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영하4도, 올들어 가장 추운날씨인데도 베트남 여행 간다고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모두들 따뜻하고 밝은 얼굴들이다.
4시에 양보를 출발해 김해공항 근처에 도착해 김영희동태탕으로 아침배를 채우고 공항으로 ~~
출국수속을 마치고 8시 출발하는 하노이행 비에젯항공 비행기에 탑승 ~~
어디를 가나 항상 진상은 있다는걸 또 느끼게 되었다. 우리 뒷좌석에 여자도 아닌 남자 두놈이 타고부터 내릴때까지 무슨말이 그렇게도 많은지 ~~ 새벽 2시 일어나 잠이 부족한 우리는 비행기에서 잠을 자야하는데 두놈들 이야기 소음에 잠을 잘수가 없어 혈압이 올라 죽을 맛있었다. 자기네들도 아는지 내릴때 서로 '말많은 놈'이라 부르고 있다.
하노이 공항에 도착하니 12시 45분경(베트남 타임) 입국 수속을 밟고 바로 점심 먹으러 ~~
아침을 6시에 먹고 우리시간으로 오후 2시쯤, 모두들 배가 고팠는지 맛있게 점심을 먹었다.
날씨예보와는 달리 비가 내려 여행 일정을 조정해 오후에는 하롱베이로 이동해 맛사지로 ~~~
그렇게 베트남 1일차 여행을 마무리하고 저녁은 무제한 삼겹살 식당에서 소주와 함께 여독을 풀면서 즐거운 여행을 위하여 건배!
멍탄광닌호텔