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벚꽃과 유채꽃 2011제주 봄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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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탐방 스크랩 왕벚꽃과 유채꽃 2011제주 봄꽃축제

섬지기꽃 추천 0 조회 63 11.04.06 15:5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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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제주봄꽃 축제

화들짝 피어난 제주의 봄, 그 속으로 풍덩!

제주와 함께하는 당신은 꽃이 됩니다.

신화의 섬, 환상의 섬 제주에 봄이 피었다. 매화, 개나리가 담장위로 키를 높이며 수줍은 미소로 윙크하더니 헐벗은 채로 겨울을 이겨낸 왕벚꽃 가지마다 희망이 다발로 피었다. 산과 들, 도심의 거리마다 햇볕 따스한 날로 소풍을 나온 제주의 봄꽃, 백설이 온 세상을 덮듯 새봄 제주는 왕벚꽃 하얀 꽃잎이 눈송이로 온천지를 뒤덮고 나면 푸른 바다 하얀 파도를 타고 온 섬을 노랗게 물들이는 유채꽃 향기는 전국으로 번져가게 될 것이다.

화들짝 피어난 제주의 봄, 그 속으로 풍덩, 제주와 함께하는 당신은 꽃입니다.

제20회 왕벚꽃 축제 8일부터 10일까지 시민복지타운

4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제주시 시민복지타운 일대에서 제주의 대표적인 봄축제 제20회 제주 왕벚꽃 축제가 개최된다. 제주가 자생지인 왕벚꽃을 테마로 관광객과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연인과 가족이 함께 연삼로 야간 조명아래 흐드러지게 피어난 벚꽃 길을 만나보자.

8일 저녁 7시 시민복지타운 내 메인무대에서는 퓨전음악과 비보이 댄스로 막을 연 후 왕벚꽃 퍼포먼스에 이어 봄을 여는 불꽃놀이로 축제의 막이 오른다. 축제 이틀째인 9일에는 국제교류도시 공연단의 화려한 공연과 홍성군 무형문화재 ‘홍성결성농요’,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봄맞이 노래자랑, 청소년들의 장기무대가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 10일에는 젊음의 축제 우승팀 시연과 갈옷 및 웨딩 등 봄맞이 의상 퍼포먼스에 이어 저녁 8시 20분 굿바이 불꽃놀이로 내년 축제를 기약하게 된다.

여기에 보는 즐거움과 체험 및 맛의 즐거움이 더해진다.

왕벚꽃 유래와 자생지 등을 알리는 테마 전시관과 강좌가 운영되며, 왕벚꽃 및 관광 풍광을 주제로한 사진전이 열린다. 제주의 봄꽃, 제주야생화, 난, 분재 등 전시장에서 꽃을 구입할 수도 있다.

국내외 자매도시 상품과 지역 특산품 홍보관, 캔으로 만든 조형물 작품 전시와 캔 모으기 경진대회,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왕벚꽃 환경미술 실기 및 캔 조형물 만들기 대회, 캔 재활용 홍보관, 왕벚꽃 종이접기 및 천연비누 만들기도 체험, 제주의 명품 해올렛 홍보관과 갈옷 및 갈제품 전시판매장, 왕벚꽃 축제와 함께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왕벚꽃축제 참가자 즉석 사진뽑기 등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제주흑돼지, 말고기, 몸국 등 제주음식코너와 베트남, 필리핀 등 다문화 음식코너, 지역별 향토음식을 제공할 읍?면?동 명품 음식점 등에서는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축제의 향기를 더한다.

8일 (금)	?봄의 향기를 찾아서	18:00～18:30
	?봄축제를 열며	18:30～19:00
	?봄의 서막(개막)	19:00～19:10
	?왕벚꽃 퍼포먼스	19:10～20:40
	?봄을 여는 불꽃놀이	20:40～
9일 (토)	?꽃길 산책	13:00～16:30
	?무형문화재와 함께	16:30～17:00
	?교류도시 공연단 공연	17:00～17:40
	?봄맞이 노래자랑	17:40～19:10
	?봄-젊음의 축제	19:10～21:00
10일 (일)	?꽃길 산책	13:00～17:00
	?젊음의 율동	17:00～17:30
	?왕벚꽃 퓨전국악	17:30～18:10
	?도립예술단 공연	18:10～18:40
	?봄맞이의상퍼포먼스	18:40～20:20
	?굿바이 불꽃놀이	20:20～
▣왕벚나무 자생지 제주! 시민강좌 - 4. 9(토)～10(일) 14:00～18:00 ▣왕벚꽃환경미술실기?캔조형물만들기대회 - 4. 9(토) 10:00～14:00 ▣캔 모으기 경진대회(4. 9(토) 10:00～12:00) ▣왕벚꽃축제 즉석사진 전시 및 뽑아주기(현장) ▣종이 왕벚꽃 접기, 천연비누, 천연염색만들기 - 4. 8(금)～10(일) ※ 왕벚꽃 건강걷기대회 - 2011. 4. 10(일) 07:30

노란 유채꽃 흐드러지게 핀 우도로 오세요

제29회 유채꽃잔치?제3회 우도소라축제

4월 14~16일 우도 천진항 일대

해뜨는 마을 성산포를 향해 누워있는 제주의 보물섬, 우도(牛島).

성글게 쌓은 돌담 사이로 흐드러지게 핀 노란 유채꽃, 해풍으로 푸르디푸른 보리밭이 초록의 융단처럼 깔린 섬. 경관뿐인가. 성산일출봉과 우도사이의 큰 물살이 키운 소라 전복 등 해산물이 넘치고 바다의 어머니인 해녀들이 물질하는 모습도 현장에서 볼 수 있다.

하여 우도의 봄 풍광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우리를 감동시킨다.

제주도 섬 속의 섬인 이 곳에서 봄빛에 취한 유채꽃이 한들한들 손짓한다. 바다의 싱싱한 먹거리와 우도가 빚어낸 봄 풍광인 것이다. 이러한 우도의 봄빛을 흐드러지게 받고 싶거든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우도에서 펼쳐지는 제29회 유채꽃잔치와 함께 제3회 우도소라축제를 만나보자.

제주 봄의 전령 유채꽃과 우도바다의 싱싱한 먹거리가 함께하는 이번 축제는 도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전시행사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우도 바다에서 채취한 수산물을 현지에서 맛볼 수 있고, 구입할 수 있는 관

광체험어장이 운영된다. 수산물 구워먹기, 구멍낚시, 배 위의 선상낚시, 스쿠버체험, 우도해녀체험행사 등도 풍성하다. 영화 ‘인어공주’ 의 주인공 전도연이 물살을 가르던 우도바다에서 진정한 해녀가 되어보시길.

노랗게 핀 우도의 유채밭을 따라 우도 올레길을 걷고, 유채꽃으로 펜던트와 비누를 만들면서 유채꽃의 향기에 흠뻑 취하는 시간도 있으니, 잊지 못할 추억거리가 주렁주렁 열릴 것이다.

공연프로그램도 다채롭다. 풍물공연과 개막공연, 밸리댄스, 주민 관광객 가요제, 초대가수 진시몬과 서정아의 공연 등이 마련된다. 노래와 춤을 즐겨하던 우리 선조들로 물려받은 유전자. 노래방에서 뽐내던 노래실력을 발휘할 절호의 기회이니, 마이크 앞에서 당당하게 기량을 뽐내 보시라.

축제장의 먹거리는 풍성할수록 금상첨화. 펄떡이는 우도특산물로 차려진 향토음식점과 우도특산품 전시판매관에서 진정한 우도의 맛을 느껴보시라 는 길을 잃어버릴지도 모른다. 우도 해산물과 특산물인 땅콩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우도 올레길 발자취를 담은 전시회도 열린다. 우도올레길에서 쓰는 러브레터, 추억의 꼬리연날리기도 도전해 보시길. 우도의 멋진 추억을 연필로 꼭꼭 눌러쓴 편지를 빨간 우체통에 보낼 사람이 있다면 당신은 행복한 사람이다. 푸른 바닷바람을 타고 창공을 날아다닐 연날리기는 일상에 찌든 몸과 마음의 피로를 훨훨 날려버릴 것이다. 설령 바다로 날아간다 해도 붙잡을 이유는 없다. 바람타고 휘휘 날아다니는 것이 본디 연의 운명이니, 경망스럽게 폴짝폴짝 뛰지 마시길.

평화통일의 상징인 우도의 소가 끄는 달구지와 동화속 백설공주의 주인공인이 될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된다. 찰칵찰칵 카메라 셔터 소리에 우도와 함께한 아름다운 당신의 봄날이 화사한 유채꽃 물결을 타고 추억의 앨범으로 충만해 질 것이다. 키다리 피에로 아저씨가 만들어주는 요술풍선을 쥐고, 얼굴에 동심어린 유채꽃 웃음 활짝 웃어 볼 그날을 맞자. 문의 우도면사무소 (728)4330.

■ 행사 일정 및 프로그램

첫째날 14일

둘쨋날 15일

셋째날 16일

풍물패공연 (17:50~18:00)

식전행사 (18:00~18:30)

개막행사 (18:30~19:00)

밸리댄스 (19:00~19:20)

전자현악공연(19:20~19:40)

불꽃놀이 (19:40~19:45)

시나위공연 (19:45~20:10)

축하공연 (18:00~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