니라 다른 분들도 빛살리미가 되도록 돕는 이 역할이 너무 좋고, 그 분들이 밝아지고 또 그 빛이 퍼져나가고 하는 이 도미노 현상이 너무 좋습니다. 저마다 각자의 위치에서 빛살리미로 이렇게 세상이 밝아지고 이롭게 되는 것이 제가 꾸는 꿈이고 이상이기에, 그리고 함께 하는 분들이 너무나 아름답고 사랑이 가득하기에 이젠 정말 기쁘게 이 길을 갑니다. 반대하던 남편이 빛살림 상담을 신청하게 된 것도 제가 빛살리미 사명 선언문으로 확고하게 바뀐 이후입니다. 제가 당당하게 제 꿈을 실현하고 싶음을 말할 수 있게 되면서, 남편도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지나온 길을 똑같이 밟고 있는 남편을, 내담자들을 보면서, 제가 그동안 한 마음고생이 필수코스였음을 깨닫습니다. 제가 지나온 길이기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제가 성장하고 깨닫고 실천으로 체화시킨 만큼 다른 분들에게 영향을 주고 이끌어 줄 수 있다는 것을 배웁니다.
요즘도 저는 여전히 에고랑 자주 만납니다. 이번 강의 준비를 하면서도 역천에 걸렸는데, 아무리 해도 회개가 안 되는 겁니다. 통로지수는 시간이 갈수록 하락하고, 역천으로 뒷목이 점점 뻐근해짐에도 불구하고 회개하고 싶지 않습니다. 역천의 이유는 오늘 이 강의를 해야 하는 부담감을 느껴서 생겼는데요, 저는 이렇게 대중 앞에 나가서 얘기하는 것을, 뭔가 나서서 리더 역할 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사람들을 좋아하고 상대의 빛을 드러나게 하는 빛살리미가 너무 좋지만, 이렇게 앞에 나서서 하는 것만 시키지 않으면 참 좋겠습니다. 제 에고도 참나도 이 역할은 다 원하지 않는데, 왜 역천일까? 신의 통로지만 이런 것은 자유의지로 선택할 수 있지 않을까? 참빛님께 간절히 청원하고 싶었는데요, 저보다 이런 것 더 싫어하는 무아님은 저보다 더 힘든 중책을 맡으셨음에도 아무 말씀 안하시고 따라가시는데, 내가 이러면 안 되지 하면서, 무아님 생각하면서 겨우 회개했습니다.
신의 통로로서 역할이 참 어렵습니다. 멋모르고 신에게 내맡기는 기도를 했는데요, 이런 부분에서 끊임없이 에고가 올라옵니다. 200점 이하의 두려움과 관계된 부정파동 이라기보다는 그냥 제 본성과 연관되어 안하고 싶은 것입니다. 그런데 역천을 통해서 제가 자유의지로 이 부분을 선택할 수 없음을, 신의 통로로서 그 역할을 해야 함을 배웁니다. 그 역할을 통해서 저의 달란트가 드러날 부분이 있을 것이고, 필요하기에 주어졌을 거란 것을 알면서도, 성장에는 고통이 따릅니다.
다행스러운 것이 있다면, 불확실한 미래를 미리 걱정할 때는 두려움으로 한 발자국 떼기도 힘들고 도저히 못 이겨 낼 것 같았는데요, 점점 내면의 힘이 생기면서 어느 순간 배짱 같은 것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명상과 기도 시간이 좋아지면서, 신과 만나는 그 시간이 더없이 좋고, 신이 더 가깝게 느껴지면서 신이 제게 든든한 빽으로 느껴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빛살리미가 되고 난 후 또 하나 변화된 것이 있다면 어떤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두려움을 밑바탕으로 바라봤다면, 이제는 그 밑바탕에 두려움이 아닌 사랑으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키워 나가고 있습니다. 완료형이 아닌 현재진행형입니다. 그래도 확실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할 수 있다면, 함께 같은 길을 가면서 비슷한 과정을 지나고 있는 여러분들도 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제가 할 수 없으면 제 주변의 다른 분들도 할 수 없기에 저는 오늘도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제가 초연이 들려주는 동화이야기를 적을 당시 책 선정을 AK 테스트로 하고 무조건 선정된 책에 맞춰 동화 해설을 했었는데요, 그 당시 선정된 책 중에 적지 않은 책이 한권 있습니다. ‘마더 테레사 아줌마네 동물병원’이란 책인데요, 그 책은 동화이야기에 적을 책이 아니라, 제게 들려주는 신의 메시지가 담긴, 저를 위한 책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 책에 소개되어 있는, 제게 감동을 주었던 테레사 수녀의 말씀을 소개하면서 오늘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사랑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상처 받을 것입니다. 그래도 사랑하십시오. 아프도록 사랑하면 아픔은 없어지고 더 큰 사랑만 남을 것입니다.”
긴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3년 전 초연을 처음 만나고 어제야 비로서 알게된 그대가 걸어온 날 들.
한 사람을 만난다는것은 그가 가진 온 세상이 내게 다가온 기적입니다.
자기를 온전히 드러내는 순수함과 용기에 다른 분들과 저는 감동이었습니다.
들꽃님, 사명님, 하늘님 , 일랑님 빛살리미의 고백들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중간 중간 회원들의 고백에 저의 모습이 투사된 이틀입니다.
나는 빛의 존재입니다.
한 줄만 느껴보고자 맘먹고 참가한 빛살림의 날
당신도 빛의 존재입니다. 까지도 진심으로 느꼈습니다.
저의 변화를 이끌어주시고 서서히 빛을 드러내도록 큰 역할을 해주신 우리 초연빛살리미님~
듣는내내 저도 감동이었답니다~ ^^
저도 초연님처럼 명상이 참 좋아요~ 앞에서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작은거라도 명상교실 운영하시는데 제가 도움을 드릴수 있도록 앞으로 제 역량을 꾸준히 키워나갈게요~ 감사합니다♡
초연님과의 인연이 우연이 아님을 알겠습니다~~
신의 섭리에
그냥 숙연해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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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강의때 살짝뵌초연님?
서울역강의때 말씀하시는걸뵙곤
참 똑똑하고 말씀도 잘하신다
생각했어요
요번엔 방이달라 말씀은 못나눴지만
반가웠습니다
특히 천리마님의 결정(^^?)
축하드립니다
다 초연님의 간절한마음이 전달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추카~추카~
정말 치열한 삶을 살았네요.
순수하고 열정적인 면은 알고있었지만
이런 풀 스토리를 읽고나니 공감하는 부분도 많고요. 초연님의 성장통을 옆에서 지켜본 저로서도 혹시그만둘까봐 혼자 마음졸인적이 있었지만 최근 훅 성장한 모습에 놀랐더랬습니다. 힘든과정을 겪으면 힘들어하는 사람을 도울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런경험을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부 들은 이야기인데 다시 읽어도 눈물이 나네요...초연님이 자랑스럽습니다. ㅎ
아픔이 없어질때까지 사랑해 보렵니다~^^
사람들은 개인 하나 하나에 모두 스토리가 있겠지요
초연님의 메시지가 간절하게 다가 옵니다.
사랑은 끝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빛살리미의 성장과정 함께 공유 해 주셔셔 고마울 뿐입니다.^^
삶을 창조하는 것은 바로 삶을 대하는 태도에 있으니까요...저의 삶에 변화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천리마를 탄 행복한 초연님이 그려집니다. ^^
초연님 감사합니다. 마지막 문장(“사랑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상처 받을 것입니다. 그래도 사랑하십시오. 아프도록 사랑하면 아픔은 없어지고 더 큰 사랑만 남을 것입니다.”)까지 읽으니 눈물이 올라오네요. 감사합니다..
글을 다 읽는데..코가 찡해지네요 초연님이 힘들어하던 시절의 내면갈등이 공감이 많이 되기도 하고 그것을 이겨내고 진정한 빛살리미가 되신것이 존경스러워요
초연님도 해내셨으니 나도 이 과정을 이겨낼수 있겠다는 용기도 생기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
직접 사례 발표를 들었지만 이렇게 차분히 글로 읽으니 초연님의 마음이 더 닿는것 같네요. 친절히 대해주시고 도움주셔서 고맙습니다.
초연님의 사랑의 파워가 전해집니다. 이렇게 긴 글을 쓸수 있음을....
굳건하게 서계신 초연 빛살리미님 항상 응원드립니다 ~.^^ ♡
왜 갑자기 가수 이은하의 노래가 생각 나지???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수많은 세월이 흘러도~~~ 사랑은 영원 한 것~~~ "
초연님!! (만나 뵙고) 얼굴을 안 상태에서 이글을 읽으니 내용이 쏙쏙 들어 오네요... 베리 굿!!! 아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