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이 첫수업의 봄비가 내립니다.
이 비를 먹고 이제곧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겠지요~
빨리 따뜻한 봄이와서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번활동을 한번 볼까요?
토요반은 비가와서 짚라인도 못타고
사진을 마니 못찍었네요.
비옷입고 숲산착을 합니다
노랑병아리떼같네요.
가슴장화를 입고 철퍼덕앉아 놉니다.
중간중간 손이 시러워 손을 녹이가도해요
밧줄도 올라가보도~~
여러가지 자연물을 찾아보기도하고
파릇파릇한 이끼예요
촉감이 참 부드럽지요
솔방울을 하나씩 찾아라
이번엔 나뭇가지를 찾아서 가짓수를 세어보자
시윤이오빠는 루돌프가 되었어요
예쁜 나뭇잎도 찾아보아요
나무의자를 들추면 지렁이가 보입니다
모든 의자를 다 들춰보아요
새둥지도 보았답니다
힘을 합하여 의자 넘어뜨리기
땅위에 떨어진 이것은 이머꼬?
새밥을 줍니다~
도룡뇽알 키우기
잘길러서 다시 이곳에 데려다주세요~~
첫번째활동이 이렇게 끝났습니다.
6시간동안 산에서 보낸다는게 쉽지가않은데 우리 초록이들 마니 힘들었지요?
숲이란거 자연이란거 차츰 알아가겠죠
수고많았어요~^^
첫댓글 첫수업에 비오는 날 제대로 신고식했네요~^^
춥고 더운 날씨에 고생이많겠지만 다양한 날씨속에서 쑥쑥 커가는 나무처럼 꿋꿋하고 건강하게 커가길 늘 응원해요~!!
노랑이2년을 졸업하고 이젠 초록이가 되어 숲에 늘 엄마랑 오다가 혼자서도 해내는걸보니 그악동들 정말정말 대견해보였어요.자기들 안방마냥 여기저기 헤집고 다녔답니다.
올한해 정신없이 지나갈듯하네요~^^
활동사진 고맙습니다.^^
월요일 어린이집에서 주말을 어떻게 보냈는지 친구들에게 이야기하는 시간이 있는데 수피조아 활동복까지 입고가서 수업내용을 얘기했습니다. 담임 선생님은 친구들에게 도롱뇽의 모습을 짧은 영상으로 보여주시기도 했다네요.^^ 하원 후 오자마자 근처 시냇가에서 도롱뇽 알 물갈이를 해줬습니다. 그리고는 여기 또 도롱뇽알이 있을것 같다며 돌을 연신 뒤집더니 결국엔 가져간 바가지로 물뿌리며 물놀이를 했어요.^^
오마나~하리가 아주 적극적이군요.수피조아간다고 6시에 일어났다더니 꽤 설레엿었나봅니다.
집에서도 어린이집에서도 연계가 잘되고 정성으로 돌보니 도룡뇽잘태어나겠어요.
담임선생님도 훌륭하시구요.
올1년기회를 잘얻어 적극적으로 따라와준다면 자연에대해 생태에대해 많은경험 얻어가리라믿어요.소식,사진 정말 감사드려요.
앞으로 많은 소통 기대할게요~^^
내려올때 표정이 좋아 마음이 놓였습니다~ 갔다온후 밥도 잘먹고 잠도 푹자더라구요~ 선생님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3살때 기억은 안난다고하지만 몸속에 다 저장되어있어 연신 활발해지더군요.아직은 주위탐색,분위기탐색도 해야 빠른적응이 이루어지겠죠.생글생글웃으며 장난도치고말이죠.
씩씩하게 잘 하리라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