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임시간 : 4월28일(금) 오전 10:00~12:20
2. 참석인원 : 6명(전원)
3. 주제(읽은 책) : 톨스토이, 이반일 리치의 죽음
4. 나눈 이야기 :
- 이반일리치가 마지막 순간에 죽음을 수용하고 회심하여 가족과 화해하고 육체적 고통으로부터 해방되어 구원에 이르렀듯이, 우리도 어느 순간 닥쳐올지 모르는 죽음에 대해 회피하지 말고 타인들의 죽음이 아닌, “나의 죽음”에 대해 받아들여야 한다.
- 죽음만을 생각하며 살 수는 없으나 가끔은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나의 마지막을 어떻게 정리할지 미리 준비하자. 죽음을 인식할 때 현재의 나의 삶을 더욱 열심히 사랑하며,
의미있는 것으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 인간은 모두 개체이고 단독자이다. 죽음은 앞둔 부모, 형제, 지인들에 대해 그들의 죽음, 고통을 함께 할 수는 없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떠날 수 있도록 진심어린 관심과 위로의 말을 전하는 것도 좋을 듯(너무 많이 생각하면 행동이 어렵다)
첫댓글
정리한 내용을 읽으니, 비로소 뭔 얘길 나누었나 알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